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사려다가 하도 여기서 말려서 안 샀는데요. 올해 여름은 덥다기보다 너무 습기가 많네요.
관리비가 무서운 사람이라..ㅠㅠ 냉방은 하루에 30분 넘게 안 틀고 제습만 돌리는데 이거 효과 있나요?
제가 체격이 제법 있어서 그런지 정말...더운 건 절대절대 못 참겠어요.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습기 사려다가 하도 여기서 말려서 안 샀는데요. 올해 여름은 덥다기보다 너무 습기가 많네요.
관리비가 무서운 사람이라..ㅠㅠ 냉방은 하루에 30분 넘게 안 틀고 제습만 돌리는데 이거 효과 있나요?
제가 체격이 제법 있어서 그런지 정말...더운 건 절대절대 못 참겠어요.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에어컨은 실외기가 돌아가면서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거거든요.
제습으로 해놓으면 냉방으로 해놓는거보다 실외기가 적게 돌아가요.
그러니 전기요금은 상대적으로 적게나오는거죠.
대신 실외기가 돌아가야 냉방이 되고 시원하기때문에 덜 시원한 부분은 있어요.
냉방 : 설정한 온도보다 온도가 높으면 실외기를 돌려 온도를 낮추다가, 설정온도가 되면 실외기는 작동을 멈춤.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제습 : 실내온도와 상관없이 일정한시간 실외기를 돌리며 습도를 조절. 이걸 반복합니다.
왠지..전기 많이 먹을듯한 예감이 드네요..
위닉스로. 플러스 보네이도 조합으로 에어콘없이도 잘 살고 있어요.
더운거 못참으신다면 제습기는 안돼요.
하루에 돌리는 시간이 3시간을 안 넘는데요. 그래도 많이 나오려나요? 갑자기 급갈등 중입니다. ㅠㅠ
몇년째 제습만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전에 가전제품 as하셨던 분께 자세히 문의했습니다.
제습이건 냉방이건 둘다 원리는 똑같아요.
방안의 습한 공기를 제거하여 온도를 떨어뜨리는 거지요.
선품기를 예로 들자면 약풍, 중간풍, 강풍이 있을때
에어컨의 제습은 선풍기의 약풍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습 역시 냉방처럼 방안의 온도가 어느정도 시원하면 자동으로 쉬었다가 돌아갑니다.
실외기소리와 소음을 비교해보면
제습기능이 확실히 소리가 작게 들립니다.
제습틀고 일을 할때는 더워서 선풍기를 함께 틀어요.
저는 제습으로도 충분히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오십평생에 저보다 더위를 더 타는 사람은 뱀 여러마리 잡아먹고 오월부터 에어컨을 돌리는 두 명밖에 못봤습니다.
은은하게 시원하여 냉방은 아예 틀지않고 제습만 틀고 지냅니다~
물론 요금은 냉방틀 때보다 확실히 적게 나옵니다.
제습으로 트는게 더 시원하더라구요. 그런데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가 잘 핀다는 얘비가. .
저기 그런데 요즘 나오는에어컨은 제습온도가 24도에 맞춰져 있어요 걍 26~8도 사이에 맞추시고 선풍기 트세요
더울 때 급냉 16도보다 오전 11시쯤에 제습이나 28도에 맞춰놓는 게 실외기 덜 돌아갈 걸요.
더운데 급냉시키면 실외기 엄청 돌아가니까요.
차로 따지면 구간 짧은 시내 도로가(브레이크 자주 밟는..) 장거리 고속화도로보다 기름 많이 먹는 것처럼요.
그러면 투인원같이 실외기한개에 에어컨두개쓴다면 어차피 실외기돌아가는거 비슷하니 두개 동시에 돌려도 전기세엔 크게 변동이 없는거 맞죠?
많이 안 나오니 걱정 말고 트세요!
더위 많이 타시는 체질인데, 에어컨 안 틀고 지내시는거 생각만으로도 고문인듯ㅠㅠ
제가 재택근무를 해서, 거실 스탠드형과
방 하나 벽걸이형은 6월부터 8월까지는 거의 매일 6시간 정도는 켜 놓아요.
또 다른 방의 벽걸이는 아주 무더운 7~8월 한달? 정도 동시에 켜는듯한데..
아무튼, 전 에어컨은 늘 제습으로만 켜요.
제습이 온도가 24도 정도라는데, 이러저리 켜보니 냉방 24도보다 실외기는 훨씬 덜 돌아갔어요.
그 정도 온도만 되도, 끈끈한 습기를 제거해주면서 서늘한 바람이 나오니 뽀송 쾌적하구요.
어디 열대 사막 더운 바람 나오는 제습기랑 비교를 하나요??
이런 글에 제습기 찬양해대는 사람들 보면 에어컨 한 번도 안 틀어본 사람인가 싶어요.
제습 약풍으로 켜 놓으면 전기세가, 두 대 틀땐 6,7 만원 정도.. 세 대 틀면 8,9만원 정도 더 나오네요.
원래 전기세 많이 나오는 집이고ㅠ 누진세 당연히 붙은 기준이에요.
제습으로 한대 트시면 원래 전기세에서 5만원 정도 차이 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더위 먹고 병나지 마시고... 뭐 한 두 달 시원하게 지내면서 다른걸로 아끼는게 낫다 싶어요^^
제습으로 하면 전기료 적게 나온대서 3년동안 시험해봤는데 제습과 냉방의 전기료 차이는 거의 없었어요 확인 차 에어컨 기사에게 물어보니 그거 별 차이 없다고 너무 쉽게 말해서 허탈했네요
그냥 속편하게 냉방으로 틀 걸 불필요한 노력을 했구나.......
그 기계의 작동원리를 생각해보면 금방 답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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