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남자친구가 화낼만한 상황인가요?

.... 조회수 : 4,964
작성일 : 2015-07-30 07:35:50
비서는 아닌데요 회사내에서 업무상 높은분과 거의 교류하면서 일하거든요
임원급 한명이요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남자친구한테 일얘기할때 그 임원을 말할수밖에 없게되요
약간 뒷담화식으로 회사일말할때가 잇는데 남자친구가 제발 그만좀하라는거에요
그 임원얘기좀 안햇으면 좋겟대요

제가 그 임원남자 칭찬한것도아니고 웃긴,에피소드위주로 말하거든요
저는그냥 같이읏자고하는얘긴데 그사람얘기좀 하지말라는거에요
남자친구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거같아요
저는 그 임원한테 아무감정없는데 남자친그입장에서 이런게 화낼만한 상황인가요?
IP : 118.222.xxx.24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이상
    '15.7.30 7:38 AM (14.32.xxx.97)

    한번 싫다했으면 이유가 뭐가됐던 그냥 안하면 되지
    싫다는데 굳이 자꾸 말하는건 뭔가요.
    나같으면 헤어짐.

  • 2. ...
    '15.7.30 7:39 AM (39.124.xxx.80)

    남친이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50억명이 좋아해도 개인 한 명이 싫어하면 그 사람에게는 싫은 일이지요.
    상대방의 기분을 존중해주세요.
    그 임원이 뭐 싫다고 하면 '남들은 안그래요' 하시나요?

  • 3. ...
    '15.7.30 7:41 AM (175.125.xxx.63)

    남친은 연인들이 만나서 남얘기로 시간보내는게
    성질나는거죠...

  • 4. 두 사람이
    '15.7.30 7:44 AM (220.73.xxx.248)

    만나는 즐거운 시간에
    왜 남의 뒷담화를....?
    그리고
    남자들 남의 얘기 나쁘게
    계속 말하면 싫어하는 사람있어요

  • 5.
    '15.7.30 7:46 AM (92.208.xxx.139)

    입장바꿔서, 남친이 회사의 딱 한 여직원 얘기를 흉이던 웃긴 얘기던 만나는 내내 테마로 삼는다면 아마 님도 무지무지 기분 나쁠걸요.

  • 6.
    '15.7.30 7:46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화낼 상황입니다

  • 7. ㅁㅁ
    '15.7.30 7:53 AM (112.149.xxx.88)

    원글님이 거의 한사람하고만 일을 한다면 원글님도 사실
    누구 만났을 때 내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그 한사람이 계속 언급될 수 밖에 없을 거 같긴 해요
    그런데 상대가 그걸 받아줄 수가 없는 상황인 거죠...
    그런 상대와는 점차 멀어지게 되는 거 같아요
    회사 다니는 사람에게는 회사 생활이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회사생활도 거의 한사람과의 교류이고
    그런데 그 한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말라면,,,, 할 이야기가 뭐 얼마나 있을까 싶은데요

    글쎄요, 그 정도가 어떠했는가는 원글님이 잘 아시겠지요..
    남친이 싫다고 하면 그 사람 이야기 말고 다른 할 이야기거리를 찾아봤는지...
    싫다고 하는데도 그게 어때서! 하면서 무시하고 계속 했는지...
    노력해봤지만 어려운 부분이라면 ,, 남자친구랑 계속 갈 수 있는지 생각해보셔야 할 듯.

  • 8. 호.
    '15.7.30 7:57 AM (124.57.xxx.95) - 삭제된댓글

    안 웃기고 기분나쁘다는데 계속 하는 님이 이상하죠.

  • 9. 혼나도쌈
    '15.7.30 7:59 AM (14.32.xxx.97)

    반성하세요 ㅋ

  • 10. 남친이
    '15.7.30 8:02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회사 여직원 얘기를 만날때마다 하면
    님은 으떠세여~~~

  • 11. 케로로
    '15.7.30 8:04 AM (1.226.xxx.13)

    혹시 임원이 대한항공 관련 ? ?

  • 12. 남친이
    '15.7.30 8:05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여자고 남자고간에 관심있는 사람얘기를
    입에 올리게 되어 있어요
    더구나 묻지도 않았는데 계속 해대는건
    얘가 혹시 그사람에게 관심이 있나~~~
    할수도 있거든여
    삼가세여~~~^^

  • 13. 이렇게
    '15.7.30 8:17 AM (175.223.xxx.248)

    눈치없는분이 사회생활은 잘할까 싶네요

  • 14. ㅋㅌㅊㅍ
    '15.7.30 8:24 AM (211.36.xxx.95)

    얼굴도 모르는 사람 얘기 그것도 맨날 우울한 얘기인데 누가 돟아해요? 역지사지가 안되는 사람인가

  • 15. 그럴수도 있죠
    '15.7.30 8:24 AM (59.6.xxx.151)

    연인간에 다른 화제가 없다면 이상하죠
    남친이 언짢을 수 있고
    싫다고 한 후에도 부지불식간에 나온다면 곤란하죠

  • 16. 에구
    '15.7.30 8:24 AM (39.117.xxx.77)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호감이든 반감이든 이성에 관한 이야기는 자주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결국 관심이 있다는 거니까요

  • 17. ....
    '15.7.30 8:30 AM (112.220.xxx.101)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은한은
    데이트할때나 전화통화할때 일에 관련된얘기, 회사 사람얘기 하지마세요
    짜증나요
    제남친이 그런스타일이었는데
    듣다듣다 짜증나서 한마디했어요
    회사에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은이상
    우리 둘 관련된 얘기만 하자고 했어요
    남친도 자신이 너무했다 싶은지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 18. 남편과 저는
    '15.7.30 8:35 AM (175.223.xxx.53)

    서로 일 얘기 안해요. 가끔만.
    일터에서 벗어났으니 쉬고 싶어서.
    심리적으로...

  • 19. ^^
    '15.7.30 8:46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비서는 아닌데요 회사내에서 업무상 높은분과 거의 교류하면서 일하거든요
    임원급 한명이요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여자친구한테 일얘기할때 그 임원을 말할수밖에 없게되요
    약간 뒷담화식으로 회사일말할때가 잇는데 여자친구가 제발 그만좀하라는거에요
    그 임원얘기좀 안햇으면 좋겟대요

    제가 그 임원여성분 칭찬한것도아니고 웃긴,에피소드위주로 말하거든요
    저는그냥 같이읏자고하는얘긴데 그사람얘기좀 하지말라는거에요
    여자친구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거같아요
    저는 그 임원한테 아무감정없는데 여자친구입장에서 이런게 화낼만한 상황인가요?

  • 20. ㅁㅇ
    '15.7.30 8:48 AM (115.143.xxx.23)

    일 얘기는 들어줄 수 있어요.
    하지만 회사 사람 그게 남자든 여자든 상사든 부하직원이든
    회사 사람 얘기는 정말 듣고 싶지 않아요.

  • 21. ㅇㅇ
    '15.7.30 9:20 AM (1.209.xxx.60)

    자기는 모르는 회사사람 얘기 듣기도 싫고
    하지 말라는데 계속 하는것도 짜증나게 하는 건 맞죠

  • 22. ...
    '15.7.30 9:35 AM (121.150.xxx.227)

    회사얘기를 왜 남친에게 하나요 그리고 뒷담화만큼 듣기싫은것도 없어요

  • 23. ...
    '15.7.30 10:15 AM (1.248.xxx.187)

    네... 짜증납니다.

  • 24. ..
    '15.7.30 10:59 AM (116.123.xxx.237)

    자주 얘기한 모양이네요
    싫다는데안해야죠

  • 25. 터푸한조신녀
    '15.7.30 11:45 AM (211.109.xxx.253)

    임원하고 의심해서가 아니라, 그냥 자주 회사일하면서 관심없는 임원.
    만날때마다 회사일꺼내는거 별로 듣고싶지않은 거에요.
    이유? 그냥 회사일 듣고싶지 않은거에요.
    거기다 맨날등장하는임원이 있어 듣고 임원얘기 듣고 싶지 않더했을뿐이지~

  • 26. ....
    '15.7.30 12:48 PM (203.244.xxx.22)

    님은 무슨 남친이 임원가 썸이 있다고 오해한 줄 안 모양인데

    제가 보기엔 대화에 매번 누구 뒷담화하고, 부정적인 이야기하는 사람들 피곤해요.
    남친은 그 임원이 누군지도 잘 모르는 사람인데
    원글님은 그저 속풀이 하듯 일방적으로 늘어놓는 이야기일테고
    그런거 들어주는 것도 한두번이죠. 자꾸 하니까 그렇겠죠.

  • 27. 애 얘기도 싫어함
    '15.7.30 11:59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전업 육아중이라 할 얘기가 그거밖에 없어도
    참아가며 합니다.
    다들 이해하지만 지겨워해요.

    근데 남친이 넘의 회사 상사 얘기 지겹지 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614 가면 드라마요 4 세상에 2015/07/31 1,879
468613 생리중인데 좀이상해요 1 ㅇㅇ 2015/07/31 1,506
468612 발리 vs 몰디브 어디가 좋을까요? 14 ... 2015/07/31 7,021
468611 자기와 양육방식 다르면 애가 불쌍하다는 친구 ㅇㅇ 2015/07/31 988
468610 시어머니라면 어떤 며느리가 더 좋을까요? 40 과연 2015/07/31 5,680
468609 명동거리에 명동의류라는덴 없어졌겠죠? 10 백만년전가본.. 2015/07/31 2,133
468608 일렉트로룩스 유선청소기 쓰시는분계세요?? 6 행복한요자 2015/07/30 2,100
468607 길고양이 사료 어디서 구매하나요? 21 너무 불쌍해.. 2015/07/30 1,349
468606 삶은 달걀이 썩을까요? 11 삶은달걀 2015/07/30 2,463
468605 긴머리 허리까지 길러보니 8 ... 2015/07/30 3,741
468604 거제도 가려고 합니다 3 거제 2015/07/30 1,580
468603 지저분한 집이 왜 이렇게 많아요? 95 .... 2015/07/30 26,849
468602 이 이미지에 어울릴 향수 뭐가있을까요? 3 코코 2015/07/30 1,015
468601 서빙 알바 어느 쪽이 나을지 부탁드려요 16 주5일 12.. 2015/07/30 2,246
468600 접촉사고 당했는데요.. 7 .. 2015/07/30 1,380
468599 안철수 글이 참 간결한듯. 6 긴글주의 2015/07/30 2,196
468598 고교올라가서 좌절하는 경우 2 ㅁㅁ 2015/07/30 1,556
468597 강화도 맛있는 장어구이집 알려주세요 1 추천감사 2015/07/30 1,709
468596 어린아이 4명을 데리고 시내버스를 탔던 남자. 5 ** 2015/07/30 3,461
468595 포도밭 그 사나이 봐도봐도 재밌어요^^ 13 포도 2015/07/30 3,150
468594 가면, 연정훈의 재발견이에요. 25 2015/07/30 6,209
468593 잇몸이 내려가서 레진치료 6 해보시분 2015/07/30 2,996
468592 생리 불순 (난임) 산부인과가면 어떤 치료하나요; 3 --- 2015/07/30 1,235
468591 겁 많은데 운전 할 수 있을까요...ㅠ 6 .. 2015/07/30 2,677
468590 한식대첩3~대체 무슨맛일까요? 3 세상에 이런.. 2015/07/30 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