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 넘 많아서 힘들어요
1. 그정도면
'15.7.29 10:12 A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무시하고 할일하셔야지 어째요.
마냥듣고 있을수도 없고...
차라리 일을 시키면 집에 가실라나 ㅎ2. 딱
'15.7.29 10:15 AM (118.218.xxx.110)전원일기의 일용엄니...시네요 ㅎㅎ
갑가기 그 드라마 생각나서 정말 실감있게 읽었네요.
예전에 그 드라마 화요일 8시에 하지 않았나요?
월요일엔 인간시대 수요일엔 코미디 프로
목요일엔가 수사반장 하고...
제 기억이 뒤죽박죽일 수도 있겠지만..
진짜 지금 MBC ..가 이리 될 줄은..ㅠㅠ
마무리가 이상해서 죄송요^^;3. 외로움
'15.7.29 10:21 AM (220.71.xxx.93)때문인데
정신번쩍나게 단도직입 말씀 안하심 시달리실듯
전ᆢ 제가 말이 많아서 어쩌다 움찔 움찔 할때가 있어요
사람들 피곤하겠다ᆢ싶어서
나이들어 말 줄어드는 연습해야지 다짐하는데
다른 님들 방법좀 가르쳐줘요
저 주책바가지,사람들이 다 피하는 사람되고싶지 않아요4. ㅇㅇㅇ
'15.7.29 10:22 AM (211.237.xxx.35)시골이 그렇게 옆집 앞집 터놓고 지내고 완전 귀찮은 구조예요.
그냥 대놓고 말하세요. 귀찮으니까 오지 말아주세요. 부탁도 말아주세요 라고요.5. ..
'15.7.29 10:23 AM (218.158.xxx.235)그분이 알아서 개념차리길 기대하지 마시고,
본인이 그냥 매몰차 보이더라도 할말하세요. 그만 가시라고 (좋게 말고 대놓고)
그거 못하면 계속 그렇게 시달리실 수 밖에.6. ㅇㅇ
'15.7.29 10:27 AM (223.62.xxx.100)앉아서 계셔도 한시간?정도 듣다가 빨래도 하고 토마토랑 가지도 따는데 제가 하는 행동에 따라서 대화주제가 또 바뀝니다..이제 집에 가셔서 쉬라고 말씀드려도 집에 가면 할게 없고 여기서 놀지..하십니다..저희가 집에 잠시 내려가면 앞집에 가셔서 계시는데 그분이 저한테 제발 집에 가지말라고..ㅜㅜ
7. Aaa
'15.7.29 10:30 AM (39.7.xxx.96)단도직입적으로 환자라 일정 시간 조용하게 쉬어야 한다고 말씀하세요~!
8. ㅇㅇ
'15.7.29 10:37 AM (223.62.xxx.100)암환자라서 항암하고 조금 괜찮을때 시골에 내려오는데 이것도 은근 스트레스네요..환자고 쉬어야하니까 어머님도 가셔서 쉬세요.하고 조금 정색하면서 말해도 쉬라고만 말하지평상에 본인이 누워버리세요..지금껏 이런분 첨 보네요..왜 다들 피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9. 정말
'15.7.29 10:39 AM (121.146.xxx.64)저런 사람때문에 미칠 지경일거예요
오로지 자기 생각만 하고 남의 입장을 생각 안 하는 사람입니다
조금 냉정하게 말 해버리세요
내가 살고 봐야지 원~10. ..
'15.7.29 10:45 AM (218.158.xxx.235)정색하고 말하는게 아니라 화를 내야합니다!!
암환자가 지금 누구 편의를 봐주고계신겁니까ㅠㅠ
사이가 틀어지는걸 두려워마세요11. .....
'15.7.29 10:51 AM (222.238.xxx.160)헉.... 누워버리시다니....
깡패 할머닐세.
세게 말하셔도 상처 안 받을 분 같으니
할머니 땜에 우리 엄마 돌아가시면 책임지실 거냐고 강하게 몰아치시길.
그나저나 mbc가 저리 될 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2. 그래서
'15.7.29 10:58 AM (1.229.xxx.212)시골집은 마을과 좀 떨어진 곳에 잡는게
진리라고
온동네 사람 참견을 피하는 방법 입니다.13. ㅁㅁ
'15.7.29 11:00 AM (118.131.xxx.183)헐...솔직히 처음에는 웃긴 할머니다 싶었는데 원글님 댓글 읽다보니 가라고 해도 안가고,
평상에 누워버린다니 도가 지나치네요...;;; 따라다니면서 끊임없이 얘기하고..
원글님도 병간호에 예민하고 힘드실텐데 너무 무례해요.
어머님이 저희집에 계시면 어떠어떠한 이유로 환자가 불편하고,,
저희 가족도 편하게 쉴수가 없다고...딱 잘라 완강하게 말씀드리는게 좋겠어요.14. ㅇㅇ
'15.7.29 11:28 AM (211.36.xxx.149)진짜 쉴새없이 말하는 남자분 있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심정 알것같아요 이분은 입냄새도 너무나서 듣고있음 숨을못쉬겠어요ㅠㅠ
15. 저는
'15.7.29 11:29 AM (220.73.xxx.248)남편에게 전화 넣어 달라고
신호 넣었어요
그리고 끊긴 전화 받는척하며 자리를 벗어 났어요
시골에서 싫은 표현하면 도마위에
오랫동안 눕죠16. ..
'15.7.29 11:42 AM (175.211.xxx.2)주말엔 동네아줌마랑 만나서 수다를 못떨어서
주말이 너무 싫다던 사람 생각나네요.
말로써 에너지를 배출 안하면 너무 힘들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에너지 배출이 꼭 말을 해야만 되는 사람도 있구나 싶어서.
너무 오지랖이라 아이 때문에 두 번 만나고 끝인데
그 할머니가 그런 사람인가 봐요.
놀랍게도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있기는 있군요.
많이 힘들겠어요.
암환자라고 밝히고 말하면 병이 도진다고 하면 어떨까요?17. 그거
'15.7.29 12:2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집 주변에 담을 쌓고 대문을 잠궈야지 경찰에 신고해도 시골경찰이 쫒아주기 힘들걸요.
올 때마다 경찰 부를 수도 없고, 화내도 안 먹히거든요.
대문없는 집은 동화 속에서나 가능하고 현실에선 없으면 큰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