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 주 전 시아버지가 친정아버지께 전화했다는 글 쓴 사람이예요.

... 조회수 : 5,267
작성일 : 2015-07-30 11:59:30
몇 주 전 시아버지께서 친정아버지에게 전화했다는 글 쓴 사람이예요.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시려나요..
그 후로 시댁 연락은 오지도 않았고,,와도 받을 생각이 없구요..
그때 비타민님 외 많은 분들이 해주셨던 조언대로 친정부모님을 찾아뵙고 신랑이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친정아버지는 그래도 어른이니..너무 등을 지거나 인연을 끊거나 해서는 안되고 잘 풀었으면 한다고 타일러주셨어요.
그런데 전 시아버지가 전화로 그냥 이러저러한 점이 서운하고 딸자식 교육을 좀 잘못시키신 것 같다고 이야기 하신 줄 알았는데.. 대충 흘러가는 이야기를 추려보니 지금까지 서운하고 기분 나쁘셨던 것을 미주알 고주알 다 풀어놓으셨더라구요.
친정아버지말씀으로는 사소한 것들이 쌓여서 크게 서운하셨던 모양이라고 하시며 이런이런 점들이 서운하다고 하시니 자네가 더 신경써드리가고 신랑에게 이야기 한건데..전 더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내가 진짜 죽을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작은일들 별거 아닌 것들(물론 시부모님께는 큰일이겠지요..)을 하나하나 다 이르고 혼내달라는 식으로 우리아버지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이..
저희아버지를 만만하게 본 건지.. 저희아버지가 나이도 좀 더 많으시고 과묵한 스타일이시라 형처럼 느껴져서 별거별거
다 털어놓고 '쟤 좀 혼내주세요하고 하소연을 하신 건지..
식사대접을 몇 번 이상 받고 싶었는데 몇번밖에 못받았고, 어떤 이야기를 했을 때 밝게 웃었어야 했는데 표정이 안좋았으며,
친척들 모임에서 더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않았고, 손아래 시누이에게 아가씨라고 꼬박꼬박 않고 호칭을 약간 생략하는 것을 들었으며 등등..
저희아버지는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분이시고..좋게 말하면 그릇이 크고 어떻게 보면 사소한 거에는 정말 무심한 스타일이시라.. 겉으로는 그냥 어른이니까 나중에 잘 풀라고 하시지만 속으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참..
신랑은 본인 아버지가 그렇게 유치원 선생님에게 이르듯이 전화하신 줄 몰랐다며 부끄러워 죽으려고 하고..
이 싸움(?)이 지속되니 참 힘드네요. 진짜 시댁분들 말씀대로 나만 참으면 다 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신랑 힘들어 하는 것도 보기 힘들고.. 하지만 마음은 점점 더 닫히네요..시간이 갈수록..
저에게 하셨던 폭언들도 잊혀지지가 않고..한달이 지났음에도..
속상한 마음에 82에 털어놓고 갑니다.
IP : 183.103.xxx.7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5.7.30 12:09 PM (222.107.xxx.234)

    낯간지럽고 부끄러워서 어떻게 그런 얘기를
    사돈에게 하셨을까요?
    그러면 그럴 수록 사람 마음이 멀어지는 건데...
    누구 하나 참아서 유지되는 관계는 오래 지속될 수도 없는 거고
    그래서도 안되는 거죠.
    특히나 가족이라면;;;;;
    지금 하시는 것처럼 가능하면 연락 말고 계세요. 흔들리지 마시고요.

  • 2. ...
    '15.7.30 12:18 PM (223.62.xxx.234)

    네..저도 너무 부끄러워서..참..아버지에게 죄송하네요 결혼해서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 3. 메모리
    '15.7.30 12:19 PM (211.204.xxx.227)

    기억나네요
    그때 댓글은 달지 않았어도 참 뭐하다 생각은 했었답니다

    시댁분들 말씀대로 님만 참으면 된다는 거 오답이라는거 알고 계시죠? 가족이건 직장이건 혼자만 참아서 해결되는 인간관계란 절대 없다는 것을 나이 먹어서야 알았답니다

    어른답지 못한 행동을 하셨으니 굳이 어른으로 대접 안 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멀찌거니 거리 두고 (도대체 이게 왜 나쁜지를 모르겠습니다 )
    며느리로서 도리 아내로서의 도리 따위라는 헛되고 헛되고 헛된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원글님이 이건 꼭 해야겠다 하지 말아야겠다 정하신 다음 원하시는걸 하세요

    때때로 그래도 인연인데 그래도 어른인데 내가 좀 숙이면 어때서 하고 수그리고 드시면 안 됩니다 양보와 배려 이해와 정성도 그것을 제대로 아는 사람에게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돼지에게 다이아몬드 피어싱은 어울리지 않듯이요 지치신듯 한데 이건 싸움이나 경쟁이 아닙니다 어긋난 시집살이에서 최소한 반듯하게 살기 위한 몸부림이에요

    외모 가꾸기에도 지치지 마시고 마음도 밝게 하시면서 지내세요 시아버지는 밑천 보이셨으니 그에 따라 대접해 드리면 된다고 봅니다

  • 4. ...
    '15.7.30 12:23 PM (223.62.xxx.140)

    지나치지 않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흔들리지 않으려 하는데 마음이 괴로운건 어쩔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쓰네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 ...
    '15.7.30 12:32 PM (116.123.xxx.237)

    징하네요
    애도 아니고 하나 하나 따지고,,,
    본인 자식은 그리 맘에 들게 하나요
    그리 행동해봐야 본인만 우스워 질텐데..
    저도 사위 며느리 볼 나이지만 , 어른이 더 너그러워야 집안이 편해요

  • 6.
    '15.7.30 12:32 PM (121.171.xxx.92)

    지금이야 아버지가 사위에게 딸에게 뭐라하시겠어요? 인연 끊으라 하겠어요? 그치만 마음은 안좋죠.
    어찌됬든 두분이 행복하게 사세요.
    가만있으면 가마니로 본다 뭐 이런 말들 다 맞아요. 살아보니...
    큰틀만 얘기하실 분 같으면 자식들 불러다 야단을 치든 하지 뭐하러 사돈에게 전화하겠어요? 이런 부류의 어른들 보면요 별소리 다해요.
    생일상한번 차려준적 없다느니, 살갑지 않고 뚱하니 있어서 친척들 보기도 창피하다느니....
    다 신경쓰지 마세요. 그나마 남편이 옳고그름을 판단하실 능력있는 분 같아서 다행입니다.

  • 7.
    '15.7.30 12:34 PM (223.62.xxx.50)

    정말 쇼킹하네요
    님의 친정 부모님은 뭔 죄래요
    이래서 딸 가진 죄인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있나부죠?
    님 남편이 해결하지 않음 안되겠네요

  • 8. ...
    '15.7.30 12:48 PM (121.173.xxx.87)

    나만 참으면 집안이 다 괜찮을 텐데...
    이런 생각이 제일 병신같은 거 아시죠?
    아주 섶을 지고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격입니다.
    언제까지 비상식적인 상황을 계속 참으실 건데요.
    그러다 여자들이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거고
    그러다 정신병원 가는 겁니다.
    시댁 식구들과 평생 안보는 한이 있더라도
    행여 그런 생각은 하덜 마세요.
    남편이야 아들이니 자기집 들락거리게 냅두시고요.

  • 9. 시부의 아버지께
    '15.7.30 12:50 PM (203.247.xxx.210)

    아드님 제대로 키우시라 전화하고 싶네요

  • 10.
    '15.7.30 12:52 PM (182.218.xxx.69)

    친정아버님께서 신랑분께 하신 말씀이 그 상황에선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신랑한테 내 딸이 이런취급 받아야 하냐고 화를 내실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아버님께서는 시아버지의 인품이나 그릇등을 어느 정도 파악하셨고,
    원글님부부가 힘들거라는 것도 아실 것 같구요.


    이 상황에선 남편분이 주도하셔서 대처를 강력하게 하셔야 하고
    원글님은 남편분에게 잘 협조하시면 될 듯 해요.

  • 11. 나나
    '15.7.30 1:29 PM (39.118.xxx.147)

    시아버지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네요.
    자신이 이상하고 모자란 면이 있다는 건 모르고
    다른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으로 인해서
    원글님까지 피폐해질 필요가 없어요.
    앞으로 자식 며느리한데 대접 못 받으실 텐데,,
    그거야 자업자득이죠.

    원글님은 자다가도 벌떡 화병 날 지경이겠지만
    서서히 잊는 연습 하시고.
    부부의 행복만에 집중하세요..
    다행히 남편분이 이해를 잘하고 있네요.

  • 12. ...
    '15.7.30 1:31 PM (223.62.xxx.140)

    네 서서히 잊어가고 싶은데..시간이 많이 걸릴것같네요. 그 사이에 또 연락와서 난리치실지도 모르고..매일이 불안하고..힘드네요. 이젠 시부모님이 어른같이 보이지도 않고..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13.
    '15.7.30 2:21 PM (125.128.xxx.15) - 삭제된댓글

    그런거 안잊혀요 결혼 20년이건 30년이건.
    그리고 그시아버지 성격 안변해요.
    그러니
    님은 참고살든지, 사단을 내든 둘중 하나예요.
    힘들어하는 남편이 걸리나본데...
    화병걸리면 제일 먼저드는 생각이

    이 남자를 버리면 저 싸가지없는 집안과 이별할수있겠구나..
    너랑 엮여서 내인생 이렇게 됬구나..
    니가 니부모에 절절매다 내가 바보되는구나...입니다

  • 14. ,,,
    '15.7.30 3:38 PM (49.174.xxx.211)

    우리시어머니도 예전에 아파트중도금 내야한다고 우리신랑한테 전화해서 돈좀 빌려달라고 했나봐요 그러니까 울신랑이 집사람이 돈있는거 친정에 불려달라고 맡긴것 같다고 그랬더니 나한텐 전화한통 안하고 다짜고짜 우리 친정에 전화해서 내아들돈 내놓으라고 했어요 미친년

  • 15. 비타민
    '15.7.30 5:31 PM (211.202.xxx.13)

    이런 절차가 별거 아닌거 같지만 굉장히 중요합니다.
    남편에게 말해놓으세요.

    앞으로 시아버지와 통화를 하게 되면 "내가 장인에게 직접 찾아가서 무릎 꿇고 우리 아버지 잘못에 대해
    사죄 드렸다. 고개를 조아리며 용서해달라고 빌었다"라고 하라 하세요.
    반드시요!!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이게 굉장한 충격입니다.
    당신이 잘못한 거 따지는 게 충격이 아니라요, 자기 아들이 자기 잘못을 대신
    사둔에게 빌었다는 자체가 충격이라는 거에요.
    아셨습니까?
    두번다시 사둔에게 그따위 전화 못합니다.
    하면 자기 아들이 완전히 박박 길테니까요.

    지금 자기 전화한 게 어떤 효과가 있을까 궁금해 미칠 거에요.
    자기 말을 듣고 사둔이 아들 내외 불러다 호통 칠거라고 믿고 있고
    며느리가 그 말을 어떻게 따를지 궁금하죠.
    아니면, 호통은 안 치더라도 사둔댁도 자기처럼 고생 좀 해봐라는 심뽀입니다.
    아들내외가 그 집에 들러붙지 못하게 재뿌리는 심뽀에요.

    그런데 정반대로 오히려 아들이 사죄하고 사둔은 아들을 감싸주고
    며느리는 사둔에게 위로 받고.... 이런 걸 확인하면 머리 싸고 누울 상황입니다.

    아버지가 장인에게 이런이런 말을 하셨다는데 (장인에게 직접 듣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두분의 대화- 식사대접 등등) 너무 창피하고 죄송해서 제가 무릎 꿇고 용서해달라 빌었다."
    라고 구체적으로 말해야합니다. 얼굴 벌개지게요.
    자식이 학교에서 잘못했을 때 부모님이 찾아가 선생님께 무릎 꿇고 빌면 충격받는 것처럼,
    니가 잘못했다 운운할 것 없이 행동으로 대신 다 보이는 것이니까요.
    아들을 때리는 것보다, 자기 아들 대신해 비는 게 아들에겐 충격적인 것처럼
    아버지가 잘못하셨어요, 라고 말하는 것보다, 장인에게 한 말에 너무 창피해서 제가 대신 무릎 꿇고 용서를 빌었다는 게 더 치욕적입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래서 반드시 사죄를 드리라고 한 거에요.

    그거 가지고 사돈에게 뭐라 못해요. 해도 쪽팔리죠.
    왜 내 아들 사과를 당신이 받았냐고 하겠어요 뭐라고 하겠어요?

    시아버지는 사둔에게 딸 욕하는 것이 최고의 강수라고 생각한 겁니다.
    그러나 더 큰 강수는 '자기 아들이 자기 행위에 대해 욕 먹은 사둔에게
    무릎 꿇고 사죄했다"는 겁니다.

    이제 공은 넘어간 거에요.
    시아버지가 어떻게 나올지는 그 양반 그릇에 달린거죠.
    또 뭐라고 해봤자 자기 아들이 더 사둔에게 달라붙는 것만 남은 거고,
    이제 자기가 한 짓에 대해 사둔도 다 알았고 더이상 남은 게 없습니다.
    저 양반이 이제 할 짓이라곤, 자기 아들내외 이혼시키는 것으로 복수하는 것 뿐인데,
    그러려고 설쳐봤자 아들이 처가집에 완전히 들어가버릴 것 같아 겁날 겁니다.

    세상에 자기가 가진 무기가 제일 센줄 아는 양반들이 있어요.
    근데 이 양반이 생각 못한게, 그러면 아들이 자기에게 겁먹고 기어들어올줄 알았는데 도리어 장인에게 고개 숙이고 자기를 창피하게 생각하는 상황이 된 거에요.
    그러니 님네로서는 이제 잘된 겁니다.

    그리고, 시아버지가 할 수 있는 '최악의 행동'을 사둔에게 했기 때문에
    님이 연락 끊고 무시해도 할 말이 없어요.
    원래 최악을 먼저 보여준 사람은 더이상 패가 없습니다.

    님네가 남은 패는, 연락 끊는 것.
    그리고 또 남은 것은 처가집 바로 옆에 이사 가버리거나, 거리로 멀면 처갓집만 들락 거리는 것. 그리고 행복하게 사는 것.

    이게 시아버지가 겪을 최악의 상황이죠.
    일이년으로 기가 안 꺾일 겁니다.
    지금도 님네 이혼 위협해서 기어들어오게 하는 것이 목표일텐데 지금 자기 뜻과는 정반대로 가는 거에요. 오히려 사둔네와 밀착해서 내 아들이 사둔아들이 된 격이 된거죠.
    그러니 현실을 받아들일 때까지 멀리하세요.
    님은 아예 연락 마시고, 님 남편도 저 통화하고는 더이상 먼저 연락은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명절에도 찾아뵙지 말고요.
    하시는 것 보니 아직 정정하시니 오년 안 찾아뵈도 끄떡 없으실 거 같네요.

  • 16. ...
    '15.7.30 5:45 PM (183.103.xxx.79)

    비타민님 다시한번 지나치지 않고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남편에게 잘 이야기하여 그리 말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시아버지가 재력이 있으세요. 그래서 말끝마다 우리가 힘이있다! 니네보다 강하다! 라고 하세요. 그런데 저희 결혼할때는 친정과 시가 각각 1억씩 도움받았어요. 더 바라지도 않고 유산도 안원해요. 그런데 항상 저러세요..돈으로 눌러버리시려 하세요..그렇다고 통 크게 쓰시지도 않고요.. 암튼 이번에 이사를 하는데 잘보이면 (?) 5천만원을 빌려주겠다며 돈으로 누르시려 하는데 그냥 저희 힘으로 대출받겠다 했거든요. 그 부분도 못마땅하신가봐요..제가 시댁 재력에 벌벌 떨고 그랬음 좋겠는데 안그러니..

  • 17. 비타민
    '15.7.30 6:39 PM (211.202.xxx.13)

    저런 분에게는 수동공격으로 나가야해요.
    아버지가 잘못했어요, 하는 것보다
    아버지 대신 장인에게 빌었다, 라고 우회로 공격하고
    연락 안받고
    돈 도움도 안 받고
    이런 식으로 공격할 건수를 만들지 않으면서 뒤로 빠지는 거죠.

    남편에게 말할 때는
    "아버님과 통화하게 되면 '이미 우리가 장인어른 만나뵙고 통화하신 내용도 알고 있다'는
    것을 전달하자. 그래야 다시 확인전화 안하신다.
    그리고 아버님이 왜 그러셨다고 화내거나 따지지 말고
    '제가 장인어른에게 무릎 꿇고 사죄 드렸다' 이 말만 하자.
    장인어른 가슴 아프게 해드린 것을 사죄드렸다는 표현은 해야하지 않냐.
    그래야 아버님도 함부로 그런 일 다신 못하신다"
    라는 식으로 둘러 말하세요.

    장인어른에게 사죄 드렸다.

    이것을 반복, 또 반복하라 하세요.
    동등한 급인 사둔을 내세워 방패로 삼는 겁니다.
    그래도 님 아버지가 뭐라고 한 내용은 없고 오직 님 남편 판단으로 '이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아버지 대신 사과드린 격이니 이에 대해 뭐라고 트집 잡을 수도 없는 겁니다.

    상대가 윗사람이고 강한 사람일 때는 내 주변에 먼저 틈을 막아야합니다.
    틈을 막을 때는 하나하나 순서를 빼먹지 말고 다 꼼꼼히 막아놔야 나중에 상대가 비집고 들어올 수 없습니다.
    님 제일 약점이 친정이고, 시아버지도 그걸 알았는데, 이제 그것까지 님의 방패가 된 샘이니
    시아버지 남은 수가 별로 없으니 악만 남으셨을 겁니다.

  • 18. 님아
    '15.7.31 12:06 AM (210.115.xxx.46)

    존댓말 표현이 잘못됐어요
    시아버지가 친정아버지께 전화한 거죠
    시아버지께서 친정아버지에게 전화 하신 게 아니라요
    의식적으로라도 시아버지를 너무 높이지 마세요
    친정아버지가 더 연상이시라면서요
    근데 왜 님은 시아버지를 높이고 아버지를 낮춰서 제목을 쓰셨나요ㅠㅠ
    너무 주눅들지 마세요
    님 시아버지가 진상 노친네임

  • 19.
    '15.7.31 12:58 AM (183.103.xxx.79)

    그런가요 그러게요 무의식적으로. . 주의해야겠어요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806 요즘 인천공항 통과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1 niciet.. 2015/07/30 1,005
467805 김현중 여친이 오늘 공개한 자료들 충격이네요;; 68 1111 2015/07/30 49,470
467804 방송나와서 닭살 떠는 부부보다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 처럼 ..ㅋ.. 18 .. 2015/07/30 9,242
467803 오션월드 처음 가는데 가보신 분들 좀 알려주시겠어요? 5 물놀이 2015/07/30 1,191
467802 생수와 휴지가 다 떨어져 가네요.ㅠ 6 날도덥고 2015/07/30 2,318
467801 외환위기가 또 온다면.. 은행의 외화통장은 안전할까요? 3 .. 2015/07/30 1,776
467800 불어해석부탁드려요 5 불어 2015/07/30 628
467799 값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은 아파트 어떤가요? 6 .. 2015/07/30 2,523
467798 누군지 알고 봐도 모르겠는 이처자 15 괄목상대 2015/07/30 5,355
467797 아빠가 암이시래요.. 8 ㅇㅇ 2015/07/30 3,123
467796 친정이 불편하고 싫어요. 12 익명의 자신.. 2015/07/30 5,603
467795 카톡 프로필에 이메일이나 전화번호 나오게 해두셨나요? 3 ddd 2015/07/30 5,619
467794 드럼세탁기에 과탄산수소 사용법 6 wannab.. 2015/07/30 12,568
467793 간판업자에게 견적 다 뽑고 나서 다른 간판업자에게 일 맡기면 6 소심개업준비.. 2015/07/30 1,196
467792 얼음팩으로 더위를 버티네요. P 2015/07/30 786
467791 핸드폰...비싸네.. 5 뽐뿌 2015/07/30 1,937
467790 컴퓨터 문의드려요. 4 --- 2015/07/30 588
467789 신용카드로 온라인에서 결재할때 3 ... 2015/07/30 756
467788 제가 레즈비언 일까요? (19) 16 2015/07/30 13,635
467787 사주에서 말하는 남편복이 도대체 뭘까요? 10 ... 2015/07/30 10,224
467786 (19)궁금한데요 11 궁금이 2015/07/30 6,547
467785 대프리카 어젯밤 진짜 덥지 않았나요 5 .... 2015/07/30 2,256
467784 세입자가 나간다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2 이사 2015/07/30 1,341
467783 다이소 후라이팬 쓸만 한가요? 6 ;;;;; 2015/07/30 8,853
467782 박근혜,김무성 교감속...역사교과서 국정화 밀실 추진 ‘발각' 4 국정교과서 2015/07/30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