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도
'15.7.28 7:19 PM
(58.143.xxx.39)
막노동은 하지 마세요. 초등생이면 많이 어리네요.
의료보험 차상위등록해둠 면제되겠고요.
컴은 엑셀같은거 잘함 일자리는 있겠더군요.
좋은 일자리 구하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세요.
2. ㅇㅇㅇ
'15.7.28 7:23 PM
(211.237.xxx.35)
조무사는 20대들부터 50대 까지 있지만 젊은 애들이나 취업 잘되지 4~50대들 취업해봤자
동네 소아과나 요양병원이예요. 그리고 자격증 따는데 1년이나걸려요.
그나마도 젊을때 따놔야 경력이라도 있어서 취업할때 좋죠.
급여도 평생 안오르는것 같더군요.기껏해야 130 이정도선..
그래도 험한일은 아니니 해보고 싶으면 국비학원 알아보세요.
3. ..
'15.7.28 7:24 PM
(219.248.xxx.242)
조무사는 따는 기간도 꽤 길고 초봉은 세금 떼면 백 좀 넘을텐데 초등 두명이랑 힘들지 않나요..
4. ..
'15.7.28 7:26 PM
(219.248.xxx.242)
요양병원 같은 곳은 나이 많은 분을 더 선호해요..젊은 사람들은 못 버팁니다..그 대신 정말 힘들어요..
5. ....
'15.7.28 7:27 PM
(125.143.xxx.206)
아이 돌보미나 가사 도우미가 세금도 안떼고 알짜고요.
간병인도 힘들지만 수입이 그나마..
6. ㅎㅎ
'15.7.28 7:30 PM
(119.194.xxx.57)
주민센타에 생계비 지원 신청하시구요.
자격증 없으시면 타일이나 도장 기술 배우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불경기일 수록 인테리어는 호황이거든요. 망해나가는 곳이 많아 들고 나고가 많아서요. 자본금 들어가는 일은 피하시구요.
7. ..
'15.7.28 7:32 PM
(219.248.xxx.242)
급하게는 등하원 도우미부터 시작하셔서 다른 거 준비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시간제긴 해도 꽤 페이가 쎄더라구요.
8. ㅇㅇ
'15.7.28 7:33 PM
(103.23.xxx.157)
도배나 이쪽 일도 솜씨가 있으면 페이가 괜찮죠 운전도 잘하시고 평생 직장을 찾으신다면 기술을 배워 놓는게 낫죠 미용 배워서 님이랑 비슷한 나이에 작게 미용실 차린 지인 의외로 동네손님들한테 저렴하고 친절하게 하니까 이젠 친하게 지내는 단골들도 많고 가게 잘 운영 하더니 넓은곳으로 이전하더라구요 시간 좀걸려도 기술을 배우는거 추천해요
9. ...
'15.7.28 7:34 PM
(81.129.xxx.162)
저도 일단은 전업주부의 경력을 살려서 하실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시길 추천해드리구요. 아이돌보기, 반찬만들기, 등등. 그런 틈틈히 원하는 분야의 자격증(위에 언급하신)걸 도전하셨으면 좋겠네요.
10. 아구..
'15.7.28 7:36 PM
(116.34.xxx.220)
간병인 하셔요. 일은 힘들어도 요즘 한국인 구하기 힘들고...
일만 잘해주심 윗돈 드리며 데리고 있고 싶어 하셔요.
제 주위에 암으로 10년째 병원 오다니는 할머니 계신데..따님이 항상 간병인 구한다고 동동 거려요...
할머니께서 조선족 싫타 하셔서요..
11. 의료보험
'15.7.28 7:38 PM
(211.243.xxx.160)
의보가되는 일을 하셔야되지않아요? 의보되는일은 45세에 마트일이 있고요. 당장 자격증 따는일은 시간이걸리니까안될꺼같고 학습지도 있지만 추천드리기 그렇네요
12. 저두
'15.7.28 7:48 PM
(203.226.xxx.149)
당장 하실수 있는일로는 간병인이 나을것 같아요.
저 입원했을때 간병인분들이 다 조선족분들이었어요.
저는 화상으로 입원해서인지 환자 뒷치닥거리 하실 일은
별로 없어서 간병인들도 편하게 돈버는 일?로 좋아하셨어요. 물론 손많이 가는 노인분이나 환자들도 있겠지만요.
대형병원일수록 일당이 더 세다고 들었어요.
힘내세요!
13. 조무사 비추
'15.7.28 7:51 PM
(119.203.xxx.184)
자격증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월급 작구요
개인 병원은 나이때문에 꺼려하고 요양병원은 3교대 있어 별로에요
차라리 성격 서글서글 하시면 약국 취직이 일이 덜 험해요 근무 시간 칼이고
대부분 4대 보험 가입해주는 경우가 많구요
장기적으로 보자면 도배나 그런게 돈은 되는 일 같구요
학벌이 괜찮으시면 학습지 교사 하다가 공부방 차리는것도 생각해보세요 .
지금 팔팔해도 너무 몸쓰는건 장기적으론 어렵잖아요
차있고 운전 잘하면 방과후 애들 학원라이드 & 관리 해주는 그런 공부방도 생각해보세요
아파트에 전단지 잘 붙이고 입소문 잘나면 괜찮을것 같아요
14. 재택근무
'15.7.28 7:53 PM
(221.142.xxx.148)
컴퓨터를 잘 다룬다 하시니 와이즈캠프 같은 인터넷학습 관리자를 알아보세요..재택근무라 초등생 돌보며 할수 있을거 같아요.
15. 아이들 초등이면...
'15.7.28 8:00 PM
(180.68.xxx.251)
공부방 어떠세요? 가능하다면 아파트나 빌라촌 같은 곳에서 하시면 내 아이도 같이 공부하는 습관도 들이고....^^
힘내세요!
16. 요양보호사
'15.7.28 8:02 PM
(220.118.xxx.116)
자격증은 3개월 공부하면 딸 수 있고요. 요양보호사를 하시던지. 아니면 노인데이케어 센터에서 일하시면
120만원 정도 버는거 같아요. 요양병원 취직도 할 수 있어요.
17. 저도 택배를
'15.7.28 8:04 PM
(122.128.xxx.83)
여자가 어떻게 택배를 하느냐고 하시는데, 경량의 택배를 별도로 주는 모양인지 가끔 여자택배기사를 모집하는 광고를 봅니다.
우리동네 모 택배기사는 한쪽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듯 하더군요.
부인으로 짐작되는 40대 아줌마와 함께 커피콩이나 옷 같이 가벼운 물건을 배달해줍니다.
18. .....
'15.7.28 8:06 PM
(175.213.xxx.1)
장기적으로 계속 일할수있는 도배일이 제일 나아보이네요. 매매는 잘안되도 전월세는 계속 끊이지않을테니... 간호조무사는 정말 월급이 너무 적어요.
19. 저희집오는 택배아줌마
'15.7.28 8:07 PM
(223.62.xxx.91)
친절하시고 열심히 하시던대요. 힘드실 것 같아서 엘레베이터까지 받으러 가요
20. 마을버스
'15.7.28 8:08 PM
(66.249.xxx.182)
운전기사 어떨까요 요새 여자분들도 버스 기사 많이하시더라구요 연차올라가면 여기도 돈많이 주더라구요
21. 그리고 재택근무는
'15.7.28 8:11 PM
(122.128.xxx.83)
그 분야의 베테랑이 아니고는 반찬값 정도의 수입밖에 안됩니다.
도배는 남자들이 메인으로 일하면서 여자를 보조로 데리고 다니거든요.
40대 중반의 생초보는 여러 이유로 환영받는 보조는 아닐 겁니다.
그렇다고 보조 경험없이 메인 도배기사는 불가능한 일일테고요.
22. 힘내세요
'15.7.28 8:23 PM
(112.150.xxx.50)
간병인이나 도우미..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구요.
아이들 어린 주부면 교육 사업이 최고 같아요.
학벌 그리 좋지 않더라도 공부방 정도는 성실하기만
하다면 충분히 가능해요. 중학생까지도요.
인터넷 강의 시청 가능하게 하고 공부 습관 들이는 정도로
운영하시면 수입이 꽤 괜찮을 거예요.
23. 산과물
'15.7.28 8:26 PM
(121.167.xxx.154)
새일여성센타/여성인력개발센타에서 기술로 할수있는걸 배우세요/몸으로 하는일들은 50넘으면 힘들어요.건강관리 잘하셔서 일,가정잘지키세요.신앙생활도 하시면 사는데 더힘을 얻을수있으니 참고하시구요..
24. 애엄마
'15.7.28 8:33 PM
(203.142.xxx.145)
50넘으면 공부방 힘들어요.
25. 일단
'15.7.28 8:37 PM
(223.62.xxx.53)
장애인 활동 보조인 교육받고 하세요. 2주 교육받으면 바로 일할 수 있어요. 세금떼지만 대신 4대보험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거 하면서 요양보호사나 베이비시터, 등하교 도우미 등 알아보시면 될듯해요.
26. ...
'15.7.28 8:42 PM
(121.163.xxx.6)
비슷한처지라 댓글답니다.
다행히 전 샵매니저 경험이 많아 판매관리일을 하는데요 그래도 이쪽이 주말도 일해서 그렇지 페이가 나아요
백화점 알아보세요 아울렛은 좀더 힘들고...
브랜드 잘 들어감 힘도 안들고 좀 경력 쌓으면 매니저 기회도 생겨요 정말 열심히 해야지요
27. 파출부는 어떨까요?
'15.7.28 8:42 PM
(122.128.xxx.83)
시간당 수입은 파출부가 가장 높을듯 하네요.
28. 마트
'15.7.28 9:01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나이제한에 걸리기 전에 이마트나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런곳 알아보세요.
29. 라라
'15.7.28 9:16 PM
(211.246.xxx.247)
저는 장기적으로 간호조무사 추천해요. 비록 박봉에 1년 기간 고생하지만 학원 다니면서 일도 가능해요.야간 6시붇머 10시카입니다. 저도 44세에 따서 짐 3년차인데 알콜병원에 있어요. 산후조리원도 갈 수 있고.. 60넘어서 까지 일 할 수 있으니 괜찮다고 봅니다. 월급 교대근무하면 쉬는날 9일 주고 150- 160 받아요.
30. ....
'15.7.28 9:36 PM
(14.52.xxx.175)
전 도움은 못드리고 응원만 남기고 갑니다.
힘내세요!
당장 고생은 좀 되겠지만, 닥치면 또 하게 돼있고...
머지 않아 좋은 날 올거예요.
많은 분들이 답글 다신 것 중에 딱맞는 답이 있으면 좋겠네요.
31. 음
'15.7.28 9:41 PM
(175.213.xxx.251)
저랑 나이가 같네요.
일단은 금전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다면,알바로 이것 저것 해보시길 권해요.
왜냐하면 나랑 맞는 일이 있고 장래성이 있는 그런 직업이 있으니까요.
우연히 좋은 사람들 만나서 좋은 일자리도 찾을 수 있고요. 물론 반대도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간호조무사 이건 저는 경력도 많지만 현재 제가 안하고 있는 이유가 있거든요.
애들이 초등이면 학교에 갈 일도 있는데 어딘가에 갑자기 억매여 직장 생활을 하게
되면 불편한 점들이 많이 생길거에요.
가사도우미도 괜찮아요. 사람만 잘 만나고 나만 성실하다면요.
평수 넓은 집은 4시간에 5만원이에요. 시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이것저곳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만들 수 있고요.
용기내서 잘 찾아보세요.잘해내시리라 믿어요.
32. 음
'15.7.28 10:05 PM
(221.146.xxx.234)
아이들이 어릴거같은데 아파트 맞벌이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찾아보세요. 정성껏 돌보시면 연결연결해서 일은 끊이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건강 챙기는거 잊지마시고 힘내세요.
33. ..
'15.7.28 10:18 P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당장 하실만한 일은 가사도우미나 학교 급식보조원정도네요
그나마 아이들 챙기실 시간적 여유가 되는 직업들이구요
이 일을 하시면서 고용센터 카드를 발급받으세요
그 전에 여성가장 차상위등으로 주민센터에 등록해놓으시구요
아이들 주말이나 저녁에 맡길만한 분이 계시면 학원다녀서
기본적으로 컴퓨터활용능력 2급 따시구요
요양보호사 따두시면 좋아요 이건 자비부담일겁니다.. 일은 힘들지만 재가요양이라고 방문요양서비스인데 4시간만 하셔도 4대보험이 적용되고 토일은 거의 쉽니다 시급은 7천원에서 8천원..
그리고 간호조무사랑 요양보호사로 요양센터같은곳도 일하실수 있어요 60대분들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교대근무니 이건 아이들 좀 큰 다음 생각해보시고..
전산회계랑 컴활2급정도로 운좋으면 경리직으로 들어갈수 있지만 페이는 130정도에 자리가 잘 나지 않아요
판매직이나 캐셔는 지금 하실만은한데 주말근무해야하고 퇴근이 좀 늦어요
원글님의 상황에 맞는 자리 잘 찾으시길 바래요
34. 비또는해
'15.7.28 10:27 PM
(125.177.xxx.41)
출퇴근시터나 산후도우미 추천드려요.
100중반은 받을 거고,
시터의 경우 진심으로 아기 돌보시면 최소 3,4년 쭉 이어지고, 소개로 다음 자리도 이어져요.
믿을만한 시터로 인정받으면 둘째까지 맡기더라고요.
그러면 자연히 5년도..
명절도 챙겨주고요.
초등학생 자녀들 많이 신경쓰이실텐데,아이들은 방과 후와 공부방, 지역마다있는 한부모가정 자녀 돌보는 기관 등으로 커버하시고..상황을 아이들에게 솔직히 하시고요.
힘내세요!
35. 마쯔
'15.7.28 10:39 PM
(221.143.xxx.6)
앞으로 주욱 직장생활 하실거면, 경리일이 좋아요. 저도 한참 일 쉬다가 간신히 사무보조 일 구했는데, 경리직은 나이가 많아도 일 구하긴 좀더 수월하더라구요. .. 아파트단지 관리 회계쪽도 나이든 분 선호한다네요.. 당장은 조급하시겠지만, 오래 일하실 생각이시면 그런 일도 함 생각해보세요..
36. ^^
'15.7.28 10:49 PM
(122.101.xxx.201)
topsfire@naver.com으로 이메일주시면 나름 괜찮은일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요.
37. 잘 되셨으면
'15.7.28 11:44 PM
(210.178.xxx.225)
간병인이 돈은 잘 벌거 같은데 적성이 맞아야 할것 같아요.
38. 음
'15.7.28 11:51 PM
(1.236.xxx.128)
dooldoolmom@daum.net 수도권거주하시면 메일남겨주세요
39. 산후도우미
'15.7.29 12:30 AM
(58.232.xxx.191)
요즘 딸아이가 둘째 낳아서 도우미 이모님 오시는데 57세예요.
도우미 일 괜찮으실것같은데 의보혜택이 없는게 걸리네요......
40. 운전잘하시면
'15.7.29 1:12 AM
(222.109.xxx.251)
운전연수강사 하세요..
보배 드라이빙으로 전화해서 구직의사 밝히시고
상담해 보세요.
전화번호는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시구요..
저는 관련자는 아닙니다...
41. 운전잘하시면
'15.7.29 1:17 AM
(222.109.xxx.25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6&aid=000074...
링크 걸어 드릴께요.
42. . .
'15.7.29 1:27 AM
(175.123.xxx.6)
등하교도우미 인근 아파트에 전단 붙이시고 구해보시면 어떨지요. 어찌되었는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시길 빌게요.^^
43. 쉬운건 없어
'15.7.29 1:28 AM
(122.36.xxx.29)
도배하시려면 몸 튼튼하셔야합니다
관절 약하시거나 잘 저리시면 비추합니다.. 손목과 무릎 많이 나갑니다. 괜히 일당 쎈게 아니에요...
왜 자꾸 도배도배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저 60대중반에 도배일하는 여자분 아는데 3차병원에 자주 다니세요. 그만큼 관절 많이 상하더군요 ㄷㄷ
44. 나쁜X 들
'15.7.29 1:29 AM
(122.36.xxx.29)
이 사이트에 별별 인간들 다 있구나....
이야.. 힘든 사람 낚아채서 섬에 팔려는건가 ??
^^'15.7.28 10:49 PM (122.101.xxx.201)
topsfire@naver.com으로 이메일주시면 나름 괜찮은일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요.
음'15.7.28 11:51 PM (1.236.xxx.128) dooldoolmom@daum.net 수도권거주하시면 메일남겨주세요
혹시 노래방 도우미 알선하는거 아닌가요?
45. 저
'15.7.29 7:38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아는 분은 50대 후반인데 공부방 하세요
외모만 너무 나이 들어 보이지 않으면 돼요
46. 도움이 되려나
'15.7.29 8:49 AM
(125.128.xxx.60)
너무 늦어서 이 댓글 보실 지 모르겠네요.
우선, 도배나 택배같은 몸으로 하는 일은 말리고 싶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면 결혼이 좀 늦으셨던 편인것 같고... 아이들 손이 아직은 많이 갈 시기라, 체력적으로 힘든 일은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요.
자본이 투자되는 직업 - 공부방 같은 - 것도 말리고 싶어요. 40대 중반에, 처음 공부방 시작하는 거라면 학벌이 아주 좋으시거나, 아이들이 정말 공부를 잘하는 경우가 아니면 힘들 것 같습니다.
두 가지를 배제하고, 45세에서 60세 정도(아이들 공부시키셔야 할테니)까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하는건데... 전 베이비시터 권하고 싶네요. 물론 이 일도 적성이 맞아야 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일단 두 아이를 직접 키우셨으니까요. 맞벌이 부부로 베이비시터 고용하게되면 한국인/출퇴근 기준 150정도는 나옵니다. 주 5일이구요. 아침 시간이 좀 빠듯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두 아이 양육비+시터 월급 정도면 세 식구가 먹고살 수 있을거에요.
의보되는 직종으로 찾으라는 조언을 해 주셨는데, 전 반대입장입니다. 싱글맘 가정에 대한 지원이 꽤 있는 편인데(재산이 많지 않으시면 의보 혜택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의보 되는 직종은 소득이 노출되기 때문에 싱글맘 혜택 받기가 어려워질겁니다. 현금으로 받는 직종이 나으실거에요.
엄마는 강하다잖아요. 꿋꿋하게 이 고비 넘기시길 기도합니다.
47. 부동산중개사
'15.7.29 9:26 AM
(121.128.xxx.87)
부동산중개사무실에 직원으로 알아보셔요...
월급은 120정도와 실적에 따라서 플러스가 있어서 괜찮답니다.
장기적으로는 공부를해서 자격증을 따시고.... 그러면 평생 직장 됩니다.
컴퓨터를 잘하시면 많이 유리 하세요... 운전도 그렇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닥치면 다 하게 되어 있어요.... 주부 로서의 경험을 살려도 그 일이 좋습니다.
나이도 적당하구요...
48. 그러하리니
'15.7.29 9:58 AM
(211.212.xxx.236)
살림에 자신있으심
베이비시터나 가사도우미는 어떠세요.
저희집에 오시는분이 시간당 만원이신데
병원청소 + 가사도우미 2집 + 아파트청소
3잡을 하시더라구요.
병원청소는 새벽에 하시니 아이들때문에 힘드실거같고
아이들 등교시키고 오전 4시간 오후 4시간 나눠서 주3~4회 하심
150만원정돈 손에 쥐실거예요.
지역카페 같은데 글올리심 일은 찾기 쉬우실거같고.
그리고 이런일이 알음알음으로 일이 찾아지는 일이라.
전에 저희집 오신분이 카페서 첫집으로 저희집 오셨는데
제가 몇분 소개해드리고 누가 또 소개해달라셔서 연락드렸더니 시간이 꽉찼다고 하시드라구요
49. 스텔라
'15.7.29 10:57 AM
(14.47.xxx.146)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요 경기도권 이시면 학교급식 배송업체 알아보세요. 이일이 처음 일 배울때는 힘들어도 8시출근-5시퇴근이고 휴일 주말 쉬는거라 아이들 키우시면서 하기에는 좋을것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하는 일이고 일만 배워두시면 오래 하실수 있는 일일꺼라 생각 됩니다. 급여는 120~150까지 주는걸로 알아요. 정규직으로 오래 하시는 분들은 200가까이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구직 사이트 보시면 급식 배송업체에서 사람 자주 뽑는거 같더라구요.
50. ---
'15.7.29 10:58 AM
(14.50.xxx.185)
학교 조리원 추천드려요...
당연히 체력적으로 힘들꺼지만 요즘은 교육청에서 일괄 공무직원으로 뽑아 집근처 학교로 발령내는지역이 많아 졌구요
처우개선이 좋아져서 기존에 근무자분들 힘들고 어렵다고는 하지만 나가지 않고 있는실정이구요
초.중에서 근무하시다 아이들이 크면 고등학교로 이동도 가능하세요
고등학교는 초중에 3~4배 힘들다고는 하지만 대신 급여가 높아져요
한번 알아보세요
51. 간호조무사
'15.7.29 11:51 AM
(124.111.xxx.32)
가 좋을 것 같아요..
원글님 생각하신대로..
어디서 줏어 들었나... 조만간 없어진다고... 후~딱 따세요!!!! 응원합니다!!!
52. 많은분들이
'15.7.29 12:43 PM
(203.234.xxx.75)
추천해주셨네요.
원글님 힘내시고 잘 선택하셔서 좋은 일자리 잡기 바래요
53. ...
'15.7.29 12:56 PM
(49.1.xxx.197)
여자가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주네요ㅜㅜ
원글님 힘내세요!!!
여자끼리 위하면서 살아야 하는 세상 같아요
54. 저
'15.7.29 12:57 PM
(121.171.xxx.92)
솔직히 손도 빠르고 일도 잘하고, 일머리 잘 돌고, 몸도 튼튼하면 급식조리원이든, 식당일이든 다 가능하죠. 근데 살림하는거랑 그런일은 완전 달라요. 몸이 적응하기 힘들어요.
현실적으로 ㅈ는 산후도우미나 보육교사 추천드려요. 아이를 키워본 엄마들이 가장 그나마 쉬운일, 적응하기 쉬운일이 보육교사 입니다. 1년정도 공부해야 되지만 어린 아이들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빨간날 쉬고, 주5일 근무하는곳은 어린이집 뿐이예요. 간호조무사도 좋지만 취업이 쉽지가 않아요. 제주변에 40대중반 언니 계속 병원 근무했지만 지금은 나이가 있으니 잘 안 뽑혀요. 아는곳 소개받아 가는 정도예요.
택배나 이런것도 쉽지 않아요. 택배차를 사서 들어가야 하는 경우도 많구요.
처음에는 식당이든 마트든 일자리가 그렇겠지만 1년정도 투자해서 보육교사든 뭐든 자격증을 따보세요.
저는 장애인 활동보조 도우미 교육도 받았지만 이게 젊은 사람이 주 수입원으로 삼기에는 어려워요. 차라리 간병인이나 요양병원에서 간병일 하는게 고정 수입이 되구요.
도배니 타일이니 다들 추천하시지만 실제 일하러 가보면 텃세도 심하고 남자들 사이에서 해야되서 몸도 고되지만 짖궂은 남자들도 많아요.
힘내세요.
다 살아집니다. 제 친구는 공장으로 들어갔어요. 가끔 야근도 하지만 그래도 공장이 낫다고... 일단 일요일은쉬니까요. 아이 키우는입장에서는 돈이 좀 적어도 애들 쉬느날 같이 쉬는것도 중요해요.
보육교사를 제가 해본 경험으로 주간에 일하고, 주말쉬고, 명절 연휴 쉬고, 술취한 사람이나 짖궂은 남자들 상대할일 없고 급여도 그정도면 적지 않거든요.
55. 시원한
'15.7.29 2:05 PM
(218.149.xxx.18)
결혼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쓰신 글로만 봤을 때는 일 잘하실 것 같습니다.
인생은 늘 의외의 연속이지요.
45세면 늦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또 그리 늦은 나이도 아닙니다.
저는 cad를 배워서 사무 경리직으로 취업해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취업이 쉽지는 않겠지만, 소규모 회사는 인력난이 있어서 능력있으면 나이나 경력을 크게
보지 않거든요. 작은 소규모 회사들 간단하게 도면 그리고, 회사 경리나 사무 업무 봐줄 만한 사람 찾는 곳
의외로 많습니다. 사무직이라는게 꼭 경리 업무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의외로 다양한 일이 많아요.
컴퓨터 잘하다고 하셨으니, CAD 배우시고, 엑셀 중급 정도로 실력 업그레이드 하시면
수요가 많습니다.
일단 소규모라도 4대보험 되는 곳에 취업 하시면, 그때부터 공부하시고, 자격증도 따세요.
공부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십시오.
그러다 보면 길이 열려요.
56. 직딩맘
'15.7.29 2:12 PM
(116.127.xxx.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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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힘내십시오!
콜센터는 어떠신가요? 콜센터도 알아보세요.. 150정도는 벌수 있을거예요...
57. 인터넷에서
'15.7.29 2:23 PM
(14.34.xxx.210)
이모넷, 단디헬퍼,시터넷, 인재청 등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알아 보세요~
58. ㅇㅇ
'15.7.29 2:53 PM
(219.254.xxx.207)
전 조무사 험한일 같아요. 환자들이 짜증이 심하다보니..
그리고 미친 할배들이 남자 의사 간호사는 거의 안 때리고 여자 의사 간호사는 많이 때린다고 ... 간호 조무사도 그렇겠죠?
59. ㅇㅇ
'15.7.29 2:56 PM
(219.254.xxx.207)
학교급식도 정말 험한 일이죠. 관절 연골 다 없어지고 대량으로 하다보니 뜨거운 물이나 기름에 데여 죽는 한국 분들도 여럿 나왔고요 죽지 않더라도 화상 입으실수 잇고..
여자 많이 하는 일은 무조건 힘들고 박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나마 나은게 베이비시터나 가사도우미에요. 그런 박봉일안 하려면 경력 단절 안 해야하니 적자라도 애 맡겨놓고 다니거든요. 조선족도 꽤 많이 받아요
60. 주부
'15.7.29 3:29 PM
(211.208.xxx.246)
아는 정보는 없는데 힘내시라고 응원해요
61. 같은
'15.7.29 6:14 PM
(1.238.xxx.110)
연령에 아이들도 비슷하네요
별 도움은 못드리지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