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전히 여성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1. ...
'15.7.30 9:42 PM (1.243.xxx.242)헐...페미니즘, 여성 운동이 대체 뭐라고 생각하시길래? 인터넷에서 떠도는 부정적인 딱지만 보지 마시고 조금 더 알아보세요. 82게시판만 봐도 왜 아직도 우리나라가 성평등과는 거리가 멀고 왜 페미니즘이 필요한지 금방 아실 수 있을텐데요.
2. mm
'15.7.30 9:46 PM (121.168.xxx.175)진정한 페미니즘이 뭔지 공부좀 하고 글쓰세요
그리고 한국은 여전히 여성은 사회적 약자 입니다.
직장 생활 안해보셨어요?3. ....
'15.7.30 9:53 PM (211.243.xxx.65)페미니즘과 학문이나 운동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역사만큼 내부 논쟁도 치열해요
하지만 기본은 입장바꿔보기에요. 위치바꿔보기.
남성은 여성으로 입장을 바꿔보는거죠. 약자나 소수민족, 소수로 바꾸는건 어렵지만
남성여성은 일곱살짜리도 상상할수 있잖아요. 그 하나만으로도 여성주의는 아주 중요한 영역이죠
원글님이 말씀하신 약자와의 연대로 발전하는 기초연습 중 가장 쉬운 접근이 페미니즘, 여성주의인거죠
약자로서 서민남성을 발견하셨다면(물론 이 서민남성은 상상해본적없는 약자로서 여성이 훨씬 많지만)
계급(이란표현밖에 생각안나서 죄송)연대로 생각을 넓혀가면 됩니다4. ㅁㅁ
'15.7.30 10:53 PM (121.173.xxx.90)인터넷만 보시지 말고 실제 여성단체 사람들 한번쯤 만나보시면 정말 좋겠다 싶지만.. 그럴리가 없겠지요.
여가부는 여성단체의 페미니즘 정신과 상당히 무관한 공무원조직이니 별개로 보고요,
예를 들어 민우회 같은데서 일하는 분들보면 진짜 안타깝고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직장을 버리고 왔거나 좋은 직장을 얻을법한 좋은 학벌에도 불구하고, 월 80만원 받고 골방같은 사무실에서 일합니다.
동남아여성 결혼주선하는 집단에게 살해협박을 당하기도 하고
성폭행범 상담치료하면서 성추행 일상으로 당하고 그럽니다.
가장 놀라웠던건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 대부분이 내 주변에서 보기힘들 정도로
순수하고 선량한 성품들이었다는 거죠.
그런 분들이니 그런 근무여건과 세상의 편견에도 그일을 해나가는 거겠죠.
1번만 찍는 노인들과 비슷한 세뇌에서 벗어나시길 바라는 마음에 몇자 적어봤습니다...만 사람 생각이 어디 쉽게 바뀌겠습니까.5. ...
'15.7.31 1:03 PM (211.58.xxx.173)페미니즘에 대해서 거부감 든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페미니즘이 뭔지 제대로 잘 모르더군요.
여성운동, 당연히 지금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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