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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함께 봅니다 - 이 상황이 이상한가요 정상인가요

질문 조회수 : 20,053
작성일 : 2015-08-01 12:17:18
저에게 외국인 친구가 있고요
그 친구와 말은 저만 통하고 제 남편은 그 나라 말 잘 못합니다
그 친구는 남편이 서너 번 바뀐 사람이고
그런 중에 우울증도 얻어 치료를 받는 사람입니다.
그 중 한 남편과의 아이는 남편과 싸우고 일주일 이상 방치했다가
신고당해 아이는 국가시설로 가고 다시는 만날 수 없다고 하고요.
굉장히 날씬하고 예쁜 모델도 하고 그랬던 사람입니다.
무엇보다도 살아가는 것에 있어 저와 사고방식이 전혀 맞지 않습니다.
사치하고 방만하며 매일 놀고마시고 지냅니다.
SNS에 미모를 가꾸지 않으면 이미 그 여자는 폐품이라는 글만 올립니다.
그래서 친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전 안 예뻐서요.

그런데 굳이 한국까지 와서 저를 만나겠다고 하는데
만나서 식사사주고 모텔잡아주고 아침에 차로 배웅해준 적이 있습니다.

그러고나서 제가 자기 나라에 오면 다 해주겠다고 그런 적 있는데
저는 그 나라에 가끔 가지만 전혀 연락 안 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해주기만 하고 받은 건 없는 격? 저는 안 받아도 되지만요.

그러다가 또 다시 우리나라에 왔는데
만나자고 먼 도시까지 오라는 것이었어요.
저는 일도 있고 해야 할 것이 산더미라
1박을 안 하면 갈 수 없는 거리의 그 도시까지 갈래야 갈 수가 없어요.
그래도 자길 안 만나주면 서운해하는 타입이라
어떻게든 시간을 내려던 찰나 아이가 아파서 입원하게 되어
대신 남편을 보냈습니다.
그 친구만 있었던 건 아니고 그 나라 사람들이 우르르 있었습니다.
그 날 남편은 그 친구가 사준 선물들을 안고 돌아왔고요.

그러다가 이번에 가족여행을 그 나라로 가게 됐는데
저는 당연히 안 연락할 거였거든요.
그 친구는 우리가 그 나라에 가기만 하면
공항에서부터 여행지까지 풀옵션(!)으로 모시고
특히 여행 내내 데리고 다닌다는 말을 했는데
전 솔직히 우리 가족만 있어야 편하지
제3자, 그것도 그 쪽은 가족이 아닌 싱글생활하는 사람을 끼우고 싶지 않거든요.
이혼녀라서가 아니고 그게 남자여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편이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서까지
그 여자를 왜 안 만나느냐고 난리네요.
평소 가족여행을 가면 남편은 자기가 원하는 데로만 다닙니다.
저는 아이들이 있으니 워터파크도 가고 동물원도 가고 맞추거든요.
오죽하면 큰애가 아빠랑 여행가기 싫다고까지 합니다.

이번 여행은 첫날 그 친구가 사는 도시에 내리고
마지막 돌아오는 날 24시간이 비어요.
그런데 남편이 벌컥 화를 내서까지 그 친구와 같이 다니자고 합니다.
왜냐고 물으니 우리가 그렇게 많은 선물을 받고 은혜를 입었는데
제가 성격이 이상하다는군요.
왜 사람을 피하려 드느냐고 따지는군요.

아니, 제 친구 아닌가요. 제가 그 친구가 싫은 타입이라는데
왜 굳이 남편이 그 여자를 안 만나려 든다고 제가 이상한 여자라는 건가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나라 와서 제가 한번 대접해준 건 되돌려받은 적 없으니
그 때 한국와서 저에게 선물을 남편통해 전해준 걸로 same same 아닌가요?

중요한 건 그 여자가 2주 뒤 다시 한국에 온다는 거예요.
그런데 남편 왈, 이번에 우리가 그 나라 가서도 그 여자를 만나야 하고
2주 뒤 한국에 왔을 때도 만나야 한다는군요.
저는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어요.
아주 길길이 뛰면서 제가 이상한 여자라고
친구 욕을 하는 인간으로 몰아가네요.

그러면서 급기야 화를 내며 '2주 뒤 한국에 올 땐 나만 나가겠다' 그러더군요.

저로서는 그렇게 해서까지 그 친구를 만나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 수영장 코스 등은
자기는 전혀 절대로 가지 않겠다고 선언을 확실히 하네요.
제가 그 여자를 안 만나려고 일부러 아무데나 갈 데를 억지로 마련한다더군요.

예전엔 그 여자가 불쌍한 여자라고 한 적도 있습니다.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아왔겠느냐고.

도대체 한 가정의 가장인 남자가
자기 피가 섞인 자식들이 가고싶어하는 데를 안 가겠다고 못박기까지 해서
마누라 외국인 친구를 만나고자 하는 이유가 뭔가요.
IP : 103.10.xxx.154
1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부터
    '15.8.1 12:23 PM (212.125.xxx.106)

    그 여자와 연락 끊으시구요
    남편은 음 이상한 놈이고 수상한 인간입니다
    원글님이 남편 친구를 상대로 같은 행동을 하면 어찌 할지 물어보시고
    원글님 정말 화나실거 같아서 댓글 답니다

  • 2. dd
    '15.8.1 12:2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 외국인 친구한테 마음이 간거 같은데요.
    날씬하고 예쁘다고 하니 보고 훅 간거 같은데...
    이래서 여자친구 함부로 남편한테 소개시켜주는거 아니에요.
    남편분 지금 엄청 오버하는데
    앞으론 그 친구 이야기 하지마시고 그냥 연락 안된다 하세요.
    전번도 지우고 웬만하면 차단하심이...잘밎는 친구 같지도 읺는데..

  • 3. 원글이
    '15.8.1 12:26 PM (103.10.xxx.154)

    제가 볼 때도 너무 오바하거든요.
    평소에 마누라가 화라도 나서 집안이 시끄러울까봐
    무지 조심하고 제 맘도 잘 맞춰주는 척이라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갑자기 쌓인 듯 막 퍼붓는데
    너 말만 들으면 넌 어째 주변에 다 싫은 사람 투성이냐 성격이 왜 그러냐
    이상합니다. 많이 이상합니다.

  • 4. dd
    '15.8.1 12:2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보통의 정상적이 사고 가진 남자라면 사치스럽고 방만하고
    아이까지 방치한데다 결혼경력 몇번인거 알면 놀지 말라고 합니다..
    와이프가 같이 어울리는걸 더 싫어하죠..대부분은 말이죠..

  • 5. ...
    '15.8.1 12:27 PM (66.28.xxx.11)

    그냥 혼자 좋아 그러는거지요. 예쁘고 외국인이니 뭔가 새롭고 설레고 말도 못하는 주제에.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다른 사고 마비되는 인간들있는데 애 아빠까지되서도 그러는 정신 나간 머리 모자라는 인간이네요.

  • 6. ............
    '15.8.1 12:27 PM (14.52.xxx.126)

    나원참이네요...... 남편분 정신차려요

  • 7. ...
    '15.8.1 12:28 PM (175.116.xxx.107)

    두분다 이해안가네요. 안만나면 서운해한다고 내 친구만나라고 남편을 보내는 님도 제 기준에서는 이상하고요, 부인이 싫다는데 가족 팽개치고 부인 친구 만난다는 남편도 이상해요.

  • 8. 뭐지..
    '15.8.1 12:29 PM (58.226.xxx.83)

    와이프가 친구 만나기 싫다면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화는 왜 내요?
    많이 이상해요.남편분.

  • 9. 원글이
    '15.8.1 12:30 PM (103.10.xxx.154)

    저도 dd님처럼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소 dd님의 말씀처럼 살아온 남자구요.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인 사람이고요.
    그런 사람이, 아내 친구가 사치한 거 다 알고(SNS에서 다 보고 남편도 압니다)
    그 친구가 야한 사진 올리는 것도 다 알고요, (그 친구가 SNS에 항상 모델같은 사진 올리는데 야한 옷도 입죠)
    아이를 버렸다? 만약 한국여자가 그런 거 알면 그런 년은 엄마도 아니라고 화를 낼 남자입니다.
    그런데도 굳이,
    지금도 그 여자가 SNS에 올린 허벅지 사진을 제게 보여주며
    이 사람은 왜 이런 사진을 올릴까? 하고 저에게 묻더군요.
    그러면서 갑자기 급 화를 내며 저러니
    참 기가 막힙니다.

  • 10. ㅇㅇ
    '15.8.1 12:32 PM (220.73.xxx.248)

    예쁜데 지켜주는 울타리도 없고
    술에 취한 거처럼 삶도 헝클어져
    무방비로 길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여성에게
    관심이라......?
    원글님의 생각대로 밀어 부치세요
    쓸데 없는데 에너지 낭비하려는 남편을
    아내가 도와야죠

  • 11. 원글이
    '15.8.1 12:32 PM (103.10.xxx.154)

    전 여기밖에 모릅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이렇게 여기에 묻곤 하길래.
    남초사이트가 어딘가요.
    아이디가 있어야만 올릴 수 있나요. 아이디가입 필요없는 남초는 없는지요.

  • 12. 애초에
    '15.8.1 12:36 PM (222.109.xxx.93)

    친구 왔을 때 남편만 거기로 보낸거부터 이상함. 안친하고 싶다면서 삐치건말건 냅뒤야지 왜보냄? 이해안감.

  • 13. 그친구
    '15.8.1 12:37 PM (119.207.xxx.100)

    만나지마세요
    남편한테 뭐하러 만나러가라 하셨는지
    홀딱 반해서 왔나보네요

  • 14. 아몬드다
    '15.8.1 12:38 PM (117.111.xxx.101)

    많이 이상해요.
    여행의목적이 가족나들이가 아니라 그친구위로해주기 인가봐요?남편 미친듯
    남초카페가도 똑같은 반응일듯

  • 15. 남편분 보구계셔요~?
    '15.8.1 12:38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한국남자 아니신가봐요
    그런 여자랑 어울려 놀다 물든다고 오히려 못 만나게 하는게
    한국 남자인데 님은 더 적극적이시네요

    아내가 싫다는데두 불구하고 왠 꼬장이세요
    혹시 쭉쭉빵빵 이라 보면 눈이 즐거워요


    아니 뭘 말 같아야 편이라두 들어주지
    이건 머~~~~

    원글도 그 친구 끊어요
    별로 살가운 사이도 아닌거 같구만요

  • 16.
    '15.8.1 12:39 PM (112.159.xxx.48)

    다섯번째 남편이 되고싶은거네요 -.-

  • 17. 원글이
    '15.8.1 12:43 PM (103.10.xxx.154)

    일베요? 일베는 여자가 글 올릴 수 없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제가 저 그대로 물어볼 수 없잖아요.
    남초사이트에 가입 안 하고 물어볼 방법이 없을지요

  • 18. ㅎㅎ
    '15.8.1 12:44 PM (182.219.xxx.129)

    남편을 왜 혼자 그 여자에게 보내셨나요 님 행동이 너무 어수룩해요 예쁘고 자유분방한 그 여자에게 빠진듯 보여요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하겠지만 우린 다 알잖아요 님 남편행동이 지금 너무 부자연스러운거.그 친구 옆자리를 차지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잘 단속하세요

  • 19.
    '15.8.1 12:45 PM (119.207.xxx.100)

    자꾸 물어볼라해요?
    답나오는구만

  • 20. 내비도
    '15.8.1 12:45 PM (203.226.xxx.89)

    남편분이 그 친구 만나고 싶어서 이유를 만들어 낸다고 보여져요.
    그리고 원글님, 좋아하지도 잘맞지도 않는 사람의 다소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는 이유가 뭐예요? 그 친구가 서운해 할것 같아서요? 남으로부터 미움받는 게 싫으신가요?
    남편분도 문제지만, 이 문제의 시발점은 원글님께 있어요.

  • 21. 남초를
    '15.8.1 12:47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왜 찾아요
    보나마나 뻔하잖아요

    남초 찾을거도 없어요
    남편보고 입장을 바꿔보라 하세요
    결혼 여러번 실패한
    우울증이 있는 등등
    남편친구 있는곳으로 여행을 못가 방방뜬다면
    남편은 어쩌겠냐고

    아마 미친ㄴ이라고 할걸요

  • 22. ..
    '15.8.1 12:48 PM (218.158.xxx.235)

    싫어하는 사람을 지인으로 두는 원글님 심리를 더 이해못하겠어요.

  • 23. 그런인사
    '15.8.1 12:49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안챙겨도 되니께 신경끄라 하세요~~~~~

  • 24. ㅎㅎ
    '15.8.1 12:49 PM (182.219.xxx.129)

    일베라고 얘기한 사람 쓰레기에요 일베가 어딘지도 모르시는 거에요?

  • 25. 그런인사
    '15.8.1 12:50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형평에 맞게 선물 보내도 되고요
    국제택배가 을마나 존디~~~~~

  • 26. ...........
    '15.8.1 12:52 PM (14.52.xxx.126)

    그 친구가 한국에 들어왔을때 남편만 보낸 당시 원글님 속마음이 정말 궁금해요...

  • 27. ..
    '15.8.1 12:55 PM (61.81.xxx.22)

    그러게요
    안좋은거에 눈이 가는분인지
    안챙겨도 될 사람
    남편까지 보냐서 챙기고
    쓰레기 사아트 일베에 신경 쓰고

  • 28. 미친새끼네요!
    '15.8.1 12:57 PM (175.193.xxx.233)

    아, 열 받아.
    원글님을 아주 어린아이처럼 휘두르고 있네요.
    얼마나 사람을 만만히 봤으면 비난하고 마구 짓이겨서라도 본인 원하는대로 만나려고 발악을 하나요..

    벌써 뭔일 있었던거 아닌가요?
    그러게 왜 남편을 대신 보내요? 외국인이라고 방심하셨나요?

  • 29. 수분
    '15.8.1 1:03 PM (1.250.xxx.107)

    싫어하면서 왜 남편을 보냈을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데 대답이없네요
    남편분 정상 아니고요
    원글님도 이상합니다
    그친구를 그토록 싫어하면서 여태 관계를유지하고 있나요
    남편 혼자보낼정도루 친하지도 않으면서요

  • 30. ..
    '15.8.1 1:05 PM (222.96.xxx.67)

    아이가 입원했는데 1박해야될거리의 사람에게 보낸 사람이나 가란다고 간 사람이나
    아이 입원하면 간병은 못해도 아빠가 매일 병원가지 않나요?
    아빠가 아이한테 애정이 없나봐요
    세상엔 희한한 사람들이 많네요

  • 31. 답답
    '15.8.1 1:10 PM (116.127.xxx.116)

    저는 원글님이 더 이해 안 가요. 왜 그 친구에게 끌려다니죠? 써 놓은 글 보면 그다지 마음에 들어 하는
    친구도 아닌 것 같구만.
    그 여자와 남편의 플레이그라운드는 원글님 스스로 곱게 깔아주셨네요.

  • 32.
    '15.8.1 1:11 PM (114.201.xxx.105)

    본인이 일을 꼬이게 만들어 놓고
    꼬여버린 사람에게 왜 꼬여 있냐고 화내는 것
    같아요

  • 33. 원글이
    '15.8.1 1:12 PM (103.10.xxx.154)

    그 날 그 여자만 온 게 아니고 십수명이 함께 왔어요.
    전부 저와 SNS의 친구들이었고요
    그런데 제가 급 못 가게 되었으니
    그간 사둔 선물들과 함께 보낸 거죠

  • 34. ...
    '15.8.1 1:14 PM (116.123.xxx.237)

    지난번에 혼자 만나러 보낸게 실수에요. 본인이 못보면 말지 뭐 남편 혼자 보내는지...
    남편이. 약간 맘이 있어보여요
    그때 무슨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딱 자르세요 못만나게

  • 35. ...
    '15.8.1 1:15 PM (121.157.xxx.75)

    원글님이 연락해서 못만난다 하세요
    남편과 서로 연락은 안될테니 님이 중간에서 차단시키면 될텐데요

    남편분 오바하시네요
    오바하시다가 오해사는데.. 이글 보시거든 자중하세요
    아무래도 오지랖 넓은 분 같으신데 그것도 눈치껏..

  • 36. 원글이
    '15.8.1 1:15 PM (103.10.xxx.154)

    남편 말로는 제가 그 친구를 통해 수많은 친구들을 SNS에 얻었는데
    받을 것만 싹 받고 입 닦는 못된 사람이라는군요.

  • 37. 원글이
    '15.8.1 1:18 PM (103.10.xxx.154)

    단둘이 만나는 게 아니니까 그렇게까진 생각을 안 했지요...

  • 38. ...
    '15.8.1 1:19 PM (49.172.xxx.231)

    에고..정말 정떨어지는 남편이네요..남의편.

    입장을 바꿔서 이혼한 남편친구를 님이 같이 만나자고 난리치고 화내고 한다면 어떨까요..

    남자는 어쩔수 없어요...이쁘면 무조건 끌리나봐요..

    우리아빠도 바람 많이 피셨는데...바람이 다 그렇게 시작해요..

    남자들은 자신들의 실제 모습보다 자신이 더 잘났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여자가 조금만 친절하면 자기에게 호감이 있다는 착각을 합니다..

    아마 남편분도 지금 그런 착각을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 39. ..
    '15.8.1 1:21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싫어하는 사람을 왜 친구라하며 왜 만남? 그것부터 정말 이상함.. 표리부동해서 일단 싫고 일있음 못가는거지 남편까지 보내는것도 이상함..
    무슨 채무관계도 아니고 싫어한다면서요..;;
    그리고 남편은 흑심있어 보임..아니라고하겠지만 마음속 잘 뒤져보면 결국 흑심..

  • 40. ...
    '15.8.1 1:21 PM (49.172.xxx.231)

    아마 원글님도 남편을 살짝...실험해 보고 싶었겠지요...

    여자 심리에도 약간 그런 마음이 있거든요..내 남편이 어떻게 나오나..

    어느 한쪽으론 트집으로 잡고 싶은 마음이 있을수도 있고요...

    암튼...별로인 남자네요 남편이.

  • 41. ㅉㅉㅉ
    '15.8.1 1:22 PM (68.172.xxx.186)

    둘 다 이상
    저 위 일베 타령하는 사람도 덩달아 이상

  • 42. christina9
    '15.8.1 1:27 PM (113.216.xxx.108)

    입장바꿔봅시다. 남편의 친구를 그토록 만나고자 하는 와이프는 어떨까요????ㅋㅋㅋㅋㅋㅋ

  • 43.
    '15.8.1 1:32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남편도 내가 왜 이라지 싶으면서도
    이러저러한 이유 생각해가며 합리화시키고 있을거예요
    아.. 이다지도 무모하게 속내를 드러내는건
    사랑에 빠졌을때인데.. 경험상....

  • 44. ..
    '15.8.1 1:35 PM (49.172.xxx.231)

    이러다가 이혼까지 가지 싶어요...남편분!!! 정신차리세요....뜬구름 잡으려하다 죽도밥도 안되는경우 허다합니다.

  • 45. ㅇㅇㅇ
    '15.8.1 1:36 PM (211.237.xxx.35)

    근데 원글님은 그여자 별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왜 인연을 끊지 않고 계속 이어오는지도 이해가 안가고
    아이가 입원해서 못갔으면 그뿐이지 무슨 남편까지 보내고.. 뭐하러 보낸건지도 이해가 안가고
    저 셋중 제일 이상한건 원글님임

  • 46. 원글이
    '15.8.1 1:38 PM (103.10.xxx.154)

    그렇게 싫다면서 그 친구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말에,
    알았다 친구를 끊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러면 자기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겠다네요 와이프가 친구를 끊어 미안하다고.

  • 47. ...
    '15.8.1 1:39 PM (122.32.xxx.40)

    남편분 오바 육바~~~
    보통 문란한 친구랑 못 사귀게 하는데 본인이 반했나봐요.
    혼자서라도 만나고 싶은데 아직 그럴 입장은 아니니...
    이번에 만나고 와서 2주후에 부인이 안만난다 하면
    다시 혼자라도 만나기 위해 기회를 만들려는 듯하네요.
    그리고 애들 데리고 가는데 100% 애들 중심은 아니래도
    반은 애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에 데리고 가는 게 정상.
    그래서 애 방치한 여자한테 감정이입해서 좋아하나?

  • 48.
    '15.8.1 1:43 PM (211.36.xxx.231) - 삭제된댓글

    아내의 친구 챙길 정신머리로
    아내를 챙겨봐라 인간아
    진짜 다섯번째 남편을 꿈꾸나보다

  • 49. ///
    '15.8.1 1:45 PM (124.51.xxx.30)

    5 254...뭐저런사람이 다 있나요
    댓글을꼭저렇게 달아야되나?

  • 50. ...
    '15.8.1 1:47 PM (49.172.xxx.231)

    남편분은 개 또라이네요..

    아무리 꼬장부릴게 있지..

    원글님...이런 남편 꼭 기억하시고요....이뻐지셔서 뒤통수 한대 쳐주세요..

    엄청 유치한 남편이네요..

    그런데 제 생각엔 남편이 착각하고 있는걸걸요..

    그 친구분이 남편이 좋데요?...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보통 그런 친구분같은 여자들이 애정결핍이라서 세상 모든 남자들이 자길 좋아해주길 바라거든요..그래서 야한 사진도 올리는거고..그런데 결국 그런 애들은 남자를 골라요...
    즉 남편분도 그 친구가 남편을 좋아할거라 생각하지만..현실은 그냥 들러리해주는격이라는거죠..

  • 51. ...
    '15.8.1 1:49 PM (49.172.xxx.231)

    제 남친도 그랬어요..화려한거 좋아하고 그런 여자들 만나면 사죽을 못쓰고..

    그래서 전 그래..나가서 그런애랑 놀아봐라...했거든요..

    결국 우울증 오더라고요...남친이..

    현실을 알게 된거죠..

    그런 모임에서 여자들은 다 잘해주거든요..근데 막상 들이대면 거절당하죠..

    남자들은 그런 착각을 해요..

    제가 원글님이라면..남편을 그 여자 만나라고 두던지..(이미 마음이 그런데 어떻게 하겠어요)
    단 재산 다 원글님 앞으로 돌려놓고요.

    아니면 원글님이 남편이랑 매번 같이 나가세요...

    남자들은 그런 여자를 자주 만나야 오히려 정신차리더라고요...자기 현실을 인지하고.

    강제로 못만나게 한다고 성인인데 안만날거 아니잖아요.

  • 52. ...
    '15.8.1 1:51 PM (49.172.xxx.231)

    근데 전...남친의 그런 모습 보니까..마음이 정리가 되던데요 ㅋㅋ

    지금은 헤어졌는데.....그립지 않아요..

    원글님도...이번기회로 남편에 대해 좀더 냉정한 판단을 하실 필요가 있어요..

    바람기가 다분해보여요.

    남편에겐 말하지 말고..속으로만 냉정한 시각으로 보시고요..원글님도 기회가 되면 다른남자도 만나 데이트 하세요...

    이런 남자는 같은 방식으로 해줘야 알아듣거든요..

  • 53. ...
    '15.8.1 1:51 PM (49.172.xxx.231)

    그런 남자랑 사는 원글님도 불쌍하네요 갑자기....

  • 54. ...
    '15.8.1 1:52 PM (49.172.xxx.231)

    세상 여자들이 제일 혐오하는 종류의 남자.

  • 55. ???
    '15.8.1 1:52 PM (203.142.xxx.101)

    남편분 이상하네요 와이프친구고 와이프가 싫다는데
    자꾸 만나라하고 심지어 자기 혼자라도 만나겠다니 어이없네요 제정신이 아닌듯......
    친구분한테 푹 빠졌나 보네요 남편 정상적이지 않아요 온갖 핑계를 다 대면서
    와이프 친구를 혼자라도 만나겠다니 대 놓고 바람 피우겠다는 선전 포고 같네요
    원글님 기가 너무 약한듯 .그리나오는 남편을 가만두나요 저 같으면 미친거 아니냐고 두번 다시 말도 못꺼내게 하겠어요

  • 56. 원글이
    '15.8.1 1:54 PM (103.10.xxx.154)

    ...님과 비슷하게 생각해요
    지금 뭔가 꼬장을 부리는데 제가 날뛴다고 될 일이 아니고
    만나라고 하려구요.
    2주 후 한국에 온다는데 전 그 친구에게 못 간다고 이미 말을 해 둔 상태고요
    가라고 했더니 가겠다네요? 대신 저 통하지 말고 둘이 알아서 약속하라고 했어요 꿀을 먹었는지 대답 없네요
    그동안 외국어를 빡세게 공부하시겠어요ㅎㅎㅎㅎ

  • 57. 어이쿠
    '15.8.1 1:55 PM (39.7.xxx.111)

    미친 새끼 ㅈㄹ하고 앉았다. 니가 왜 연락을 하니? 아내 친구한테? 인연 끊는다 연락을 해? 아내 망신시키려고 환장을 했구나.
    남편이 정신이 돌았네. 둘이 이미 갈 데까지 갔다에 한표에요
    저 여자랑 어찌 되든 저런 놈이랑 살고 싶으세요?
    아내보다 남을 중시하는 놈인데.

  • 58. 몇주만에 로그인
    '15.8.1 1:57 PM (118.220.xxx.85)

    님 남편은 그 여자의 다섯번째 남편이 되고 싶나보네요~
    아주 눈이 돌아갔어요~
    지 부인이 싫다는데 따로라도 연락한다는건 뭐... 이미 이성상실한 상태~
    그날 뭔일 있었던거 아니에요?

    뭔 바람을 저리 큰소리치며 피우고 싶다고 예고까지 당당히 하면서 피는지???

    그시간에 지새끼들한테 말이라도 한번 더 걸라고 하세요~
    미쳐도 단단히 미쳤어요 님남편..ㅋㅋㅋㅋ 완전 웃김

    남자들 의견 듣고 싶으면 엠팍이나 하다못해 보배드림에라도 글 써보세요~ 다들 남편더러 미쳤다고 정신차리라고 할거에요~

  • 59. hanna1
    '15.8.1 1:57 PM (173.32.xxx.28)

    미친놈..
    정신빠진놈..

    그 여자 보고싶어 미치겠나보네
    개인적으로 연락하겠다니,,
    이혼하고 연락하라하세요저런남자 평생어떻게.믿고 삽니까
    원글님도 남편에게.맘 주지마시고
    딴 맘 잡수시고 상다하세요
    인간도 의리도 상식도 없는 ,
    말로 아내를 능멸까지 하네요...
    이런남자 는 이혼당해도 싸요

  • 60. 아하하하~~
    '15.8.1 1:58 PM (58.140.xxx.232)

    남편이 원래 그리 잘 챙기고 도리 따지는 사람인가요? 그럼 평생 은혜입고 받은거 많은 친정부모님좀 챙겨달라 하세요. 그친구보다 훨 신세 많이 졌다고...
    진짜 미친놈이네요. 그리고 그렇게 허물많고 안맞는 사람을 무슨 친구라고 일일이 다 챙기나요. Sns 저는 안해서 모르겠지만 그거 친구들 많아진다고 돈나오고 떡나오나요? 친구들 얻었다고 그리 빚진생각까지 해야한다니.. 남편은 왜 쓸데없이 그여자 sns나 찾아보며... 참 할일없는 사람들 같아요.

  • 61. 시작
    '15.8.1 2:01 PM (1.229.xxx.197)

    그 이쁜 여자에게 호감을 느끼고 설레는 기분인가봐요 이게 시작이겠죠 남자는 그저 이쁜 여자만 보면...

  • 62. 원글이
    '15.8.1 2:07 PM (108.59.xxx.218)

    평소에 사람들 잘 챙기기는 하나 이렇게 화까지 내며 동물원은 못 간다 그 여자 만나자 할 줄은 몰랐죠.
    그리고 평소 제 인간관계에 대해 저렇게 말할 줄도 몰랐어요.
    예를 들어 우리가 고기집에 갔는데 너무 불친절하고 불판고장으로 고기가 숯으로 타 버렸는데
    제가 얌전히 항의하고 그 집은 안 가겠다고 선언한 것도
    제 성격이 이상하여 주변사람들과 반목하고 산다고 한 적이 있어요.
    제가 남편에게 친구들 욕을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저 전 저와 인생관이 맞지 않으면 절대로 같이 못 지내요
    그런데도 제가 성격이 이상하다고까지 하니
    저 둘이 남녀관계로 발전을 하건말건 일단 그 점부터 굉장히 기분이 나빠요

  • 63. 어우
    '15.8.1 2:12 PM (222.108.xxx.202)

    더워.
    냉방기 틀어놓고 덥기는 또 처음이네.

  • 64. ..
    '15.8.1 2:12 PM (49.172.xxx.231)

    근데 전 오늘 뭐 하나 배웠어요 ㅋㅋㅋ

    이렇게 사람 약올리기 거구나 싶네요...남편분 지금 부인 약올리고 있잖아요.

  • 65. 잤네
    '15.8.1 2:1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잤어.
    그런 년한테 남편을 보낸 원글도 갑갑하고.
    어쩌겠어요.
    쫒아다니며 감시할 수도 없고.
    가서 회포 풀고 오라고 해요.
    이혼할 거 아니면 한 눈 감아요.

  • 66. ..
    '15.8.1 2:17 PM (49.172.xxx.231)

    이래서....그런 여자는 친구로 두는게 아니에요...왜냐면 이남자 저남자 다 찍어볼려고 하거든요.

    저도 그런친구가 있었어요...그 여자애 엄마도 남의 남편 데리고 와서 사는 분이었고..그러니 친구가 그걸 그대로 배우더라고요..

    암튼..저라면 남편분 보내줘요..둘이 놀으라고요..아니..둘이랑 그여자 자식들이랑 놀으라고요..

    그리고 전 애들데리고 동물원가요.

  • 67. ..
    '15.8.1 2:18 PM (49.172.xxx.231)

    ㅋㅋ 윗님..아직 안잤어요..

    잤으면 몰래 만나죠..

    지금은 남편혼자 좋아죽는거에요...

  • 68. ~~
    '15.8.1 2:25 PM (223.62.xxx.38)

    남편 고단수는 아니니까 일단 안심. 너무 티나게 그러는거 바보같네요. 상황 파악 안되나봐요. 헐

  • 69. ..
    '15.8.1 2:29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그러면 자기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겠다네요 와이프가 친구를 끊어 미안하다고.
    ㅡㅡㅡㅡ
    헐이네요.. 남편이 완전 넘어간듯.. 눈에 뵈는게 없어 보여요..

  • 70. ..
    '15.8.1 2:38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바람기가 많았나본데 원글님만 몰랐나봐요
    결혼을 그렇게 여러번 했다는건 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여자인데 거기를 남편을 보냈으니 ㅜㅜ

    부인 없이 혼자온 남자 얼마나 홀려놨는지
    남편분이 정신없이 빠졌네요
    일본 여행도 일부러 잡았을거 같아요
    이렇게 난리치는거 보면요

    댓글 안보고도 일본여자인가 했어요

    충고는 다른분들이 많이 했으니 더할말은 없고
    아예 여행도 취소하고 그여자와는 연락을 말아야죠
    남편에게 대놓고 경고하고
    그래도 남편이 단념 못하면 앞으로 드라마 찍을거 같아요

  • 71. ㅎㅎ
    '15.8.1 3:39 PM (182.219.xxx.129)

    원글님, 자존심 때문에 남편이 그 여자와 사적으로 연락하는 것 허용하지 마세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결국 일 벌일 겁니다. 자존심 상해도 안되는 건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세요.
    죄송하지만, 더위에 날뛰는 강아지같네요, 남편분.

  • 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8.1 3:44 PM (112.171.xxx.1)

    일베랑 수준이 비슷하게 보는 건 일베들이 하는 전형적인 후려치기 수법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편향된 의견도 많지만 일베처럼 맨날 고인 모독에 자료 주작, 고소당하고 사과하는 짓은 안해요.
    신문기사에 자주 나잖아요? 악플달다가 고소당하면 선처 바란다라고 자기 어머니까지 고개 숙이게 하는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간도 자랑스럽게 사진 올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 사진 찍어놓고 강간하고 싶다고 글도 올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지 맘에 안들면 김치녀라고 신상털라고 먹이감으로 내놓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커뮤니티가 썩어도 일베랑 소라넷만큼 썩은 데는 없어요.
    정말 가증스럽네.

  • 73. 흠...
    '15.8.1 3:52 PM (223.62.xxx.110)

    죄송하지만 두 분 다 이상합니다.
    두분 다 남한테는 싫은 소리 전혀 못하고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애쓰는 타입 같고요.
    처음부터 그 여자와 연을 확실히 끊었다면 다 없었을 일입니다.
    그렇게 싫은데도 그 여자 서운할까봐 어떻게든 만날 시간내려 했다는 원글님을 보니 답답..
    그 여자한테 예의차리는 건 택배나 퀵으로 선물 보내는 걸로 대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장기로 체류한다면)
    굳이 만나겠다는 남편도 이상...
    남편보고 만나러 가라고 하겠다는 원글님도 이상..
    이 참에 부부관계를 재점검 해보셔야 하는 거 아닐지요.

  • 74. 00 인지 뭔지
    '15.8.1 4:08 PM (180.230.xxx.90)

    천박한 이곳을 좀 떠나 주세요.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가 왜 끼어서 그러시는지.

  • 75. 그런데
    '15.8.1 4:10 PM (207.244.xxx.1)

    일본여자라는 게 본문에 어디 있어요??????
    댓글들 중간에 갑자기 일본여자라고 나와서요 출처를 모르겠네요

  • 76. 555
    '15.8.1 4:20 PM (110.70.xxx.33)

    애당초 남편을 보낸 것부터가 문제지만...
    그냥 남편 너무너무 이상해요.

  • 77. ...
    '15.8.1 4:25 PM (180.230.xxx.90)

    남녀관계로 발전하면 귀찮아져요. 이혼하실거 아니라면 초장에 막으세요. 자존심 상하고 짜증나는 일이지만 더 엉클어지기 전에 정리하셔야 해요.

  • 78.
    '15.8.1 4:27 PM (221.146.xxx.234)

    저런 것도 남편이라고.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한심한 놈.

  • 79. 여기
    '15.8.1 4:31 PM (180.69.xxx.218)

    일베충 하나 나와서 질질거리네요 웃겨 정말 구역질나게 여기와서 왜 일베일베 거려 꺼져

  • 80. ㅇㅇㅇ
    '15.8.1 4:53 PM (114.200.xxx.34)

    원글님 친구가
    원글린 남편이 자신한테 반해서 그러는거 즐기는 여자같네요
    괜히 이혼을 몇번씩이나 한 이유가 다 있죠
    남자 홀리고 꼬드기는데는 뭔가 재주가 있나 봅니다.
    그리고 남편분 정말 사춘기도 아니고 정말 한심하네요

  • 81. 어이없다
    '15.8.1 4:58 PM (1.216.xxx.132)

    와이프 친구에게 환장한 사람같아요
    욕하면서 은근 얼굴 이쁜 친구에게 혼을 쏙 뺏기고
    만남을 은근 고대하는 듯 보이는데..
    정작 본인은 와이프 디스하네요?
    친구에게 너때문에 우리 부부싸움하고 있다고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고 하세요
    그 친구 색기가 있는거 아니예요?

  • 82. ...
    '15.8.1 4:59 PM (194.230.xxx.205)

    두분다 이상해요 원글님은 그친구 별로 안좋아하시면서 계속 잘라내지 못하는 점..남편을 대신 내보낸점..그리고 남편은 그여자에게 마음이 갔다는점.;남편분 넘어갔다에 한표입니다; ㅋ

  • 83.
    '15.8.1 5:10 PM (220.85.xxx.210)

    순진한 가족들 데리고외국으로 상간녀 만나러 휴가 간 놈이 지인 가운데 있어요
    그 부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남편한테 죽어지내더군요
    성질 더러운 놈이 바람까지 피는것도 모르고...
    외국간다고 좋아하더군요
    님 남편도 그 꼴 같은데요
    결정적으로 1박2일 보낸게 문제네요
    근데 그런 인간들 자기 죄 몰라요
    싱글과 쿨하게 지내는 멋쟁인줄알아요
    도덕심도 개뿔 없으면서
    가족한테 군림하고 잘난체하죠
    사실은 발정 난 상태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닌걸로

  • 84. 아이고
    '15.8.1 5:11 PM (112.148.xxx.105)

    남편의 이런 저런말 다 가치없고요,
    그냥 그 여자가 좋으니까 보고싶다는 겁니다.

    그렇게 안살았다면서 나이들어 추한 모습 보이네요.

    와이프가 싫다는 친구를 남편이 막 보자고 한다.
    정상 아니고 내 남편이라면 이걸 그냥.
    암튼, 가장 자격 제로인 남편이네요.

    남편분 보고 있다면 정신차리세요.
    가정을 지키셔야죠~

  • 85. ....
    '15.8.1 5:11 PM (112.155.xxx.72)

    남편 분이 그 여자한테 끌렸네요.

  • 86. 죄송합니다만
    '15.8.1 5:23 PM (182.213.xxx.89)

    남편 마음이 설레고 있네요.
    99% 확신합니다.

  • 87. ...
    '15.8.1 5:24 PM (123.215.xxx.135)

    원글님도 남편 지인중 이혼남 하나 찍어서 똑같이 선물 주고받고 남편 제끼고 직접 살뜰한 관계로 챙긴다면 남편은 어떤 반응 보일지 궁금하네요.

  • 88.
    '15.8.1 5:50 PM (223.62.xxx.127)

    그냥 발정난 강아지 같네요.
    이거 남편분한테 꼭좀 보여주세요.

  • 89.
    '15.8.1 6:11 PM (116.125.xxx.180)

    외국여자는 한국남자안좋아해요
    님도과민반응

  • 90. ㅇㅇ
    '15.8.1 6:25 PM (121.168.xxx.147)

    그때 남편을 보내는 게 아니었는데...

  • 91.
    '15.8.1 6:53 PM (122.35.xxx.176)

    남편 모지리 맞구요
    먼가 그 녀 에게 끌리고 있는 모지리이지요

    저래서 남녀는 같이 두면 일 벌어집니다.

    그 외국인 친구와는 거리를 둘 것이 아니라 완전히 관계를 칼로 자르듯 정확하고 확실히 끊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그 여자 친구 만나면 나랑 이혼인 줄 알라고 남편에게 확실히 선언하세요.
    진짜 사랑한다면 아내가 싫어하는 일 안 하지요.
    자기 아내가 싫다는데 왜 난리치며 그녀를 만나려 할까요?

    별 미친 놈 다 보겠네.

    글고 저런 진상은 호구가 만들었습니다.
    그곳엘 보내 둘이 만나게 하면 안 되는거지요
    그 때 못간다고 자르고 인생에서 끊어냈어야지요.

    에 휴......
    과민반응 아닙니다.
    저런 케이스 한국에 많아요.
    변호사 남편에게 소송 건 소개시켜 주었다가 남편 뺏긴 여자도 있지요
    그 여자는 안 좋아할지 모르지만 님 남편은 마음 간 거네요... 주제 파악 못하고.....

  • 92. 답답하네?
    '15.8.1 6:58 PM (61.79.xxx.56)

    sns딱 끊어요.
    그 여자랑 모든 걸 정리하면 끝나겠네요.
    남편이 뭐라하던 말던 상대도 마시구요.
    연결고리가 끊기면 끝날 일을 뭐 고민하시고 여기서 욕 먹고 그러세요.
    남자는 항상 어떻게든 틈을 주면 안 돼요.
    이렇게 더러운 생각이나 하고 있잖아요.미친 또라이 남편!

  • 93. 이제
    '15.8.1 6:59 PM (122.35.xxx.176)

    그 여자에게 그만 연락하라고 확실히 선 그으세요

  • 94. 그여자랑
    '15.8.1 7:21 PM (122.36.xxx.73)

    어떻게 해서든 만나고 싶은 모양인데 선물 받은거 고대로 다 돌려주고 이제 다신 그 친구 안만나겠다 니가 계속 만나려고 한다면 그건 불륜하겠다는거지 내 친구로서 존중하겠다는 뜻이 아니라는걸 분명히 말해놓으세요.님도 어쩌자고 그여자를 그렇게 꼭 만나주어야한다고 생각해서 남편을 보낸단말입니까.님도 사람 대하는게 문제가 있긴 해요.

  • 95. 님이
    '15.8.1 8:18 PM (87.146.xxx.120)

    제일 이상해요. 이거 낚시아니죠?
    저런 여자랑 어떻게 친구가 되나요?
    저런 여자를 어디서 친구로 얻나요?
    남자가 아니라 애를 방치해서 국가기관에 애를 뺏겼더니
    완전 막장인데, 술집다니고 약하는 그런 밑바닥 인생이 하는 짓을.
    님 정체가 뭔지, 심히 궁금하네요.
    유유상종이라는데, 저런 여자와 친구라니 님도 의심되네요.

  • 96. 후리지아
    '15.8.1 9:07 PM (182.215.xxx.28)

    sns 끊고 친구도 아닌 딱 아는여자인데 더더욱 정리하세요
    남편이 많이 설레여서 사리분별을 못하시네요
    꿈 꾸고 계시나보네요
    이글 보세요? 남편 분
    당신 선을 넘었어요

  • 97.
    '15.8.1 9:13 PM (112.155.xxx.126)

    왜겠어요.
    남편놈이 그년에게 수작부리고 싶은 걸 아내가 중간에서 가로막으니까 그렇죠.
    ㅎㅎㅎ
    이미 서로 눈이 맞았을지도 모르고~~~!
    이 한심한 남편놈아, 아내에게 잘하거라~!!!

  • 98. 참. 원글..
    '15.8.1 11:34 PM (58.124.xxx.130)

    한심하고 미련곰탱이네요.
    남편을 이혼녀에게 혼자 보내다니... 제정신인가요?
    얼마나 꼬리를 쳤겠어요
    보나마나 그날 뭔 일이 있었네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원글님 잘못입니다.

  • 99. ㅇㅇ
    '15.8.1 11:59 PM (121.173.xxx.87)

    솔직히 둘 다 이상해요. 아니, 저 외국인까지 합해서 셋 모두.
    원글님은 뭔 사대주의가 뻗쳤는지 쓸데없이 호구노릇을 자처하고 있고
    남편놈은 몇번이나 이혼한 외국 여자한테 발정이 나서 혼자 미쳐 날뛰고 있고.
    어휴, 진짜 병림픽도 아니고 뭣들 하는 건지.
    천하의 등신들은 다 모아놓은 거 같네.
    저 위에 일베 운운하는 벌레까지 합해서.

  • 100. 일베 타령 벌레는
    '15.8.2 12:57 AM (175.223.xxx.4)

    남편놈인가 본데요? 찔리니까 지랄하네.

  • 101. ..
    '15.8.2 1:56 AM (1.241.xxx.6)

    저도 원글님이 실수하셨다고 생각해요.
    어쨌거나 내가 없을 때 친구와 남편을 같이 두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된다는.--..

    여튼 지금 상태로는 님이 그 친구(?)와 관계를 끊는대도
    남편분은 따로 연락해서 만날 것같아요.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이 상태에선 님이 뭐라고 해봤자
    남편분은 더더욱 활활 타오를 테고,
    이거 읽어보라고 들이밀어봤자 앞에 한두 개 읽어보곤
    다시 버럭하면서 왜 이런 걸 올렸냐고 난리칠 게 뻔해요.
    여기서 다른 여편네들이 뭐라고 욕하는 걸 뭐하러 정성들여 읽겠어요.
    이미 마음은 저쪽에 있는데.

    이거 읽어보라고 주실 필요도 없을 듯요.
    대신 그 친구가 겉보기에도 아주 멋들어진 왠만하면 근육도 많은
    그런 남자랑 있는 사진 찾아 남편분 보여주면서
    다시 애인 만들어서 정신없더라 하고 얘기해주세요.

    남자란 존재들은, 자기 잘못한 거 백날 지적해봐야 절대 인정하지 않아요.
    말려봤자 더 불만 붙을 뿐...
    너보다 훨씬 멋진 수컷이 붙었더라 하고 일러줘야 조금 정리가 될 듯.

  • 102. ..
    '15.8.2 2:03 AM (1.241.xxx.6)

    드라마에서도 나오지만
    남자들 다른 여자에게 미쳤을 때는
    같이 대응해주는 수밖에 없어요.

    님도 다른 때보다 좀 가꾸시고,
    헬스라도 나가서 코치한테 전화라도 한 번 오게 만드세요.
    연애라도 하란 게 아니라
    그냥 사무적인 전화라도 다른 남자에게 전화가 오게 만들어서
    남편 앞에서 하하호호 웃으면서 좀 분위기 잡아보세요.

    마누라는 이쁘거나 안이쁘거나 일단 잡아놓은 물고기라
    긴장도 안생기고 다른 여자한테 껄떡대는 거예요.
    자식들과 정도 없다니 평소 가정적이지도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아이들 보기 민망한 일 만들지 않으시려면
    지금 상황에서 남편을 몰아치는 것보다 다르게 대응하는 수밖에요.

  • 103. ll
    '15.8.2 2:11 AM (210.221.xxx.227)

    원글님이 잘못.
    남편을 혼자 보냈을 때부터 이해불가네요

  • 104. .....
    '15.8.2 4:43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위 어느 분이 안 잤다. 잤으면 몰래 만난다 했는데...
    그건 외국인이고 아직 밀회가 합의되기 전이면 상황에 따라 다르고요...
    그녀 혹은 다른 여자와 모종의 썸띵이 있었거나 아쉬운 여운이 남은거죠 ㅎㅎ
    남녀가 눈에 불꽃이 튀면 또는 여자가 남자를 순간 유혹하면 장소불문 접촉이 가능해요ㅠ.ㅠ
    건물 계단 화장실 기타 어디서도 키스하거나 순간 사랑을 나눌 수도 있죠~~

  • 105. 남편이
    '15.8.2 5:03 AM (180.70.xxx.48)

    그 여자에게 확실히 맘이 있네요
    그게 뭐 가정을 버릴정도는 아닐지라도 현재만큼은 가족 다 귀찮고 그 여자랑있고싶은거에요

  • 106. 양쪽말을 다 들어야
    '15.8.2 5:42 AM (72.194.xxx.66)

    아내분말만 듣고 뭐라 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아내가 싫다는데 구지 꼭 은혜를 갚겠다는것은
    가정의 평화만 깨는 일이지요

    언제 또 아내친구 (친구도 아닌 지인)를 만날일이 있겠나요?

    가정의 평화가 먼저입니다.
    나중에 남편의 친구일대 소리를 내시길.......

  • 107. 남편이 맘이 콩밭에
    '15.8.2 6:57 AM (108.54.xxx.51)

    남편이 님을 핑계로 그 여자랑 어떻게든 이어지고 싶은거네요.

    한마디로... 그 여자랑 자고 싶어하는 거예요.
    평소에 원글님이랑 부부사이도 그리 좋을거 같진 않고요.
    가족여행때 가족들이랑 같이 시간 보내기보단 혼자 시간 보내려고 하는 남편들처럼 한심한 족속들이 없던데...
    어휴 그런 화상 너무 오래 데리고 사시면서 고생하시지 마시고 이번에 고민 좀 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 108. 순진하기는
    '15.8.2 9:33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말이 안통하면 어때?
    몸으로 놀건데.

    배짱부리다가 열받아서 이혼하지 말고
    단도리하삼

  • 109. ㄱㄴㄷㄹ
    '15.8.2 9:38 AM (220.78.xxx.222) - 삭제된댓글

    한국 여자가 그렇게 수번 이혼에 사치에 그러면 한국 남자들에게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거에요. 근데 매력적인 외국 여자라면, 한국 남자들은 아주 관대해져요. 그리고 본인과 쉽게 잘 수 있다고 생각하고 상상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남편처럼 대놓고 길길이 날뛰며 만나고 싶어하다니. 정신 제대로 박힌 유부남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애초에 친구관계를 끊기는 커녕 남편만 보낸 원글님도 이해할 수 없네요..

  • 110. ...
    '15.8.2 10:49 AM (166.137.xxx.48)

    둘다 이상한 데 님이 조금 더 이상함
    차라리 예쁜 여자 함 더 보고 싶어하는 남편이 훨씬 자연스러움.
    같은 여자에 친하고 싶지도 않고
    사정이 있어 직접 가지도 못하는데 다른 사람 시켜서 선물을 보내는 이유가 머요?
    그 대접 다시 돌려받을 기회에 굳이 받지도 않겠다?
    빚 졌어요?

  • 111. ㅇㅇㅇ
    '15.8.2 11:09 AM (114.200.xxx.34)

    남편은 원그님 친구한테 반했나보네요
    가정보다 그 여자중심으로 움직이는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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