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짠순이?! 조회수 : 783
작성일 : 2015-08-01 11:44:41
여러분들 친정 갈때 먹다 남은거 가져 가시나요?
여기서 남은 거란 아시겠지만
먹다가 맛있어서 잘 덜어서 혹은
같이 나눠 먹으려고 처음부터 나눠 넣었던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가족이 오랫만에 모였는데 모임전날 뭐가 필요하냐고
물어서 고기가 조금 부족한듯 싶어 고기를 조금 더 사오라고
했습니다
성격상 뭐가 필요하냐고 물을 만한 성향이 아닌데
많이 변했네 뒤에서 칭찬까지 했습니다

근데...다음날 도착후 보니
누가봐도 먹다가 남아 얼린 고기가 비닐에 뭉치씩 있더라고요 아주 소량도 있고 소량보다 많은양도 있고요
물론 사서 한번에 다 못먹어서 소분 했을 수도 있지만
사온티를 팍팍내길래 내색 안했습니다
냉동이라 이거 사온거냐 다른 누군가가 묻자
가져오려고 미리 사서 얼려 놓았대요 가격표도 없구만..
무슨 제주도에서 부산까지 오는 거리도 아니고 참...
오랫만에 모이는거 한근을 사도 생고기를 사오는게
아까운건지 아무리 친정식구가 어려움 없다고 해도
돈을 못버는 것도 아니고 평소 절약이라고는 거리가
먼데 왜 그러는 걸까요?
(다른가족들도 각자 먹거리 많이 사왔으니
왜 고기 얘기 꺼냈냐고는 말아주세요)




IP : 119.205.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 11:53 AM (211.237.xxx.35)

    가끔 보면 우리 올케도 저희 친정(올케한테는 시집)에 올때 그렇게 가져오던데
    근데 우리 올케는 솔직하게 며칠전에 사다가 냉동시켜놓았던거라고 말도 하고요.
    하루전날쯤 냉장실로 옮겨서 가져오는지 거의 녹은 상태로? 살짝 살얼음낀 상태로 가져와요.
    저는 그게 더 낫던데요. 생고기 가져오면 핏물 흐르고 여름에 뭔가 변질될 우려도 있는것 같아서..
    원글님 글에 그 형제는 바로 사온티를 내는게 문제지 고기 자체는 별 문제 아닌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606 중고등학생 모둠과제할때 장소 어디서 하나요? 4 ^^ 2015/08/06 873
470605 데이트남 앞에서 결혼에 관심없는 척 하는거 역효과인가요? 6 2015/08/06 1,884
470604 인테리어, 건축쪽에 흥미있으면 어떤직업이 좋을까요? 8 나비 2015/08/06 1,031
470603 너구리 카페 가 보신분... 1 .. 2015/08/06 1,500
470602 분당에 스파 좀 추천해주세요. 2 루팡 2015/08/06 791
470601 후쿠오카 1박2일 문의드렸던 사람입니다 25 휴가인데 2015/08/06 2,937
470600 이번 주 토,일 양일 간 전라남도로 여행갈려고 하는데요 3 .... 2015/08/06 712
470599 30대40대남자가 연애에 1 ㄴㄴ 2015/08/06 2,332
470598 스팟의 뜻 4 외동맘 2015/08/06 4,622
470597 불 안쓰는 음식 추천해 주세요 8 제발~~~ 2015/08/06 2,452
470596 전기압력 밥솥 전문가 모셔요. 밥솥좀 골라주세요 4 Dada 2015/08/06 2,291
470595 이사후 주소변경…어디서부터 해야할지 7 왕귀찮음 2015/08/06 3,776
470594 무화과 껍질 7 나왔다 2015/08/06 1,745
470593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을 샀는데요, 밖에 커피 들고다닐려면 뭐사야.. 8 ... 2015/08/06 1,931
470592 소파에 매트 깔아놓으신 분 계신가요? 3 가을 2015/08/06 1,311
470591 서울에서 5억정도로 텃밭있는 집을 구할수있을까요? 9 서울에 2015/08/06 2,882
470590 국제전화 왔는데 '고객님의 전화가 사용정지됩니다.' 2 ㅠㅠ 2015/08/06 2,202
470589 이강백 '결혼'-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희곡 작품이네요.. 1 .. 2015/08/06 925
470588 김태희, 고소영, 전지현은 이쁜줄 모르겠어요 33 모르겠다 2015/08/06 8,526
470587 집안이 안좋으면 미국유학 어려운거라고 생각해요 14 미국 2015/08/06 4,879
470586 일키로 빼는데 7700칼로리 맞는건가요? 6 양떼 2015/08/06 4,503
470585 분유에 포화지방이 왜이리 많죠 2 맘마 2015/08/06 888
470584 유역비 엄마도 미인이네요.,,. 12 마테차 2015/08/06 6,218
470583 아베의 ‘속셈’을 절묘하게 끼워 넣다 1 역사를알자 2015/08/06 572
470582 급질) 중학교 음악숙제 생활속의 음악 감상문은 뭘 말하는건가요?.. 스펑키 2015/08/06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