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든 학원이든 학교든 고3 영어 가르치시는분계세요?

english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5-07-30 17:26:49

수능특강

수능완성

인터넷수능으로 영어 가르치는 공교육 사교육 관계자 계신가요?

 

저는 대학도 좋은곳 나오고 임용고시도 붙은 교사인데요

 

고3교재 가르치기 버거워요

 

내용이 어렵다는게 아니에요

 

단어나 어구 문장구조같은건 당연히 가르칠수있는데요

.

 

 

내용이 자꾸 중간에 끊어져요

 

물론 매끄러운 지문도 있죠.

 

배경지식이 있으면 바로 이해되는 지문도 많죠

 

그런데 열에 2개정도는 중간에 흐름 끊기고

 

불필요한 문장 들어가있거나

 

명확히 이해가 안되는 문장들이 있어서

 

어떻게 명확히 설명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문장들도 너무 길어서

 

하위등급 애들 데리고 수업할때는

 

뒷부분으로 넘어가면 이미 애들은 앞에 내용도 잊어버려서 멍해져있습니다

 

이거 저만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제가 실력없는 선생일까요

IP : 39.118.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etoo
    '15.7.30 5:32 PM (113.52.xxx.153)

    한글로 된 해설지를 읽어봐도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될때도 많지요.

  • 2. ...
    '15.7.30 5:58 PM (116.123.xxx.237)

    오죽하면 한글 번역판을 외울까요

  • 3. oo
    '15.7.30 6:33 PM (203.226.xxx.126)

    전 외국계회사다니다 지금은 영어가르치는데 별문제 없어요 경제학이나 행정학이론들이 가끔등장하는데 이런거 접근해본적없는 사범대출신 쌤이면 본인부터 이해가 안될듯요

  • 4. 올해 책은 안봤지만
    '15.7.30 9:41 PM (121.144.xxx.115)

    흐름이 끊기는 지문들이 종종 있어요.
    단어 사용이나 문장이 원어민이 아닌 사람이 쓴 것 같은 문장이 더러 있어요.
    작년 특강이나 완성에 지문이 틀린 것도 있었구요.

  • 5. ...
    '15.7.31 1:32 AM (1.235.xxx.76)

    흐름이 끊겨 이상할 땐 몇 단어를 그대로 쳐서 구글이나 야후닷컴에서 검색해 봐요. 그러면 원문이 얻어 걸리는 경우가 있고요. 찬찬히 읽어보면 어떤 대목을 빼고 실어서 연결이 안됐구나 알 수 있더라고요

  • 6. ....
    '15.7.31 2:41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수능교재에 나오는 지문이 다 제대로 좋은 글쓰기의 표본이 아니죠ㅠ.ㅠ
    좋은 글은 쉽게 표현되고 매끄럽고 맥락이 잘 흐르는 글인데 그런거는 너무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고 잘 이해가 되어지고 내용파악이 쉬우니까 더욱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글을 교재에 싣고자하는 편집저자들의 어거지 의욕과 노력에 의해 횡설수설하는 비정상 지문이 나타나게 되는거 아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386 없는집 부모 환갑 31 우유빛피부 2015/09/27 16,113
485385 아이다 가리풀리나 ........ 2015/09/27 1,194
485384 언냐들~ 게살샐러드에 대해 좀 여쭐게요.. 8 요리 2015/09/27 1,097
485383 “방송 모르지만, 정권엔 ‘너무 예쁜 이사장’” 샬랄라 2015/09/27 1,041
485382 이혼하구 혼자 명절지내니 외롭긴하네요 32 명절 2015/09/27 20,315
485381 친정 가기 싫어요 7 xxxxx 2015/09/27 3,828
485380 저는 추성훈이 왜이리 재밌는지모르겠어요ㅋㅋㅋㅋ 7 2015/09/27 4,602
485379 결국엔 사랑했고..종국엔 행복했다 2 노희경 2015/09/27 2,155
485378 악플의 기억들과 기분 나쁜 감정 15 음.. 2015/09/27 2,476
485377 명절 다음날엔 어떤 음식이 당기세요? 14 .. 2015/09/27 4,564
485376 방광결석 자가치료 4 2015/09/27 1,489
485375 3분카레 3분짜장이 집에 많은데 ..처치요리법 있을까요 ? 5 코니 2015/09/27 1,490
485374 수년전 일이지만 명절비 받은건 기억이 남아요 5 .. 2015/09/27 1,525
485373 슈퍼문에 뭐 비실꺼에요? 1 달달달 2015/09/27 1,853
485372 멜로디언 같은 건데 입으로 불지않고 건전지로.. 2 기억 상실증.. 2015/09/27 624
485371 송도 센트럴파크 맛집 3 ㅇㅇ 2015/09/27 2,111
485370 시모의 폭언이 가슴에 맺혀있어요 17 옛날의 2015/09/27 13,631
485369 한인교회 안나가시는 외국사시는 분들, 추석 어떻게 보내세요 49 ........ 2015/09/27 2,537
485368 추석 오후 영화 인턴으로 힐링했어요 7 와우 2015/09/27 3,584
485367 멜로디언 같은 건데 입으로 불지않고 건전지로.. 1 기억 상실증.. 2015/09/27 605
485366 일산에서 성산대교까지 1 000 2015/09/27 963
485365 지긋지긋한 명절 악순환~~ 12 에휴 2015/09/27 5,006
485364 친정 갈 곳 없는 분들은 어떡하셔요? 39 명절 2015/09/27 11,499
485363 복면가왕 같이 봐요^^ 46 댓글달며 2015/09/27 4,821
485362 명절상은 원래 남자가 차리는 거다 6 ㅁㅁㅁㅁ 2015/09/27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