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이 서운하다 합니다
여자형제들끼리 서로 챙기고 더 없이 잘지내고
결혼안한 여동생 둘은 전문직이라 한없이 잘합니다
친정이 잘사는게 아니라
남동생 집 빨리사라고 장가가기전에 용돈 옷 다사주고
본인월급 100%저축하라했고
결혼시 전세금도 6천이나 지원했어요
근데 너무 생가이하의 올케 돈10원도 없이 시집와서
시댁에 잘할줄 알았는데 정말 기본도 안해요
밥도 차려주면 누워 있다 받아먹고
설거지도 안하고 생신이라도 전화 먼저 하는법 없고
조카 옷사주고 해도 고맙다 말한마디 없고
몇년전부터 지원을 딱 끊었습니다
여자형제들 끼리 서로 챙기고
말없이 여행도 다니고...지원 딱 끊고 3년차인데 서운하다네요
누나들끼리 그렇게 잘 챙기면서 왜 우린 안챙기냐고
그동안 챙긴게 얼마인데 조카에게 들인 선물값이 얼마인데
양말 한짝이 아니라 고맙다 소리 한번 들었음 이정돈 안한다 했어요
니 와이프 그정도 챙겼는데 고맙다 소리 한번 못들은 병신짓 이제 안한다 했더니 가만 있네요
1. ..
'15.7.30 10:34 AM (121.157.xxx.75)니가 누나들 한번 챙겨봐라 하세요
2. ...
'15.7.30 10:34 AM (121.136.xxx.150)받을 땐 좋았을텐데 줄 줄도 알아야지요.
3. ...
'15.7.30 10:35 AM (119.197.xxx.61)좋은 분이시네요
잘하셨어요
부모님 집이라도 있으시거든 나중에 줄때 주더라도 부모님 노후에 문제 되지않게 잘 단속하세요
다시 한번 잘하셨습니다4. 맨날
'15.7.30 10:37 AM (203.226.xxx.93)남자형제네에 호구짓 해놓고 푸념하는 딸들 글만 보다가 이글 읽으니까 상쾌하네요
5. 크
'15.7.30 10:38 AM (112.161.xxx.35)속시원히 말씀 잘 하셨네요.
남동생한테 무조건 잘 해주고픈 마음..
그걸 실천해준 누나들 고마운 줄 모르고............ㅠ6. ....
'15.7.30 10:39 AM (112.220.xxx.101)아들 하나라고 너무 오냐오냐 키운듯
며느리도 잘못들어오고...
님 부모님 속 많이 상하겠어요7. ..
'15.7.30 10:40 AM (218.158.xxx.235)아주 오냐오냐 버릇이 없네요.
8. 그나마
'15.7.30 10:40 AM (124.80.xxx.20)남동생이니 말이라도 하죠
위로 오빠만 있는데 말한마디 못해요
개념없이 행동하는 올케언니 때문에
다른 가족이 피해를 봐도 당하고만 있지
말한마디 했다가 오히려 원망듣고. . .9. 왜 그집 막내는
'15.7.30 10:41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지들이 한번 배풀줄도 모르면서
당연히 챙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할까요
아들이 하나면 나름 책임감이라도 있을터인데
잘하셨어요
며느리 올케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이런 며느리 올케는 한소리 들어도 싸요
자기집 올케 한테는 또 시누이 노릇 하겠죠
이그~~~~10. 원래
'15.7.30 10:43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받기만 한 사람은 고마운거 모른대요
당연한줄 알지11. 남동생
'15.7.30 10:44 AM (125.136.xxx.189)저도 남동생만 셋인데 맏이라고 베풀기만 하다가 지쳐서 이제 안해요..
.고마워 할줄도 모르고 어느순간 당연한줄 알더라구요...
그래서 어느날 "니들 참 못됐다 나이들어도 깨닫는게 없니? 나도 이제 안한다"고 선언하고 기본만 해요...
그랬더니 어느날 큰동생이 형제계 하자고~~ㅋㅋ 못이기는척 형제계 하고 있어요12. ..
'15.7.30 10:48 AM (223.33.xxx.21)잘하셨어요
양심이 있다면 미안해하거나 아님 늦었지만 지금 이라도 누나 하면서 챙길건데
받은건 생각못하고 서운한 생각만 하나보네요13. ...
'15.7.30 10:49 AM (116.123.xxx.237)잘하면 더 바라는게 인간이죠
14. ㅇㅇㅇ
'15.7.30 10:50 AM (211.237.xxx.35)그래 그냥 계속 쭉 서운해라 하세요 ㅋ
참 못났다.. 원래 누나 많은집 막내 외동아들이 좀 그런 경향이 있어요..
위해 키워서 그런지 할줄 아는것도 없고 사람 볼줄도 모르고
마냥 바라기만 하고;;15. 아니 그럼
'15.7.30 10:55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아내라도 똑 바라야지
같이 그러고들 있으니
가던것도 다시 와요 ㅎㅎ
고맙다 잘 쓰겠다 한마디 하면
입이 닳아 뭉게 지는지 원~~~~16. aa
'15.7.30 10:57 AM (39.124.xxx.80)보통은 시누 많은 집 외아들과 결혼하기 꺼리죠. 이 댁은 반대네요.
17. ...
'15.7.30 11:11 AM (211.36.xxx.66)끼리끼리지만 올케가 남동생 들쑤셨겠죠 저런 시누들이라면 업어주겠고만 고마운줄 모르다 쌤통이네요
18. ...
'15.7.30 11:17 AM (1.248.xxx.187)속 시원하게 말씀 잘하셨네요.
내 속이 다 시원하네~ ㅎㅎㅎ19. ,,,
'15.7.30 11:28 AM (115.22.xxx.148)저렇게 싹퉁바가지 행동하면서 서운하다니..그 야무진 입을 때려주지 그러셨어요..
20. ㅇㅇ
'15.7.30 11:32 AM (103.23.xxx.157)저도 이것저것 지원해줬더니 애 둘이나 있는놈이 자기발전을 위해 신학대학원 가보고 싶다고 저한테 맡긴돈 처럼 돈 달라고 하는모습보고 그 뒤로 연락도 하지말자고 그랬어요
21. 그럼
'15.7.30 11:40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진짜 제가 다 시원하네요 받을땐 당연히 좋았다가 이제 아쉬운가보네요?
22. ...
'15.7.30 11:52 AM (175.125.xxx.63)잘하셨어요...
23. aㅁㅁ
'15.7.30 12:00 PM (112.149.xxx.88)남동생이 저모냥이니 올케가 또 저모냥인갑네요
미안한줄은 모르고 섭섭한줄만 아네......24. 속이 다 시원
'15.7.30 12:10 PM (112.151.xxx.45)혹시 정신차리고 잘 하면 그 때부터 잘 해주셔도 늦진않아요. 그쵸?
25. 당연한줄
'15.7.30 12:28 PM (112.173.xxx.196)알다 지원 끊기니 그러나 보네요 ㅎㅎ
그러게 평소 마눌님 교육 잘 시켜 립서비스라도 좀 하지..26. 에고
'15.7.30 12:30 PM (116.36.xxx.82)누나들이 그렇게 만든것도 있어요.
원래 받고만 자란 사람들은 받는게 당연한 줄 알아요.
지금이라도 잘 가르쳐주세요.27. dominion
'15.7.30 12:46 PM (223.62.xxx.75)그냥 기본만 하고 살다가 진짜로 힘들때 한번 도와주고 그래야 고마운줄 알지
늘 잘해주고 말안했는데도 알아서 잘해주면 그냥 호구인줄 알아요28. ^^
'15.7.30 9:32 PM (147.47.xxx.104)저도 그래서 10년 지원한 걸로 퉁치고 끊으려 해요.
나는 안 쓰고 저금해 지원해줬더니 자기네는 번 것 몽땅 다 쓰고 있네요.
이젠 호구짓 그만하려고요.29. 사이다네요.
'15.7.30 10:00 PM (176.92.xxx.45)간만에 가슴이 뻥 뚫려요.
저도 저렇게 시동생네에 병신짓 몇년 하다 요새는 다 끊었어요.30. ㅇㅇㅇ
'15.7.30 10:04 PM (203.251.xxx.119)잘했어요
계속 퍼주다 보면 의무인줄알고 고마운줄 모르고 뻔뻔해집니다.
이제 남동생도 지가 알아서 살아야죠31. 남동생들은 왜 그럴까요
'15.7.30 10:42 PM (115.93.xxx.58)제가 부모님때문에 고생했는데
전 누나니까
동생들에게 피해안가게 하려고 참 힘들었거든요
알아주는건 생각도 안했지만
부모님 뒷감당하느라 힘든거 몰라주는걸 떠나서
어쩌면 그리도 자기한테 뭘 해주길 바라고 원망하는지
기가 막히더라구요
뭘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많이 없어졌어요32. 친정
'15.7.30 11:02 PM (121.183.xxx.206)딸들이 힘을 모으니 동생 고약한 버릇 ~ 알아차리기는 할듯합니다.
저 위의 어느분처럼
개념없는 손위 오빠,올캐~ 답이 없습디다.
친정엄니 닮은짓 스캔을 뜨도 우째그리 정교하게뜨는지~
마눌 역성이나 드는 오빠~
어른들 입맛 알아 요리조리 요리하고
간보는 오빠보고 있자니 없는것보다 못해요.33. ....
'15.7.30 11:32 PM (220.76.xxx.213)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건데 그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그래도 원글님이 먼저 서운한거 먼저 내비치지않고 기다렸다가 말씀 잘하셨네요
자기네도 할말없는거죠 뭐34. 잘 하셨어요
'15.7.31 12:33 AM (114.129.xxx.108)뭘 해줘도 '늘' 서운할 텐데요 뭐..
동생 그래서, 그래도 원글님 속으로는 많이 속상하셨을 거예요...
서로 고맙고 진심이고..그런 사람이고 관계면 얼마나 좋을까요..35. ...
'15.7.31 3:20 AM (81.129.xxx.162)속이 다 시원하네요. 말씀 잘하셨어요. 왜저러나 몰라요.
36. ...
'15.7.31 8:18 AM (1.243.xxx.242)철이 없는 동생이 모자라는 마누라를 얻었군요. 기본이 뭐냐고 하지만 기본은 상식선이 아닐까요. 서로 도움주고 받고, 고마운 줄 알고, 잘 하려 애쓰는 시늉이라도 했으면 저렇게 왕따 안 당할텐데.
37. ...
'15.7.31 9:20 AM (203.255.xxx.108)저도 저희 애꺼 사면서 맨날 조카꺼 사고 했는데, 정말 어쩜 그렇게 10개를 줘도 한개를 주긴 커녕 고맙다는
소리도 없더라고요.
그냥... 안주고 안받기로 하고 안했더니 섭섭해 하더군요.
처음엔 안주는것도 참 힘들었는데, 그러길 잘한것 같아요.38. 없는셈치세요
'15.7.31 9:39 AM (1.240.xxx.103)님 동생뿐아니라 원래 남자오빠나 동생낀찝들 보면
고마움을 몰라요..
그나마 제정신이고 좀 되여자들이 올케로 들어옴
사람구실해주면서 남자들까지 따라오는거지....
그외에는 싸가지들이 훨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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