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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입원안해도 된대요! 너무 행복해요..........ㅠㅠ

ㅋㅋㅋ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15-07-29 17:47:28

둘째인데 크게 아픈데없이 감기나 두어번 걸리고 컸는데 돌이 되니

돌치레하는건지 폐렴이 왔어요..

병원다니며 더 심해지면 입원하라고했는데

잘 낫지않아서 조마조마하면서 지내기를 약 2주...

오늘 드디어 이제 3일만 약 먹고 끝내면 되겠다고 하시네요 ㅋㅋㅋㅋㅋ

살짝 미열이 있길래 아ㅠㅠ 진료받으면 입원하라하겠구나ㅠㅠㅠㅠ 하고 겁이 덜컥났는데..

다 나았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정말 열재고나서 대기하는 몇십여분.. 첫째 내일부터 방학인데 어떻게해야하나

어머님댁도 친정도 어디 보내맡길곳은 머리를 쥐어짜보아도 안나오고

결국 데리고 있어야겠구나

아침7시에 남편이 데려오고 밤9시에 퇴근후 다시 집에 데려가서 재우고 또 그다음날

새벽같이 데려오고 ㅠㅠ 해야겠구나..

하며 좌절하고 있었는데...ㅋㅋ

거의 다 나았다는 말듣는순간 ㅋㅋㅋ 어찌나 행복하던지요!!!

ㅠㅠㅠ 첫째 어린이집방학인데 꼼짝없이 병원신세질뻔했는데...

고맙고 고맙네요 다 고맙네요

감사히 여기면서 방학동안 아이들에게 화내거나 소리지르지 않기로 굳게!?? 다짐해봅니다...호호

IP : 125.179.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29 5:49 PM (211.237.xxx.35)

    ㅎㅎ 정말 잘됐네요.
    아기가 크면서 병치레도 점점 줄어들거예요.. ㅎㅎㅎ

  • 2. 순콩
    '15.7.29 5:51 PM (61.38.xxx.242)

    다행이네요.

  • 3. ㅋㅋㅋ
    '15.7.29 5:53 PM (125.179.xxx.41)

    감사합니다! 통원치료로 병원다니는것도 만만치가 않았네요ㅋㅋ

  • 4. mm
    '15.7.29 5:54 PM (14.33.xxx.206)

    축하드려요 ㅎㅎ
    저어릴때 폐렴으로 고생했던기억이 나네요
    커서는 말짱했어요
    아이들과 즐거운방학보내세요~~

  • 5. 점둘
    '15.7.29 6:15 PM (116.33.xxx.148)

    아휴. 다행입니다
    말못하는 애기들 아프면 진짜 맘 아파요
    앞으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랄겁니다

  • 6.
    '19.4.12 12:21 PM (58.146.xxx.232)

    글을 읽다보니 저까지 행복하네요ㆍ
    원글님 앞으로도 더 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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