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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 엄마 몰라보는 경우도 있나요?

.. 조회수 : 7,087
작성일 : 2015-07-29 17:06:13
한달된 신생아엄마인데요.
조리원있다가 도우미이모님 도움받고있어요
근데 제가 아기를 첨 키워봐서 그런데
아기가 절 몰라보는거같단 생각이 들어 조금 속상해요
낯도 안가리고ㅠ안기는걸좋아하는데
저보다 이모님이 안아주면 더 잘자고
제가 안으면 찡찡대고 울때가 많아요
그나마 모유수유해서 열심히
완모중인데 밥주는사람이 저인걸 아는지 모르는지
배고플때 아빠가 안고있음 아빠젖쪽을 물려고하고ㅜ
친정엄마왔을땐 친정엄마가슴쪽을 물려고하질않나ㅜ
오히려 처음 태어났을때 응애 울다가
저랑 눈마주치니 몇초간 안울고 쳐다보길래
날알아보는구나! 싶었었는데
제가 애보는게 어설퍼서 그런건지...
시력이 어느정도인지 제얼굴을 아는지도 모르겠구요~
언제쯤 엄마란 존재를 자각하게될까요?
IP : 14.33.xxx.20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9 5:08 PM (221.157.xxx.127)

    신생아가 무슨 엄마를 알아봐요..편안하게 잘 안아주면 좋아라 하는거죠..백일쯤 되니 알아보는것 같던데요.

  • 2. 빠른애는
    '15.7.29 5:10 PM (119.67.xxx.208)

    석달 그전엔 몰라봐요

  • 3. 일단
    '15.7.29 5:11 PM (122.32.xxx.87)

    서툴러서 안으면 애기가 불편해해요. 경험있는 분이 안으면 편해하구요. 시간지나면 해결됩니다.ㅎ

  • 4. ..
    '15.7.29 5:12 PM (14.33.xxx.206)

    빨리 알아봤음좋겠나봐요 ㅜ
    육아상식이 별로 없어서..백일지나야알아보나보네요~양수냄새랑 목소리로 알아본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것도 아닌가봐요ㅜ

  • 5. ㅇㅇ
    '15.7.29 5:13 PM (203.234.xxx.81)

    임신 중 육아관련 서적 한 권도 안읽으셨어요? 공부하세요,,,,,,,,,,,,, 중학생 수준이면 귀엽다하겠는데 아기까지 낳으신 분이 이러시면 정말 곤란하죠.
    신생아 뿐만 아니라 각 시기별 아이 특성이 있어요. 그러니까 엄마 공부 하셔야 해요. 오해하지 않고 잘 키우시려면,,

  • 6. 한달된 녀석한테
    '15.7.29 5:16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너무 많은걸 바라지 마세요~~^^

  • 7. 한달된 녀석한테
    '15.7.29 5:17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기 안을때 어설프게 안지 마시고
    내몸에 착 앵기도록 안아 보세요
    책 옆구리에 끼듯 착 앵기게요

  • 8. ..
    '15.7.29 5:20 PM (14.33.xxx.206)

    네 감사해요
    태교할때 말많이 걸어주라고, 엄마목소리 다 알아듣는다고해서 나오면 제목소리 듣고 인식할줄알았나봐요..안는건 아직 서툴고요~

  • 9. ㅋㅋㅋ
    '15.7.29 5:21 PM (211.202.xxx.120)

    제목을 잘못 읽어, 엄마가 아직 신생아실에서 자기 아기를 몰라봤다는 소리인줄 알았네요.
    아이고..한달된 아기가 엄마를 못 알아보는건 당연합니다. 솔직히 엄마가 키우지 않으면 돌이 지나도 엄마보다 주 양육자를 더 좋아하는 경우도 많구요.

    엄마가 주 양육자라면 보통 4,5 개월 정도 되면 그럭 저럭 알아보는 듯 싶습니다. 그것도 '엄마' 가 아니라 그냥 ' 주 양육자'를 제일 편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거지 엄마라는 존재를 알고 인식하는건 더 시간이 많이 지나야 합니다.

  • 10.
    '15.7.29 5:29 PM (66.249.xxx.182)

    못 알아볼때가 좋아요
    ㅠㅠ
    낯가림 시작하면 엄마 힘들어요.

  • 11. 순콩
    '15.7.29 5:53 PM (61.38.xxx.242)

    ㅋㅋㅋㅋ 초보맘이시군요. 화이팅이요. 아기 이쁘게 건강하게 크길 바랍니다.

  • 12. ㅎㅎ
    '15.7.29 6:07 PM (106.245.xxx.176)

    아잉 아기 넘 이쁘겠따^^

  • 13. ..
    '15.7.29 6:13 PM (14.33.xxx.206)

    덕담과 조언 감사드려요~~
    아기태어나면 어떤방향으로 키울지
    거시적인 관점의 육아서들만 읽었고 세세한 상식은 잘몰랐네요~정말 공부좀 할게요 ㅎ

  • 14. ㅋㅋㅋ
    '15.7.29 7:30 PM (175.223.xxx.212)

    지금을 즐기세요
    엄마 껌딱지 되면 힘들어요

  • 15. ㅎㅎ
    '15.7.29 8:53 PM (14.38.xxx.77)

    세 살까지 아기 뇌가 자라고 그 이후는 이미 만들어진 뇌를 다듬는 방향으로 발전합니다.
    즉 어떤 꽃을 피우게 될지, 그 꽃이 자랄 좋은 땅을 마련하는 시기죠.
    거시적인 육아도 중요한데, 세 살, 말 제대로 못하는 시기에 잘 이끌고 잡아줘야 육아도 먹힌대요.
    아기 시절 공부도 중요해요.

  • 16. .....
    '15.7.29 9:06 PM (220.76.xxx.127)

    아기는 엄마라고 무조건 좋아하고 그런 거 없습니다.
    무조건 자기 편하게 잘 안아주고 놀아주고 제때 먹을 것 잘 주는..
    말하지 않아도 자기 마음 잘 알아주는 사람 좋아해요..
    그리고 그것에 가장 기여하는 게
    아기랑 시간을 같이 많이 보내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시간 많이 보낼 수록 아이 특성을 잘 알게 되어서 잘 맞춰 주게 되거든요.

    지금은 아마 아기를 편하게 안아주는 사람 좋아할 거예요.
    닥터 하비의 우는 아기 달래는 법 인가.. 한글로 유투브 찾아보면 번역된 동영상 있어요..
    아기 배랑 내 배가 맞닿게 아기를 옆으로 착 붙여서 안아주시고
    아기 귓가에 쉬~~~소리 내주면 좋아해요.
    계속 안고 있으면 손타고요 ㅠ

  • 17. 밍기뉴
    '15.7.29 11:25 PM (121.108.xxx.27)

    ㅡㅅㅡ 백일되고 시력도 완성안된 애한테...넘 많은걸 바라시지만....저희 딸은 저보고 잘웃고 옹알이도 많이하긴 했어요.
    근데 엄마모르고 낯안가릴때가ㅇ편해요
    나중엔 하도 찾고 울어대서 남편없는 낮시간엔 화장실도 문열고 봤어요

  • 18. ..
    '15.7.30 12:06 AM (14.33.xxx.206)

    댓글감사드려요!
    저희애는 벌써 손타서 혼자 못있고 안겨있는걸 참 좋아해요 제가 아기 혼자보다 화장실간다고 자리뜨면 혼자 누워서 아으~!아으~!소리질러요ㅋㅋ 잘안아주는법참고할게요 제가 안으면 직장부하직원 마음에 안드는 상사처럼 저를 쳐다봐서 혼나는 기분이 들어요ㅠ 아빠나 다른 어른분이 안아주면 편안해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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