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반에서 1,2등하다가
고교가서 자가보다 더 잘하는 애들 보면서
좌절느끼고 힘들어 하는 애들이
많이 있을거 같아요..
저도 그랬으니까..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뭐라고 말해 줘야 할까요..
중딩때 반에서 1,2등하다가
고교가서 자가보다 더 잘하는 애들 보면서
좌절느끼고 힘들어 하는 애들이
많이 있을거 같아요..
저도 그랬으니까..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뭐라고 말해 줘야 할까요..
그냥 네가 최선을 다했다는거 너도 알고 엄마도 아니까
그걸로 됐다 그래요 고3인데 지난 1학기 죽을만큼 열심히
했거든요 근데 다른 아이들도 다 같이 열심히 하니 어느 한계점을
뛰어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이과인데 엄마인 제가
볼때 그다지 비상하거나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제 딴엔 한다고 했는데 점수가 생각만큼 안오르니까 생전 안그러던 애가
죽고 싶다고 펑펑 울더라구요...
어째요 엄마는 옆에서 위로와 그래도 희망이 되는 말들을 해줘야지요
저는 아이가 초등고학년 되면서부터
가끔 얘기해줬어요...
너보다 잘하는 애들을
학년 올라가면서 많이 만나게 될거라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니가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고 니 스스로에게 떳떳할 수 있다면
너보다 더 우수한 애들을 인정하고, .니가 걔들보다 뒤쳐지는 걸 인정해야 한다고.
지는 게, 뒤쳐지는 게 싫으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보라고...
그렇게 얘기해 줬어요.
그 당시에는 말하면서도 좀 매몰차단 생각도 들었는데,
지금 아이가 고등 되니
잘했단 생각이 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