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선생님 같아 보인다는데 스타일을 좀 바꾸고싶어요

^^ 조회수 : 3,882
작성일 : 2015-07-28 14:23:46
옛날부터 학교샘이나 딱 공무원 스타일 같아보인다는 말
많이들었어요(외모가)

스타일이 단조롭고 고루하고 사람이 좀 심심해보인다는 뜻이죠?
전 심플한거 좋아하고 반지 귀걸이 등 몸에 옷외에
걸치는게 거의 없는데 사람이 좀 밋밋해 보이겠죠?

옷도 무채색 심플한걸 좋아하는데
저한테 어울리지 않나봐요
브랜드를 바꿔볼까요
관공서나 도서관 같은데 가면 정말 무표정에 얼굴색이 죽어있고
화사함이란 하나도 없는 직원들 모습이 바로 저라니
뜨끔하네요


IP : 112.153.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5.7.28 2:25 PM (203.247.xxx.210)

    보험이나 전도사 아닌 건
    다행입니다...

  • 2. ..
    '15.7.28 2:26 PM (121.157.xxx.75)

    옷도 옷이지만 헤어스타일이 중요할겁니다

  • 3. ^^
    '15.7.28 2:29 PM (112.153.xxx.67)

    외모만 잘 생각해보니 전 머리끝부터 전신이 약점이예요
    탈모에 숱이 가늘어 볼륨이 거의 없어 산뜻한 느낌이
    없고 키작고 어깨 쳐지고 좁아 허리길어
    약점만 그득하네요
    이런이런

  • 4. 저는
    '15.7.28 2:34 PM (14.42.xxx.167)

    수학선생님 같다는 말을 들었어요. 선생님으로도 모자라서 수학선생님. 깐깐해보인다는 말일까요?

  • 5. 저는
    '15.7.28 2:42 PM (125.182.xxx.3)

    처음본 좀 나이 있는 외국인을 식당에서 자리가없어 합석하게 되었는데 직업이 선생이냐고 질문받았어요. 그때 놀랬어요. 심지어 외국인에게까지. 화장 잘안하고 옷은 단정하게만 입고 얼굴은 동안입니다. 저는 이런 이미지 탈피하고 싶은데. . . 저도 발랄해보이고 싶은데 차분한 이미지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이미지 바꾸고 싶어요

  • 6. 크허
    '15.7.28 3:03 PM (117.111.xxx.112)

    ㅠㅠ저두요.
    심지어 영어선생님 같다고 그것도 원어민 같다고 헐..
    머리도 밝은갈색에.파마에요.
    옷은 맨날 레깅스에.긴티셔츠 인데두요.
    학교 수업시간에 밖에서 아이기다리느라 폰들여다 보고
    있는데 선생님 이시냐고..
    어디 교육관련 상담이나 학습지 책 영업사원 모두
    상담영업유치 보다는 자기네 선생님 해보라고 권유.
    동네 상가 가게들 여러곳 주인들이 선생님 이냐고 질문...
    해가 갈수록 더 많이 듣고 있네요.
    하다하다 영어원어민소리 까지 듣고 장사하는 사람들
    사람 보는.눈 있을텐데 가는곳마다 들으니
    내가 선생 해야하나? 이런 생각까지 들어요 흐

  • 7. 바람
    '15.7.28 3:04 PM (122.34.xxx.102)

    저는
    선생..은 자주
    전도사..는 가끔 ㅠㅠ
    걀국 전직 선생인 전도사 ㅠㅠㅠ

  • 8. ..
    '15.7.28 3:10 PM (182.211.xxx.32)

    고데기 말면 안되지 않을까요.. 그게 언제나 빈틈없이 단정하게 차려입은 사람한테도 그렇게 말하기도 하더라구요. 머리도 고데기 해서 컬이 정확하게 들어가있고 그런 스타일요. 차라리 약간 부스스한 스타일이나 의상에 섹시한 느낌을 살짝 주는게 더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앞은 단정한데 뒷트임이 깊은 옷이라든지 뭐 그런식으로요.
    그런데 이목구비가 주는 한계가 있긴 있는 것 같아요. 아나운서였던 최송현씨는 섹시한 스타일을 즐기는 것 같은데 아무리 섹시하게 입어도 아나운서나 교사느낌이 좀 있어요. 오늘 기사에서 머리 엄청 밝은 색으로 염색했는데도 단정해보이더라구요.

  • 9. **
    '15.7.28 3:31 PM (112.173.xxx.168)

    반대경우도 있어요
    지금은 관둔지 여러해 되었지만,,
    제친구 공무원이었는데 늘 밝고 화사한 옷을 입고 다녀요
    그래서 같은 공무원분들에게 늘 공무원처럼 입고
    다니지 않냐고 질문을 늘 받아요..
    그러기나 말거나 늘 자기스타일을 고수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 10. 깔끔하고
    '15.7.28 7:37 PM (61.79.xxx.56)

    단정하면서 얌전해 보이는 이미지도 선생님 같아 보이는 거 같아요.
    요즘 학교 가 보면 선생님들 엄청 멋쟁이예요.
    하지만 여전히 촌발?날리는 선생님들도 있지만..
    주변에 남자분도 멋지고 여자분도 이쁜데 선생님 소리 듣는다 해서 그런가 생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209 기욤 캐나다나오는거 보고 질문.. 4 oo 2015/07/28 2,637
467208 오후부터 신격호-롯데 관련 속보 여러개 8 이상 2015/07/28 3,723
467207 내성적인 사람도 취업할수 있나요? 3 ... 2015/07/28 2,128
467206 맞춤법 질문 1 ^^ 2015/07/28 497
467205 혐오성글임) 대장암 분변 검사 받아보신분요!! 6 /// 2015/07/28 1,912
467204 이사짐분실 2 만사오케이 2015/07/28 1,082
467203 시판용 어떤 식초가 신 맛이 강하고 맛있을까요? 10 아이셔 2015/07/28 1,188
467202 급! 한티역 근처 실용음악학원 있을까요? 궁금이 2015/07/28 341
467201 손발 찬데 뭐가 더 좋을까요 11 약초중에 2015/07/28 2,057
467200 서울 사시는 분들 지금 더우세요? 11 .. 2015/07/28 2,389
467199 식기세척기 6인용-LG 디오스는 별로인가요? 3 ".. 2015/07/28 1,592
467198 은동이 마지막회를 오늘 보았어요.. 4 은동아 2015/07/28 1,829
467197 대가족 모임 바베큐 차림상 메뉴 6 도와주셈 2015/07/28 1,606
467196 삼계탕에 수삼대신 홍삼액 쓰면 어떨까요? 3 .. 2015/07/28 1,426
467195 구연산파는것 3 2015/07/28 1,545
467194 불교.. 완전 입문 초보자용 책 추천 부탁드려요. 8 올라~ 2015/07/28 1,966
467193 김무성, ˝김구 선생을 존경하지만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맞다˝ 4 세우실 2015/07/28 995
467192 언제쯤 돼야 이 습도가 낮아질까요?? 저녁에 밖에서 운동하는데요.. 3 .... 2015/07/28 1,191
467191 방학날 선생님께 인사드리나요? 3 .. 2015/07/28 766
467190 이런 보정 속옷은 어디에서 사나요? 2 ;;;;;;.. 2015/07/28 899
467189 강용석이 드디어 고소를 했답니다 34 고소왕 2015/07/28 21,495
467188 평생 혼자인 기분.. 저두 위로받고 싶어요. 5 ㅁㅁ 2015/07/28 2,379
467187 지금부터 준비해서 다음주 제주 갈 수 있을까요?? 19 꾸벅 2015/07/28 2,313
467186 맞춤법 논란이 부각되는 이유 생각해봤어요 3 맞춤법대란 2015/07/28 749
467185 찬물마시고 계속 폭풍ㅅㅅ해요... 11 힘없어요. 2015/07/28 2,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