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와 양육방식 다르면 애가 불쌍하다는 친구

ㅇㅇ 조회수 : 949
작성일 : 2015-07-31 00:13:05
돌된 아기 엄마인 친구가 자기 친구들 육아 방식을 그렇게 흉을 봐요. 전 그냥 들어주는 편이었는데요.

자기 친구 남편이 담배 안끊 는다며 아무리 집안에서 안피워도 몸에 남아서 걔네 아기 건강 안좋아질거다, 그 친구는 모유수유를 너무 일찍 끊었다 (맞벌이라 어쩔수 없는데), 1년은 엄마가 아기 봐야지 3개월만에 친정엄마한테 맡기더라 모정도 없나보다(그 친구는 생계로 인한 맞벌이라 집에서 아기만 볼 수 없는 형편) 등등 항상 자기 육아방식이 최고라는 식이죠. 어디가서 제 흉도 나중에 그렇게 볼 것 같네요.

이런 소리 할 때마다 그냥 영혼없이 들어줬는데 요즘은 그냥 피하네요. 이 친구 결혼 하기 바로 한달 전 마음의 준비가 안됬다는 이유로 낙태했거든요. 그러고 결혼하고 바로 다시 아기 갖고...태어나지도 못한 생명은 무슨 죄?

어디가서 절대 입밖으로 발설 안하지만 익명이라 써봐요. 속 시원합니다..
IP : 211.36.xxx.18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114 여자 외모에 훅가는건 사랑에 빠진 1 남자가 2015/10/04 2,536
    487113 뒤늦게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봤는데 정말 잘 만들었네요. 6 .... 2015/10/04 1,440
    487112 빽다방 얼음빨 너무하네요. 11 음료 2015/10/04 5,441
    487111 40평대 거실에 블라인드 별로일까요? 6 아아아아 2015/10/04 2,761
    487110 새끼길냥이를 구조했는데요~ 7 oo 2015/10/04 974
    487109 세탁시 과탄산?옥시크린? 어떤게 좋을까요? 4 과탄산 2015/10/04 1,774
    487108 디스크에 세라잼v3 온열기 써보신분? 2 힘드러 2015/10/04 4,785
    487107 취중 한 말을 어디까지 진심으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4 술먹은사람의.. 2015/10/04 1,332
    487106 저아래 불륜에민감 어쩌구저쩌구 쓴인간보시오 11 나참 2015/10/04 2,410
    487105 남편 빼고 여행가는 거 처음이네요. 4 가을, 제주.. 2015/10/04 1,373
    487104 얼굴에 팩 붙이고 나서 어떻게 해요? 2 WWW 2015/10/04 1,641
    487103 지방대 친구가 자꾸 소개팅해달라고 하네요 49 .. 2015/10/04 23,152
    487102 대치동 맘과 아빠들의 입장차이. 10 의외네요.... 2015/10/04 4,875
    487101 "페미니즘이 한국을 구할 것.변화는 순식간에 온다&qu.. 11 wane 2015/10/04 1,902
    487100 스마트폰 없애신 분 있을까요? 스마트폰 중독인가봐요.. 4 스마트폰 2015/10/04 1,514
    487099 도화살 원진살 한마디로 끼가 전혀 없어요 12 사주 2015/10/04 6,897
    487098 요즘은 팔순잔치를 어떻게 하나요? 5 ... 2015/10/04 7,800
    487097 맞벌이생활비 500에 개인용돈 100만원.....적자 ㅠ ㅠ 15 솥뚜껑운전 2015/10/04 5,286
    487096 노처녀들 까칠하다고 하는거 5 잠깐 2015/10/04 2,758
    487095 고 3 수시접수 후 어제 면접봤는데요.. (가고 싶은과는 안되고.. 1 .. 2015/10/04 1,802
    487094 첫사랑 다시 만나보셨어요?? 12 2015/10/04 8,880
    487093 지하 상가에서 산 옷은 환불안되나요? 9 ... 2015/10/04 2,250
    487092 남편이 지방으로 내려 가는데... 15 고민 2015/10/04 3,305
    487091 축의금. 조의금 처리문제 1 2015/10/04 1,361
    487090 남편 바람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여자도 있더군요 10 별에별 2015/10/04 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