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아파트값이 다 떨어지면... 서민들은 더 살기 힘들어지겠죠?

세입자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15-07-29 16:51:15

부동산 얘기가 많아서 그냥 여쭤봐요.

 

서울 전셋값,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 지경이 됐어요. 아니 전세 자체가 없어요 ㅡㅡ 저 역시 작년에라도 집을 샀더라면 하는 후회가 있지만, 뭐 가진 자금이 빠듯하니 집을 사더라도 엄청 은행빚을 져야 했겠죠.

 

거품이다, 앞으로는 하락이다, 분양 시점에 남아돈다, 이자폭탄 올꺼다... 전망은 많지만

만약 앞으로 2~3년 후에 집값이 엄청 하락한다고 하면, 우리나라 경제는 아주 꼴이 말도 아닐꺼에요.

그럼 당장 회사도 어려워지고, 저는 회사서 잘릴까봐 걱정해야겠죠?

 

집한칸 없는 저야 집값이 좀 떨어지면 좋으련만, 집값 떨어지면 곧바로 직장이 위태로워질지 몰라요.

 

저 혼자만 이런 걱정하는거 아니죠??

IP : 202.14.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9 5:07 PM (110.70.xxx.238)

    그럼 집값이 올라서 서민들은 뭐가 좋아졌나요
    월세 사는거? 전세없어지고 대출 받아 집사는거?
    살집 없어 결혼못하는거?

  • 2. ^^
    '15.7.29 5:14 PM (114.93.xxx.129)

    집 한 칸 사겠다고 악착같이 모아도 못사서 대출까지 받아서 평생 고생하다 죽자나요.

    집값 떨어지면 경제가 살고 삶의 질이 풍요로와집니다.

    젊은이들과 보통 국민들에겐 희망과 용기를 주고요.

    한 번은 겪어야 해요.

  • 3. 집있어도
    '15.7.29 5:17 PM (58.143.xxx.39)

    그것은 우리의 바램!! 젊은이들이 제대로 살아가야
    맞지요. 집 사준 친구만 부러워라~ 이게 말이 되는지?

  • 4. ㅇㅇ
    '15.7.29 5:18 PM (125.129.xxx.29)

    집값 올라 좋은 건 집을 몇 채씩 가진 사람 이야기고
    실 거주 집 하나 있는 사람은... 그게 오르든 내리든 사실;
    우리 집값이 5억이니까 내 자산도 5억이다 생각하는 거 저는 솔직히 좀 이해가 안 가더군요.
    그게 계속 5억일 리가 없잖아요. 집값이 올랐다고 내 자산이 올랐다고 생각할 수 없는 거 같아요. 그 집을 바로 팔아서 현금화할 수 있어야 자산이죠.

  • 5. 집이
    '15.7.29 5:32 PM (175.223.xxx.74)

    투기의 목적이 아니라 거주의 목적이 된다면
    우리삶이 훨씬 여유롭고 풍족해지지 않을까요
    부동산때문에 대출받고 대출갚는데 인생허비하는게 행복인가요?

  • 6. ..
    '15.7.29 5:44 PM (165.225.xxx.85)

    제가 감당되는 선에서 대출 받고 대출 갚으면서
    조금 더 좋은 집에서 거주의 목적으로 살면 행복합니다.
    왜 인생 허비인가요? 그게?

    대출 있으면 모든 돈은 다 대출 갚는데만 쓰고
    다들 돈 만원에 벌벌 떨고 사는 줄 아는 건가?

  • 7. ♧♧♧
    '15.7.29 7:46 PM (59.14.xxx.190)

    집값이 오르면 대출이자 혹은 월세내느라 소비할 여력이

    없어 경기가 더 침체되어 나빠지고 삶의 여유가 없어지는

    악순환이 되는것같아요.

    아요.

  • 8. . . .
    '15.7.29 11:37 PM (211.178.xxx.25)

    근데 이 정권은 아파트값 떨어지게 내버려두지 않을 거같아요 가진자를 워한 정권이잖아요 하지만 급격한 상승도 원하지 않죠 급격한 상승으로 거품이 드러날까봐요 근데 문제는 다음번도 정권교체가 힘들어보인다는 거예요 지금야당의 작태를 보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898 30살 이후에 재취업 성공하신 분 계세요? 3 샬를루 2015/08/12 2,214
471897 신분을 숨겨라 몰아보기 하는데 5 ... 2015/08/12 916
471896 이불근처에서 유리 깨졌으면 4 또깼다.. 2015/08/12 1,375
471895 용팔이 질문요.. ㅇㅈ 2015/08/12 1,470
471894 고딩들 친구 집에서 자게 허락 하시나요? 9 고2딸 2015/08/12 2,172
471893 독일 뷔르츠베르크 소개해 주신 분 감사합니다 33 감사인사 2015/08/12 3,967
471892 미술쪽에 넘사벽의 재능을 가진애는 6 미술 2015/08/12 2,894
471891 컴퓨터로 일하는데" 편한 의자"...추천좀.부.. 1 의자 2015/08/12 722
471890 보수논객 변희재, 오마이뉴스 등 상대 손배소송 패소 4 세우실 2015/08/12 706
471889 한마디도 안진다. 4 쓰벌넘 2015/08/12 1,281
471888 전 김태희 연기 괜찮았어요~ 30 팔이 2015/08/12 5,062
471887 드림렌즈 끼우고 눈뜨면 따끔거리나요? 1 달달 2015/08/12 809
471886 이밤에 갑자기 연락끊긴 남자에 대한 글을 검색 중.. 15 yrt112.. 2015/08/12 5,244
471885 경제신문 구독 하려는데 5 제제 2015/08/12 1,005
471884 고양이 사료.. 길냥이 줄건데 저렴한거 추천해주세요 7 dgr 2015/08/12 961
471883 지성샴푸 추천부탁드려요. 6 ... 2015/08/12 1,665
471882 여행용 캐리어말인데요 2 2015/08/12 1,216
471881 청녹색?오렌지색 핸드백 어떤가요 7 가을? 2015/08/12 1,076
471880 동경여행 가려는데, 신주쿠에 호텔이 있으면 편한가요? 6 손님 2015/08/12 1,398
471879 김태희는 연기가 퇴행하나봐요 42 에구구 2015/08/12 11,829
471878 안방에 유선?케이블?하나더 설치하면 7 남편과 따로.. 2015/08/12 1,216
471877 60세 부모님 모시고 갈 동남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0 동남아 2015/08/12 2,079
471876 티비에 나오는 조관우 아들 참 인상좋으네요 2 2015/08/12 1,786
471875 드라마 밀회에서 이해안가는게 4 ㅈㅈ 2015/08/12 2,739
471874 ses에서 바다 말고 가창력 누가 좋은편이예요..??? 6 ... 2015/08/12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