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상진 전 아나 여자친구 누구일지 궁금해요
스마트한 건 원래 모두가 아는거지만, 온화하면서도 젠틀할 것 같아요 사생활에서도.. 여자친구한테 얼마나 잘해줄까요~
여동생 말하길 여자친구 집에 데려오는데, 본인에게 해주는 태도랑 너무 달라서 섭섭하다 하던데... 이효리 씨랑 다른 프로 나왔을 때는 사람들이 내 여자친구 쳐다보는 것도 싫다고 하니, 이효리가 오상진 전 여자친구들이 그렇게 예쁜데 사람들이 안 쳐다보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하더라고요.
눈 엄청 높겠죠 당연히? 예쁜 건 물론이고 매력 철철에 이것저것 다 갖춘 여자여야 만날 것 같은데요. 공개연애해도 소문 안나는 게 신기하다 여동생 분이 말하는데 전 여자친구들 (어쩌면 전 이 아닐수도 있지만) 어떻게 만나서 사귀었을지 누구일지들 궁금하네요...ㅎㅎ
1. 시내슬
'15.7.31 11:47 AM (49.171.xxx.219)핫. 대학 때 사귀었었는데 전 여자친구들이 예뻤다고 하니 기분이 좋군요......
아나운서 되기 전이었지만요.^^;;;2. ...
'15.7.31 11:53 AM (182.215.xxx.10)와, 시내슬님 완전 부럽...저도 Y대 나왔는데 오상진 볼때마다 왜 우리 학번엔 저런 멋진 친구가 없었나 하고 생각했었어요. 오상진 대학 다닐때에도 여자들에게 인기 완전 많았었나요? 수업 시간에 앉아 있으면 주위가 훤했을 듯...성격도 좋아보이는데 여친에게는 어떻게 잘해주는지도 궁금하고... 하여튼 지나간 추억이겠지만 시내슬님 넘 좋으셨겠어요.
3. ㅎㅎ어어 부러워요~~
'15.7.31 12:02 PM (66.249.xxx.186)이효리 씨가 본 인물들 중에 시내슬님이 있는 건 아니겠지만(이효리 씨가 본 여자친구들은 아나운서가 된 후에 같이 다닌 사람들일테니까요~~~) 그래도 시내슬 님도 미모의 여성분일 거라 추측?^^;; 되어요@ 윗 분 말대로 지나간 추억이었겠지만 아련하시겠네요.
어렸을때부터 인기 많았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대학시절에는 어땠을지도 궁금궁금ㅠㅠ 써놓고 나니 다 궁금하네요!4. 우와~
'15.7.31 12:06 PM (114.205.xxx.114)진짜가 나타났군요ㅎㅎ
신기~~~5. 시내슬
'15.7.31 12:53 PM (49.171.xxx.219)네 그때도 인기 많았던 것 같아요. 같은 대학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제 과 특성상 남자가 많았는데, 같은 과 친하게 지내던 남자인 친구, 남자 선배 이름 다 기억하고 경계하면서 같이 뭘 했다 그러면 싫어하더라구요. 그때는 그게 간섭이라 생각해서 투닥거리면서 지냈어요. 엠티 가는 것도 뭐라하고, 모임하면 몇번씩 전화하고, 여러가지 스케줄 함께 하길 바라고. 신입생이라 하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많던 시절이었는데 연애와 양립하려니 제약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결국 자주 다투다가 헤어졌지만 나쁘게 헤어진 건 아니었어요. 둘 다 워낙 어릴때라.ㅎㅎㅎ 헤어지고나서도 몇번 통화했는데 '그 선배 절대 너 그냥 후배로 대하는 거 아니야. 남자는 관심없는 여자한테 절대 안 그래. 꼭 기억해' 이렇게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고나서 6년인가 후에 친구 결혼식에 남편측 동문이라 사회자로 왔더라구요. 그때 막 오상진 아나운서 이름 좀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였어요. 인사하고 잘 지내니 등 안부 묻고 좋은 느낌으로 이야기했었어요.^^; 문제는 결국 그때 상진 오빠(?) 가 경계하던 남자들 중 한명과 결혼예정이라 남자친구로 함께 있을 때여서 인사하면서 눈짓으로 거 봐라 내 말이 맞았지 하는 듯이 보더라구요.
이제 다 추억이지요. 아무튼 십년도 넘은 오래전 풋풋한 시절의 이야기. 그때로 돌아가고싶네요. 남편이 선배였고 오상진이 오빠였던 그 시절로 ㅎㅎㅎㅎ6. 윗 분..
'15.7.31 1:15 PM (61.38.xxx.65)아하핫.. 진짜(?) 분이 나타나셔서 신기했지만, 오상진 씨가 공인이니 다른 글을 더 달아주실거라고 생각진 않았는데.. 그 분의 사적인 면모룰 알려주시는 에피소드 재미있네요ㅎㅎ
티비 프로그램에 나와 말하던 대로, 내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 눈길 받는 것도 싫고, 여자친구는 나만의 것(?)으로 챙기고 싶은 면이 원래도 있는 사람인가 봅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꼐서 신입생 떄라고 하시니, 오상진 전 아나운서도 풋풋하던 때일 것 같은데 그 떄도 그런 면들이 있었나 봐요. 내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사람일 듯 해요. 시청자로서 볼 수 있는 모습은 한 차례 여과된 모습들이지만, 오상진 씨는 사적인 면에서도 호감일듯 싶어요.
마지막 줄에서는 그 분과 만났던 걸 논외로 하더라도... 그 때 그 시절의 풋풋함을 아련하게 그리워하시는 듯한 인상을 받았어요. ㅎㅎ 얘기 감사합니다~7. 우리 아들이
'15.7.31 1:26 PM (175.118.xxx.61)오상진씨 처럼 반듯하게만 자라 주길 바랄 뿐.^^
8. ...
'15.7.31 6:18 PM (59.7.xxx.26)우와 진짜가 나타났다!! 시내솔님 부럽네요^^
오상진씨 제 이상형~~ 저런 남자라면 집착남이라도 괜찮아요.9. ㅅㄷ
'15.7.31 6:49 PM (222.239.xxx.55)와..부럽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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