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딱 18일
벌써 일주일이 후다닥 지나버렸어요
영어학원 달랑하나
중학교때 공부를 좀 하기에 내비뒀더니 고1 1학기 멘붕
느즈막히 일어나서 아점먹고 뒹굴거리다가 영어숙제나 좀 해놓고
남의집 고1들의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1학기야 지났으니 잊어버리고 정신차릴줄 알았는데
애들이 공부를 너~~무 잘한대요
그래봐야 평준화 인문고인데 ㅠ.ㅠ
방학 딱 18일
벌써 일주일이 후다닥 지나버렸어요
영어학원 달랑하나
중학교때 공부를 좀 하기에 내비뒀더니 고1 1학기 멘붕
느즈막히 일어나서 아점먹고 뒹굴거리다가 영어숙제나 좀 해놓고
남의집 고1들의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1학기야 지났으니 잊어버리고 정신차릴줄 알았는데
애들이 공부를 너~~무 잘한대요
그래봐야 평준화 인문고인데 ㅠ.ㅠ
몸은 학교, 학원...
정신은 안드로메다...
마음은 농구화 신상과 한정판 살 생각에...
나도 예전에 그랬으니 하는 심정으로 매일 아침 좋은 말로 깨웁니다.
진짜 진짜 아이를 이해하고 싶지만, 현실을 보면...
내가 전생에 이완용 운전수였나.
저는 전생에 이완용 마당쇠였을까요~~
가출하고 싶어요
저두 고1아들 있어요..아침엔 그럭저럭 일어나서 운동도 가고 하는데 학원끝나고 오면 자기 할일은 다했다고
생각하는지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어요..다른 자사고 간 애들은 학교가서 공부도 하고 있을텐데 저러다
인서울이라도 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숙제하면 공부 끝이에요..빨리 개학이 왔음 좋겟어요 ㅜㅜ
이제 좀 욕심이 생기는지,, 학원 열심히 가네요 힘들다ㅡ하면서도요
알아서 하나 더 다닌다 하고
사실 고등 되고나선 일절 관여 안하고 두거든요 속은 불안해도요
이젠 엄마가 뭐라 해서 될 나이가 아닌거 같아요
님들은 양반입니다
불경외고있어요
중등때랑 달리 사설독서실 등록해달라고 해서 방학동안만 등록해줬어요. 기숙사생활하기때문에 ...
아침에 9시에가서 1차공부하고 점심시간 2시간 쉬고 2시부터 5시까지 2차공부 7시부터 10시까지 3차공부하고 오는데 공부양은 적어요. 잡생각을 많이 하는것 같은데 눈에 안보이니 살것같지만 걱정은 태산같이 쌓여가만 가네요. 그래도 이렇게 해주니 고맙다 해야겠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