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워... 6세 남아 방학하고 시간이 남아돌아 어쩔 줄 모릅니다.
전 기억하면 어렸을 때 집에 있는게 하나도 안 심심했는데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인형놀이도 하고 엄마가 주시는 간식도 먹고
하루가 즐거웠는데
얘는 어쩜 이럴까요
엄마 나 머해 엄마 나 머해 그러면서 아 더워 아 힘들어 하면서
블록 쪼금 하다가 퍽 엎어져서 딩굴딩굴
책 쪼금 읽다가 으엥 하면서 누워서 딩굴딩굴
친구를 매일 만날 수도 없고,
유치원 친구들 머하냐고 엄마들 카톡 돌려봐도 대답도 없네요. ㅜㅜ
다들 뭐하고 지내시나요?
친구 없인 놀 수 없는 나이인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