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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인데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나네요 조회수 : 2,513
작성일 : 2015-08-01 17:29:14

울나라 미래의 폭염국가라고 하던데

앞으로 10년후 20년후 여름이 정말 걱정이네요.

그땐 노인인구가 더 많을텐데  체온조절 안돼서 다들 픽픽 쓰러지는 건 아닌지..

정말 어디 계곡이나 바다에 가서 풍덩 하고 싶을 정도에요 ㅜㅜ

너무 더워서 낮 외출은 꿈도 못꾸네요.

친정에 가야 하는데 폭염에 지쳐

아무도 만나고 싶지가 않아요.

누굴 만나 대화 나눌 기운 조차도 딸리는 기분이고

집에 있는데도 머리가 무겁고 멍해지는데

다들 어떻게 지내세요?

IP : 112.173.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 5:34 PM (61.102.xxx.238)

    부천인데 오늘은 덜더운대요
    낮에 더우면 에어컨킬려고했는데 맞바람불어서 안켰어요
    지금 거실에 누워서 선풍기 켜놓고 매미의 떼창소리 듣고있네요ㅜㅜ
    어제는 바람쐬러 안성갔다가 더워서 힘들었어요
    한여름엔 집이 최고네요

  • 2. 대군데
    '15.8.1 5:37 PM (203.226.xxx.219)

    너무더워 일찍감치 영화관에 카페로 피서했습니다
    여기 카페 에어컨 세게 틀었는지 춥습니다
    내일은 백화점으로
    라떼시켰습니다
    공짜바람아님

  • 3. 움직이지 않고
    '15.8.1 5:55 PM (122.34.xxx.138)

    가만히 있으면 참을 만한데 주부가 그러기 쉽지않죠.
    청소하고 바캉스용품 찾는다고 집안 구석구석 뒤졌더니 얼굴이 일광화상입은 것처럼 벌게지더군요.
    속옷은 찰싹 달라붙고 땀 때문에 온몸은 따갑고.. ㅠㅠ
    샤워하고나니 좀 살것 같은데 몸이 축축 쳐지네요.
    이런 날씨가 계속되면 더운 건 둘째치고 몸이 축나요.

  • 4. 요즘
    '15.8.1 6:01 PM (112.173.xxx.196)

    더위로 지쳐 청소를 제대로 못해 오늘은 맘먹고 좀 움직였더니 더한것 같아요.
    더우니 밥 하는게 힘드네요.
    집안에 화초들도 더운가 축축 처지고 저렴하면서 맛있게 먹는 한끼가 뭘까 생각중인데
    동네재레시장 김밥 한줄 1500원인데 맛이 좋아 그거 사 먹을까.. 이러고 있어요.
    너무 더워 컴도 못하겠네요.

  • 5. 기다림
    '15.8.1 6:02 PM (14.32.xxx.97)

    등에서 땀 줄줄 나는데 꾸욱 참고 선풍기도 안틀고 버티고 있어요 오기로 ㅋㅋ
    저녁 준비 다 해놓고 션하게 샤워할때 효과를 극대화 하려구요 ㅋㅋㅋ
    그 전에 죽을지도 모르긴 하겠네요

  • 6. 라떼조아
    '15.8.1 6:04 PM (39.122.xxx.104)

    여긴 일산 앞 ,뒤 베란다 문 열었놨더니 바람에 빨래가 춤을 추네요
    오늘은 아주 안더워요 여긴 여름엔 천국이에요 근데 겨울은 지옥이라는거...... 그리고.....겨울이 더 더 더 길다는거....

  • 7. 어제오늘은
    '15.8.1 6:05 PM (182.209.xxx.9)

    바람 불어서 가만있으면 괜찮아요..

  • 8. 전 추운거 보다 차라리
    '15.8.1 6:22 PM (122.36.xxx.91)

    더운게 나아요 ㅠㅠ 난방비가 전기요금보다 훨씬 많아서요 ㅠㅠ 그리고 호흡기질환도 훨씬 덜해서 좋구요...추운게 짧고 더운게 길었으면 좋겠어요. 봄가을이면 도 좋겠지만 요즘 봄 가을은 없는거 같아요

  • 9. ㅠㅠㅠ
    '15.8.1 6:42 PM (183.99.xxx.80)

    지역에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네요!
    용인 어제는 시원 오늘은 찜통 에어컨신세졌지요

  • 10.
    '15.8.1 8:29 PM (125.139.xxx.41)

    아이스팩 베게에 넣어 베고 있는데 넘 시원하네요 목요일 엄청 더웠고 어제 오늘 바람이 있어 살만해요 에어컨 사야하나 하다 아이스팩으로 버텨 도 되겠다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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