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8살 큰애와 8개월된 둘째가 있어요.
2주전에 6개월된 말티즈를 데리고 왔어요.
아기가 있는데도 데리고 온 건
동생 생겨서 불만 많은 큰애를 위해서 데리고 왔어요.
큰애는 엄청 좋아하긴 해요.
근데... 이 강아지가 배변훈련이 안되있어서
아직 소변 대변을 못 가려요 ㅠ.ㅠ
아무데나 싸고 다니는건 아니구요
베란다나 화장실에 쌀때가 많구요
가끔 방에다 싸는데 패드에는 절대 안 싸네요.
문제는 저희 둘째가 한창 기어다니고
입으로 다 가져갈 때라서
잠깐 뭐 하고 있으면 강아지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애기가 물고 있고
강아지는 애기 장난감을 물고 가고
강아지가 애기 손 핥아주고 있고....
또 강아지도 아직 애기가 보니
사람품이 좋은지 잘때도 꼭 옆으로 와요..
아무리 생각해도 둘째한테는 안 좋을꺼 같은데
같이 키워도 둘째한테 괜찮을까요?
아기와 강아지 같이 키우는 분들
어떻게 키우시는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