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후회는 없나요?
연락을 끊어버린것에 대해서요..
시간이 지나도 후회는 없나요?
연락을 끊어버린것에 대해서요..
지나갈 인연은 흘러 보내는것도 좋은일이라 생각해서요
도저히 용인할수 없는 차이가 있는데 그걸 억누르며 만나는것보다는 좋은마음으로 헤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나이들어갈수록 대화 잘통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며 밝은 기운을 가진 뭐라도 하나 배울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네요
정 때문에 만나고 있었는데 몇년간 발전이 없고 계속 부정적인 말만 하던 친구였던애 정리했는데 삶이 정돈되는 느낌이에요 예전에 힐링캠프에서 다른건 몰라도 차인표씨 말중에서 술좋아할때는 술친구밖에 없었다는 말이 와닿더니 좋은 기운 가진 사람들과 자주는 아니지만 연락하고 지내고..정말 친구 한명만 있어도 참 든든하네요
참고 다시 만나봐야 결국 결과는 같더라구요.
그냥 절교하게 된게 아니라 필연적으로 그럴수밖에 없었다는 생각
저도 첫댓글님처럼 부정적이고 에너지가 소진되는 친구랑 더이상 안만나는데요
20년 넘게 만났는데 그냥 어느 순간 연락 안 하기 시작했더니
그쪽에서도 연락 안 오는 거 보고 아 이정도였구나 좀 허무하긴 했어요
처음엔 죄책감도 느껴졌는데 이제는 정말 다시 얽히고 싶지 않아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연락 올 때마다 스트레스였구요
그렇게 끊기 전까지 저로선 최선을 다했거든요.
20년 넘은 관계였는데, 나의 일방적인 노력만으로 유지되는 것에 한계가 왔고 진절머리가 난 순간 끊었습니다. 한참 뒤에 간보듯이 한번 문자가 왔는데 다시 옛날 기억이 떠오르면서 반복하기 싫다는 생각만 강해졌어요.
절교까지 해야하는 이유는 분명 있어야 해요
단순히 내 기준에 안맞는다 보단.
사람이 내 기준에만 맞을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절교할만한 어떤 이유가 있고 이런 문제들을
알고도 지속한다면 미련없이 정리해야겠죠
그러한 이유로 절교한 일이 있는데
가끔씩 생각하지만 다시 인연을 맺고 싶은
생각은 안해요
어차피 결과는 같을테니까요
후회 없어요.
인연은 가기도 하지만 또 오기도 하니까요.
때로는 오랜 친구보다 새로운 인연이 편할때도 있구요.
서로 죽고못살 정도로 자주 보던 친구들도 환경이 바뀌니 달라지더라구요.
너무 연연하지말고 물흐르듯이 지내는게 나아요.
전 별 후회 안되네요 다른 친구들이 많기도 하고 똑같은 부탁을 했고 다 오케이 했는데 그친구만 거절했거든요 아니 거절도 아니고 연락이 아예 없다가 몇달후에 잘 지내냐고 하대요 정말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딱 거기까지구나 생각이 들어 후회 안해요 또 새로운 인연도 많구요
전 별루요. 제가 왜 그 호구짓했나 싶을 정도에요
아쉽죠 무척 많이요 .
근데 다시 만나도 같은곳에서 서걱댈거같아서
연락다시하기가 꺼려져요
가끔 생각나긴해도 다시 만나고싶진 않더군요
연락끊었다가 다시 만나보니 똑같더군요 여전히 안맞는건 안맞는거고 다시 회복되긴 힘들었어요 다시 겨우 마음 추스리고 만났을때 했던 가시같은 말들 잊을수 없었구요 그때 생각했죠 끝까지 갈수 없는 인연이구나 하구요 미련없고 다시 만난들.. 미운기억들이 없어질까요;
만남에도 흥망성쇠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구상의 모든 것이 다 그 주기가 있듯이...
만남도.....
전혀요. 정말 진작 상종조차 하지 말아야 할 애들만 끊었으니까요. 살면서 바빠서 부지불식간에 연락 끊긴 친구와는 달라요. 그런 친구들은 그립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0337 | 버스-지하철 환승요금 50원? 6 | 환승 | 2015/08/05 | 3,761 |
470336 | 너무 짜게 된 계란 구제법 있을까요? 2 | ㅠ_ㅠ | 2015/08/05 | 612 |
470335 | 종일 베이비 시터 쓰시는분 | 나마야 | 2015/08/05 | 699 |
470334 | 맛있는 옥수수 복불복인가요 ㅜ 고르는 법 좀 알려주세요 7 | 옥수수 전문.. | 2015/08/05 | 1,241 |
470333 | 성준 팬 계세요? 9 | 드라마 상류.. | 2015/08/05 | 1,683 |
470332 | 변비 안걸리는 분유좀 알려주세요 4 | 이모 | 2015/08/05 | 793 |
470331 | 아파트베란다에도 무화과 나무 가능할까요? 5 | 햇살 좋아요.. | 2015/08/05 | 1,953 |
470330 |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근데... 2 | 자전거 | 2015/08/05 | 896 |
470329 | 뚱뚱한 아줌마의 요가복장 좀 조언해주셔요~ 10 | 요가 | 2015/08/05 | 6,919 |
470328 | 피해여성측 '沈의원 무릎꿇고 빌며 합의금 제안' 5 | 참맛 | 2015/08/05 | 1,536 |
470327 | [서민의 어쩌면]‘박빠’의 정신세계 2 | 세우실 | 2015/08/05 | 746 |
470326 | 코스트코세일 사기--평소가격보다 비싸게 19 | 들에핀장미 | 2015/08/05 | 7,636 |
470325 | 엄마봉사단...뭐하세요. 2 | 심학봉성매매.. | 2015/08/05 | 557 |
470324 | 책장 1개 옮기는데 이삿짐센터에서 한 분 신청하면 가능할까요? 3 | 책장 옮기기.. | 2015/08/05 | 1,247 |
470323 | 클래식도 계속 듣다보면 좋아지고 즐기게 될까요? 8 | ㅎㅎ | 2015/08/05 | 1,504 |
470322 | 반찬 사먹고 싶어요 5 | ㅎㅎ | 2015/08/05 | 1,893 |
470321 | 계란찜 ᆢ잘하고 싶어요 19 | 살림 | 2015/08/05 | 3,528 |
470320 | 괴산으로 휴가 갈까 하는데 잘 아시는분 계세요? 3 | 휴가 | 2015/08/05 | 1,520 |
470319 | 메르스사태 관련 대국민사과는 물건너 간거죠? 3 | ... | 2015/08/05 | 579 |
470318 | 그동안 무기력증 식욕없음의 원인이 빈혈이었나봐요 !! 10 | 자취생활 1.. | 2015/08/05 | 4,278 |
470317 | 핸드폰 24개월 약정이 끝났어요. 2 | 약정끝 | 2015/08/05 | 1,850 |
470316 | 조카가 군대가는데 3 | ~~ | 2015/08/05 | 1,149 |
470315 | 카톡에 친구추가 목록이 2 | .. | 2015/08/05 | 1,049 |
470314 | 82에 셀프효도글 보면 19 | ... | 2015/08/05 | 3,080 |
470313 | 리클라이너쇼파 3인용 사용 해 보신 분들 사용후기 부탁드려요 6 | 영심 | 2015/08/05 | 3,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