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에 현재 제사문화가 한국과 중국만 있다고 하던데
이게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가까운 일본은 어떤가요?
미국이나 유럽 등등..
종손인데도 며느님 보시면서 더이상 제사 안한다는
82쿡 어느 시모님 정말 잘 하셨습니다.
저라면 평생 효도해요^^
듣기에 현재 제사문화가 한국과 중국만 있다고 하던데
이게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가까운 일본은 어떤가요?
미국이나 유럽 등등..
종손인데도 며느님 보시면서 더이상 제사 안한다는
82쿡 어느 시모님 정말 잘 하셨습니다.
저라면 평생 효도해요^^
중국 제사 없던데요.
사당에 모셔놓고 지내는것 같던데요
아시아쪽에서는조상 모시고 제사지내는 풍습이 아직 널리
퍼져있어요
시부모 돌아가시고 나면 제사 모실 생각인가요?
저희 친정도 종손인데 어머니께서 아들 장가 날 잡히면 제사 안하신대요.
그러니깐 어머니대에서 제사는 끝인거죠.
중국은 공산화 과정과 문화혁명을 겪으면서 제사가 완전히 사라졌어요.
그게 참..
시부모가 지내다 돌아가시면 남편은 없애기 어려운가봐요
결국 또 아내 시켜 지내는거죠
지내도 좋은데 , 그냥 과일 정도만 놓고 모이지 말고 제식구끼리 각자 지내면 별 문제없을거같아요
사망한 날을 기념하거나 사자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가족들이 모여 기념, 추모하는 거죠. 그런데 다들 바빠요, 그래서 가까운 가족들만 모여 식사나 같이 하고 가요.
재사.....그 상차림이 바로 유교의 공자가 정한 거예요. 제사라 부르는 것도 유교 방식.
이젠 버려도 무관하다고 보여요. 대개 며느리들만 고생하고 동동거리지 정작 제주인 남자?남편들은 무심하잖아요. 제주들이 관심도 제대로 안 기울이는데 뭐하러 음식 장만하느라고(대개가 요즘 먹지도 않는 메뉴들, 이상한 과자들) 돈 낭비, 모여서 식구들끼리 싸우느라고 에너지 낭비. 왜 그러나 싶어요. 그냥 본인 자신들에 좀더 한국사람들이 솔직하게 살았으면 싶네요.
남자들이 여자보다 십 년 이상 먼저 죽는 것도 아니고, 남편 죽을 때까지 지내다 보면 아들이 그거 보고 자라서 또 따라 지내게 돼요.
며느리 시절부터 제사 안 지내겠다고 말할 배짱 없으면 대대로 이어지죠.
제사있어요
1주기 2주기..매년 각 집안에서 믿는 종교에 맞춰서 기독교나 천주교면 예배, 불교면 스님모시고 (단어생각이 안나네요)해요
단!!!!!!!!!! 집에는 녹차나 간단한 과자나 과일 약간 준비해놓고 식사는 거의 외식!!!!!!!
집에서 제삿상 안차려요.
손님들도 바깥에서 식사끝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인사하고들 가요
제사음식한다고 며느리들 들볶는 통에 제사없애자고 난리인건 한국뿐인듯 해요
세계에서 난리치면서 제사지내는 나라는 한국뿐입니다. 일본도 그저 절이나 집에서 향피우는거 정도 그것도 부모나 조상님기일에 해마다하는것도 아닙니다. 베트남도 그런거 거의없고 그저 절이나 그런데서 향피우는수준.. 우리나라는 노인들 제사를 거의 신으로 생각하는게 문제죠. 제사를 위해 태어난듯 모든일에 제사중심린 집들이 아직 많죠.
제사가 중국에서 유래하지만, 중국이 제사 안지내는 것은 사회주의 때문입니다.
82에서 그리 경멸하는 제사.
그 제사를 안지내고 싶으면 이 사회를 사회주의 체제로 바꾸면 될 듯합니다만
어떠세요?
그럴 의향이 있으신지...
난 찬성일세!ㅎㅎㅎ
저도 북한같은 사회주의말고 유럽같은 사회주의 좋아요
친정은 제사 없어요. 아빠 기일에 아빠 생전에 좋아하시던거 먹으러갔어요
첫 해인 올해는 짜장면.. 미원듬뿍 들어간 짜장면 드시고싶다고해서 진짜 미원 많이 들어간 인천 차이나 타운가서 먹고 설빙갔어요. 고모도 니네 생각 잘했다 칭찬해주셨어요.
사실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이렇게 하라고 얘기해주셨어요.
사실 기일 전엔 걱정도 했는데 막상 시행?해보니 다들 즐거웠어요.. 아빠 얘기하면서 기억하는거지요..
그리고 올해는 일요일이 기일이었는데 내년부터 평일이면 직전 일요일에 하기로했어요..
저는 1년 잘살았어요.. 보고하는 자리오 그 의미를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