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둘은 멀리 할머니댁 일주일간 보내놓고
혼자 논문 준비 하고 있어요.
그리 더위를 타는 편이 아닌데
- 작년엔 에어컨 커버도 안벗긴 ㅎ
오늘은 덥네요 ㅠㅠㅠ
참다 참다 여섯시 넘어 결국 에어컨 틀었어요.
덥고 끈적거리니까 글씨도 눈에 안들어오고
머리도 안돌아가고 짜증만 나다가
시원해지니까 살 것 같아요~~!!!
혼자 틀자니 살짝 죄책감도 드는데
이게 효율성이 높을거라 스스로 위로하며...
배도 고파지니 슬슬 냉면이나 만들어 먹고
또 책봐야겠죠.
님들도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