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에는 그 사람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40대 이후 영화는 다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이번에 4번재 보는데, 조금씩 편집이 다른 건지. 볼때마다 느낌이 새로워요.
양조위, 장쯔이, 송혜교, 등등 모두 매력이 철철 넘치고,
무술이, 치파오가, 중국 음악이 이렇게 매력적이구나 싶어서 설레기조차 합니다.
왕가위가 영화 모든 것을 만들지 않았겠지만, 조명, 의상, 촬영, 등등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겠지만,,,,
진짜, 끝내주네요. 어제 허진호의 "행복" 보면서도 좋구나 싶었는데,,,,,,,,,
예술이란 게 점수를 우위를 매기는 게 의미가 없지만....
압도적입니다.
이소룡의 스승, 엽문
양조위가 아니라면 누가 그렇게 매력적으로 그릴 수 있을런지...
양조위 만세,
그 아내, 부럽다, 젠장.
왕가위 , 잘 났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