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2년전에 새 원룸에 입주를 하고
이번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사 후 정산 해주겠다는 주인의 말때문에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멀리 떨어진 타 도시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 전에 엄마가 갈려고 해도 지가 알아서 한다고 강하게 반대를 해서 -후회합니다)
원룸은 남쪽 광역시에 있습니다.
주인이 아래와 같이 내역서를 주며 전체 금액을 요구합니다.
객관적인 선에서 세를 주고 계신 분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단위는 원입니다)
1.냉장고선반 8,000
2.방문손잡이 15,000
3.현관전구 1,000
4.씽ㅋ대배수구뚜껑 3,000(분실)
5.샤워기교체 7,000
6.화장실바닥배수구롤볼 28,000
7.가스렌지후드망교체 12,000
8.화장실청소재료(곰팡이) 19,600
9.바퀴벌레 36,000
10.변기뚫기 80,000(교체가 아닙니다-물이 좌악 안내려 간다고 뚫었습니다)
11.부엌쪽타일보수 245,000 (인건비200,000)
이 부분이 제일 이해가 안갑니다
입주하면서 아들이 이사를 대비해 튼튼한 박스는 펼쳐서 벽에 붙여서 세워 두었고
물기등 어떠한 이물질이 들어 간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타일이 몇장이 떨어졌답니다.
새건물에 입주했는데 2년에 떨어진 타일은 부실공사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12.현관번호키 건전지 2,000
13.가스렌지교체 163,000
14.방전구 4개(개당3,000)
15.안전기2개(개당5,500)
16.씽크대거름망
17.변기위실리콘 2,000
18.세면대물빠지개 6,000
19.도배 60,000 (인건비40,000+20,000)
20.청소비(2일) 12,000
계 724,600원 입니다.
도배(19번)나 현관번호키건전지(12번)
방전구(14번)
가스렌지교체(13번)
변기위실리콘(17번)
그외 3번, 7번(샤워기 고장이 아니라 깨끗하게 안썼다고)
9번 10번(뚫는데만 80,000원 들 일이 없지 않습니까)
나머지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지만
억지로라도 이해를 하려고 합니다.
남자라서 엉망으로 사용했나 보다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아들이 남자치곤 보편적인 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를 주었거나 살아서 이사 했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
다만 몇분이라도 답 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