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교올라가서 좌절하는 경우

ㅁㅁ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15-07-30 23:16:34

중딩때 반에서 1,2등하다가

고교가서 자가보다 더 잘하는 애들 보면서

좌절느끼고 힘들어 하는 애들이

많이 있을거 같아요..

 

저도 그랬으니까..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뭐라고 말해 줘야 할까요..

IP : 58.123.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30 11:37 PM (124.51.xxx.73)

    그냥 네가 최선을 다했다는거 너도 알고 엄마도 아니까
    그걸로 됐다 그래요 고3인데 지난 1학기 죽을만큼 열심히
    했거든요 근데 다른 아이들도 다 같이 열심히 하니 어느 한계점을
    뛰어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이과인데 엄마인 제가
    볼때 그다지 비상하거나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제 딴엔 한다고 했는데 점수가 생각만큼 안오르니까 생전 안그러던 애가
    죽고 싶다고 펑펑 울더라구요...
    어째요 엄마는 옆에서 위로와 그래도 희망이 되는 말들을 해줘야지요

  • 2. .....ㅜㅜ
    '15.7.31 9:59 AM (180.224.xxx.157)

    저는 아이가 초등고학년 되면서부터
    가끔 얘기해줬어요...
    너보다 잘하는 애들을
    학년 올라가면서 많이 만나게 될거라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니가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고 니 스스로에게 떳떳할 수 있다면
    너보다 더 우수한 애들을 인정하고, .니가 걔들보다 뒤쳐지는 걸 인정해야 한다고.
    지는 게, 뒤쳐지는 게 싫으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보라고...
    그렇게 얘기해 줬어요.
    그 당시에는 말하면서도 좀 매몰차단 생각도 들었는데,
    지금 아이가 고등 되니
    잘했단 생각이 또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481 속초 2박3일 일정후기 5 후기 2015/07/31 3,507
468480 43살인데 여아이돌처럼노란색머리염색보기그런가요? 25 나야상관없는.. 2015/07/31 4,485
468479 속눈썹 파마 1 플로리다 2015/07/31 913
468478 예약없이 혼자 떠난 제주도 1박2일 22 호호아줌마 2015/07/31 7,615
468477 치과의사 분이나 치의학 아시는분 계시나요? 2 2015/07/31 1,187
468476 나이 34살이 보는 세상 20 oo 2015/07/31 6,541
468475 덕소 자연사 박물관에서 아이 엄마가 화석 깨고 그냥 도망갔대요;.. ㅇㅇ 2015/07/31 4,309
468474 실비를 이틀연속으로 탈수도있을까요 3 ... 2015/07/31 1,112
468473 급합니다) 택시에서 휴대폰 분실했는데 대처법좀 알려주세요 8 ... 2015/07/31 1,716
468472 계약관련 질문드립니다. 법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답변 간절합니다.. 2 .. 2015/07/31 727
468471 헬스장에 애들 좀 안데리고 왔음 좋겠어요...ㅠㅠ 19 에휴.. 2015/07/31 7,212
468470 약탕기 추천 좀요~ 1 /// 2015/07/31 4,424
468469 정준하 어디 아파요? 25 2015/07/31 19,375
468468 진짜 어이없는 TV조선.... 15 ;; 2015/07/31 3,641
468467 목은 안아프고 팔만 저린데 목디스크일 가능성도 있나요? 7 궁금 2015/07/31 2,046
468466 여행사 통해서 호주를 가는데.. 2 help 2015/07/31 1,821
468465 일러스트레이터 어디서 배우는게 좋을까요 4 40대 생초.. 2015/07/31 1,611
468464 가면 드라마요 4 세상에 2015/07/31 1,901
468463 생리중인데 좀이상해요 1 ㅇㅇ 2015/07/31 1,541
468462 발리 vs 몰디브 어디가 좋을까요? 14 ... 2015/07/31 7,085
468461 자기와 양육방식 다르면 애가 불쌍하다는 친구 ㅇㅇ 2015/07/31 1,015
468460 시어머니라면 어떤 며느리가 더 좋을까요? 40 과연 2015/07/31 5,732
468459 명동거리에 명동의류라는덴 없어졌겠죠? 10 백만년전가본.. 2015/07/31 2,155
468458 일렉트로룩스 유선청소기 쓰시는분계세요?? 6 행복한요자 2015/07/30 2,117
468457 길고양이 사료 어디서 구매하나요? 21 너무 불쌍해.. 2015/07/30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