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글들 감사하구요
새로 추가된 상황을 말씀드리고 도움을 얻고 싶어서요.
어제 동생네 집에 가보니 전세 연장도 안하고 집고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전,가구 돈 될건 다 팔고 나머지 창고로 옮겨 이사를 거의 마친 상태이고
아이는 남동생이 데리고 온 상태입니다.
이 모든 일은 올케 혼자서 단독으로 처리한 일입니다.
남동생은 전세가 연장 되는 줄 알고 있다가 갑자기 당한 상황이구요
현재 올케는 친정엄마와 모텔에서 어제 하룻밤을 보냈고, 아이는 여동생이 보고 있습니다.
남동생은 이혼할 생각이 없는 상태에서 올케를 만나 얘기하고 잘 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전세 잔금 받으러 부동산으로 갔는데
그 쪽 친정 식구들이 모두 와서 전세금 반을 달라고 한답니다.
남동생 재산은 전세 1억 8천 , 보증금 삼천 가게 인데
전세 명의는 남동생, 가게 명의는 올케로 되어있습니다.
남동생이 가게를 운영하면서 번 수입 모두를 올케가 관리합니다
남동생은 얼마가 쓰였는지 얼마가 남아있는지 전혀 몰라요
통장을 안보여줍니다
지금 이런데 남은 금액을 알수 있고 어떻해 둘이 나눌수 있나요?
이미 친정엄마에게 보냈다면 못 받는건지요?
속상하고 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