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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할께요

조회수 : 10,796
작성일 : 2015-08-02 01:41:13
댓글은남기고 원글지울께요
 
IP : 223.62.xxx.13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가
    '15.8.2 1:49 AM (112.173.xxx.196)

    좋고 자기 외로워서 친하게 잘 지내고 싶기는한데 귀찮을 때도 많아요.
    그런데 대놓고 거절을 하면 상대 무안할까봐 걱정 나랑 멀어질까 걱정..
    한마디로 소심하고 지나치게 생각이 많으면서도 상처 받기두려워
    섣불리 가까이 오지를 못하네요.

  • 2. ㅠㅠ
    '15.8.2 1:49 AM (211.36.xxx.71)

    그것은 습관. 못된..

  • 3. ^^
    '15.8.2 1:52 AM (119.67.xxx.233)

    떡볶이 다른분이랑 먹어서 1 영원히 안없어질듯요..
    아님 지혼자 풀고 또 연락할수도..

  • 4. .....
    '15.8.2 1:55 AM (125.130.xxx.251)

    님과 거리감 있게 지내고 싶었다면 어디가자 어디좋다더라 라는 소리는 안했을꺼예요

    제가 보기엔 님 어장관리 당하는거예요.
    123순위도 아닌 그냥 어장관리녀예요

  • 5. ..
    '15.8.2 2:00 AM (218.232.xxx.167)

    처음에 말하는거보고 굉장히 활달한줄 알았어요.
    근데 몇번 만나보니 그분 성향이 생각도 많고 주로 혼자있는거같더군요. 저도 혼자있는거즐기는 타입이라 그런거 이해 못하는거아닌데 답은 빨리 해줄수있잖아요. 근데 꼭 늦게봤다고 말도안되는 거짓말을하니....이해가안가요. 그분 습관이라면 제가 기분나쁜티 내도 못고칠라나요? 쩝..아이가 같은원에다녀서 끊기는 힘드네요..

  • 6. ...
    '15.8.2 2:02 AM (220.76.xxx.234)

    의식하는건지 무의식인지 모르겠지만
    자기 주도하에(나쁘게 말하면 내 기분내킬때만) 같이 뭔일은 하고 싶지만
    상대가 먼저 제안하는건 거절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저도 한두번 당한게 아니라서 절대 제가 먼저 얘기 안꺼내고
    상대방이 연락와도 바쁘다고 거절도 해보고 그냥 만나기도 하고 그런 사이로 지내는 사람있어요

  • 7. ....
    '15.8.2 2:03 AM (125.130.xxx.251)

    커피 마시자는 톡을 님에게만 보낸건 아닐꺼예요
    여럿에게 보내놓고 선순위와 커피를 마신후
    후순위 어장관리녀에게는 못봤다고

  • 8. ....
    '15.8.2 2:05 AM (125.130.xxx.251)

    그냥 그 사람은 딱 그만큼만 대하세요
    보면 웃고 즐겁게 대화하는 정도..
    개인적인 친분도 없고 만남도 없다....

  • 9. 윗님..
    '15.8.2 2:08 AM (218.232.xxx.167)

    그리고 좀웃긴게 그분은 톡을 아침일찍보내요...아이 원에 보내기도 전 8시넘어서요....
    오늘모하냐고 커피먹자고 연락달라구요...ㅡㅡ;;

  • 10. ㅏㅏㅏ
    '15.8.2 2:13 AM (39.7.xxx.160)

    남이 먼저 제안하는 즉흥적인 약속 안좋아하고(왜냐면 내가 원하는 나의 하루가 딱 정해져있어서) 거절하는거 잘 못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몇시간 후에 봤다고 대충 둘러대는듯 ㅎ)
    원글님을 악의로 만만하게 본다기보다는...더 거리를 좁히기는 싫고 딱 동네아는사람에서 쪼끔 더 가까운 사이정도로 유지하고 싶은가보죠..ㅎㅎ
    그게 기분 나쁘시면 담부터는 먼저 만나자고 안하시면 되지않나요 ㅎㅎ
    제가 남들 앞에서는 활달한데 내향적인 성격이라 혼자있을때 에너지를 얻는 타입이거든요..제 마음과 에너지가 내킬때는 모임에 참여하고 활발하다가 만사귀찮을때는 저분처럼 행동.. 카톡 온거있어도 귀찮아서 확인안하고 멍때리고있다가 몇시간후에 확인한다거나 ㅎㅎ

  • 11. ...
    '15.8.2 2:19 AM (116.37.xxx.155)

    친하게 지내되 너무 가까워지는건 싫은 심리 또는 자신의 계획에 불쑥 끼어드는 스케줄을 싫어하되 대놓고 자기가 한말이 있으니 거절하기는 미안한 경우 아닐까요?

  • 12. ..
    '15.8.2 2:19 AM (218.232.xxx.167)

    ㅏㅏㅏ 님.

    네.. 앞으로 먼저 뭐하자고 연락 안하려구요..제가 뜬금없이 뭐하자고 한것도아니고 본인이 먼저 같이 어디가자고 했기때문에 생각나서 톡보냈는데 확인안하고 저렇게 늦게봤다고 둘러대니 황당한거거든요..
    ㅡㅡ;;;

  • 13. ㅗㅗ
    '15.8.2 2:23 AM (211.36.xxx.71)

    아주 이기적인 인간 유형.

  • 14. .....
    '15.8.2 2:31 AM (82.246.xxx.215)

    저 아는사람이랑 똑같네요 이거하자 저거하자 말은 거창하게 해놓고 막상 하자고 제가 연락해서 날잡으면 아프다 무슨일 생겼다 ㅋ 얼마전에 연락끊었네요 ㅋ 윗분 말씀대로 자기가 뭐뭐하자고 해도 자기가 원하는날..!!에만 되는거죠 즉흥적으로 만나거나 그러면 싫고 지멋대로인거죠 남 배려하는 마음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사람이 만나면 참 안그럴것
    같고 좋아보여서 내가 예민한건가?? 몇년 그러다가 만나면 만날수록 울화통 터지더군요 ㅋㅋㅋ 저도 원글님처럼 열받아서 잠 못잔적이 몇번..ㅋ 그냥 더이상 상종하긴 싫은 타입이네요

  • 15. ㅏㅏㅏ
    '15.8.2 2:32 AM (39.7.xxx.160)

    맞아요 ㅎ 그분이 먼저 같이 어디가자고 한건 대화분위기상의 약간 빈말이 섞여있었을지도 몰라요 (그분이 잘했다는건 아니구요..)ㅎㅎ 만약 저분이 저같은 사람이라면 자기가 먼저 급약속 제안했을 때 거절당해도 그냥 그러려니할 타입이에요 ㅎ 그러니 원글님 내킬때 만나고 아니면 안만나도 된다고 생각해요

  • 16.
    '15.8.2 3:01 AM (154.20.xxx.193)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집순이네요.
    그런데 원글님을 가끔 만나는 건 좋은거구요.
    예전에 사람한테 데인게 있거나 해서 일정 거리 이상을 두는것이고 존댓말 하는 것도 일종의 그런 이유입니다.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서 카톡으로 그렇게 하는 거고
    나이어린사람한테 반말하고 언니언니하며 편히 지내면
    쉽게 부탁도 할 수 있기에 애초에 방어차원에서 그리 하구요.

  • 17.
    '15.8.2 3:05 AM (218.232.xxx.167)

    빈말이라....풉
    저는 빈말 잘 안하는편이라 그분말이 진심인줄..ㅋㅋ
    처음에 언니니까 말놓으시라고 그래야 저도 같이 놓죠 라고하니 본인이 원래 말을 잘 못놓는다며...세상에 없을 예의바른 사람처럼 굴길래 더 인정을 못했나봐요 제가..ㅋ
    본인이 어디가자고 먼저 말은했지만 귀찮을수도있어요. 이해해요. 그럼 미안하다 바로 답을 왜 안하냐는거죠.
    본인이 답안주고 뒹굴거리는동안 상대는 계속 폰만 쳐다보고있다는걸 왜 모르냐는거예요.
    본인이 만나자고 톡보냈을때 제가 답장하면 거의 바로 보더군요. 그럼 그분도 답장 기다렸다는거잖아요..욱겨증말.

    앞으로 만났는데 또 어디가자 말하면 돌직구 날려야겠어요. 언닌 말로만 어디가자 그런다고..막상 가자고 연락하면 답도안주면서...ㅋㅋㅋ 그럼 느끼는게 있을라나요..

  • 18.
    '15.8.2 3:27 AM (222.251.xxx.234)

    저는 미혼이지만 친구들 다 시집갈 나이되고 시집가고 하니까 그렇게 되더라구요 ㅠ 걍 돌잔치나 이럴때만 연락하고 또 같은 미혼이어도 제가 잘 사주는 편이라 그것때문에 연락하는것 같고 점점 더 비싼거 먹자고 하고 메뉴정해 나가도 갑자기 땡긴다면서 값비싼 부페로 바꾸자하고 그러는 통에 전 연락 씹어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별로 연락 끊겨도 아쉽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이겠죠. 그렇게 이해하시고 그냥 연락하지 마세요

    어디 가자고 문자오거든 20시간 넘게 읽지마세요. 똑같이 당해보면 답나오죠 자기가 무시하는 의도로 그런거라면 급 화내거나 연락 끊을것이고 본인이 그동안 무시했던 이유가 정말 그냥 폰을 안본 것이라면 나중에 또 연락오겠죠 아무렇지 않게요.

  • 19. 음......
    '15.8.2 3:27 AM (223.62.xxx.95)

    조금 뜬금없는 동문 서답일지도 모르는데요.

    이제 육개월 남짓 봤다고 하셨잖아요. 그 육개월동안 원글님이 파악하신 그분의 사귐의 스타일(?)은 이런 거 였고요.

    그럼 이제 공은 원글님에게로 넘어온 거라 생각해요.

    원글님이 돌직구를 날리거나 해서 그분이 변할 가능성 보다는... 뭐랄까 좀더 어색해질 가능성이 더 크다 보구요. 그분이 변한다고 한들 그 분의 입장에서는 자기 본성(?)이나 기본적인 스타일과 다른 거기 때문에 안맞는 옷을 입은 듯 불편해하다 결국 관계자체를 포기하게 될 수도 있구요.

    그러니 이제 원글님이 선택하실 차례예요. 이분은 이런면이 있구나... 파악하셨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분의 좋은 점을 보고 만날 것인가, 아니면 난 도저히 못맞추겠으니 관계를 좀 벌릴 것인가... 선택하셔야죠. 본디 남을 바꾸는 것보다 내가 바뀌는 게 훨씬 쉽다잖아요.

    사실 생각하기에 따라선 아무 문제가 없을 수도 있거든요. 물론 그 언니분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즉흥적인 만남 약속 싫어하는 사람인 거 알았고, 미래에 뭐뭐하자는 약속 잘 안지키는 사람인 거 알았으니 원글님도 그에 맞춰가심되죠. 세상에 만날 사람 그분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분과는 원글님이 먼저 만나자는 제안 같은 거 마시고, 뭐뭐 하자는 말 같은 건 흘려 들으시고... 어쩌다 둘이 시간 맞아 차 마시게 되면 즐겁게 마시고... 그러면 되는 거죠. 스트레스 받거나 할 거 없이 그분의 좋은 점(예의 바르고 활달 유쾌 하다면서요. 만나면 재미있고. 이건 큰 장점이죠)만 쏙쏙 빼먹는다 생각하면 원글님에게도 그닥 손해 날 일은 없을 거 같은데...

    그분이 여러 이유로 남들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람일 수 있어요.

    좋게 생각하시고 편하게 대하세요.

  • 20. 이해감
    '15.8.2 3:29 AM (172.251.xxx.147)

    그분이 연락할때는 아침 일찍 카톡을 보내서 연락달라고 한다는거 보면 저랑 비슷한 스타일인거 같아서 전 저분의 행동이 조금 이해가 가요.
    저같은 경우는 약속을 미리미리 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만나자고 하거나 찾아 오는걸 굉장히 싫어해요.
    저도 누구랑 약속할때는 적어도 몇일전에 연락드리구요.
    그래서 누가 즉흥적으로 오라고 카톡보내면 잘 안봐요. 그냥 거절하기 그래서 못본척....-.-(준비가 안되서 거절하면 괜찮다 그냥 와라....계속 부담을 주는게 싫어서...)

  • 21. ..
    '15.8.2 3:42 AM (125.184.xxx.44)

    원글님도 저와 성격이 비슷하신 듯...
    경험해보니 그런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는게 최선이예요.
    아마도 원글님이 그 분과 친해지고 싶으셔서 기대도 컸던 것 아닐까요.
    어쨌든 나랑 스타일이 안맞는 사람과는 첨부터 엮이지 않는게 좋구요.
    다음에도 또 빈말 하거든 그냥 미소만 지으세요.
    괜히 안좋은 소리 할 필요도 없고 무심히 지내세요

  • 22. 자기 아쉬울때
    '15.8.2 3:57 AM (203.226.xxx.96)

    찾는 사람이요.
    저두 그런사람 싫어요.
    제가 다가가면 귀찮아하거나 무관심하면서
    지 하소연할일 있을때는 제가 뭘 하구있건간에 지맘대로
    구는 사람 있더라구요. 결국 관심 끊고 멀리했더니,
    자기 필요할때 찾아요.
    그사람이 뭐하자고하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 23. 어장관리녀
    '15.8.2 4:10 AM (223.62.xxx.5)

    딩동댕~

  • 24. ㅎㅎ
    '15.8.2 4:14 AM (74.98.xxx.157)

    딱 제가 아는 사람과 같은데요, 절대 안바뀌어요.
    만나서는 상대방이 듣기 좋은 소리만 하려다 보니 뭐든지 진짜로 생각에 없는 말까지 하고, 막상 집에 돌아오면 까맣게 잊어버리고, 그러다가 자기 필요할 때에 찾아와요. 평소에도 우리 사이는 너무너무 가까운 것처럼 말과 행동을 취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도 다 그래요.ㅎㅎㅎㅎ 그러면서 누구 엄마니까 말한다면서 속이야기를 저에게만 하는 것처럼 말해서 정말 절친한 것처럼 상황을 만들어요.
    제 결론은 윗분 말씀처럼 지독히 이기적이라서 그런거였어요. 자기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백퍼 전화옵니다. 그런 사람에게 머리 안아프게 살려면? 상대방이 갖고 있는 무게만큼 대해주면 되요. 연락하지 말고, 뭐 같이 하자면 장단은 맞추지만 절대 진짜 약속은 잡지 않아야 해요. 저런 사람과 엮여서 뭔가 일을 하게 되면 혼자 옴팡 뒤집어 씁니다.

  • 25. 우리
    '15.8.2 5:09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옆집 아줌마가 저보다 7살이 많아서 말 놓으시라고 했더니 자기는 말을 잘 못놓는다고 해요
    근데 다른사람한테 말 놓는걸 보고 나와 거리를 두려는거였구나 깨닫고 제가 더 예의 차려서 말하고 어디가서 밥먹자고 하면 다음에 먹자고 하고 될 수 있는한 같이 지내려 하지 않아요
    이러니까 저쪽에서 더 연락을 하는데 이미 제 마음은 떠났고 딱 옆집 아주머니로만 대해요
    카톡 확인 늦게했다는 사람들 만났을 때 지켜보면 수시로 핸펀 확인하거든요 그래놓고 매번 늦게 확인했다하고 이런사람도 아웃! 그깟 카톡 하나에도 솔직하지 않은 사람은 싫어서요

  • 26. 저같은 사람이라면
    '15.8.2 5:25 AM (223.62.xxx.86)

    무척 소심하고 여려서 그럴수있어요
    말 못놓는것도 그런거고.. 사회성부족..

    아마 소심하게 보이는게 싫어서 활달한척 하지만
    막상진짜로 만나자고 하거나 그럴때엔 뭔가 불안하고..
    그렇다고 딱히 뭐라 거절할 명분은 없고..
    이유없이 거절하면 상대방 상처입을까 걱정되고.

    그래서 아예 문자읽은 티도 안내려고 그냥 못보고 나중에 본척 할수도 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멘탈이 좀 괜찮고 안불안할것같은 날이면
    한번씩 커피마시자고 제안하는 용기(?)를 내기도 하는거구요

    절대 필요할때만 연락하거나 그런사람은아니예요
    그럴 주제까지도 못되는 소심한 사람이거든요

  • 27. 복잡할 것 없어요
    '15.8.2 5:32 AM (223.33.xxx.86)

    계산적이고 약은 사랑이예요. 똑같이 해줘요.
    서너시간 늦게 답장.

  • 28. 신뢰문제 ㅜㅜ
    '15.8.2 6:24 AM (1.252.xxx.67)

    제 이야긴줄...
    ㅜㅜ

  • 29. 파란하늘
    '15.8.2 6:39 AM (211.232.xxx.110)

    원글님 만만하게 보는거 맞아요.
    저도 그런 사람하나 있어서 제가 카톡 차단하고
    신경끄고 사니까 맘이편하네요.
    님이 먼저 연락절대 하지 마세요.
    그런부류 인간들은 상종할 필요없다에 한표.

  • 30.
    '15.8.2 7:26 AM (218.232.xxx.4)

    소심하고 거절을 못해서 일부러 늦게확인한척 답을 보낸거라고 저도 처음엔? 이해하자하고 넘겼어요

    그런데 한번 두번 세번 네번 ....
    늘 똑같은 문구. 지금봤다며....늦게확인해 아쉽다는 담에 가자는 빈말..

    생각해보니 그분이 먼저 즉흥적으로 만나자고 하는거 저도 거절한적있어요 귀찮아서가 아니라 선약이 있었기에 톡확인하면 사실대로 바로답해줬구요

    근데 이분은 늘 확인조차 안한건지 안한척하는건지 기본반나절은 지나고 답을주니... 제가 느끼는 기분은 솔직하게 존중받지못하는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기분이나쁜거구요

    그분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늦게 답을 보내도 저에게 괜찮은척 웃으며 답이오니 이젠 아예 저한테 온 만나자는 문자에는 늦게 답해도 괜찮다라고 당연하게 생각하는듯보인다는거죠

    저는 그동안 그분께 상당히 예의갖춰 대했고 깍듯하게 했어요 그분보다 나이가어리니 버릇없단말 듣기싫어서요
    근데 이제는 그럴필요가 없어 보이네요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겠다는 확신이섰고 그대로 실천해 나가렵니다

    늦은시간에 댓글남겨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 31. 아우
    '15.8.2 8:23 AM (223.62.xxx.50)

    원글님입장 백번 이해해요
    카톡잘안본다는게 무슨자랑처럼
    매번늦게봤다고 한참지나
    연락하거나 하루넘겨연락하는게 습관인사람있어요
    말그대로 습관이요
    그러면서 매번핸폰들여다보고있고 미리보기로대충내용 읽고있는거라는거 요즘모르는사람없는데

    그냥 그런사람들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람은 아닌것같아서 똑같이 대해주면돼요
    내가 배려해주기도 아까운 사람이라생각해요

  • 32.
    '15.8.2 8:48 AM (175.120.xxx.230)

    한마디로 자기편한데로사는사람이라고밖에~
    본심은 아니라할수있을지몰라도 말이죠
    님도똑같이해보세요
    아침일찍카톡오면 핸드폰옆으로돌리면 내용왠만한건
    다보이거든요대충보시고 2~3시간흐른뒤
    보시고 비스무리하게 행동해보세요
    바로 정리될듯한데요
    아님 바로 님말씀대로 직구스트라이크로^^

  • 33. 능구렁이타입
    '15.8.2 8:51 AM (39.118.xxx.16)

    똑같이 대해야죠
    뻔히 보고도 안본척 하는거 맞아요
    서서히 거리 두시고
    저라면 아웃 시켜요

  • 34. 능구렁이
    '15.8.2 9:01 AM (59.19.xxx.236)

    능그루렁이 아니라고봐요
    계산도 아니구요
    저같은경우도
    친구가 많이 없ㄱ톡올일이
    거의없어 카톡무음이고
    또집에서이것저것하고
    지내는대
    폰안볼때가 많거든요
    계산적이라서 그런건
    아닐거에요

  • 35. 소심한게 아니라
    '15.8.2 9:13 AM (58.239.xxx.3) - 삭제된댓글

    대답하기 귀찮은 거에요.
    얼굴볼때는 반갑고 좋지만 예정없이 나가서 뭘 같이하기엔 귀찮고 싫은거죠. 아직 6개월이라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없고 볼때만 반갑게 인사하거나 내가 커피 마시고 싶을때만 움직이는 얌체인거죠.
    소심한사람은 남의 톡 그렇게 매번 장시간 방치 못합니다. 신경쓰여서
    천천히 다가가거나 신경 끊는게 좋을 타입

  • 36. ㅎㅎ
    '15.8.2 9:17 AM (110.9.xxx.13)

    예전 아는 애기엄마랑 똑같아요.
    먼저 만나자 뭐하자 해놓고 막상연락하면
    안받고 뭔핑계가 그리많은지
    계속반복되는 그녀의 행태에 짜증나 연락피했더니
    집착이 말도 못하게 심하드라구요.
    사람관계 우습게 여기는거예요.생각도 많고
    나름 계산도 하고...
    피곤한 스타일이니 관계 정리하심이..

  • 37.
    '15.8.2 9:52 AM (211.36.xxx.49)

    저처럼 가장 저렴한 요금제라
    외출시 데이터 잘 못켜는 사람 아닐까요?

  • 38. ...........
    '15.8.2 10:20 AM (14.52.xxx.126)

    저도 겉보기엔 활달한데 내향적이고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갈망하면서도 즉흥적인 만남이나 타인에 의해 주도되는 일정에 대해 두려움이 있어서 그 언니라는 분이 어느 정도는 이해는 가요
    하지만 다른건 몰라도 미리 정해놓은 약속을 이런저런 핑계로 취소하는건 정말 이상해보이구요
    확실한건 그 언니가 원글님을 우습게보거나 만만히 여기는건 절대 아닐거라는거예요.. 분명 원글님에 대해 호감을 많이 가지고 있을듯^^
    소심하면서도 자기고집이 있는 사람같아요
    이제 앞으로 일체의 제안을 하지 마시고 안내키시면 그쪽에서 하는 제안도 적당히 거절하세요
    전 오히려 그 언니가 안타깝네요.. 그 소심한 성격때문에 원글님같은 좋은 사람을 놓칠것 같아서요

  • 39.
    '15.8.2 11:07 AM (121.168.xxx.197)

    모든 액션의 기준이 본인필요할때인 사람은
    상대하기 너무 피곤하지요!!!

    게다가 애정결핍까지 있으신분 같아요
    요즘 비행기모드로 해서 카톡내용 다 확인하는 세상인데 상대가 나한테 애걸복걸하는 듯한 분위기를 즐기시는거예요ㅜㅜ

    더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직구고 뭐고
    안녕~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40. 낙관
    '15.8.2 11:35 AM (122.32.xxx.89)

    일단 담 연락올 때 세네시간 뒤에 답한 뒤 이제봤다며 의례적으로 담에 보자 시리즈로 두어 번 해주세요.. 꼭요..
    그래야 그 맘 알죠 .. 그 전에 님께서 먼저 뭐 하자 연락 마시구요.. 두어 차례 그 언니가 당한 뒤에도 또 님한테 연락을 한다하면 님을 곁에 두고 싶단 뜻은 되겠네요..

  • 41. 저는
    '15.8.2 12:39 PM (182.224.xxx.239)

    저는 데이터를 안쓰고 와이파이 상태에서만 인터넷을 써서 밖에 나갔을 때 와이파이 안잡히면 카톡 못볼 때도 많아요
    혹시 이런 경우일지도...^^;;

  • 42. ..
    '15.8.2 1:13 PM (122.32.xxx.9)

    그래서 약속을 잡는다거나 꼭 필요한 얘기는 문자나 전화로 해요
    카톡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거나 시간의 구애를 덜받는 사안들만 해요 저도 데이터 안쓰고 와이파이만 쓰거든요

  • 43. ??
    '15.8.2 1:51 PM (119.14.xxx.20)

    저도 카톡알림 막아놔서 한참 있다 보는 경우 많은데요?
    또한 와이파이 안 되는 곳에서는 확인 못 하기도 하고요.

    전 특별히 연락할 일 있을 땐 직접 전화하거나 문자보내요.
    그 편이 확실해서요.

    정기모임날 근처나 중요한 연락 오갈 때 이외엔 카톡 거의 안 들여다 봅니다.

    Sns 류 앱들은 묶어 모듬으로 만들어 놔서 겉으로 숫자도 안 뜨고요.
    라인이나 페이스북 같은 경우엔 전화기를 닫아놔도 알림이 뜨지만, 카톡은 그런 알림도 안 뜨지요.

    카톡 확인 바로바로 안 하는 게 이토록 욕 먹을 일이군요.ㅜㅜ

    단체톡때문에 어쩔 수 없이 깔아놨는데, 참 피곤한 거군요 이게.ㅜㅜ

  • 44. 개인사정
    '15.8.2 2:45 P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알림 막아놓건 와이파이 될 때 보건 그 사정은 남들이 모르잖아요 일단 카톡앱 깔아놓고 사용하고 있으면 상대방이 오해하거나 섭섭하지 않게 행동하는게 좋지 않나요?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하고, 은행송금하고, 증권시세 보고, 인스타 및 여러 sns하고, 검색하고, 웹툰보고, 드라마나 영화보고, 음악감상 등등 한다고
    솔직히 계속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가 카톡오면 미리보기로 보고 있잖아요

  • 45.
    '15.8.3 1:24 AM (119.207.xxx.52)

    저도 톡 확인 잘 못해서 답장 몇시간 넘기기 일쑤인데요
    잘 오지도 않고 언제 올지도 모를 톡을
    혹시나 해서 하루에 몇번씩 확인해야하나요?
    미리 약속을 정했던것도 아니고
    그냥 불쑥 하는 톡에
    즉각 대답안했다고 왜 이난리인지 진심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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