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욕 억제를 위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ㅜ

모든것이맛나다 조회수 : 3,058
작성일 : 2015-07-28 16:16:40
운동은 하고 있어요...매일..

근데 식욕조절이 너무 안되네요..
일단 저는 아침부터 배가 고파요..
공복에 남편이랑 운동나갔다 중간에 배고프다고 돌아오기도 합니다. 밥먹고 나가야겠다고..쓰러질것 같다고...쓰러지긴 개뿔요.ㅜ

빵은 안좋아하는데 그냥 밥과 김치 멸치볶음... 나물 뭐 이런 한식밥상 너무 좋아해요...
물도 많이 마시는데...과자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요새 션~~~한
맥주...너무 맛있어요..
저녁안먹고 맥주 마시라면 맥주 먹을것 같아요..
이때 포테이토칩이나 후렌치후라이 하나 쥐어주면 세상 바랄게 없는...저질 입맛.

밥대신 두부.. 오이를 먹고 이런거 해봤는데 하루를 못넘기네요..
그냥 식욕자체를 억누르는 마인드 컨트롤같은거 없을까요..?
배고픈걸 너무 못참아요...
IP : 115.139.xxx.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후
    '15.7.28 4:37 PM (183.103.xxx.238)

    안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블랙커피 아주 진하게. 타서 계속 마심 식욕 떨어져요 독하게 빼려면 카페인 들어간 다이어트약은 어떨까요 리포6 같은 거요

  • 2. ...
    '15.7.28 4:37 PM (119.197.xxx.61)

    허기가 지면 폭식하게 돼요
    답은 허기지지 않게 하는거예요
    중간중간 야채스틱이나 단호박 삶은거 바나나 등등 조금씩 드세요
    허기져서 폭식하지 않도록
    물이든 밥이든 한꺼번에 많이 먹어서 위늘리지 말구요
    소식해 버릇하시면 한 2주만 지나면 밥한공기 배불러서 못먹어요
    그때부터는 골고루 고기 야채 안가리고 드시면 됩니다
    영양소 두루갖춰서 골고루 양은 조금만 그리고 중간 중간 간식

  • 3. 치솔
    '15.7.28 4:40 PM (119.203.xxx.233)

    이를 닦으세요.

  • 4. 님의 경우
    '15.7.28 4:41 PM (125.177.xxx.191)

    아침부터 배가 고프고 한식이입맛인 분은 딱 좋은 방법이 하나 있어요.
    입맛이 한번 딱 떨어지면 밥맛도 떨어지고 식욕떨어지거든요.

    딱 하루만 아침 굶으시고 점심도 굶어보세요. 그 미칠듯한 공복과 식탐이 고점에서 한번 껶여주면 신기하게 배는 고픈데 입맛이 떨어지면서 밥맛도 떨어져요.

    이건 제가 경험해서 얻은 노하우인데 아침부터 너무 바빠서 어쩔 수 없이 아침 굶고 점심 때 놓치면 오히려 암것도 먹기 싫어지면서 그게 오래 갈때는 한달이상도 가요

    이 방법이 빵 과자 탄수 화물 중독자에게는 비추구요.

  • 5. 딜라이라
    '15.7.28 5:15 PM (110.70.xxx.117)

    당근 드세요.날 것으로요.식탐 사라져요.

  • 6. 원글
    '15.7.28 5:17 PM (115.139.xxx.86)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하나씩 해볼께요...
    제가 잘 맞는것이 있길 바라며.. ㅜ

  • 7. ..
    '15.7.28 5:17 PM (165.225.xxx.85)

    저는 배고프다 뭐 먹고 싶다 이런 생각을 아예 안 해요.
    그동안 많이 먹었었잖아
    해먹기도 사먹기도 귀찮아..
    이런 생각이 더 들지.

    맥주는 동감.. ^^
    저는 안주 안 먹고 맥주 대신 탄산수로 대신합니다.
    맥주는 일주일에 딱 하루 무제한 양껏 마시고
    안주는 안 먹어요..

  • 8. ...
    '15.7.28 6:00 PM (125.180.xxx.22)

    단백질을 좀 넉넉히 드셔보세요. 드시는거 보니 칼로리는 많이 섭취하는데 뭔가 허하고 공복감 느껴질 음식들인데 하루에 한번이라도 고기나 닭가슴살등으로요.
    저같은 경우는 공복감 느껴질때 삶은계란하고 블랙커피 마셔도 괜찮더군요.

  • 9.
    '15.7.28 6:05 PM (115.139.xxx.86)

    삶은 계란과커피도 좋네요..
    관건인 맥주가 탄산수로 대체 될까요..? 함 해보겠습니당 감사

    여름이라 입맛떨어진다..
    여름이라 살빠진다.. 이런분 제일 부러워요

    여름이라 어디 못나가겠어요...ㅜ

  • 10.
    '15.7.28 6:18 PM (124.5.xxx.154)

    너무 사람의 의지에 의지하지말고. . . .스트레스 많이 받아도 안좋아요. 보조제 드셔보세요. 그런 식품으로 유명한 제약회사제품. 식약처 1등급인 &&다이어트보조제 먹어보세요. 식물껍질 추출물 성분 등 그닥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격도 몇 천원대로 착하고. . .식욕억제성분 분명히 있네요.

  • 11. 제동생이랑
    '15.7.28 6:24 PM (211.208.xxx.168) - 삭제된댓글

    식습관 비슷하세요. 한식 나물 기본반찬 엄청 좋아하고
    물도 많이 먹고 대신 간식은 안먹거등요
    근데 진짜 살 마니쪄요...한식,나물 이런거 살 많이쪄요.
    맥주는 그냥 마시는 빵이라고 생각하세요. 안주없이먹으면 살안찐다 개뿔..뻥이에요
    오히려 잡곡빵 한조각,딸기잼 조금 이게 살 덜쩌요 배도 안나오구요.
    아침운동전에 사과반쪽,블랙커피 드셔보세요..

  • 12. ...
    '15.7.28 7:20 PM (203.234.xxx.239)

    그 다이어트보조제 이름이 뭔지 완전 궁금합니다.
    저의 경우 격한 운동이 식욕을 떨어뜨렸습니다.
    저도 원글님과 같은 식성이에요.
    그리고 뭐가 먹고 싶을 땐 맨김 구워서 간식으로 먹었구요.
    맥주는 보리차를 아주아주 진하게 끓여서 탄산수에 타 드세요.
    이건 맥주다 이렇게 스스로에게 사기를 치시는 겁니다.
    물론 맛은 맥주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색깔은 맥주입니다.

  • 13. 아으...
    '15.7.28 7:25 PM (115.139.xxx.86)

    맥주다아.~~~


    슬슬 저녁때가 되니 울고싶군요..
    오늘 너무 진빠지게 덥고 너무 갈증나지않나요? ㅋㅋㅋ

  • 14. 요즘
    '15.7.28 7:26 PM (125.177.xxx.46)

    500cc짜리 텀블러에 정수기 물 받아서 열심히 마시고 있어요.
    아침 공복에 1잔 혹은 2잔 마시고 수시로 물을 마셔요. 그러다 보면 커피나 차 마시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고
    군것질도 덜 하게 되구요.
    이렇게 마시다 보니 2리터 3리터는 거뜬히 마시게 되네요.
    물 마셔 보세요~ 저녁 식사도 덜 하게 되요. 얼마전 까지 저도 맥주 즐겼는데 맥주 생각도 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296 카모마일 몰 전기렌지 공구하실 분!~~~~~~~ ... 2015/07/28 2,431
467295 중학교 1학년 158인데 초경한거 같은데 좀 봐주세요 6 ... 2015/07/28 2,149
467294 인강 볼수 있는... 추천 2015/07/28 613
467293 서리태 눅눅해요ㅠ 어쩌죠? 1 어쩌죠?ㅠ 2015/07/28 634
467292 말이라는 음식아세요? 17 2015/07/28 1,859
467291 제가 원래는 이런 사람이 아니었지말입니다 3 세월아 2015/07/28 991
467290 추천해주세요 국내 휴가지 여름휴가 2015/07/28 881
467289 고3인데 해외여행 가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45 .... 2015/07/28 7,341
467288 임플란트 문의 ~~ 2015/07/28 560
467287 왜 이렇게 까칠한 댓글이 달리는거죠? 10 ㅎㄷㄷ 2015/07/28 1,302
467286 반영구 아이라인 했는데요. 3 어떻게 2015/07/28 2,568
467285 저희집 개가 베란다에서 하루종일 짖었다고 해요ㅜㅜ 10 2015/07/28 2,750
467284 라디오에 문자 하나 보냈는데 4 목살 2015/07/28 1,998
467283 급질문 핸펀 a8 에스케이 직영점과 일반 대리점 중에 영이네 2015/07/28 458
467282 사랑과 욕망은 어떻게 구별 하나요? 8 사랑스러움 2015/07/28 2,354
467281 책도 눈에 안들어오고.. 참다 결국 에어컨 틀었네요!!! 6 여름 2015/07/28 1,505
467280 45세 주부, 무슨일이든 해야해요. 도와주세요 57 독립 2015/07/28 23,405
467279 칫솔 뭐 사용하세요?추천 좀 부탁드려요 11 이닦는녀 2015/07/28 2,452
467278 한부모가정 아이들 학교에서 친구들 시선에서 자유로운가요? 9 궁금 2015/07/28 2,355
467277 지방에서키자니아가려구요~ 2 질문요~ 2015/07/28 768
467276 딸둘 맘님들 계신가요? 12 은지 2015/07/28 2,593
467275 여수. 변산 맛집 아세요? 16 어디 2015/07/28 3,712
467274 김하늘 힐링캠프 3 제 얘기 같.. 2015/07/28 2,417
467273 창신동 두산아파트 월세 목적으로 ... 2015/07/28 1,262
467272 오피스텔 관리소에서 제가 시킨 택배를 먹었어요 37 도더도 2015/07/28 9,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