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 천만원 버는데 아침밥 부실하다고 투덜대는 남편.txt
1. ...
'15.7.30 10:59 AM (112.72.xxx.91)저 정도면 쉴드불가죠...ㅎ
2. 전업이면
'15.7.30 11:00 AM (180.65.xxx.29)직업인데요. 아침밥 포함 아닌가요?
남편이 직장 가다 말다 때먹고 월급줘도 되나요3. --
'15.7.30 11:01 AM (121.160.xxx.120)얼마전에 여자는 전업주부고 남편 혼자 돈버는데 용돈 10만원 밖에 안주던 악처가 생각나네요 ㅋ
10만원 가지고 생활이 안되서 공사현장 알바도 하고 하다가 다쳐서 병원비 달라고 하니까 부인이 안주고 친정으로 도주. 그래서 빡친 남편이 결국 이혼소송 걸었어요.
진짜 심해도 너무 심했죠. 남편이 염전노예도 아니고 에휴...
전업주부면 어느 정도 남편에 대한 배려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밥 벌어먹이기가 얼마나 힘든데요.4. ...
'15.7.30 11:03 AM (119.197.xxx.61)천만원이면 이혼하고 새 장가 가야죠
5. ...
'15.7.30 11:06 AM (220.84.xxx.221)아침밥상이 어느 정도 부실하길래요?
링크가 안 열리는데요6. 유이
'15.7.30 11:08 AM (112.175.xxx.5)ㄴ http://m.slrclub.com/v/free/34735998 요기요 안열리세요?
7. ㅇㅇㅇ
'15.7.30 11:08 AM (211.237.xxx.35)저런여자도 결혼하는구만 ㅉㅉ
8. 아침이고
'15.7.30 11:08 AM (203.234.xxx.206)나발이고
저렇게 주면
저도 안 먹습니다..
월 천에
업그레이드 좀 하고 사시지...9. 저도
'15.7.30 11:08 AM (218.101.xxx.231)링크가 안열려서 모르겠는데
남편도 남편이지만 유치원 가는 애들도 제대로 안먹여 보내는 건가요?10. 아침이고
'15.7.30 11:09 AM (203.234.xxx.206)11. 사실객관
'15.7.30 11:12 AM (180.66.xxx.172)요즘 거의들 저런가봐요. 여자한테 밥얻어먹기가 로또만큼 힘든세상 ㅠㅠ
에고
저나 잘해야겠어요.12. ...
'15.7.30 11:15 AM (180.229.xxx.146)이혼이 답이네요 저런 여자가 애들 케어는 제대로 잘하겠어요?
13. ...
'15.7.30 11:15 AM (1.248.xxx.187)같은 여자가 봐도 저건 아닙니다.
호프집 알바 학생들도 저렇게는 밥 안줍니다.
저걸 먹으라고 준건지, 원...14. ..
'15.7.30 11:16 AM (180.229.xxx.146)저렇게 막돼 먹은 여자 만나려면 독신주의자로 사는게 낫겠네요
15. 스르륵은
'15.7.30 11:17 AM (175.223.xxx.198)망한 사이트
16. ㅋ
'15.7.30 11:17 AM (118.37.xxx.44)저건 집에서 후다닥 혼자 먹을때나 가능한 밥상..
월1000 벌어오면 반포장 제품이라도 사다 나르세요
국이며 반찬이며 다 살수 있는세상인데..
하긴 누가 돈관리하느냐에 따라 또 다르긴 하겠어요17. 어우
'15.7.30 11:18 AM (175.116.xxx.107)저건 진짜 너무하네요. 남편을 떠나서..애들도 저렇게 먹이나??? 또 본인은요??
그 돈 다 뭐할까요?? 궁금타~~~18. 아침밥 차려먹는게
'15.7.30 11:19 AM (117.111.xxx.156) - 삭제된댓글저리 억울해서 남은 결혼생활은 어찌할지
아내한테 물어보면 그 아내도 억울한일 투성이 일듯
점점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거 아무나해서는 안되는일 같네요.
국가고시라도 봐야지19. ㅇㅇ
'15.7.30 11:19 AM (1.241.xxx.162)전업인데 아침에 샤워해야해서
남편보고 아이들 깨워 씻기라고 하는 아내
저번에 게시판에 올라왔잖아요
그렇게 하고 출근하기 너무 힘들다고....남편이 ㅋ20. 음.
'15.7.30 11:28 AM (14.34.xxx.180)제가 아는 전업언니 남편이 의사고 월 천만원 더 벌어주는데
반찬 사서 먹어요.
청소도 잘 안되어 있구요.
물론 도우미 아줌마 부르긴해도 매일매일 오는것이 아니니까.
하지만 남편이 이 언니 너무 사랑하고
언니가 방학때 애들데리고 영어 캠프라도 가면
남편 울고불고 난리예요. 보고싶다고.(병원때문에 같이 못나감)
(옆에서 직접 보고 들었음 남편 우는거 )
말하고 싶은것은
여기 분들 밥 잘해준다고 다들 사랑받고,사랑하고 사나요?
밥 안해줘서 남편이랑 싸우는거 아니잖아요?
남의집 부인이 밥을 어째해 주던지 각자 알아서 살면되지
저런글 올리는 남편도 이상하고
댓글로 욕하는 사람도 이상해요.
저렇게해줘도 둘이 사랑하고 알콩달콩 사는것이 나은가요?
둘이 죽지 못해 싸우고 남처럼 지내면서 삼시세끼 진수성찬 차려주면서 사는 부부가 나은가요?
그냥 각자 알아서 살면 됩니다.
전업이면 이렇게 해야되~하고 정해진 삶이 있는것도 아니고
전업이든 일하는 부인이든 그냥 둘이서 잘살면 되고
제3자가 판단할 일이 전혀 아니라는거죠.21. ...
'15.7.30 11:33 AM (180.229.xxx.146)윗님 그놈의 사랑은 왜 남자한테만 기대하나요? 남자도 여자한테 사랑받고 배려받고 싶어합니다 왜 남자가 부몬가요? 부모도 자식이 싸가지 없으면 질려합니다
22. ㅁㅁ
'15.7.30 11:33 AM (112.149.xxx.88)어쩌다 저런 여자랑 결혼을 했대요...
결혼전엔 티가 안났나.....23. 유이
'15.7.30 11:33 AM (112.175.xxx.5)ㄴ 근데 저렇게 해주면 보통 불만이 생겨서 사이가 안좋아지는 패턴이 많다는 게 문제죠. 예로 들어주신 부분은 극히 이례적인 사례인 것 같고.
결국은 둘이 잘 살면 되긴 하지만 각자 일과 집안일이라는 맡은 일이 있다면 거기에 충실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최소한 반성해야 하는 건 맞지 않을까요? 글쓰신 분도 오죽 답답했으면..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요. 그리고 본인의 맡은 일 (그게 사회활동이 아니라 집안일이더라도) 에 충실하지 못하면, 그것도 어떻게 보면 결혼한 상대에 대한 민폐와도 마찬가지고 상대방의 인생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는 거 아닐까요.
애초에 결혼이라는 게 남들 해야 하니까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서로가 어느 정도 희생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되었을 때 해야 하는 것 같은데... 요즘에 안그런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24. ㅁㅁ
'15.7.30 11:34 AM (112.149.xxx.88)윗분,, 저 집 둘이 사랑하고 알콩달콩 살지 못하는 거 같으니까 하는 이야기에요..
남편이 불만이 많아서 저렇게 사진찍어 올린 거잖아요
자기 힘들게 일하고 육아도 분담하는데 저런 대접밖에 못받는다구요25. ,,,,,,
'15.7.30 11:37 AM (183.96.xxx.181)14.34님,
이 글이 여기에서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 당사자가 불만을 느끼고 남의 의견을 요청했기 때문이에요.
님 말이 맞아요. 다 각자 사정과 마음이 있고 제3자가 판단할 일 아니죠.
하지만 이 원글의 작성자는 불만 있다잖아요. 힘들다고 하잖아요.
14.34님 주위 사례 하나 가지고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님 말대로 다 달라요. 아롱이 다롱이라고, 그리고 그렇게 다 다른거 살면서 인정해가는거 아닌가요?26. 아아아아
'15.7.30 11:38 AM (182.221.xxx.172)글쎄요 잘 모르겠네요.월 천에 나가고 모으는 돈 900이고 100만원으로 생활할 수도ㅠ
사실 제가 이렇거든요..미래가 불안하단 명목하에 적금몰빵.ㅠ 소득은 천이지만 생활비는 일반 중산층보다 훨씬 못하죠
사실 생활비 천만원이면 도우미 몇십만 주면 되는건데 저러겠어요? 여자쪽 얘기도 들어봐야한다에 한표 던져요27. ,,,,,
'15.7.30 11:40 AM (183.96.xxx.181)글쎄요, 미래 대비를 위한 적금 몰빵과 게으른 것은 다르다고 봅니다만....
28. ㅁㅁ
'15.7.30 11:42 AM (112.149.xxx.88)182.221님..
아주 극단적인 경우이시네요...
근데 그 사진올린 집은 애들 반찬도 사서 먹인다는 거 보니 뭐 그리 아끼고 사는 집은 아닌 거 같아요..29. ...
'15.7.30 11:48 AM (118.43.xxx.226)늘 보면 역지사지나... 다른 쪽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는 댓글은 여자편에서만 나오네요.
씁쓸하군요.30. 음..
'15.7.30 11:50 AM (14.34.xxx.180)각자 집안일에 충실하게 살든 헤쳐모여~해서 살든
그냥 알아서 살면 되는거 잖아요?
왜 남들이 평가를 하려하나요?
저런거 올려도 무시해야죠.
나지신은 열심히 하고 잘한다고 생각하고 가정생활하는데
어느 한부분 딱 떼어서 글 올리면
예를들어 정리가 좀 안되는 사람들 정리 안된부분같은거
사람들이
저렇게 게으른 여자랑 어찌사냐? 이런거 평가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 게으른? 사람을 선택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각자 스스로 선택한거잖아요.
그게 마음에 안들면 이혼하면 되는거구요.
왜 제3자들에게 물어보고 하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왈가왈부하는지
왜이렇게 남들일에 신경을 쓰는지
진짜 이해가 안될지경이네요.31. 서로의
'15.7.30 11:55 AM (175.118.xxx.61)가치관만 맞다면야..
저는 결혼 11년, 프리랜서 강사라 남편보다 아침시간 여유있어요. 아침 한번도 안 준 적 없는데 저희 가족에겐 평일 아침이란 그냥 배 채우는 거라는 것에 의미가 커요. 빵도 먹고 달걀이랑 과일도 먹고 주로 전날 저녁 반찬 남은 거랑 먹거든요.
대신 여유있는 주말엔 잘 차려먹기도 하고 바쁘지 않으니 먹는 양도 많아요.
평일엔 사진처럼 먹을 때도 있는데 남편과 애들한테 급미안해지는군요. 아침부터 생선 굽고 나물 무쳐주던 우리 엄마가 생각나고..ㅠ 근데 평일 아침엔 저리 줘도 안 먹는단 사실.
예전 보라돌이맘님 사진보니 아침을 거하게 드시던데 아이들이 클수록 같이 밥먹는 시간이 다르니 결국 아침에 모이게 되는 거 같아요.
어쨌든 미안함과 반성.. 그래도 남편이 언젠가 아침 얻어먹고 오는 사람 부서에 자기 밖에 없다고..
먹기 싫어 안 먹는 사람도 많죠32. ,,,,,
'15.7.30 11:56 AM (183.96.xxx.181)각자 알아서 살거면 이런 게시판이 필요가 없어요.
각자 알아서 살거면 남의 의견이 필요가 없어요.
남의 의견 들어보고 상담 요청하는 것이 주관이 없어서 일까요?
같이 모여사는 사화라 이런겁니다.33. ...
'15.7.30 11:57 AM (59.16.xxx.74)남편이 저 상황이 싫어서 제3자더러 평가해달라며 올린 글에 뭘 남이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는 글을 다세요. 암만 여자 입장만 소설 써서 정당화하는 82라지만 저 남편이 불행하다 느끼는 건 개무시하는 건가요?
34. 위에
'15.7.30 12:01 PM (112.152.xxx.12)월천에 저금하고 백만원으로 산다는 분.
저 상차림은 생활비 부족해서 빈약한 밥상이 아니에요.
요즘 여름 채소 값싼데 가지,호박,감자등 몇가지 무치고
조리고.
돼지고기 앞다리살 갈비양념용으로 썰어와서
양념해서 올리는거 돈 별로 안들어요.
간단한 호박나물국같은거나 된장찌개도요.
저 상차림은 집에 갑작스런 사고나서
주부가 정신줄 놓고 살림 손뗐을때나
이해 가능한 그런 밥상이니 문제죠.35. ...
'15.7.30 12:04 PM (110.70.xxx.72)남편도 철이 없는 게.. 월 천이라는 게 많다 생각하면 많지만 소비수준에 따라서는 정말 부족한 액수이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요새 맞벌이든 외벌이든 간에 가구로 천만원 못 버는 집도 잘 없고요..
36. 음..
'15.7.30 12:07 PM (14.34.xxx.180)왜 남의 가정생활에 평가를 해줘야 하냐구요.
기준이 있는것도 아닌데
여기분들 사람마다 다름을 인정하자~~
우리 아이들도 다~ 다르다.
양육방식도 다르다~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저런 사생활에 대해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잘한다 잘못한다 어떤 평가를 내릴 수 있는건가요?
다르다면서요~
내가 내 가치관이 다름을 인정하면
저런것도 다름을 인정해야 진정으로 인정하는거죠.
인정 안하면서 괜히 인정한다고 거짓말 하는건가요?
쿨~해 보일려고? 멋져보일려고?
이게 부인으로서 엄마로서 일관성있는 건가요?37. ...
'15.7.30 12:07 PM (118.33.xxx.35)전업도 힘들 수 있는 거고 사정에 따라 밥 못해줄 수도 있는 건데 도대체 댓글 분위기 왜 이 꼴이죠? 남자들 좀 나가세요 제발.
38. ...
'15.7.30 12:08 PM (59.16.xxx.74)철이 없다 못해 좀 부족한 건 윗님 같네요. 요새 가구로 천 만원 못 버는 집이 잘 없는... 어느 나라 사세요? 우리 나라 소득별로 줄 세우면 가구별로 월 200 벌기도 빠듯한 사람이 절반 쯤 됩니다. 아무리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사회가 분열되었다고 해도 이건 뭐 교육 어지간히 받은 성인이라곤 생각할 수 없는 사회 인식수준이네요. 천박해요.
월 천이 소비 수준에 따라 정말 부족하다는데, 그 돈 어디다 쓰나요? 잘 먹고 잘 사는데 쓰는 건데 남편은 무슨 수용소 밥처럼 던져주고 돈 어디다 쓰는데요?39. 음..
'15.7.30 12:08 PM (14.34.xxx.180)기본적인거부터 일관성을 유지하자구요.
애들이 보고 배웁니다.
이거 왕따하는거랑 뭐가 다르죠?
내가 생각한거와 다르다고 우루루루~~~평가하고 욕하고.40. ...
'15.7.30 12:13 PM (110.70.xxx.72)가구별로 월 200 빠듯이 절반이라구요? 이보세요 논쟁에서 이기고 싶은 맘은 이해하는데 거짓말을 해도 정도껏 하세요 제발. 어지간한 단기알바도 월 200 은 벌어요
천 어디에 쓰냐구여? 월세(대출 상환 포함), 애들 교육비, 보험료, 열거하면 끝도 없어요. 어지간한 캠프 힌번만 보내도 몇백 금방 없어져요. 님 자식 안 키우죠?41. ...
'15.7.30 12:15 PM (1.241.xxx.162)천만원 벌고 900을 적금으로 들면서 생활비 적어 힘들다는 사람 알거든요
정말 같이 만나기 싫어요.....
적게 벌어 못쓰는것도 아니고 자기들 위해 저금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가족모임엔 늘 생활비 없어서 어쩌고 저쩌고....아이들 뭐 사줘야 되는데 돈이 없어 어쩌고...
왜 그렇게 살면서 힘들다 그러냐구요 자기들 위해 모으면서....42. 헐..
'15.7.30 12:16 PM (118.33.xxx.35)저게 수용소 밥 소리 들을 정도인가요? 어차피 먹고 난 다음 사진은 원래 다 저래요. 여자 바쁘고 애도 있고 하면 남자도 좀 알아서 차려먹으면 안 되나요? 정말 82 왜 이모양이죠 요새?
43. 헐~~
'15.7.30 12:16 PM (175.118.xxx.61)난 월200도 못 버는 강사인데..ㅠㅠ
44. 아니 저 사진을 보고 쉴드치는 덧글들은
'15.7.30 12:19 PM (175.223.xxx.12)딱 저리 사나보죠?
편들걸 편들어야지~~
하나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닐텐데
정도껏 하세요 참나45. .....
'15.7.30 12:22 PM (118.33.xxx.35)뭐가 편들걸 들어요 대체. 앞뒤 사정 들어보지도 않고 남자가 사진 한장 올리면 우루루 부화뇌동해서 욕하는 꼴 진심 경멸스러워요. 다 살만하니까 사는 거고 그럴 만하니 그런 거예요.
내가 아는 집은 월수 2천 넘는 남자 외벌이인데도 여자 손에 물 하나 안 묻게 해주고 도우미 붙여주는 남자도 있어요. 이런 남자들은 바보인가요 그럼?46. ...
'15.7.30 12:22 PM (175.223.xxx.43)적금이니 뭐니 가정을하지말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하자구요. 애생기고 바빠서 어쩌다 못먹은거면 남편이 저렇게 올렸겠나요? 남자도 피곤하면 가끔씩 월급안벌어다쥐도 괜찮나요?
47. ...
'15.7.30 12:23 PM (59.16.xxx.74)와...진짜 신문도 뉴스도 안 보고 사나봐요. 자기 주변 몇 명과 그들의 생활방식이 한국의 전부라고 생각하다니. 대다수 한국인의 실질 소득이 얼마인지 기사도 많이 나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6/12/0200000000AKR2014061209455100...48. 음..
'15.7.30 12:25 PM (14.34.xxx.180)하나를 가지고 열을 평가할 수 있다니요?
내자신을 누군가가 하나가지고 열을 평가한다고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친구랑 놀다가 다른 친구 한번 밀었다고
그 친구 엄마가 아~~저 아이 친구 미는거보니 어떤지 알겠다~하면서
이러면서 왕따가 시작되는거예요.
엄마의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저런거 평가하고 우루루~~소리높이고 비난하고 이런것이 시초예요.
왕따 아니라고 생각하시죠?
애들도 이런걸로 왕따 시작합니다.
엄마들이라도 정신차리고 남 평가하는거 조심 또 조심해야지요.
밥을 입으로 먹던지 코로 먹던지 각자 알아서 먹으면 됩니다.
남에게 피해 안준다면49. ...
'15.7.30 12:49 PM (110.70.xxx.72)59.16님.. 저런 기사는 잘 읽어야 해요. 일단 근로소득이 소득의 전부도 아니고, 저건 비경제활동인구까지 다 집어넣어서 나눈 거니 당연히 말이 안 되죠. 그리고 2012년이면 3년도 지났는데 한참 전이네요.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좀. 맞벌이어도 각자 400씩만 받아도 세후 1억이예요. 평소에 그만큼 못 받아도 연말에 보너스나 상여금 받는 거 감안해야 하구요. 나이든 40 50 대 분들이 재취업 단순직밖에 없으니 200도 힘들다 하시는데, 경력 있는 분이면 400 500 우스워요. 그리고 남편이 계속 돈 벌었으면 직장에서 소득 높아진 것도 감안해야 하구요.50. 글쎄
'15.7.30 12:50 PM (116.40.xxx.2)세상에는 상식이란 선이 있고,
그런 상식이 문화에 따라 시대에 따라 다르긴 해도, 어떤 공감이 생성되는 선이란 것은 분명 있지요.
그게 정도를 크게 벗어날 때 사람들이 한마디씩 거드는 것은
잘못된 험담도, 뒷담화도, 오지랖도 아닐 거에요.
원글의 사진도 그걸 말하는 겁니다. 하루 굶기든 일주일 내내 굶기든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면, 공감을 추구하는 게시판은 어쩌란 건가요?
모든게 각자 상황에 따라, 각자 처한 처지에 따라 다르니 다른 사람이 이러니 저러니 말을 할 필요가 없다면,
이 게시판에 오르는 태반의 글들이 다 필요없어지는 것이죠. 뭔가 의견을 구하고, 하소연을 하고, 공감을 찾는 글들이 무의미해지고 존재의의가 없어지는 것이죠.
왜? 각자 알아서 판단하고 행하면 되지 왜 물어보나? 그거 아닙니까?51. 뭐
'15.7.30 12:54 PM (211.109.xxx.86)아예 굶고나가라고 안차려준것도 아니구...전날 부부싸움을 했거나했겠죠.근데 저 남자는 앞뒤 딱자르고 저사진만 올린 모양이네요 얼굴도모르는 남한테 자기 와이프 욕해달라는 남자야말로 최악임을 모르는지..
52. ,,,,,
'15.7.30 12:55 PM (183.96.xxx.181)남에게 피해 안준다는 글속에 답이 있네요.
맞습니다. 각자 좋을대로 사는거.
관게속에 피해주고 안 주고는 각자가 결정하죠.
그런데 그 각자가 느끼는정도가 다 같나요?
내 생각은 이애서 내 행동도 이런대 그결과로 다른이가 좀 억울해하는거 같으면( 심정적 피해)
그와 나의 관계 농도에 따라 내가 수정하기도 하는거죠.
이 원글님 글속엔 억울함이 들어 있어요 심정적 피해요.
물론 인터넷 게시판의 많은 타인들이 어찌 그 사정을 다 알겠습니까마는
원글님의 묘사에서 그 억울함을 보게되니 한 마디씩 하는거죠.
남에게 피해 안주는게 그게 그리 간단한게 아니더라구요.53. ......
'15.7.30 1:01 PM (39.116.xxx.108)개념 없는 여편네 하나 저 위에 있구만.
54. 저건
'15.7.30 1:08 PM (59.17.xxx.48)아침밥 메뉴가 아니네요. 가짓수와 상관없이 성의도 없고 혹여 제가 혼자 먹더라도 저건 아니지요. 혼자 먹을 때도 찌개나 국에 밑반찬 하나는 있어야지 ....
55. 긍게
'15.7.30 1:23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결혼할때 너므 외모만 보지마세요
살림이나 제대로 할줄아는지
손끝이 아무진지 게으르지나 않은지
잠만 퍼져 자는 스타일인지
남편 위할줄 알고 이기적인건 없는지
내가 십원 쓸때 오원이라두 쓰는지
다는 몰라도 좀 챙겨나 보세요
원글엔 부인 외모에 대한 얘기는 없으나
사는건 외모보다 더 중요한것들이 많거든요
누구탓 원망 할거 없어요
저런여자 고른 자기탓을 해야지~~~56. 남자입니다.
'15.7.30 1:29 PM (115.95.xxx.229)남자라서 저 가정에 대해서 뭐라고 하고싶은건 아니구요, 댓글 보다가 하도 어이없는 얘기를 하는분이 계셔서 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어지간하면 1000만원을 번다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ㅎㅎㅎ
기사 하나와 통계청 자료 하나 링크하겠습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355
http://kosis.kr/nsportalStats/nsportalStats_0102Body.jsp?menuId=1&NUM=39
기사는 2013년 2분기 기분으로 '도시 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과 '가구당 원평균 소득'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2013년 2분기에 비해서 올 해 1분기에 50만원정도 늘어나긴 했습니다만, 대충 비례해서보면 올 해 상황을 알 수 있겠죠?
중간값이 2년동안 올라가긴 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그랬다고쳐도 통계청 자료만으로봐도 1인가구 빼고 가구별로 생각했을 때, 국민의 절반넘는 사람들은 가구당 월 300남짓 벌고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근로소득만 잡힌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나라 국민중에 그것도 중간값 이하의 돈 벌고있는 사람들중에 근로소득 말고 다른 소득 있는사람 거의 없습니다. 전체로봐도 근로소득말고 다른 소득 있는사람 비중이 높지 않은데...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에 어지간하면 가구당 1000만원 번다는 주장을 하시면서 다른분께 그건도 없이 주장한다고 하셨는데...
요즘 어지간하면 가구당 1000만원 번다, 단기알바도 200은 준다는 주장 하실꺼면 그에맞는 근거를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57. 별로...
'15.7.30 2:01 PM (218.234.xxx.133)전업주부 쉴드 쳐주는 편인데 전업주부라는 게 살림을 전담하는 거잖아요.
전업주부가 살림은 물론 육아의 많은 부분도 담당하는 거고요.
(전업주부 남편이라고 해도 육아에 완전히 손놓으면 안됨. 아이와의 관계 때문에)
돈 안벌고 집에 있는 여자=전업주부가 아니란 말입니다.
남편이 돈 버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가사와 제반 사항을 전담하는 게 전업주부란 말입니다.58. 유이
'15.7.30 2:17 PM (112.175.xxx.5)원글 올린 사람인데, 일부 댓글 보니 왜 저런 불쌍한 아저씨들이 생겨나나 이해가 되네요. 가슴이 짠하기도 하고. 알바만 해도 200 번다는 분들은 한참 뜨거웠던 최저임금 논란 따위 우습기만 하겠네요. 딱 본인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본인의 주위로 모든 것을 평가하다보니, 높으신 분들도 선택적 시각장애인처럼 보이는게 없으니 최저임금이 이따위라도 우린 편하게 잘먹고 잘사는게 뭐가 문제야, 싶으시겠죠.
월 천을 벌든 몇백을 벌든, 소득이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아요. 게다가 SLR 클럽 보면 글쓰신 분이 연속으로 몇일동안 내내 비슷한 수준의 밥상 사진을 올려주셨죠. (그나마 본인이 꺼내서 드신 거....) 말씀하신 대로 남일이라 그냥 냅둬라, 하시는 분들은 어차피 뉴스도 남일인데 왜 그리 신경쓰시는걸까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 분 한분 뿐만이 아니라, 물론 극히 일부겠지만 (여기 댓글에도 있듯) "남편에게는 돈버는 의무가 있는데 본인의 의무는 전혀 지키지 않는" 이상한 전업주부들이 있고, 그런 분들이 결국 우리 사회의 여성에 대한 안좋은 인식에 한몫하기 때문이에요.
남일에 참견하지 말아라, 가 아니라, 그런 분들이 여론을 통해 좀 반성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럴 가능성도 희박하겠지만서도..
그리고 댓글 보면 "월 2천 벌면서도 부인은 물 한방울 못하게 하는 집도 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시는데, 그런 분이 부럽다고 생각하시는 거면 진심 답답하고 답이 안나오네요. 그런 분들 덕분에 한국 여성들에 대한 평가가 이따위인 건데. 집안일 안하는 대신에 다른 생산적인 활동 (꼭 돈을 버는 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무언가가 발생하는 활동) 을 하는 게 아니라면 진심 잉여 수준인건데...59. 333
'15.7.30 2:39 PM (175.192.xxx.3)저 남자가 단지 밥만 못얻어먹는다고 불만일까요?
다른건 다 괜찮은데 식사만 제대로 안챙겨준다고 하면 크게 문제삼지 않아요.
불만은 가질지언정 저렇게까지 여러번 글을 올리진 않겠죠.
다른 것들도 마음에 안드는데 밥까지 저 모양이니깐 불만인거고, 부부사이도 그리 좋지 않을거에요.
푸념하려고 올린거죠 뭐.
남 일이니깐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그럼 남편에게 맞는 주부의 글에도 뭐하러 신경쓰나요?
푸념도 하고, 해결책이 있으면 들을까 하고 올리는건데 위로는 커녕 남의 일이니 신경쓰지 말라니요..ㅎ
그럼 본인이 억울한 일을 당해도 남들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안되는거에요.60. ...
'15.7.30 2:57 PM (118.33.xxx.35)원글님.
"남편에게는 돈버는 의무가 있는데 본인의 의무는 전혀 지키지 않는"
대체 남편과 아내에게 임의로 의무를 할당하고 각자 잘 지키고 있는지의 판단을 누가 하는 거냐구요 글쎄. 그런 시선이 폭력적인 거란 생각은 안 드세요? 링크된 저 부부도 속사정은 어떤지 모르는 거고, 저 남자도 진짜로 저 상황이 못 견딜만치 괴로웠다면 굳이 저렇게 사진 올리지 않고 아내에게 얘길 하든가 무슨 수를 냈지 않을까요? 근데 보니까 그런 것도 아니잖아요. 그니까 뭔가 모르는 속사정이 있는 거라구요. 설령 저 부부가 아내가 전혀 밥을 안 한다 한들, 그걸 두고 무슨 의무 위반인 것처럼 말하는 게 간섭이고 폭력이라구요. 더구나 그런 걸 공개게시판에 사진이나 찍어 올리는 저 남편이야말로 찌질이 중의 상찌질이고요.61. ㅋ
'15.7.30 3:07 PM (116.40.xxx.2)처음에는 몰랐는데요,
저 아침밥이 설마... 현실적으로 보이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댓글들을 보니까
아, 그렇구나. 이게 충분히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구나.
진짜 저런 어처구니없는 아내도 있긴 있겠구나...62. ,,,,,
'15.7.30 3:12 PM (183.96.xxx.181)이런 익명게시판으로 사람들이 모아는 이유 중 하나는 내마음 알아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을 찾기 때문이에요.
물론 공감해주는게 다 옳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불완전한 존재인 사람이 사는데 어디 완전한 일만 하던가요?
그리고 뭐가 힘들고 억울하다고 윗 댓글님처럼 다 상대랑 소통 잘하고 조율 잘해서 원만히 해결하는사람, 그리 많지 않아요.
남의 가정사, 뭔 상관이냐고 하시지만 속마음 다 털어놓고 불만 다 말해서 상대 왼벽하세 이래시키는 가정은 정말 드뭅니다.
원글의 남편분은 이렇게라도 억울한 마음 풀고싶었을지 몰라요.
여기 자게 설명글도 그거네요,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털어놓는 속풀이방.
그리고 윗 댓글님, 찌질이라고 쉽게 말씀하지 마세요.
어찌 한면만 보고 그러세요.
댓글님 마음속에 일부분도 찌질할건데요..63. ,,,,,
'15.7.30 3:18 PM (183.96.xxx.181)아이폰으로 차안에서 쓰다 보니 계속해서 오타가 너무 많이 나네요.
이해 부탁 드립니다..64. ...
'15.7.30 4:01 PM (211.176.xxx.198)원글 하나 믿고 지금까지
그 많은 시짜들을 씹어댄 우리들은
ㅁㅊㄴ들이었던가요?65. ..
'15.7.30 4:04 PM (106.245.xxx.176)진짜라면 정말 게으른 여성이군요.......
66. .....
'15.7.30 4:24 PM (59.0.xxx.217)진짜 월 천만원 버나?
인터넷은 조작이 많아서....67. ..
'15.7.30 4:40 PM (203.244.xxx.22)ㅋㅋㅋ 진짜 원글하나 믿고 시짜 욕하던 사람들이
여기선 원글을 안믿다니...
어린이집 보내고 반찬 한개씩만 꾸준히 만들어도 저정도는 아닐텐데...68. 뻔뻔
'15.7.30 4:45 PM (178.162.xxx.37)저 여자는 애들도 배달음식만 시켜먹이고 자긴 쇼핑만 다닌대요.
엄연한 직무 유기에요.
참고 사는 남편도 좀 답답하네요.
저건 이혼소송감인데.69. 뻔뻔
'15.7.30 4:50 PM (178.162.xxx.37)댓글 웃기게 다는 분들 있는데, 저 정도면 '전업'이 아닙니다. 전업은 가사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란 의미인데, 저렇게 직무를 유기하면 '백수', '밥벌레'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죠.
그렇게 가사 하기 싫으면 일을 하세요.
누구나 월 천만원 받는 나라라면서요? 나가서 일해서 천만원 벌어오세요. ㅎㅎ
꼭 머리 나쁘고 게으른 것들이 돈 벌기 쉬운 줄 알지. ㅎㅎ70. ㅇㅇㅇ
'15.7.30 5:15 PM (119.224.xxx.203)나 같음 당장 이혼하겠구만...
남편이 왜 이혼 안하는지가 더 궁금하네요.71. 반찬 사서라도 차려주지
'15.7.30 6:03 PM (211.36.xxx.80)너무하네요
한개라도 먹을만한 반찬 있었으면
쯧쯧 소리는 안나올텐데...72. ...
'15.7.30 6:29 PM (103.10.xxx.90)... '15.7.30 12:04 PM (110.70.xxx.72)
>>남편도 철이 없는 게.. 월 천이라는 게 많다 생각하면 많지만
>>소비수준에 따라서는 정말 부족한 액수이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요새 맞벌이든 외벌이든 간에 가구로 천만원 못 버는 집도 잘 없고요..
...
'15.7.30 12:13 PM (110.70.xxx.72)
>>가구별로 월 200 빠듯이 절반이라구요?
>>이보세요 논쟁에서 이기고 싶은 맘은 이해하는데 거짓말을 해도 정도껏 하세요
>>제발. 어지간한 단기알바도 월 200 은 벌어요
>>천 어디에 쓰냐구여? 월세(대출 상환 포함), 애들 교육비, 보험료, 열거하면 끝도 없어요.
>>어지간한 캠프 힌번만 보내도 몇백 금방 없어져요.
>>님 자식 안 키우죠?
...
'15.7.30 12:49 PM (110.70.xxx.72)
>>59.16님.. 저런 기사는 잘 읽어야 해요.
>>일단 근로소득이 소득의 전부도 아니고, 저건 비경제활동인구까지 다 집어넣어서 나눈 거니
>>당연히 말이 안 되죠. 그리고 2012년이면 3년도 지났는데 한참 전이네요.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좀. 맞벌이어도 각자 400씩만 받아도 세후 1억이예요.
>>평소에 그만큼 못 받아도 연말에 보너스나 상여금 받는 거 감안해야 하구요.
>>나이든 40 50 대 분들이 재취업 단순직밖에 없으니 200도 힘들다 하시는데,
>>경력 있는 분이면 400 500 우스워요.
>>그리고 남편이 계속 돈 벌었으면 직장에서 소득 높아진 것도 감안해야 하구요.
헛똑똑이 들의 전형
아무리 장님 코끼리 더듬는 식이지만
제발 통계자료좀 보며 생각 이라는것을 좀 하기를...
통계도 문제가 많지만
자신만의 생각에 갖혀 일반화 시키는것보다는 낫다73. ^^
'15.7.30 9:02 PM (147.47.xxx.104)400, 500 버는 게 우습다니, 110.70님은 82 글 열심히 읽으시면서 세상공부 더 하셔야 겠어요.
자기 주위에 다 월 1000 번다고 대한민국 전 가구가 그렇게 버는 게 아닙니다.
단순직 월 200 벌면 누가 못 산다 하고 최저임금 올려야 한다고 이 난리일지요.
월 300 벌기도 힘들고 그걸로 네 식구 사는 집 많습니다.74. 사진 보고
'15.7.30 9:47 PM (176.92.xxx.45)저게 말이 되나 주작인가 했는데, 일부 댓글들 보고 있으니 충분히 그럴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남의일을 이런걸로 평가 하냐는 공자님 같은 댓글도 있는데, 이게 남자로 치면 직업 하나 보고 여자네서 집 사서 결혼했더니 남자가 갑자기 직장 관두고 집에 들어 앉아 게임만 한다고 하는 것과 비슷한건데 그럴때도 저런 공자님 같은 말씀이 나올지 궁금하네요.75. oh!
'15.7.30 10:17 PM (175.209.xxx.188)이게 현실이군요.
댓글에 마누라 옹호하는 여자들…
에효~
반찬 없으면 누룽지에 김치,계란후라이,젓갈한가지 정도만 해줘도,남자들 왠만함 흡족해합니다.
정도껏 합시다.쫌
워
월식 반찬배달 업체도 많구만…
남편 저래 내보내고,
지는 세수 않하고 썬그라스 끼고 나가 브런치 먹을 여잘세…
우리 동네도 솔직히 그런여자 많음.76. 와
'15.7.30 11:17 PM (1.225.xxx.98)역시 82네요. 이건뭐 답 안나온다는...
77. 윗님,
'15.7.30 11:47 PM (58.140.xxx.232)전업이 애보는거 나가서 일하는거보다 더 힘든건 맞는데, 애를 어떻게 보느냐가 관건이죠. 얼집 보낸다잖아요. 그럼 딱히 뭐가 힘드려나요...
78. ..가치관 중요
'15.7.31 12:06 AM (118.218.xxx.46)글쓴님 생각에 저도 동감해요. 아침밥에 대한 가치관이 비슷해야죠. 저희 남편 세후2500정도 가져와요. 저녁 6시 땡하면 들어오고 아침 8시면 나가야되는 자영업자인데, 아침밥 먹느니 자기는 잠 5분 더 자는게 중요하다고 해서, 선식 우유에 타서 후루룩마시고 가요. 시어머니도 나이들수록 살찐다고 아침이라도 밥말고 선식같은거 먹여야된다고 하시고요. 이게 결혼 12년째 계속이네요. 신혼때, 아침에 진수성찬 차렸는데, 한숟갈 뜨고 가는거 보니 그건 아니더라고요. 친정아버지는 꼭 아침드시고 가는걸로 보고 자랐으니까요. 덕분에 저도 아침 선식으로 간단히 해요. 남편 월수입보고 아침도 안주냐하겠지만,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저한테 용돈 타서 써요. 공장 식당에서 점심 먹고오니, 돈쓸데 없다고 하고요. 골프도 안치고 친구들도 없는 외지서 사업하는지라, 한달에 담배값정도만 써요. 카드 2개 가지고 다녀도 안쓰더라고요. 저도 검소하고 저흰 별 문제없이 잘살아요. 남들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듯 해요.
79. 우와
'15.7.31 12:23 AM (39.7.xxx.111)위에 남편 1500 벌고 스스로 밥차려먹으면 된다는 님!세계 3대 성인 중 한분 만나셨나봐요.
저도 여자지만 전업도 가사일 적어도 기본은 해야된다고 봐요.
3첩반상은 아니라도 성의는 보여야죠.
저런 밥상 받고 돈벌어 갖다줄 때 마음이 정말정말 아까울듯.80. 하아~~~
'15.7.31 12:38 AM (175.209.xxx.90)돈, 사랑을 떠나 인간에 대한 예의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81. 정신 승리의 현장
'15.7.31 12:59 AM (121.160.xxx.247)햐...실로 많이 배우고 갑니다.
82. 우와
'15.7.31 2:48 AM (118.32.xxx.80)저 쪽에서 티비 보는 남편 불러다 보여주니... 남편이...
" 지가 알아서 챙겨먹거나 사먹으면 되지. 사진은 왜 올리냐?" 고 하네요.
참고로 제 남편은 월 1500 정도 벌고 아침 안 먹고 낮에 저 먹으라고 과일 깎아 놓고 나가는 사람입니다.
애는 없고 연애 6년 결혼 3년 .... 저도 전업이지만 부인 분 얘기도 들어봐야 하는 건데....
물론 자랑은 아니고... 다들 성격도 다르고 삶의 방식도 다르기에 무조건적인 비판은 좀 ,,,,
저흰 둘 다 불만 없으니 이렇게 사는 건데
저 가정은 남편분이 불만이 있다니 문제긴 하네요.
근데 집에서 육아 담당하면 맞벌이보다 더 고생하는 거 아닌가요?
전 제 올케가 동생한테 저렇게 밥 챙겨준대도 화 안 나는데요?
정신없는데 지가 알아서 챙겨 먹으면 되지. 집에서 애보는게 나가서 일하는 것보다 힘든 거
전업인 나도 아는데.... 여기 댓글은 전업을 너무 업신여기는 것 같아요.....
-----------------------------------------------------------------------
우와 뭐 이런 잉여 인간도 리플에 등장하네요.
이게 뭐 자랑이라고...
(참고로 저 지난 글 보여줄수 있는데 저도 1500 넘게 벌고 남편은 저보다 훨씬 더 법니다.)
님 남편도 불쌍하네요.
제 주변에도 전업 와잎한테 대접 못받고 무리에 나와 죽을 듯이 신세한탄하며
온갖 수단방법 가리지말고 복수 (뭐 바람, 사치 등등)를 다짐하며
집에서는 와이프한테 비위맞춰주는 남자얘들 생각 나네요.ㅋㅋㅋㅋㅋㅋ
걔들도 집에서 와잎이 이런글 보여주면 교과서 대로
(저런걸 왜 올려?, 난 안챙겨줘도 되~) 대답하겠죠...83. 다른 것 보다
'15.7.31 4:06 A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맞벌이 가계소득 왠만하면 거의 월 1000은 된다는 말이 제일 쇼킹하네요. 주의에 그렇다고 다들 그럴꺼라고 생각하는..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왜 살기 힘든 나라라고 생각하겠어요?84. 이러니
'15.7.31 6:18 AM (101.250.xxx.46)우리나라 여성혐오가 심각해지는 겁니다
이 글을 보는 남자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요?
여자인 내가 봐도 여자가 진저리치게 싫은데 ㅠㅠ
정말 요즘 팔리쿡 일부 글과 덧글들 너무 합니다
여시들 유입된 이후로 물이 더 안좋아진거 같아요
누가 볼까 부끄러운 덧글들 ㅠㅠㅠㅠ85. ...
'15.7.31 7:23 AM (110.70.xxx.139)이러니 / 맘에 안 들면 오지 마요. 82가 중립이어야 할 이유 따윈 없어요.
86. ...
'15.7.31 8:02 AM (122.34.xxx.220)천만원 2천만원 벌어도 자기는 아침밥 안해줘도 괜찮다는 윗님들은 일반적인건 아니잖아요.
꼭 이런글에 등장하는 넌씨눈인지.. 자랑은 아닌거구요.
일단 상대배우자 존중하면 저런 밥상은 안나오겠지요.87. ...
'15.7.31 8:15 AM (1.243.xxx.242)진짜 쇼킹하네요. 누구네 집이든 월 천은 쉽게 번다고 생각하면서 당당하게 근거도 없는 주장을 펴는 사람 말입니다. 아무리 무식해도 이건 뭐...견적이 안 나오네요. 월 천 수입도 애 키우면 돈이 모자라고 밥도 제대로 못 차린다고 주장하는데 그건 그냥 그 사람이 무능한 거고 직무를 유기하는 겁니다. 일반 직장이면 잘렸을 정도로 무능한 거예요.
88. 윗님
'15.7.31 8:53 AM (180.230.xxx.90)새벽 3시 까지 일하는 이유는 낮에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을 만들려는 거랬어요. 아이 챙겨서 어린이집에도 데려다 준다고 했고요. 육아는 반반해야 한다는 부인의 주장에 따라....
89. 흠
'15.7.31 9:00 AM (117.111.xxx.250) - 삭제된댓글2500수입에 아침 선식으로 해결하는 님이 위너 ㅋㅋㅋㅋ
읽다보니 세끼 다 주는 회사가 갑인듯.
회사들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 삼시새끼를 보장하라 ㅎㅎ90. ㄴㄴ
'15.7.31 9:32 AM (125.129.xxx.29)저거 주작이에요. 속지 마세요.
월 천 수입에 부엌 살림살이가 저런 집이 있나요?
게다가 그릇 올려놓고 사진 찍은 데는 보니까 식탁도 아니던데요. 설마 집에 식탁도 없단 말?
주작에 속아서 남녀 싸우고 있는 거죠. 요새 저런 거 즐기는 사람 많더라고요.
실제로 있지도 않은 스토리 막 지어내서, 꽃뱀한테 걸려서 재산 털린 이야기나, 결혼준비하는데 예비신부가 무개념인 이야기 이런 거 막 지어내서 올리고 여혐 조장...91. 00000
'15.7.31 9:35 AM (222.106.xxx.90)사진 지워져서 어떤 밥상인지 상상이 안되네요.
92. ㅇㅇ
'15.7.31 9:57 AM (114.200.xxx.216)전업인데도 아침에 더 자라고 밥안먹고 나가는 남편도 있던데...참 이런 격차는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93. ㅇㅇ
'15.7.31 9:58 AM (114.200.xxx.216)밥을 잘 안먹는 사람으로...아침인데 저정도면 괜찮다고 생각되는 나는 뭐지??? 자기아 안차려먹고 남이 차려주는게 어디야......싶은...
94. 소나이
'15.7.31 10:16 AM (121.188.xxx.142)이해하기 힘든 댓글들 많네요...
만약 어떤 남편이 생활비도 풀칠할정도만 주고 술먹을때마다 부인패고..그래도 부인이 착해서 참고 산다고하면 그건 그집안 상황이니까 .. 다른 사람은 입다물어야 하는건가요?
전업주부이고 가정일에 충실하지 않아도 남자가 착하고 부인 끔찍하게 아껴서 상관없다고 문제가 없는건 아닙니다.
이건 배우자의 '도리'의 문제에요..95. 휴
'15.7.31 10:33 AM (39.7.xxx.111)월천 수입 넘고도 저런 부엌살림하던 집이 제 가족집이었어요.
밥상 차리는 솜씨도 비슷.
그릇도 수저도 제 짝짝이에 먹던 반찬통 휙...
카드값 500씩 쓰면서도 돈 안줘서 마트알바 다녀야겠다고
하더니 정말 이혼하고 마트 원없이 다니게 됐네요.
저래도 괜찮다는 남자 속은 그게 아닐거에요.
애들과 가정 지키려 넘기고 넘기다가 터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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