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낚시 취미인 탓에 가끔 가서 잡아오는데
그럴 때마다 화장실에서 비린내 나고 생선 건사하는 것도
귀찮고 싫어요.
솔직히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먹고 샢을 때 조금
사먹고 치우는 게 좋지 쟁이는거,쌓아 두는 거 지굿지긋 해요.
냉장고 정리 ,청소 싹 하고 좀 널널해지고 비어가니 살 것 같던데 그러기가 무섭게 오늘 또
가서 왕창 잡아 와서 맘이 너무 무거워요.
주위에 나눠주고 너무 많으면 팔든지 하고 집에는 두어 마리
이상 갖고 오지 말라 하는데 남편이 욕심이 많은지 남 주는 거 잘 안하더라고요.
아휴...
정말 미치겠네요.
으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