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암살보고 왔는데요
기대보단 못 미치는 느낌이라 조금 아쉽네요.
소재가 독립운동이라 각색에 따라 스토리 구성이
무궁무진할 수 있음에도 극 전반부에는
살짝 지루한 느낌이 들더군요. 중반 이후부터
조금씩 긴장감이 생기긴 했는데, 극 전반 개연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많이 아쉬웠어요.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비슷한
주제로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1. 저는
'15.8.1 1:19 AM (59.6.xxx.5)다 떠나서 전체적인 영화색감이 좋았어요.
제가 워낙 예술감각적으로 둔해서 영화를 암만봐도 잘 모르겠던데
이번 영화에는 감독의 색(?) 뭐 이런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처음 상하이 씬은 영화전체 색감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또 전지현이 이렇게까지 멋진 배우인지는 처음 알았네요.2. 자연로그
'15.8.1 1:37 AM (182.230.xxx.104)일단 제가 가는곳에서는 영 평이 별로라서..일반인도 다 별로.전지현을 위한 영화다 그러는글도 많고.저는 전지현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다가.볼 이유가 안생겨서 안봤어요..담주쯤에 인사이드아웃이랑 베테랑은 볼려고 약속잡아놨어요.
3. ㅇㅇ
'15.8.1 1:38 AM (115.143.xxx.23)남편이 전지현 팬이라서 저는 전지현 싫어해요
근데 전지현 멋있다 하면서 봤어요.
평소 좋아했던 하정우 매력이 가려지던데요.4. ^^
'15.8.1 1:56 AM (180.68.xxx.251)내일 가족 전체관람 하기로 했네요. 이런 영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근현대사 시험 망치고 온 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5. 김원봉
'15.8.1 2:44 AM (112.148.xxx.23)저는 재미도 있었지만 내가 알고 있는 역사가 반쪽이었다는 사실에
좀 부끄러웠네요. 김원봉이란 인물을 처음 접했거든요.
그리고 반민특위가 약하게나마 다뤄졌다는 것만으로 제겐 너무 벅찬
영화였어요. 지금 같은 시절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속도 상하지만요.6. 지나가다가
'15.8.1 3:20 AM (211.108.xxx.216)저는 재미있었어요
7. 전
'15.8.1 3:48 AM (222.109.xxx.146)나와서 시간보고놀랬는데..
2시간 반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영화.. 일베들이 가만 안놔두고 초치겠단 생각은 들던데요.
색감도 참 예쁘고 분위기 좋고 디테일 꼬들꼬들 맛있게 완성된 영화입니다. 재미있어요 꼭들보세요8. 아
'15.8.1 10:09 AM (115.134.xxx.193)반민특위... 가슴이 두근거리고 안타까운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9. 아우
'15.8.1 11:41 AM (211.36.xxx.20)암살볼껄..미션임파서블보고 실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