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살인데 여아이돌처럼노란색머리염색보기그런가요?

나야상관없는데 조회수 : 4,415
작성일 : 2015-07-31 03:02:07

전 새치가있어서도 흰머리가많이나서도아닌

그저 꾸미는거좋아하는 아짐인데요

아가씨때부터 머리변화를많이 주고살았어요

오늘 여름이고도해서

시원해보이려고

염색을했는데

음 ,,,생각보다 많이튀게노란색이네요

나이란게뭔지 대수롭게생각하지않으려해도

이상하게 쑥스러하는나의모습발견

20대였으면 좋았을걸~남들시선구애도안받고

집에와내일 다시 약하게염색하려하자니 돈땜 망설여지고

걍 다니자니 넘튀는색이고

미치겠네요~

제가한머리는 일반염색이아닌 한번 탈색하고 염색으로 입힌머리거든요

제가요구한색이상으로나오니 난감하네요

근데 처음염색했을당시제머리는 원래염색머리였는데 뿌리가반이나자라

안하다가 일년만에 염색한거든요

헌데 머리감으면 감을수록 더노래지나요? 아님 어두운색으로 빠지나요? 특히뿌리쪽

아 ~선입견이란게뭔지 사람들시선

40대가 머리 튀는거 천박해보이나여?

IP : 125.132.xxx.24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7.31 3:18 AM (211.36.xxx.150)

    머리감을수록 색이 바래 이상해요 너무밝고튀는색은 솔직히 젊은사람이해도 저는 안이쁘단생각이 들어요

  • 2. ㅇㅇ
    '15.7.31 3:22 AM (211.36.xxx.150)

    탈색한다음 염색한거면 정말 튀시겠네요 왁싱으로 한톤어둡게 입히시면 괜찮을거에요

  • 3. oo
    '15.7.31 3:27 AM (203.226.xxx.67)

    20대에 노랑머리 해봤어서 다행이네요

  • 4. ...
    '15.7.31 3:27 AM (1.248.xxx.187)

    원글님과 동갑인 노처녀인데 제 머리 지금 청보라색입니다.
    아는 사람들이 뭐라고 하면 보태줬어? 내 머리야아~ 그러고 맙니다.

    어차피 나이 더 먹으면 못하니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거 다 하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싶은거 하자주의.

    남들이 보든가 말든가 지들이 보태준거 없고
    덥다고 스모 선수같은 아지매들도 벗고 더니는 세상인데
    그깟 머리쯤이야 뭐 그리 대수겠습니까?

  • 5. ...
    '15.7.31 3:31 AM (116.39.xxx.210)

    윗님 멋져요. 지적질하는 인간들한테 그렇게 응수해야 하는데...

  • 6.
    '15.7.31 5:09 AM (116.125.xxx.180)

    빨간머리가 나아요
    우리엄마했어요 옛날에 ㅋ
    샛빨강이 아니라 붉은빛도는..

  • 7. 탈색에
    '15.7.31 6:01 AM (14.32.xxx.97)

    염색하신거면 바로 다시 염색하면 개털되잖아요.
    쭈삣거리지 말고 당당하게 다니시면 멋져보일 수도 있어요.
    연옌들도 가슴 좀 파인 옷 입고 손을 계속 그 부위서 못 떼고 안절부절하면
    보는 사람도 불편하고, 저럴걸 왜 저딴걸 입고 ㅈㄹ이야 싶잖아요.
    당당하게~ 대신 옷은 싼티 안나게 좀 잘 입으셔야할듯 ^^

  • 8. ...
    '15.7.31 6:15 AM (184.71.xxx.102)

    남이사..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고다니시면 됩니다. 당당하게 다니세요~! 스스로 당당하게 다니면 전혀 안이상해보인답니다.

  • 9. 여자아이돌
    '15.7.31 6:18 AM (175.223.xxx.117)

    소녀시대도 안이쁘던데...

  • 10. 오잉
    '15.7.31 7:46 AM (175.116.xxx.216)

    탈색한거면 정말 노랗긴하겠네요.. 그래도 빨간색보단 노란색이 나아요.. 이미 저질렀으니 어쩔수없죠..

  • 11. 인생 짧아요
    '15.7.31 8:01 AM (175.193.xxx.174)

    내 모근이 버텨줄 때까지
    하고싶은 머리 열심히 하세요.
    30대만 되어도 20대 때 ㅇㅇㅇ해볼걸..
    40대만 되어도 30대 때 ㅇㅇㅇ해볼걸..
    후회가 얼마나 많나요.

  • 12. ..
    '15.7.31 8:07 AM (165.225.xxx.85)

    저랑 동갑이신데 저도 노란머리에요!!
    저는 탈색 염색 좋아해서 머리털도 개털이죠 ㅋㅋ
    한달에 한번 트리트먼트도 받지만 뭐 어쩌겠어요.
    어차피 죽을 때까지 나는 머리털
    지지던 볶던 전 제 맘대로 하고 삽니다.

    솔직히 시커먼 머리+ 새치 숭숭이 자연산 머리라고
    윤기가 어떻고 하며 자랑하는 사람보면
    속으로는 관리 한번 안 받아본 촌스런 그대
    그 돈 안써서 부자 많이 되시옹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암말 안하는데
    괜히 입찬 소리 해쌓는 사람도 있긴 하지요

    그리고 색깔은 점점 더 노래집니다.ㅎㅎㅎㅎ
    거기다 또 염색하면 저처럼 빗자루 머리 됩니다~~
    그냥 당당하게 다니세요!!

  • 13. 대답
    '15.7.31 8:11 AM (182.221.xxx.5)

    나이 상관없이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죠. .
    남들 생각 상관없이 하는거죠.
    전 솔직히 머리색 노란 그 나이때 보면 뭔가 사연 있구나 할것 같아요. 다른 꾸밈과 어울려 천박해보일수도 있겠네요. 솔직히 그래요~

  • 14. 머리 탈색할 정도의
    '15.7.31 8:52 AM (124.199.xxx.248)

    그런 취향이시면 머리 노래서 움츠러들고 다니지 마세요.
    머리색이 노래서 이상한게 아니라 움츠러들고 다니는게 이상해보일걸요

  • 15. 165님 ㅎㅎ
    '15.7.31 8:56 AM (121.162.xxx.53)

    솔직히 시커먼 머리+ 새치 숭숭이 자연산 머리라고
    윤기가 어떻고 하며 자랑하는 사람보면
    속으로는 관리 한번 안 받아본 촌스런 그대
    그 돈 안써서 부자 많이 되시옹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암말 안하는데
    괜히 입찬 소리 해쌓는 사람도 있긴 하지요

    댓글 참 ㅎㅎㅎㅎㅎ

  • 16. 진짜
    '15.7.31 9:20 AM (58.236.xxx.201)

    까만머리에 새치하나없고 윤기가 좔좔까진 아니지만 저법 머리결괜찮은 40초아줌만데요,
    165님처럼 빗자루머리에 노란염색까지...
    저도 차림새에 보수적인 사람은 아닌데 솔직히 그런머리 천박해보여요 20대가 해도 그래요 튀더라도 다른 색깔은 나아요 채도낮은 빨강이라던가 오렌지색까지는 40대가 해도 괜찮을것같고요 미용업계 종사하나보다 생각될수도있죠

  • 17. .....
    '15.7.31 10:08 AM (222.108.xxx.174)

    제 취향으로는, 그런 색 머리는 20대 정말 예쁜 여자 아이돌이 해도 안 예쁘던데...

    그러나 그건 제 취향이고,
    원글님은 원글님 취향이 있으신 거니까,
    그냥 당당히 즐겁게 하고 다니세요^^~

  • 18. ...
    '15.7.31 10:15 AM (110.35.xxx.98) - 삭제된댓글

    원글에 대한 답은 아닌데 우리엄마가 원래 머리가 노란색이예요. 외국인처럼...피부도 외국인처럼 새하얀색...그동안 원래 그리 타고 났으니 염색안코 살았눈데 어느날 택시 탔는데 운전수가 "아줌마 나이값 좀 해요. 머리가 그게 뭐요?" 그날이후 충격받아 검은색염색해요. 어쨋든 네가지없는 운전수예요. 엄마뻘인 분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는...

  • 19. dd
    '15.7.31 10:17 AM (152.99.xxx.38)

    나이불문 노랑머리 별로 안이뻐요. 왜 머리를 노랗게 하는건지.....빗자루 머리에 그런 색깔 하면 정말 아니올시다에요..

  • 20. ㅡㅡ
    '15.7.31 10:42 AM (116.41.xxx.115)

    솔직히 우아함과는 대척점에있는 머리색이죠
    소녀시대도 인물이 덜해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일단 하셨으니 당당하게!!그러나 트리트먼트사다가 매일 머리감을때마다 3분씩!

    아니면 보름쯤 지나서 좀 진한색 코팅으로

  • 21. 솔직히
    '15.7.31 11:27 AM (1.231.xxx.135)

    우아함과 대척점에 있는 머리색이죠222222222
    자연산 머리에 윤기만 있다면 차라리 노란색보다는 자연산 머리가 어울릴 나이구요.
    머리는 자기 만족이니 괜찮으시면 하는겁니다.
    남 이목 신경쓰여서 물어보신거라면 ..보통은 너무 노란색은 좀 품위가 없어보여요.ㅠㅠ 죄송===333

  • 22. 참 이상
    '15.7.31 12:00 PM (67.169.xxx.50)

    꼭 염색 안한 검은머리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새치 듬성, 듬성 보이거나 쌔까만 머리를요.. 진짜 촌스러운데 본인만 몰라요.
    미장원에 가셔서 브라운 정도나 관리 받으시고 색상 넣으세요. 돈 값합니다.
    새까만 머리 진짜 촌스러워요.

    맨날 염색한 머리는 천박하데 ㅋㅋ 자기머리 촌스러운건 안보이니깐 모르죠!!!

  • 23.
    '15.7.31 12:49 PM (182.224.xxx.32)

    왜 꼭 우아해야 하죠??
    예전에 알던 미용실 젊은 원장이 늘 탈색한 모란머리였는데 튄다!보다는 어울린다! 였어요.
    자기한테 어울리는 색이라면 남들 기준에 좀 튀면 어때요.
    위에 어느분처럼 내머리인데요.
    우아하지 않다.. 천박하다...라는 기준을 가진 사람들의 따분한 기준에 맞춰줄 필요 있나요??
    어차피 머리는 계속 자랄텐데요.
    스스로 지겹거나 보기싫어지지 않는 이상 돈주고 한머리인데 당분간 즐겨보시기를요.

  • 24.
    '15.7.31 12:50 PM (182.224.xxx.32)

    모란머리→노란머리

  • 25. ---
    '15.7.31 1:25 PM (59.1.xxx.82)

    생긴대로 까만 머리로 산다는데 촌스럽다고 하는 사람은 뭔가요? 그리고 촌스러우면 나쁜건가요?ㅐ

  • 26. ..
    '15.7.31 1:40 PM (59.15.xxx.181)

    그래봐야 머리길면 다시 검은 머리나올텐데 뭘 고민하세요
    그냥 즐기세요

    저야 하고 싶어도
    머리 손대는거 귀찮아서 안하는 사십대 후반 아줌마인지라..

    이놈의 머리는 왜그리 빨리 자라는지 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486 고추장 담궜는데 항아리가 없는경우.. 1 가을하늘 2015/09/28 887
485485 남편 운전 스트레스 5 2015/09/28 1,920
485484 템퍼 타퍼 국내용 사이즈에 맞게 프레임을 짰는데....이제서야 .. 3 82쿡스 2015/09/28 1,848
485483 남편 비듬 너무 심해요 14 비듬 2015/09/28 3,856
485482 마스크시트팩 종이만 파는곳 있나요? 5 이름 2015/09/28 2,952
485481 병원에서 어머님 간병하고있는데 아버님밥도 해드려야하나요? 49 며느리 2015/09/28 6,735
485480 국민카드쓰시는분들 . 궁금한게있는데요 3 미리결제 2015/09/28 1,593
485479 동서의 꾸준한 외모 디스 48 입좀닥쳐라 .. 2015/09/28 18,132
485478 사도를 두번 보면서 4 영화 사도 2015/09/28 2,560
485477 5개월만에 10킬로 그램 감량했습니다~ 14 다이어트 2015/09/28 8,688
485476 아들의 짝 5 시어미 2015/09/28 1,770
485475 천주교신자분들 조언말씀주세요 9 ,,, 2015/09/28 1,428
485474 산소에 떼 입히는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3 호로록 2015/09/28 6,317
485473 추석이후 전세사장은 더 어려워질거라는데요 49 아오 2015/09/28 2,869
485472 조언요청 ))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선배님들 도와.. 49 할말 2015/09/28 6,550
485471 ENFP형 모여봅시다 8 스파크 2015/09/28 6,090
485470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다 48 새옹 2015/09/28 15,222
485469 립밤 드뎌 성공! 미용,살림,초간단요리 팁 5 한 가지씩 .. 2015/09/28 2,996
485468 요거트변한거는 어떻게 알죠 1 시큼 2015/09/28 829
485467 아이들용돈관리 가을햇살 2015/09/28 503
485466 3 .. 2015/09/28 790
485465 지루성두피염에 사용하는 샴푸인데 생각이안나네요 5 샴푸 2015/09/28 2,155
485464 나훈아랑 남진중에서 누가 더 인기 많았을까요..?? 12 .. 2015/09/28 4,522
485463 작은회사와 큰회사의 차이점이 뭘까요? 8 궁금 2015/09/28 1,657
485462 거실 티비 없애기 시도 7 .. 2015/09/28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