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선생님 같아 보인다는데 스타일을 좀 바꾸고싶어요

^^ 조회수 : 3,895
작성일 : 2015-07-28 14:23:46
옛날부터 학교샘이나 딱 공무원 스타일 같아보인다는 말
많이들었어요(외모가)

스타일이 단조롭고 고루하고 사람이 좀 심심해보인다는 뜻이죠?
전 심플한거 좋아하고 반지 귀걸이 등 몸에 옷외에
걸치는게 거의 없는데 사람이 좀 밋밋해 보이겠죠?

옷도 무채색 심플한걸 좋아하는데
저한테 어울리지 않나봐요
브랜드를 바꿔볼까요
관공서나 도서관 같은데 가면 정말 무표정에 얼굴색이 죽어있고
화사함이란 하나도 없는 직원들 모습이 바로 저라니
뜨끔하네요


IP : 112.153.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5.7.28 2:25 PM (203.247.xxx.210)

    보험이나 전도사 아닌 건
    다행입니다...

  • 2. ..
    '15.7.28 2:26 PM (121.157.xxx.75)

    옷도 옷이지만 헤어스타일이 중요할겁니다

  • 3. ^^
    '15.7.28 2:29 PM (112.153.xxx.67)

    외모만 잘 생각해보니 전 머리끝부터 전신이 약점이예요
    탈모에 숱이 가늘어 볼륨이 거의 없어 산뜻한 느낌이
    없고 키작고 어깨 쳐지고 좁아 허리길어
    약점만 그득하네요
    이런이런

  • 4. 저는
    '15.7.28 2:34 PM (14.42.xxx.167)

    수학선생님 같다는 말을 들었어요. 선생님으로도 모자라서 수학선생님. 깐깐해보인다는 말일까요?

  • 5. 저는
    '15.7.28 2:42 PM (125.182.xxx.3)

    처음본 좀 나이 있는 외국인을 식당에서 자리가없어 합석하게 되었는데 직업이 선생이냐고 질문받았어요. 그때 놀랬어요. 심지어 외국인에게까지. 화장 잘안하고 옷은 단정하게만 입고 얼굴은 동안입니다. 저는 이런 이미지 탈피하고 싶은데. . . 저도 발랄해보이고 싶은데 차분한 이미지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이미지 바꾸고 싶어요

  • 6. 크허
    '15.7.28 3:03 PM (117.111.xxx.112)

    ㅠㅠ저두요.
    심지어 영어선생님 같다고 그것도 원어민 같다고 헐..
    머리도 밝은갈색에.파마에요.
    옷은 맨날 레깅스에.긴티셔츠 인데두요.
    학교 수업시간에 밖에서 아이기다리느라 폰들여다 보고
    있는데 선생님 이시냐고..
    어디 교육관련 상담이나 학습지 책 영업사원 모두
    상담영업유치 보다는 자기네 선생님 해보라고 권유.
    동네 상가 가게들 여러곳 주인들이 선생님 이냐고 질문...
    해가 갈수록 더 많이 듣고 있네요.
    하다하다 영어원어민소리 까지 듣고 장사하는 사람들
    사람 보는.눈 있을텐데 가는곳마다 들으니
    내가 선생 해야하나? 이런 생각까지 들어요 흐

  • 7. 바람
    '15.7.28 3:04 PM (122.34.xxx.102)

    저는
    선생..은 자주
    전도사..는 가끔 ㅠㅠ
    걀국 전직 선생인 전도사 ㅠㅠㅠ

  • 8. ..
    '15.7.28 3:10 PM (182.211.xxx.32)

    고데기 말면 안되지 않을까요.. 그게 언제나 빈틈없이 단정하게 차려입은 사람한테도 그렇게 말하기도 하더라구요. 머리도 고데기 해서 컬이 정확하게 들어가있고 그런 스타일요. 차라리 약간 부스스한 스타일이나 의상에 섹시한 느낌을 살짝 주는게 더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앞은 단정한데 뒷트임이 깊은 옷이라든지 뭐 그런식으로요.
    그런데 이목구비가 주는 한계가 있긴 있는 것 같아요. 아나운서였던 최송현씨는 섹시한 스타일을 즐기는 것 같은데 아무리 섹시하게 입어도 아나운서나 교사느낌이 좀 있어요. 오늘 기사에서 머리 엄청 밝은 색으로 염색했는데도 단정해보이더라구요.

  • 9. **
    '15.7.28 3:31 PM (112.173.xxx.168)

    반대경우도 있어요
    지금은 관둔지 여러해 되었지만,,
    제친구 공무원이었는데 늘 밝고 화사한 옷을 입고 다녀요
    그래서 같은 공무원분들에게 늘 공무원처럼 입고
    다니지 않냐고 질문을 늘 받아요..
    그러기나 말거나 늘 자기스타일을 고수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 10. 깔끔하고
    '15.7.28 7:37 PM (61.79.xxx.56)

    단정하면서 얌전해 보이는 이미지도 선생님 같아 보이는 거 같아요.
    요즘 학교 가 보면 선생님들 엄청 멋쟁이예요.
    하지만 여전히 촌발?날리는 선생님들도 있지만..
    주변에 남자분도 멋지고 여자분도 이쁜데 선생님 소리 듣는다 해서 그런가 생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204 어제 제명의로 동생이 월세--소송비용 2 명도소송 2015/08/01 1,581
469203 왕영은..최유라..홈쇼핑 어떠세요? 28 .. 2015/08/01 19,020
469202 샹송 제목 좀 알려주세요 2 미리 감사 2015/08/01 731
469201 미국 보스턴 올림픽 포기.. 왜? 3 세금낭비픽 2015/08/01 1,961
469200 어제 뉴스에 나온 수시스펙 많이 공개된 카페 아세요? 4 .. 2015/08/01 1,898
469199 친구에게 2주 개를 맡길건데요 19 2015/08/01 3,388
469198 여자 기초대사량이 최소 1300은 되야하나요? 7 헬스우먼 2015/08/01 69,918
469197 트리플컷 어떨까요? 다이어트가 .. 2015/08/01 1,044
469196 해외경험있는 아이의 엄마가 2 ㅇㅇ 2015/08/01 2,425
469195 그것이 알고싶다재방송? 1 2015/08/01 1,221
469194 애쉬목 식탁 쓰시는 분 계실까요..? 9 애쉬목 2015/08/01 3,175
469193 자로 잰 듯이 계획에 딱딱 맞게 살아야 마음 편한 분 28 성격 2015/08/01 4,673
469192 이십대후반 남성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5 수영 2015/08/01 924
469191 시댁 사람들 말이 안통하고 짜증나게 할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7 휴....... 2015/08/01 2,084
469190 교대역 중국집 현경 손님접대에 어떤가요? 3 소미 2015/08/01 1,350
469189 힘드네요 9 고민중 2015/08/01 1,580
469188 에어컨 이전 설치 후기- 실외기 거치다 싸게 사기 6 후기 2015/08/01 3,281
469187 스테로이드 먹으면 살이 진짜 찌는건가요 5 dd 2015/08/01 5,513
469186 의정부역 근처 잘 아시는 분..도와주세요 5 급한맘 2015/08/01 1,193
469185 강아지 맡아주고 있는데 얘 왜이러는건지..ㅜㅜ 9 탁견 2015/08/01 2,247
469184 고3딸..정말 힘드네요..대학교 관련 조언부탁해요.. 11 .. 2015/08/01 3,536
469183 생강가루 들어가는 레시피. 4 히트레시피 2015/08/01 1,266
469182 집 구조는 맞바람이 확실히 중요한 듯. 7 바람바람.... 2015/08/01 4,295
469181 학원을 몇 년간 다니고 있는데 3 2015/08/01 1,023
469180 정신없는 남편과 사는분들 5 짜증나 2015/08/01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