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43세 주부, 남편은 제주 44세 직장인, 아들 13세, 딸 10세
이렇게 네 가족이 2, 3년 내로 귀향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부모님은 시누 가족과 애월에 살고 계시고,
아마 우리도 거기서 농사를 지으며 정착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우리가 가게 되면 집을 얻어야 하고,
아이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니 교육도 신경써야 하고
해서 지금부터 서서히 알아보고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아이들 교육과 저희들의 일터(애월)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집을 알아보려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남편은 대학부터 서울에서 산지라
제주서 산 세월보다 오히려 서울서 산 세월이 많아서
자기 살 때랑 많이 다르다고 잘 모르더라구요.
노형동이 가깝고 괜찮다는데, 요즘 부동산 전세가 거의 없나봐요.
잘 아시는 분들, 사시는 분들, 제주 정착하려고 준비하시는 분들,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