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연봉협상관련 원글입니다.(모든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흠흠흠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5-07-29 10:15:18

지금 직장에서 15년차 입니다.

2년연속 연봉동결이 되면서 기폭제역할을 했는데 연봉도 연봉이지만 한곳에 너무 오래있어서 침체기가 심하게 왔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지치고요

물론 연봉협상과 업무적인 완성도를 생각하면 나쁘지않은조건입니다.

하지만 계속 다닌다고해서 더나은 비전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많은 시간 함께해서 회사와 저도 너무 긴밀한 관계가 되어서 회사와 생활이 완전 분리가 되지않습니다.

집에와서도 회사 걱정

회사와서 집걱정이 반복됩니다.

지금상태에서 재취업이 가능할까요?

동종업종(조달입찰업무주로)으로 갈려고 하는데 비슷한 조건이나 높은 조건으로요

 

IP : 115.95.xxx.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9 10:55 PM (182.212.xxx.221)

    직장생활은 사람들 맘에 안들어서 나가면 결국 남아서 버티는 사람이 살아남는 것 같아요. 물론 더 좋은 조건으로 스카웃되는 경우도있지만 많지않죠. 그런경우는. 능러깄는사람은 주변에서도 탐내고 스스로도 알고 또 회사에서도 알아줍니다. 사실 이 회사가 아니다싶으면 빨리 옮겨서 다른 곳에서 경력쌓는게 좋겠죠. 내 지금 경럭은 지금 있는 곳에서 인정해주는 거니까요. 동일조건에 다른 직장간다 생각했을 때 내가 지금 팀장이라고 다른 회사 팀장으로 쉽게 못 가요. 그 회사에서도 경력쌓으며 기다린 직원있을테니까요. 일시적으로 지치신거라면 좀 버텨보는 것도 좋을 것같지만 원글님사정은 원글님이 가장 잘알겠죠. 아무리 다녀야해도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면 그만두고 조건 안좋더라도 맘편한 회사가 나을 수도있고.. 결정 잘하시기바라요. 시간 지나면 회사상황과 내 기분?도 변하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107 전업분들 암검진 잘 받으세요?? 7 ㄱㄱ 2015/07/29 1,602
469106 휴가왔는데 비오면 어떡하시겠어요? 5 당황 2015/07/29 2,066
469105 어제 연봉협상관련 원글입니다.(모든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1 흠흠흠 2015/07/29 1,336
469104 말이 넘 많아서 힘들어요 15 ㅇㅇ 2015/07/29 4,438
469103 종일 앉아서 근무하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요 3 빗물 2015/07/29 1,325
469102 워터파코 리솜스파캐슬 이랑 블루원 둘중에서요 2 알려주세요 2015/07/29 1,488
469101 중학생에게 스스로 분발심 을 기대하는건 욕심일가요?.. 9 ..;; 2015/07/29 1,530
469100 5억주신다면 매년 생신상 차리시겠어요? 55 ~~ 2015/07/29 17,733
469099 덴마크 지하철에서의 깜짝 플래시몹 - 페르귄트의 아침 14 호박냥이 2015/07/29 1,955
469098 갱년기 냉증땜에 설사까지 하네요 ㅠㅠ 4 44살 2015/07/29 2,090
469097 팔부분 많이 파인 민소매속에 뭘 입는 게 좋을까요? 4 .. 2015/07/29 1,229
469096 샤넬 오케이즈 관세 얼마나 나올까요? 샤넬 2015/07/29 575
469095 속마음 표현하기 방법....저는 어려워요. 5 속마음 표현.. 2015/07/29 2,099
469094 그라비올라 드셔보신 분 계세요? 1 선샤인 2015/07/29 1,260
469093 내돈 가져갔냐며 진지하게 묻는 시어머니.. 45 갑자기 2015/07/29 14,521
469092 쇼팽/리스트/베토벤 곡들의 스타일 어떻게 다른가요? 1 작곡가 2015/07/29 1,101
469091 비가 퍼붓네요 21 용인 2015/07/29 2,825
469090 김영만 아저씨 정말 존경스럽네요 35 색종이 2015/07/29 5,075
469089 직장생활 체력유지는 어찌 하고들 계시나요? 4 qqq 2015/07/29 1,672
469088 근처 분식집 알바 아주머니가 갑중에 갑이네요. 8 뭐이런.. 2015/07/29 4,409
469087 배용준이 무매력이라는 분들-겨울연가, 호텔리어 안 보셨나요? 17 푸른 2015/07/29 3,653
469086 제가 심장혈관조영술을 받게 생겼어요. 병원선택좀 부탁드려요 7 선택 2015/07/29 3,323
469085 급) 30대 중반 제부 생일 선물 추천해주세요 선물추천 2015/07/29 2,015
469084 직원 누나의 꽃집 4 이상? 2015/07/29 1,685
469083 비 많이 오네요 9 .. 2015/07/29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