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별 꼴을 다보네요
..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15-07-28 10:25:32
초인종 누르길래 보니까 할머니 두 분 계신거예요
보나마나 종교다싶어 인기척 안했더니 한 열번을 누르심
그래서 현관문 안 열고 왜 그러시냐니까 역시나 종교
무슨 초대장을 준다길래 괜찮아요 사양할께요 그랬더니
어른이 더운 날씨에 찾아다니는데 문도 안 열고 물 한 잔 안준다고 버럭하는거예요 계속 모른체 했더니 고함 지르다 갔네요
아니 더운데 누가 다니랬냐구요 참 나 어이가 없네요
IP : 115.140.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7.28 10:28 AM (175.210.xxx.127)ㅎㅎㅎㅎ홍콩할매 귀신같네요
2. ...
'15.7.28 10:33 AM (112.220.xxx.101)나이 헛먹은 사람들 많아요
삼실에 볼펜,휴지 같은거 들고와서 사라고하길래
휴지는 질도 안좋은거 같고 볼펜도 따로 사용하는 제품이 있어서 안산다고 했더니
나갈때 사무실바닥에 침을 뱉더라구요..3. 아파트면
'15.7.28 10:36 AM (61.102.xxx.238)경비실에 신고하세요
4. 귀찮아서
'15.7.28 10:37 AM (121.154.xxx.40)인터폰 내려 놓고 살아요
5. 아파트꼭대기층
'15.7.28 10:44 AM (182.225.xxx.10)사는 곳이 아파트 꼭대기층이에요.
00종교인데, 물 한잔 얻어먹으러 왔다고 해서
마치 제가 물 한 잔도 안주는 사람처럼 만들더군요.
목마르신 분이 굳이 꼭대기층까지 올라와야하는 건지...
(10년 전에 그렇게 문열어 줬다가 몇 만원 뜯긴 적있는 1인입니다)6. ...
'15.7.28 11:36 AM (180.229.xxx.175)말을 안섞는게...
7. ㅡㅡ
'15.7.28 12:07 PM (112.169.xxx.211)실례합니다 라고 말걸면
전그럽니다
아니요.
실례하지마세요8. ...
'15.7.28 1:38 PM (39.121.xxx.99)실례하지 마세요 윗님ㅎㅎㅎ
절에서 나왔다고 종종 벨을 눌러요
무인경비시스템이라...
가만 있으면 자꾸 누르잖아요
한 번은 짜증나게 벨 자꾸 누르지 마세요
소리질렀더니 그냥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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