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원하나가 잘못들어왔어요
뭐하나 잘하는게 없어요
열심히는 하네요 공부는 중상했나봐요
주입식 교육의 폐해가 느껴져요
응용력이 없어요
삽질하고 열심히 메꾸고 일이 많아보여요
본부장이 안쓰러워해요 실상을잘 모르고
혼자만 바쁘구나 일좀 빼줘라하니 그 동료들이 그친구를 너무 싫어합니다
왕따예요
저는 팀장이고 어른된입장에서 왕따는 안되니까 감싸주려고는 하지만 저도 걔가 싫어요
주변사람 시험에 들게해요 너무 일못해서 맨날 저에게 혼나요
저는 집에가면서 후회하고 괴로워하고
그친구도 나때문에 힘들겠지만 이런스탈 진짜 힘드네요
1. 그럼
'15.8.1 1:47 AM (117.111.xxx.154)그럼 팀장된 입장에서 이러이러한걸 고쳐보라고 직접 말씀을하세요. 팀장 능력이없네. 그게 중간관리자가 하는 역할이지.
2. ...
'15.8.1 2:31 AM (223.62.xxx.38)그 시람 잘못이 아니라 인사팀의 잘못된 결정으로 업무에 지장을 주는 거네요
그렇다고 팀장이 하나하나 가르칠 시간이나 있나요?3. ...
'15.8.1 2:34 AM (175.193.xxx.104)난처해만 하시지 말고
불러다가
이런이런 점 볼때 노력하는게 보인다.
그런데 이런이런 점이 부족하고 잘 못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이런이런 일 처리에서 이렇게 하는게 더 좋다.
노력을 하고 있으니 이 점들을 고쳐 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신입때 빨리 이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히 될 수 있으니 이런 부분들 고치면서 파악하려고 노력해라.
이렇게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세요. 짜를 수도 없고 어쨓던 뽑은이상 큰 일 나기 전에 같이 가야 하자나요.4. 참 못됬다
'15.8.1 2:50 AM (223.62.xxx.65)서로 짜고 작당하여 남 왕따 시키는것보다
눈치 없어도 열심히 하는 사원이 더 나아보이는데
하나씩 가르쳐야지.. 어찌 자를 생각만 하나요5. ..
'15.8.1 2:55 AM (115.140.xxx.182)답답한 직원 가르치는 마음으로 작성자한테도 곱게 좀 말하세요
6. ㅅㄱ
'15.8.1 3:01 AM (123.109.xxx.100)요즘 취업이 너무 어렵고
막상 들어가도 왕따에 저런 대접 받는 젊은이도
있겠다 싶으니 마음이 너무 안좋으네요.
지가 일 못하니까 그런 대접 받지요 하신다면
딱히 할 말도 없습니다만
그냥 저는 마음 아프네요.
그 사원 빨리 자신을 인정해주는 곳으로 이직했음
합니다.7. ㅇㅇ
'15.8.1 3:43 AM (121.173.xxx.87)그래도 자세는 돼 있네요.
최소한 열심히는 하잖아요.
그럼 길만 이끌어주면 나중에
누구보다 잘 따라오지 않을까요?
어설픈 지금 처음부터 잘하라고 하지 마시고
조금만 여유를 갖고 천천히 끌어 주세요.
나중에 정말 큰 일꾼이 될 지 누가 압니까.8. 그냥
'15.8.1 3:52 AM (222.109.xxx.146)팀장님
팀장님부터가 이미 왕따대열에 서신듯요.
정말 골때리게 영악한 사원은 경험없으신지요.
직접 지시하고 고칠점 얘기해주고 끌어가셔야죠 왕따를 논할때와 직함이 아니신것같은게요9. 으이구
'15.8.1 4:03 AM (175.214.xxx.181)학교학원은 돈 주고 배우는 곳이지만
사회는 일하고 돈 받는 곳인데
댓글들이 하나같이 사랑과 온정을 말하네요.
상황보이 그 사람이 못해서 일으키는 피해가 막급한거 같네요.
1사람이 기업에선 퇴직까지 어림잡아 최소 30억이 들어가는 기회비용이에요.
그사람대신 제대로된 사람이 왔으면 일으켰을 시너지와 선순환을 날리고 한사람 구실로도 미달한 사람인가본데 팀장 입장에선 좋을수가 없어요. 족족 말아먹을 사람이면 일 못주죠...
일못하는거 소문나면 다른 부서에 전출 시키기도 어렵고 안고 가느라 맘고생일테고...
정말 사람 잘못 뽑으면 그런 짐짝내지 웬수 방해물 민폐가 없어요.
가르쳐 될 수준이 아니니 지금 화나는 거쟎어요
뭘 천천히 이끌어요 중학생 학주가 하는 고민고 아니고..?
밥값도 못하는 사회인을...10. 댓글들 웃긴다
'15.8.1 4:56 AM (14.32.xxx.97)한번 그런 직원 데리고 있어 보고나 하는 소리임?
원글님 그래도 착하시네요.
남의 돈 먹기 힘들다는 말이 괜히 있는줄 들 아시나 원...
같은 돈 주고 미쳤다고 기다려주고 친절히 가르쳐주나요.
그거 가르치며 기다릴 수 있는건 가족밖에 없어요.
왜 이렇게들 현실감각이 없는 소리들만 하는지...11. ...
'15.8.1 5:34 AM (59.11.xxx.98)제일 안좋은 직원타입이네요..
일못하고 부지런한 직원...
열심히 하는 자세가 중요하긴 하지만, 일 못하는 경우에는 그 열심히 가 언제 어떤 사고를 칠지 몰라요. 뒷수습은 다른 사람몫이 되버려서 결국 일이 더 늘어나게 되죠.
옆에 데리고 있기엔 힘드실텐데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으니 답답하시겠어요..
면접때는 어찌 통과했을까요..? 직원도 직원대로 힘들긴하겠어요. 회사 다니는 재미가 없을듯..12. ...
'15.8.1 5:39 AM (121.157.xxx.75)직장에서 가장 힘든 사원은 착한민폐 입니다
차라리 착하지나 않으면 욕이라도 할수있지.. 착한 민폐는 정말 힘들어요
댓글들은 참 좋은데요 현실에서는 힘듭니다
그 직원이 처리하지 못한일 대신 해야하는 직원들 반드시 있을거예요
그 사람들 입장에선 미치는거죠 또 글쓰시는 분 중간관리자정도 되시는것 같은데 이분이 느린 직원 하나만 챙길수가 없습니다
직장은 정치적이라 누구 하나만 챙기고 감싸고 하면 다른데서 문제가 터져요..
원글님 이리저리 힘드실겁니다13. 다 개인경험으로
'15.8.1 5:50 AM (115.93.xxx.58)댓글을 다시는데
본인을 힘들게 했던 타입의 일 못하는 직원을 떠올리시면서 대입해서 생각하시는듯해요
저도 제 경험을 써보자면
머리가 좋고 성실한데
말귀잘 못알아듣고 응용력이 없는 직원은 동료들에게는 최악의 평가를 받았는데
실제로 답답하다고 욕먹은것에 비해서는 결과로 따져보면 큰 실수도 안했었고
잔머리 잘 돌아가고 사교성좋고 뺀질거리는 직원이
오히려 겉보기엔 적응도 잘하고 일도 무리없이 해내는것 같아도 큰실수 펑펑 쳤는데
결과는 사회생활에서 승패가 갈린건지
실제로는 크게 사고친것도 없는 답답이 직원은 내내 일못한다는 평가에 욕이나 먹고
사회생활 잘하는 뺀질이 직원은 실제로는 손해끼쳤어도 회사생활 잘하고 그랬었어요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그랬습니다
사람 이미지도 무시못하고, 직원들과의 인간관계도 무시못하는듯해요
물론 착하고 성실한데 한없이 민폐끼치는 직원을 경험하신 분들은 또 의견이 다르겠지요14. ..
'15.8.1 5:56 AM (112.149.xxx.183)개인적으론 안타까울 수 있겠으나 댓글들이 뭥미 수준이네요. 회사 한 번 안 다녀본 분들이신가. 회사나 팀장 입장에서 이건 최악의 직원인데 뭘 이해하고 어쩌고.
원글 팀장님 착한 거 맞구요. 본인이 자기 깨닫고 수를 내던 자기 수준 자각하고 더 피해주기 전에 빠져주던가, 원글도 팀장이라면 팀 다 말아먹고 실적 말아먹지 않게 냉정하게 보고 가망성이 조금이라도 있음 발휘하게 푸쉬하던가 전혀 아님 팀에 더 악영향 주기 전에 딴부서 내치거나 내보낼 결단 내려야죠. 뭣도 모르는 본부장 이용해서 딴 데로 돌려도 되겠네요. 어쨌든 팀장이신 만큼 우선 지가 지금 어떤 위기 상황인지 일단 분명히 직시하게 해 주셔야 돼요.
암튼 회사가 장난인 줄 아나..15. ...
'15.8.1 6:14 AM (1.248.xxx.187)원글님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좀 못되고 뺀질대고 싸가지라도 없으면 욕이라도 한바탕 할텐데
저런 케이스는 욕 하기도 애매하고 답답해 속 터집니다.
가끔 제가 잘하는 말이
착하고 일 못하는 것보다 성깔 있더라도 일 잘하는게 낫다고 합니다.
후자 쪽은 굳이 잔소리 하지 않아도 자기 할 일 알아서 척척 해놓기 때문에
서로 성격자랑(?) 하지 않아도 되는데
전자 쪽은 단지 착하다는 이유 하나로 주위 여러 사람 미치고 환장하게 합니다.
사회 생활 하다보면 착한게 능사는 아닙니다.
착한건 착한거고 일 못하는건 못하는 겁니다.
착하다고 해서 사회생활 모든게 면죄부가 되지는 않습니다.
세상은 그런것 까지 알아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료 봉사 해주는 것도 아니고 설령 무료 봉사라 하더라도
일처리 티미하면 욕 먹습니다.
다소 좀 버르장머리 없고 성깔 있더라도 일적인 모습에서 똑 부러지면
최소한 성질값 한다는 얘기는 듣습니다.16. 힘드시겠어요ㅠㅠ
'15.8.1 6:31 AM (1.233.xxx.159)안봐도 어떤 상황인지는 알겠어요.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는 알게 모르게 이것저것 피해가 오니까 싫은게 당연해요. 답답하시겠어요. 원글님 탓하는 댓글들은 직장생활 안한 분들이 쓰신 것 같아요. 어쩌겠어요. 그 사원때문에 업무에 지장있는거 알게하고 평가깍아야죠. 회사가 자선단체인줄 아는 사람들도 많네요.
17. ..
'15.8.1 6:41 AM (184.71.xxx.102)뭔지 알아요.. ㅎㅎ.. 저도 그런 직원들 들어오면... 이거 뭐 태도 불량이면 그냥 내 보내면되는데, 열심히하는데 정말 삽질하는 친구들은... 한숨이 절로 나오죠. 전 태도만 좋으면 그래도 일일이 가르쳐요. 처음 한 6개월은 머리 없는 닭처럼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니는게 보여요. 혼자동동동. 그런데 태도가 좋으면요 계속 반복하면 어느 순간 퍼즐을 맞춰가더라고요. 제일 오래 걸린 직원이 11개월. ㅎㅎ 아 오래전 일이네요. 경험 없고 원래 그런 머리 안돌아가는 사람들 있어요. 그래도 태도가 좋다면 한숨은 혼자 있을 때 쉬시고 조금만 도와주세요.
18. ㅇㅇㅇ
'15.8.1 7:10 AM (211.237.xxx.35)직원중에서 제일 나쁜게 뭔줄 알아요?
착하고 열심히 하는데 일은 못하고 무능력해.. 이게 최악이예요.
'직장에서는 착하고 열심히 하고보다 일 잘하고 유능하고 성과를 내는게 중요함19. 에그~~~
'15.8.1 7:19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여튼 집이고 직장이고 사람이 잘 드와야
주위사람이 신경안쓰는데~~~
사람 하나 잘못드오면 옆에 사람들 열받고 속터져 디짐
날도 던디~~~~20. 팀장씩이나되서
'15.8.1 7:22 AM (66.249.xxx.182)참...무능한 직원도 잘 끌어주는게 팀장이죠.
사원이니깐 옆에 데려다 놓고 일하는법 알려주세요.
제몫하기까지 보통 3년은 걸립니다. 대기업은 사원교육에만 6개월에서 일년정도 투자하고요. 멘토시스템도 없나요?
그러라고 있는게 팀장 자리고 책임지는 자리고 월급 많이 주는 겁니다. 나몰라라 빼지 말고요.21. ㅁㅁ
'15.8.1 7:50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진짜 직장생활이나해보고
혹은 책임자자리앉아나보고 댓글들 다나요
요즘세상에 일 안되는 사람 3년을 지켜주는 직장이어딘데요?
일못하며 착한?(보통은 모자람을 착하다고ㅠㅠ)사람 같은동료로
최악이죠
직장이 무슨 봉사센터 자활기관도아니고
보통은 석달안에 인턴기간중 정리하죠22. 옆에서 지켜본바
'15.8.1 7:51 AM (125.138.xxx.168)일못하고 인성나쁜사람 vs 일잘하고 인성못된사람
굳이 이렇게 나눠보면,,무조건 닥전입니다
인성이 못돼서 누구한사람 찍어서 왕따주도하는 인간들...
일 아무리 잘해도 전혀 맘이 안갑니다
일못하는 아래직원이 힘들게는 해도
인성이 바르다면 잘가르쳐 주세요
나중에 배신은 안할겁니다23. ㅇㅇㅇ
'15.8.1 7:58 AM (211.237.xxx.35)일못하는데 인성이 나쁘면 자를때라도 맘편하게 자를수 있어요.
근데 일은 못하는데 인성이 좋으면? 이게 제일 짜증나요. 정말 딜레마에 빠지게 하는 인간유형임24. 본부장 이용해서
'15.8.1 8:11 AM (114.201.xxx.171)다른 부서 보내는 거 찬성. 의외로 그 사원에 맞는 업무할 부서로 갈 수도 있구요. 서로 안맞는데 억지로 끌고가는것도 한계가 있죠. 직장내에서 이런 직원때문에 다른 사람들 업무능력에도 방해가 되면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라봐요. 사회에서는 일잘하는게 착한사람입니다. 일못하는 사람은 무조건 나쁜 사람이죠.
25. .....
'15.8.1 8:41 AM (223.33.xxx.134)원글님과 그 직원 사이 중간 직급이 존재하면
그런 중간 직급 중에 좀 원칙주의적이면서 꼼꼼한 사람 하나 사수처럼 붙여서 교육시킬 수 있게 하세요.
대신 그 중간 직급의 일을 좀 많이 줄여주고
인사평가 등에서도 말단 교육에 신경 많이 썼다는 식으로 좋게 써 주시고요.
그 사람에게도 일 줄여주고 인사평가 써줄 테니
교육에 힘 좀 쓰라고 말해주시고요.
중간직급이 없다면 원글님이 그 말단 옆에 끼고 6개월 가량 가르칠 생각 하셔야 겠네요..
다 못하신다 하시면 차라리 타부서로 일찌감치 전출 시키시고요.26. 000
'15.8.1 10:43 AM (220.72.xxx.248)가르치라는 분들 회사생활 안해보셨나요
회사는 학교가 아니에요
일하고 돈받아가는 곳이에요
저런 사람1명 때문에 일 더하고 더 늦게 가야되고 문제팀으로 찍히는데 사랑과 관심?은 말도 안되는 얘기에요27. abc
'15.8.1 11:10 AM (1.228.xxx.29)저희는 신입 중에 한사람이 그래요. 얜 능력도 없고 착하지도 않고...업무지시도 이해를 잘 못해서 엉뚱한거 해놓고, 정말 일을 못해서 간단한 일도 최소 3번에서 5번은 수정해줘야 되고, 매번 고치느라 시건은 엄청 소요되니 해야할 일들은 다 늘어지고...마감도 못지키고...그래놓고 휴가는 착착 잘챙기고...
정말 주변 사람들은 구멍 매꾸느라 다 미칠 지경인데 본인은 자기 엄청 일 잘하고 열심히한다고 생각하는 이해 안가는 인물.
지금 저희팀 거의 붕괴될력 하구요...본부장한테 부탁해서 바꿔달라고 하려구요.28. 어휴
'15.8.1 11:18 AM (115.21.xxx.251)읽기만해도 한숨이 절로...
혹시 완전체는 아니죠?
저희도 그런직원있었는데, 너무힘들었지만 그래도 인정상 자를수 없어서 6개월이상 있었는데요.
정말 별 희안한 짓을 다해요. 삽질 삽질..그런삽질이..
본인이 다행히 먼저그만둔다고 했지만...그친구는 지금 생각해보니 완전체였어요.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29. 어휴
'15.8.1 11:26 AM (115.21.xxx.251)일은 또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기를 바랬어요. 모두가.30. ㅋㅋㅋㅋ
'15.8.1 11:28 AM (182.172.xxx.242)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 얼마 전에 퇴사했는데 어디로 갔나 했더니 원글님네 회사로 간 듯
불쌍하다, 열심히 하는데 왕따 시키지 말고 잘 가르쳐라?
그거 회사 망하는 지름길이에요.
멀쩡한 애들 도망가거든요.
가르치긴 뭘 가르칩니까? 저런 애들은 암만 말해도 쳐듣지를 않습니다.
내가 똑같은 얘기를 8번 했는데 안 고쳐져서 포기했음.
원체 잘나서 남이 하는 말은 듣지 않아요.
말귀 더럽게 못 알아듣고, 1을 3이라고 해놔서 틀렸으니 1로 고쳐라, 하면 두 시간 뒤에 그대로 3으로 납품하는 스타일
왜 그랬냐 물어보면
'제 생각엔 3이 맞는 것 같다고 생각이 돼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말하는 것만 봐도 사이즈 나옴.
기본적인 지능이 모자란 애들 있어요.
그야말로 'ㅄ새끼' 소리가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게 하는.
지가 모자라니까 늘 야근하고 철야하고 사고치고 메꾸느라 또 철야하고
그럼 윗선에서는 겉만 보고
쟤 열심히 하는데 불쌍하다... 불쌍하다!!! 쟤 안 챙겨주는 니들이 나쁘다!!!!!!
ㅅ발 다른 직원들 속터짐.
회식도 사라짐. 왜? 그 인간하고 같이 밥먹기 싫어서.
근데 자기는 되게 일 잘하는 줄 앎. 아주 엄청 잘났음.
신입 애들한테 일 못한다고 갈구고 소리 지르고 헐
아무튼 나갈 때도 지가 처리 안해서 쌓인 일감 몇 달치 그대로 두고 나감.
ㅄ 새끼............. 글 쓰다보니 생각나서 또 빡침. 어휴.31. 윗님
'15.8.1 12:25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ㅂㅅ새끼 쓴거보다 갑자기 생각나서 ㅎㅎ
전에 직장인 선배언니가 모임에 나와 하는말이
ㅂㅅ같은것들은 취직도 결혼도 하지말아야 한다고
입에 거품 물고 열폭한 생각이~~~
주위사람 환장해 명 단축시킨다고 ~~~ㅋㅋ
그땐 그 언니가 무서웠는데
지금 나이들도 사람상대 하다보니
이해가 가고도 남더라는~~32. 참
'15.8.1 2:57 PM (61.79.xxx.56)아래로 내려가는 댓글 읽다보니 대~단하단 생각 드네요.
참 사람들이 못됐고 한심해요.
단체로 사람 바보 만들고 왕따 시키고 있으면서 직장 생활을 모른다는 식으로.
신입 들어오면 다 그러다가 일 배우고 척척 더 잘해내요.
첨부터 어디 완벽한 사람이 있을 거라고.
여러 사람이 한 사람 바보 만들어 버리니 능력자도 어리버리 하는 거지.
안 봐도 보이네요.정말 다들 못됐다.저러면서 애들 학교에서 왕따가 어쩌니 하겠지..33. 이런
'15.8.1 3:16 PM (14.48.xxx.147)분들이 왕따 당할만해서 당한다하겠지 인간이 동물과 뭐가 다를까
34. 참 너무
'15.8.1 3:17 PM (122.36.xxx.80)열심히 한다면서요
얼마 하지 않고 뒤에서 까고 그러는 분위기보니..직장 분위기 어떤지 알겠네요
팀장님이시니까..조금만 더 지켜보세요
그리고 집에가서 자책하지 마시구요
팀장의 직책이 그런거니까요35. 자연로그
'15.8.1 3:21 PM (182.230.xxx.104)두가지 유형이 있어요.원글님이 말한 스탈중에..
애들 공부할때도 보면 이런유형들이 있거든요.
주입식으로 마구 넣어서 응용이란건 안되는데..타고나길 부모말 고분고분 듣고 자기 생각 없이 무덤덤하게 ..
근데 착하기까지 하니깐 주위사람이 나쁜사람이 되는거죠.
또 하나는 원래는 아닌데 그 일이 자신과 좀 안맞아서 열심히 삽질..그런사람은 그런일이 아니라 다른일을 했을때 잘할수도 있죠.
그러니 두가지중에 어떤 타입인지 원글님이 팀장이라면 가르쳐서 될 신입인지 아닌지부터 파악해보세요.
글적은걸로 봐서는 그렇게 하기도 싫을정도로 삽질하는 신입인것 같긴한데.
처음이라서 우왕좌왕 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주입식 교육의 폐해가 확실히 느껴지는 사람인지부터요.
근데 제 느낌상 일머리가 너무 없어서 뭘 알려줘도 못받아먹는 사람.그래서 지금 짜증지대로 올라오는 사람이 아니겠나 싶긴해요.
문제는 원글님이 이런사람을 어느선까지 용인해주는 그릇이냐 하는거죠.
일단 답답한건 알겠어요
근데 윗사람이라면 이 사람이 어느일을 잘 할수 있는지 그것부터 파악해서 배치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암묵적으로 지켜봐주는 시간이란게 필요하거든요.
그걸 견뎌내서 일반인수준까지 끌어올릴수 있는지 파악하심이..36. 실력없는게
'15.8.1 3:23 PM (58.237.xxx.51)열심히한다고 일 벌리면
진상도 그런 진상 없는것.
멍청한 신입이 파이팅만 넘치면
여럿 골치아파짐.37. 정글
'15.8.1 3:29 PM (112.153.xxx.19)참 제목이;;;
뭐랄까 '사원 하나'라는 표현에서 무슨 물건이 연상되네요. 처치곤란한 물건 같은 느낌. 직원 한 명도 아니고 제목에서 원글의 인격이 보이기도 하네요. 게다가 난 제목 보고 원글이 사장인줄-_-
아무리 눈엣가시라도 이런 표현 쓰지 맙시다.38. ...
'15.8.1 3:46 PM (59.15.xxx.240)가르쳐서 될 사람이 있고
가르치니 내가 하고 말지 하는 사람이 있어여
착하고 부지런하다는 말만 보고 흥분하시지 마세용
머리 없는 행동에 착하기까지 해서 고집 센 이를 함 키워보시던가...
십인십색이라고 다 자기 자리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 사원도 자기가 있어 빛날 자리를 빨랑 찾길 바래여39. ...
'15.8.1 3:57 PM (121.171.xxx.81)집안에 사람 하나 잘못 들어오면~이런 소리 흔하게 하는 말이구만 뭘 물건 취급이네 인격 타령인지. 괜히 까고 싶으니까 꼬투리 잡기는. 사람 가르치고 어쩌고 교과서같은 소리 하고들 계시는데 그럼 그 가르치는 동안에 저 사원 월급 반만 받고 일 떠맡은 다른 사람들한테 월급 더 준답니까? 현대통령이나 지난 대통령이나 말귀 못알아듣고 열심히만 일해서 지금 이모냥 이꼴이구만.
40. ....
'15.8.1 5:03 PM (112.155.xxx.72)제 친구가 은행에서 업무 보는데 담당 직원이 딱 원글님이 표현하는 스타일.
성실하면서 머리 나쁘고 업무 능력 제로인. 10분이면 끝날 걸 한시간 걸려서 결국은 거기 높은 사람이 나와서 해결해 줬다네요. 당사자는 끝까지 해결 못 하고.
주입식 교육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한국 교육 시스템이 그런 무능력자들을 양산하고 있는 것 같아요.41. 에고
'15.8.1 5:30 PM (175.192.xxx.102) - 삭제된댓글사원 하나가 꼭 저 같아서 들어 왔어요 몇 달전 요양원에서 근무하는데 워낙 버벅거리고 한 번에 처리할 일도 여러 사람 거치게 하고 아무튼 주위 사람들을 지치게 했었죠 결국 삼 개월만에 제 스스로 나와버렸어요 본인은 얼마나 지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데요 그 때 따뜻하게 말 한 마디 도움의 손길이 평생 은인으로 기억될 겁니다
그리고 어른도 늦되는 사람들 있습니다 주위분들이 힘들더라도 조금만 측은지심으로 기다려 주세요 챙겨준다고 나중에 칼 꽃을 사람 거의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제가 연락해서 밥사주고 선물드리고 있습니다42. 정자
'15.8.1 5:36 PM (175.209.xxx.90)물 좋고 정자 좋은 곳 없다더니 제 경우를 보면
일 잘하고 사명감도 있는데 정말 왕싸가지입니다. 인성 바닥.
또 하나는 늘 불평불만이고 일 하기 싫어하는데 잘 베풀고 윗 사람 공경할 줄 압니다.
휴우~ 누굴 데리고 일 하면 좋을까요?43. 민돌맨돌
'15.8.1 5:36 PM (182.213.xxx.89)그게 팀장 역할입니다.
모두 손발 맞춰 잘 한다면 팀장 왜 필요하겠어요.
다른 사원들에 휘둘리면 그냥 다른 사원들이랑 똑같은 거에요.
그 사원과 똑같이 무능한 게 아니라면 이번 기회에 본인의 능력을 확실히 보여주세요.44. 언제 입사?
'15.8.1 5:46 PM (175.125.xxx.48)이 경우는 언제 입사했느냐가 중요하겠네요.
아직 6개월도 안된 직원이라면...
그 직원이 객관적으로 불쌍해요.
잘 가르쳐보세요.
일단 열심히 한다는 것만으로 기본자세는 되어있구만요.
6개월이 넘었다면...
그 색히 군기 좀 잡아야 함 ㅋㅋ45. 온정주의
'15.8.1 6:10 PM (110.70.xxx.243)만병통치 아니예요.
팀웍~
신입이 일을 잘하면 얼마나 잘 하겠어요.
다 거기서 거기지…
문제는 흐름을 끊지않고,
직무에 스스로 저응해야한다는거예요.
신입한테 과중한 업무,
중요업무 안 맡겨요.
왠만하면 할만한거 시키죠.
센스 있는 직원이라면,
스스로 팀내에서 자기 역할을 빨리 파악해야죠.
한마디로 눈치없는거죠.
당장 걸림돌하나 생긴거면,
누군들 좋겠어요.
원글님이 시간 안 되면,
빡센 사수 하나 붙요주세요.46. ..
'15.8.1 6:13 PM (122.34.xxx.138)부서에 신입 여직원이 왔는데 과장님이 이상하게 싫어하는 겁니다.
실무는 생초보라 말도 못 알아먹고 일에 실수도 있었죠.
다른 부서 신입사원보단 빠릿빠릿하진 않았어요.
과장님이 그 여직원 듣는 곳에서 대놓고 '뭐 저런게(이 표현 그대로)' 우리 부서에 배정되었냐고 막말을...
그 신입에게 아예 일을 안 시키더군요.
책상 치운 명퇴예정자도 아니고, 신입에겐 고문이 따로 없었죠.
안쓰러워서 제 업무 나눠하며 조금씩 가르쳤어요.
업무에 익숙해지면서 자신감이 붙으니 빠릿해지더군요.
입사한지 얼마 안되면 너무 갈구지말고 조금만 시간을 두고 잘 가르쳐보세요.
그렇게했는데도 계속 그러면 솔직히 완전체일 가능성이.....47. ...
'15.8.1 6:25 PM (81.129.xxx.162)수습기간 아닌가요? 그런 직원은 수습기간 연장해서 지켜본 후 혼자서는 절대로 일을 못하면 짤리던데요.
48. qq
'15.8.1 6:38 PM (118.37.xxx.52)직장 생활하면 한번은 경험할 만한 일이라. 답이 없어요. "사원" 이라는 게 참으로 신선하네요. 넘 문어체적으로 느껴져요
49. ㅇㅇ
'15.8.1 7:16 PM (118.217.xxx.29)원글님도 사회초년시절 그렇게 매사 서툴고 어려운 시절이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입니다
자신의 올챙이시절을 잊지마세요50. qq
'15.8.1 7:53 PM (118.37.xxx.52)118.217. 님 세상일이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듯이 착하고 아무리 알려주고 이끌어줘도 일 못하는 사람 겪어봐야 알아요. 올챙이라도 똘똘한 올챙이, 멍한 올챙이. 착하기만 한 올챙이 등등 올챙이들도 각양각색일 겁니다.
51. 아하하
'15.8.1 8:05 PM (39.7.xxx.194)제가 이런분과 같이 일해봤어요
착하시고 열심히하시고
그런데 눈치가 없으시고 일못하시고.......ㅜ ㅠ
가끔 대화도 이해못하세요....
특히 돌려말하기는 절대 이해못하셔서
나중에 동료들에게 상사가 말했던 그 내용이 뭔말이냐고 ㅠㅠ
처음엔 잘해드렸어요
신입이시니 시간이 지나면 되겠거니
한달 두달..... 몇달이지나니.....
아....이 분은 내 그릇의 크기를 시험에 들게 하는분이구나...
깨달았어요
저보다 나이는 있으셨지만
제가 상사여서 일을 지시하는데 있어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같이 일안해보면 몰라요
항상 웃으시고 예의있으시고
그러나 주변 동료는 답답함에 쓰러지죠...
결국 이직하셨는데
패밀리레스토랑으로 가셨다고 들었어요
단순한 일이 더 맞으실거같았어요
암튼 그런 분들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심어주기에
정말 힘들어요
팀분위기도 망치고요
그분이 안계시면 잘해드려야지 각오해도
얼굴맞대고 좀만 일얘기해보면
복장터져서 곧 냉랭하게 사무적인톤이 되고
집에가서 죄책감 느끼고
몇달 동안의 패턴이었어요
일을가르쳐드리고 지시해야해서 대화를 안할수없어서요....
정말 같이 일한사람만 알수있어요
모르는 주변인은
신입을 불쌍히 여기고
원래있던 직원들이 텃새부리는줄알고
보는눈이 곱지않아서 더 힘들죠...52. ㅡㅡ;
'15.8.1 8:13 PM (180.224.xxx.157)가르쳐가면서 일 시키면 될 것을..
갓들어온 신입이 하면 얼마나 할까요.
경력사원으로 들어가도 텃세 부리면 힘들겠구만.
안됐다....
자기들은 첨부터 잘했나,원53. 언제나 궁금
'15.8.1 8:14 PM (114.204.xxx.112)원글님 힘드셨겠네요.
예전에 저는 그런 경우 어떻게든 사람 만들어 보려고 최선을 다했는데요.
뭘 모르는 사람은 타인이 희생을 해도 모르더라구요.
그냥 얼른 다른 곳으로 보내심이 그분께도 더 좋을 듯합니다.
.54. ..
'15.8.1 8:16 PM (1.229.xxx.206) - 삭제된댓글뭐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멀뚱멀뚱...
사고치면 뒷수습은 모두 다른 사람 몫...
이걸 과연 착하다고 할 수 있는지.. 뭘 잘못했는지.모르니 사과도 못해요
그래도 일 배우려고 계속 노력이라도 하면 가상하긴 한거죠
매일매일 수십번 물어보는거 일일이 대답해주고 어제한 질문 오늘 또하고 내일 또 하고 이러면 좋은 마음으로 덮어주려고 하다가도 사람 미쳐버려요 응용력이 없어서 아주 사소한거 까지 세세히 다 물어보죠
1년을 그렇게 지내봐요ㅜㅜ
또 이런 케이스는 사수가 악역되기 십상임...
내용 모르는 사람들은 모두 사수 욕하죠
저렇게 착한 사람한테 잘 가르쳐주지도 않고 왜 저러냐고 ㅋㅋ
그래도 열심히 한다니 그 사람에게 맞는 일거리로 채워줘야지 어쩌겠어요 잘 가르치려고 너무 애쓰다 내 일도 못하는 지경까지는 가지 마시구 적당히 잘해주세요. 시간이 좀 걸려도 그 사람이 노력해서 마스터 하기를 바라는게 나아요55. midnight99
'15.8.1 8:52 PM (2.126.xxx.128) - 삭제된댓글이 댓글 쓰신 분께 완전 동감.
경력 텃세는 회사 발전에 암적인 요소에요.
--------------------------------------
그게 팀장 역할입니다.
모두 손발 맞춰 잘 한다면 팀장 왜 필요하겠어요.
다른 사원들에 휘둘리면 그냥 다른 사원들이랑 똑같은 거에요.
그 사원과 똑같이 무능한 게 아니라면 이번 기회에 본인의 능력을 확실히 보여주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56. 팀장 답게 구세요
'15.8.1 10:10 PM (203.254.xxx.46)저는 팀장이고 어른된입장에서 왕따는 안되니까 감싸주려고는 하지만 저도 걔가 싫어요
........................................................................................................................
팀장이 팀원을 제대로 이끌 생각을 해야지, 걔가 싫다니....팀장이 아니라 팀원이군요.
중간관리자 역할 제대로 하세요.
본인은 처음부터 일 능숙하게 했던 양하는 팀원들이나, 그 팀원들을 조합해서 통솔하는 팀장이나. ㅉㅉ
그게 팀장 역할입니다.
모두 손발 맞춰 잘 한다면 팀장 왜 필요하겠어요.
다른 사원들에 휘둘리면 그냥 다른 사원들이랑 똑같은 거에요.
그 사원과 똑같이 무능한 게 아니라면 이번 기회에 본인의 능력을 확실히 보여주세요. 333333333357. .....
'15.8.1 11:12 PM (1.162.xxx.36)신입때 생각나네요.
일 못하는 사원이 문제일까요? 일 못가르치는 팀장이 문제일까요?
이건 누가 정의를 내려야하죠?58. 도토리 키재기에요
'15.8.2 12:20 AM (118.217.xxx.29)회사생활 하시는분들 명심할게 있어요
어차피 중역들이나 업주들눈엔 경력직원들이나 신입들이나 거기서 거기로 봅니다
아무리 모르는게 많은 신입이라도 시간이 지나고 성실한사람이라면
그조직에 자연히 녹아들고 경력직원이 되가곤하거든요
오히려 매사에 一喜一悲하며 작은일에도 스트레스 받아하는 경력직원들보다는
지금은 부족한게 많지만 성실하고 심성이 곧고 좋은 신입을 더높이 평가합니다
미래를 내다보는거죠
평소 불평불만이나 많고 일은 쥐뿔도 못하면서 회사에 요구사항이나 많은 경력직원들은 짤릴대상 우선순위랍니다ㅡㅡ59. 천사들
'15.8.2 12:22 AM (175.114.xxx.111)여기 천사들 많으시네요
많은 댓글쓰신 분들은
1.직장생활 전혀 안해보셨거나
2.머리 쓸 일 없는 단순한 일만 해보셨거나
3.교과서적인 이상적인 세상을 꿈꾸는
분들인가봅니다
현실감이 떨어져요
사회는 철저히 능력 우선입니다
안타깝지만 사회는 그렇습니다
덜 떨어진 고딩 아들에게 매일 그런 얘기를 해주면서
사회성 길러주고 있습니다
저도 직장 다니면서 민폐되는 직원을 많이 봐왔기에
말입니다60. 175.114.xxx.111님
'15.8.2 12:35 AM (118.217.xxx.29)그능력이라는게 말이죠 업주들이나 중역들의 눈엔 도토리 키재기 거기서 거기라는겁니다
직원들끼리는 아등바등하며 누가 더잘났나 따지지만
윗선들눈엔 죄다 가소롭게 보인다는 겁니다
경력직원 중간관리자 한명 짜른다고 회사 절대 않망합니다 ㅡㅡ61. ㅇㅇ
'15.8.2 12:52 AM (203.170.xxx.52) - 삭제된댓글똑같은 신입이어도 일머리가 정말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친구들은 아무리 가르치고 시간이 지나 대리급이 되도 크게 나아지지않아요. 눈치없고 부지런해서 오히려 일만 만드는 스타일이죠.
회사가 학교도 아니고 가르치고 가르쳐서 데리고 가는 것도 한계가 있음을 직접 경험했네요. 빨리 현실을 깨닫고 본인 적성에 맞는 일 찾도록 해주는게 리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친구들 보듬고 가려다보면 일잘하는 다른 사원들이 나갑니다. 팀웍이고 뭐고 다 깨져요.62. ㅇㅇ
'15.8.2 12:58 AM (203.170.xxx.52) - 삭제된댓글위에 도토리키재기라고 하신 분은 그런 동료와 같이 일을 안해보신거에요. 평범한 신입사원은 능력 고만고만해요. 그 평범이 안되는 사람들 얘기인거죠. 시간 지나 경력 쌓인다고 자연스레 습득될 업무능력이면 고민거리도 아닙니다.
63. 천사들
'15.8.2 1:19 AM (175.114.xxx.111)맞습니다
가르쳐서 되는 사람이라면 원글님 고민이 안되겠지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 없으니까요
가르쳐서 발전하면 되니까요
원글님 사원처럼 보편적이지 않는 부족함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점이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 사람들까지 온정으로 끌어가기엔
많은 다수가 힘들어진다는 요지입니다
물론 그 사원이 안타깝긴 하지만요64. ㅠㅠ
'15.8.3 10:11 AM (121.166.xxx.231)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줄이야..ㅠ.ㅠ
지금 봤네요 의외로 많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좀 애매하게 적어놧는데..경력직입니다. 3년경력있고 들어오자마자...너무 잘난태도였어요..
들어온지도 1년넘었구요.. 그니까 직원들이 다 싫어해요.
그래서 제가 챙겨주려고 많이 합니다. 왕따 당할만해서 왕따 당한다는말은 말도 안된다고 어른들이 말하잖아요. 근데 직장에서 그러면 안되니까....하면서 제가 챙겨주려고 많이하지만..그게 제맘이..너무 힘들어요.
너무 답답하고 화나서..화를내고나면..또 집에가면서 지하철에서 너무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얘는 날 왜이렇게 힘들게 할까. 나한테 너무 잘하는데....이런생각들..정말 도를 닦는거 같아요.
암튼 이해해주시고 아니면 쓴소리도 잘읽어볼게요. 팀장자리는 너무 어렵네요.저도 팀장된지 얼마안되어서 적응해가는 단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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