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입원안해도 된대요! 너무 행복해요..........ㅠㅠ

ㅋㅋㅋ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5-07-29 17:47:28

둘째인데 크게 아픈데없이 감기나 두어번 걸리고 컸는데 돌이 되니

돌치레하는건지 폐렴이 왔어요..

병원다니며 더 심해지면 입원하라고했는데

잘 낫지않아서 조마조마하면서 지내기를 약 2주...

오늘 드디어 이제 3일만 약 먹고 끝내면 되겠다고 하시네요 ㅋㅋㅋㅋㅋ

살짝 미열이 있길래 아ㅠㅠ 진료받으면 입원하라하겠구나ㅠㅠㅠㅠ 하고 겁이 덜컥났는데..

다 나았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정말 열재고나서 대기하는 몇십여분.. 첫째 내일부터 방학인데 어떻게해야하나

어머님댁도 친정도 어디 보내맡길곳은 머리를 쥐어짜보아도 안나오고

결국 데리고 있어야겠구나

아침7시에 남편이 데려오고 밤9시에 퇴근후 다시 집에 데려가서 재우고 또 그다음날

새벽같이 데려오고 ㅠㅠ 해야겠구나..

하며 좌절하고 있었는데...ㅋㅋ

거의 다 나았다는 말듣는순간 ㅋㅋㅋ 어찌나 행복하던지요!!!

ㅠㅠㅠ 첫째 어린이집방학인데 꼼짝없이 병원신세질뻔했는데...

고맙고 고맙네요 다 고맙네요

감사히 여기면서 방학동안 아이들에게 화내거나 소리지르지 않기로 굳게!?? 다짐해봅니다...호호

IP : 125.179.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29 5:49 PM (211.237.xxx.35)

    ㅎㅎ 정말 잘됐네요.
    아기가 크면서 병치레도 점점 줄어들거예요.. ㅎㅎㅎ

  • 2. 순콩
    '15.7.29 5:51 PM (61.38.xxx.242)

    다행이네요.

  • 3. ㅋㅋㅋ
    '15.7.29 5:53 PM (125.179.xxx.41)

    감사합니다! 통원치료로 병원다니는것도 만만치가 않았네요ㅋㅋ

  • 4. mm
    '15.7.29 5:54 PM (14.33.xxx.206)

    축하드려요 ㅎㅎ
    저어릴때 폐렴으로 고생했던기억이 나네요
    커서는 말짱했어요
    아이들과 즐거운방학보내세요~~

  • 5. 점둘
    '15.7.29 6:15 PM (116.33.xxx.148)

    아휴. 다행입니다
    말못하는 애기들 아프면 진짜 맘 아파요
    앞으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랄겁니다

  • 6.
    '19.4.12 12:21 PM (58.146.xxx.232)

    글을 읽다보니 저까지 행복하네요ㆍ
    원글님 앞으로도 더 많이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620 배신하고 간 친구 그래도 너무 그리워 3 처음본순간 2015/07/29 1,932
467619 수하물 아닌가요? 하도 많이 봐서. 5 느하하 2015/07/29 1,195
467618 세탁 맹이 2015/07/29 773
467617 넌 너무 감정적이야 2015/07/29 657
467616 콜레스테롤 약 석달 먹으라는데 양파즙 먹으면 어떨까요? 1 .. 2015/07/29 6,661
467615 대패삼겹살로 뭐 해 먹나요? 17 궁금 2015/07/29 3,000
467614 5억으로 서울 강남쪽에 30평대 구할 수 있을까요? 22 전세구해봐요.. 2015/07/29 5,955
467613 드럼세탁기 헹굼 방법 수엄마 2015/07/29 1,381
467612 김무성 딸 4 ㅇㅇ 2015/07/29 3,194
467611 정치부회의 넘 재미없어졌네요... 4 ㅇㅇ 2015/07/29 898
467610 아기 입원안해도 된대요! 너무 행복해요..........ㅠㅠ 6 ㅋㅋㅋ 2015/07/29 1,308
467609 마른여자가길거리서음식먹으면서걸어가는거요? 32 2015/07/29 4,720
467608 일전에 남도여행 코스 부탁드렸던 사람입니다. 다시한번 조언 부탁.. 3 ... 2015/07/29 1,736
467607 충치 치료 했는데도 계속 욱씬욱씩 쑤시는건 왜죠?? 3 치과 2015/07/29 1,302
467606 가스렌지 후드 청소 후 뒤집어 꽂았어요.ㅠㅠ 6 어떻해요. 2015/07/29 3,426
467605 단독실비 들려니... 3 실손 2015/07/29 1,282
467604 전 정말 친구가 없어요 23 조언절실 2015/07/29 8,274
467603 대구 집값 장난아닌거 맞죠 19 oo 2015/07/29 4,893
467602 가사도우미 5 rose 2015/07/29 1,616
467601 영어 모르는 줄 알고 2 2015/07/29 1,282
467600 개를 처음 키워보는 사람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 1 불펜글 2015/07/29 898
467599 배란혈은.. ... 2015/07/29 1,701
467598 신생아 엄마 몰라보는 경우도 있나요? 17 .. 2015/07/29 7,129
467597 이런시부모 문제 많이 있는거죠? 8 .. 2015/07/29 2,349
467596 너무 속상해서 사주보고 왔어요 18 처음본순간 2015/07/29 6,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