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탄현역근처 식당과 묵을곳 (일산)

답변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2,657
작성일 : 2015-07-29 13:46:24

아이가 군대를 가서 수료식때 영외면회를 할수 있는데 4시간가량 탄현역에 있을 수 있어요.

사진보니 들어갈때보다 살이 빠진듯 하여 맘이 안좋아요 ㅠㅠㅠ

탄현역근처에서 고기 ( 한우 등심류 ) 와 밥먹이고 모텔( 어감은 그렇치만 ) 에서 따뜻한 물에 씻기고

잠시라도 에어컨틀고 시원하게 눕혀서 쉬게 해주고 싶어요.

식당과 쉴곳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쪽을 몰라서 일요일에 미리 답사는 할 예정입니다.

(아이가 하나이고 집안에서 군대를 처음 가서 정보가 없어서요...다른 아이들은 포상전화도 여러번 왔다는데 저희 아이는

전화도 일괄로 하는 1번 뿐이 안오고 / 편지도 1번 뿐이 안오고...잘지내려니 생각하고 있다가..어제 올라온 사진보고 급 우울해 졌어요...맘도 아프고....)

IP : 210.207.xxx.2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 근처살아요
    '15.7.29 1:54 PM (1.236.xxx.114)

    모텔은 역앞에많아요 좀 러브호텔같아 그렇지~;
    음식점도 많은데 바로앞 제니스 상가에도 먹을거리많은데
    한우는 없는듯~; 그앞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탄현역사거리맥도널드있는 길과 그길건너에 식당들 많지만 고급은아니예요 모텔들도 그길뒷블럭에 포진해있구요

  • 2. 답변부탁드립니다.
    '15.7.29 1:59 PM (210.207.xxx.21)

    신병교육대 맞습니다.
    지도에서 보니 탄현역이 가까운거 같아서요.
    호수공원까지는 갈 수 있는 거 같아요.
    그쪽 지리를 잘 몰라서 헤매다가 아이 보낼까 걱정이 돼서요..
    상호명만 주시면 답사는 할 예정이고 동선도 짜 볼 예정입니다.
    답변 감사드리구요.

  • 3. 풍동에
    '15.7.29 2:09 PM (1.236.xxx.114)

    조용하고 먹을곳이 더많겠어요 탄현역보단

  • 4. 답변부탁드립니다.
    '15.7.29 2:21 PM (210.207.xxx.21)

    지나치지 않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정보라도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 5. 컨트롤키
    '15.7.29 2:31 PM (211.36.xxx.119)

    탄현역 가까운 곳에 한우집이라면요.
    Sbs옆에 삼보가든 탄현점있어요.
    호수로에 있는거랑 직영점이라네요.
    맛도 괜츈했어요.
    저라면 이동하느라 시간 뺏기느니 맛있게 먹고 탄현역 모텔가서 푹 쉬고 군으로 다시 들여보낼듯이요 .

    제니스상가에는 한우집은 못 본거 같아요 .
    다른 퓨전스타일 음식점은 많이 있어요.

  • 6. 탄현
    '15.7.29 2:55 PM (211.255.xxx.140)

    제니스 상가에는 먹을 만한 음식이 없어요.
    저기 윗 분이 말씀하신대로 맥도날드 길 쪽으로 먹을만한 가게도 많고 모텔도 많아요.
    항우장사? 저 집 별로예요;;;

  • 7. 풍동 애니골 추천
    '15.7.29 3:03 PM (211.36.xxx.19)

    윗분 말씀처럼 풍동 애니골에서 고기 사먹이고 센토 사우나에서 목욕하고 좀 쉬면 어떨까요. 모텔보다 사우나 찜질방이 낫지 싶은데요. 센토라는 사우나 괜찮아요. 깨끗하고. 리조트 내에 사우나 시설정도는 돼요.

  • 8. 감사합니다.
    '15.7.29 3:07 PM (210.207.xxx.21)

    정말 감사합니다. 메모해서 애니골도 가보고 탄현역 근처도 가볼게요.

  • 9. 허참
    '15.7.29 3:13 PM (210.123.xxx.216)

    네 시간 밖에 시간이 없는데
    차 몰고 모르는 동네- 신교대에서 호수공원 왔다 갔다..밥 먹고하면 돌아기도 빠듯해요.
    일산아줌니들 너무 하시네...
    윗분 말씀대로 뭐좀 사먹이고싶으시면 애니골이 제일 만만하구요
    모텔은 애니골 끝 라마다 하고 또 그 옆에 하나 더 있을 거에요. 씻고 쉬려고 그 이상 이동하기에는 무리인 시간이라 ...사전답사 가신다 하니 가셔서 예약도 하세요. 낮이고 밤이고 불륜들로 좀 빠듯하다는 ㅎㅎㅎㅎ (길가에서 잘 안보여요 약간 뒷쪽에 들어서 있어서. 바로옆에 골프연습장이 있어서 그게 더 눈에 잘 띌 거에요.
    신교대에서 복음병원 사거리? 안곡중고교? 쪽 방향으로 가다가 우측이에요.
    애니골 어디서 맛집 찾기는 좀 무의미한 것 같으니 그냥 눈에 딱 띄는 데로 들어가세요. 너무 허접한 외관 말고,. 모텔 쩍에서 들어간다 치면 초입에 나오는 가게들보다 끄트머리, 즉 풍산역 방향으로 갈수록 좀더 나아요.
    탄현역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애니골 인근에서 해결하시던가.. 저라면 애니골에서 고기 먹고 센토사우나(애니골 나와서 우측, 풍산역 인근)에서 편히 쉬는 걸로 할 거 같아요.
    아드님, 건강하게 잘 지낼 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가 이리 아들 걱정하는 거 아들도 좀 알아야 하는데 ㅎ

  • 10. 오노
    '15.7.29 3:26 PM (1.225.xxx.98)

    탄현역 삼보가든은 정말 비추에요. 맛있는고기가 없었음.ㅜ

  • 11. 감사합니다.
    '15.7.29 3:36 PM (210.207.xxx.21)

    어떤 정보라도 감사합니다. 일한다고 맛난거 못 해먹이고 못챙겨서 더 마음이 그런가 봐요..
    군제대 하면 엄마노릇 이제 거의 한 거겠죠......

  • 12. 아이스라떼
    '15.7.29 3:48 PM (211.202.xxx.25)

    애니골 가나안덕 가서 오리고기 한 마리 드셔도 괜찮을 거 같네요.

  • 13. 상병맘
    '15.7.29 3:49 PM (180.64.xxx.208)

    작년 우리아이 입대 할 때가 생각나네요..저도 일하느라 제대로 못챙긴것 같아 맘 아팠는데 지금은 좀 나아요.. 너무 자주 나와서 귀찮아요..
    일단, 시간이 넉넉치 않으니 부대 근처에 계셔야 할 듯해요.
    부대앞 바로 애니골 이라는 식당 대빵 많은 곳이니 골라서 가면 될듯하구요..(요건 검색하세요.)
    부대앞에서 조금만 나오면 "센토"라는 사우나 있어요.. 거기서 목욕하고 쉬는게 나을듯해요.(모텔은 좀...)
    센토에서 조금만 나오면 이마트에 스타벅스,31아이스크림 있으니 달달한 간식도 좋을 것 같아요.
    호수공원은 거리상으로 멀어요.. 답사 하시지 마시고 네이버 검색하시면 "뷰" 기능 있으니 그걸로 검색하세요.아드님과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돼고 소집시간 전에 들어가야 하니 가능한 가까운 곳에서 시간 보내세요.. 지금 군에 있는 아들과 작은아이도 근처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그 주변을 너무 잘 알아서 글 남겨요..집도 그 부대에서 차로 5분거리에 살아요..

  • 14. 풍동아지매
    '15.7.29 3:50 PM (218.39.xxx.206)

    허참님 글~ 추천1111
    애니골에 양수면옥도 추천합니다~

  • 15. ..
    '15.7.29 5:06 PM (116.123.xxx.237)

    시간상. 애닛골 고기집에서 먹고 ㅡ 양수면옥이 조용하고 맛있는데 비싸요 ㅡ1 시간 정도
    센토사우나에서 씻고 쉬는게 좋겠어요
    그럼 딱맞을거 같아요

  • 16. 위에
    '15.7.29 5:45 PM (211.36.xxx.77)

    댓글썼었어요. 양수면옥 상호가 생각안나서 못썼는데 양수면옥 맛있어요. 비싸긴 되게 비싸서 양많고 푸짐히 드시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좋긴좋아요.

  • 17. 감사합니다.
    '15.7.29 5:53 PM (210.207.xxx.21)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 18. 양수면옥
    '15.7.29 5:57 PM (210.123.xxx.216)

    한우 일인분에 5-8만원 언저리에요. 아들 많이 먹이시려면 20만원도 금방 넘습니다. 에산 맞으시면 가시구요.
    힘든 아들 고기 배불리 먹이고 싶은 엄마한테 고기 일인분씩 먹고 청국장이나 누룽지 백반 먹으라고 권하는 눈치 없는 일산아줌마는 없으셨으면....

    가나안덕이 가장 안전하긴 한데 거기 고기도팔던가요?

    푸짐하게 잘 먹을만한 고깃집은 대충 생각나는 대로
    정육식당은
    애니골목우촌웰빙마을, 한우축제곱스타 정도 있구요

    덕소숯불고기가 싸고, 애니골 중 오래된 편이라 안정적이랄 수 있을 듯요.

    양수면옥 빼고는 애니골 자체가 뭐 대단한 맛집 이런 데가 잘 없고
    고기는 또 어지간하면 진짜 쉣인 가게만 아니면 다 예산에 맞춰 잘 먹을 수 있잖아요.
    어차피 길은 한 두 갈래 정도니 쭉 내려가시다 좀 번듯하고 마당이나 주차장에 손님차가 좀 있는 집에서 드시면 충분할 것 같아요. 시간 줄이셔야죠.

  • 19. 애니골
    '15.7.29 6:01 PM (210.123.xxx.216)

    풍산역이랑 이마트랑 같은 사거리에 마주하고있는데
    그 사거리에도 무슨 한우식당인가 고깃집 새로 생겼어요.
    새로생긴 집들은 웬만하겠죠?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어쩌면 애니골에서 이상한 집 들어가서 모험하는 거 보다 이게 나을 듯요.

    저라면 애니골 목우촌 아니면 풍산역이마트 앞에 새로 생긴 여기 가보든가 둘 중 하나 하겠어요.
    부대에서 식당으로 이동-고기 먹고-사우나-귀대
    각 한시간 남짓씩이에요.

  • 20. 보실지 모르겠는데
    '15.7.29 6:35 PM (112.187.xxx.39)

    풍동 근처에 군대면회가족 용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요.
    예스게스트 하우스 010-3704-0909
    라페스타 오피스텔에는 일산레지던스라고 단기 숙박가능해요. 풀옵션
    031-911-6363
    저도 필요할 것 같아서 메모해놓은 게 있네요.

  • 21. 답변 감사드립니다.
    '15.7.29 10:24 PM (182.219.xxx.238)

    일요일에 갈때 모두 적어서 알아보고 참고하겠습니다.
    남편이 네비가 있어도 길을 쫌 잘 못찾는 편이라 답사 하면서 시간을 잘 짜봐야해요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534 성인지만 청담어학원처럼 1 2015/07/29 1,224
467533 이렇게 항상 받아주는 남편이 있나요? 11 ........ 2015/07/29 2,895
467532 여대생 방학때 편의점 알바 어떤가요? 4 알바 2015/07/29 1,467
467531 근데 아파트값이 다 떨어지면... 서민들은 더 살기 힘들어지겠죠.. 8 세입자 2015/07/29 2,429
467530 처음직구했어요...도와주세요^^;; 7 직구멘붕 2015/07/29 1,056
467529 증명서 제출 1 원서 2015/07/29 471
467528 은행직원이 신용카드 비밀번호 물어봅니다. 14 이런일이.... 2015/07/29 7,582
467527 영국의 무개념 유모차 부대 2 할렉 2015/07/29 1,469
467526 싱가폴과 오사카중 어디가 더 나은가요? 11 초3맘 2015/07/29 3,648
467525 아들들이 믹스커피를 사 왔어요 90 믹스커피 마.. 2015/07/29 19,234
467524 시어머니와 친하게 지내는 방법 있나요? 10 @@@ 2015/07/29 2,515
467523 냉면육수로 냉국 어떻게 만드나요 2 .. 2015/07/29 1,305
467522 계단에 생활용품??? 방치‥ 5 으이크 2015/07/29 878
467521 원래 직장에선 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는건가요? 30 09 2015/07/29 23,534
467520 보증금5백/70 5평,권리금 1,450이 비싼건가요? 8 창업 고민 2015/07/29 898
467519 면접만으로 그사람이 내성적인지 외향적인지알수있나요? 2 DSD 2015/07/29 2,171
467518 휴가 계획 있으세요? 3 As 2015/07/29 967
467517 제겐 허진호의 "행복" 2 임수정, 황.. 2015/07/29 1,429
467516 휘슬러냄비..고민이에요 5 스니키즈 2015/07/29 6,872
467515 제가 배우는게 있어 초5 초3애들 두고 나갔거든요 5 2015/07/29 2,850
467514 군에서 온 아들의 편지 6 신병 2015/07/29 1,652
467513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몽땅 결항 되었을때 저가항공사의 대처법? 5 요로콤 2015/07/29 5,735
467512 식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모여봐요 13 식도염환자 2015/07/29 4,733
467511 애교도 노력하면 가능한가요..??아니면 타고나야 되는건지..??.. 6 ... 2015/07/29 2,473
467510 태국 여행지 추천요..푸켓 발리 방콕 다녀오신분들 추천좀 부탁드.. 4 블리킴 2015/07/29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