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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용준보니 예전 드라마 파파가 생각나네요

노령인 조회수 : 2,679
작성일 : 2015-07-27 22:03:11
배용준 결혼 사진을 보니깐 예전에 젊은이의 양지 때 낙성대에 전도연이랑 촬영와서 까치발 들어가면서 구경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동네에 참 드라마 촬영 많이 왔었는데 사랑을 그대 품안에 마지막 장면 신애라가 근무했던 편의점도 그 근방이었는데 드라마는 90년대 드라마가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배용준 짧은 머리 보니깐 이영애랑 찍었던 드라마 파파 생각나네요 주제곡이 참 좋았는데 .. 어렴풋이 기억나는 게 차태현이랑 이제니가 커플로 나온 거 같고 드라마 속 배용준 모습이 오늘 결혼사진이랑 느낌이 비슷했어요.

96년 드라마인데도 요새 하는 드라마랑 비교해도 많이 촌스럽지 않을 것 같은데 괜히 90년대 드라마 생각나고 그러네요 ㅎㅎ 요 며칠 전에 봤던 암살에서 이정재가 나왔던 느낌도 요즘 같은 여름에 딱인 드라마였는데

다들 가장 좋아했던 90년대 드라마 한 편씩 있으신가요?

파파는 문득 생각이 난 드라마이고요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는 사랑을 그대품안에 입니다. 차인표의 색소폰 연기를 지금은 분명 부끄러워 두 눈을 가렸겠지만 그 당시엔 너무 좋았어요 친구들은 김원준 손지창 좋아했지만 94년 한 해에는 저에겐 차인표가 원톱이었어요 ㅎㅎ 어린 나이에도 구로동 애경백화점 가서 차인표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지요 차인표도 멋있었고 주제가도 너무너무 좋았고 다만 요새 주말드라마에 천호진아저씨가 정말 그 당시 차인표와 이승연을 가운데 두고 경쟁했던 이가 정녕 맞는가.. 하는 의구심이 살짝 들지만 신데렐라 드라마의 원조는 사랑을 그대품안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새 보면 참 .. 오히려 부끄러워서 못 볼 것 같아요
IP : 218.154.xxx.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7 10:05 PM (116.125.xxx.180)

    느낌!
    손지창 김민종 우희진 맞나요?
    ㅎㅎ

  • 2. 김희선
    '15.7.27 10:07 PM (91.183.xxx.63)

    김희선의 발랄한 드라마들도 재밌게 봤어요~ 소품들도 잔뜩 유행했었는데..ㅋㅋ

  • 3. ...
    '15.7.27 10:07 PM (211.176.xxx.198)

    배용준은 재호인데

    배용준 안에 재호가 없어

    언제나 낯설어요

  • 4.
    '15.7.27 10:08 PM (116.125.xxx.180)

    김희선 류시원 나온 드라마도 ㅎㅎ
    백혈병으로 죽었었나...

  • 5. ㅇㅇ
    '15.7.27 10:10 PM (1.245.xxx.84)

    전에는 혼자였던 날들이 어색하지 않았어
    오히려 자유롭게 사는게 훨씬 더 편하다고 생각했어
    내 안에 두 사람의 자리가 좁게만 느껴져
    가끔 외로움은 내가 살아있음을
    알게하는 이유라고 느끼면서 살아왔어

    널 만났지 영화처럼 눈 내리던 날
    맑은 눈만 기억에 남겼던
    맨 처음 너의 모습 난 느꼈어

    널 인정하려 해 머뭇거리기엔 늦었어
    난 네가 필요해 받아들이고 싶진 않지만
    이미 너의 자리가 너무 커버린거야

    널 곁에 두려해 어쩌겠니
    벌써 나의 마음을 모두 가져가버린 너인데

    널 만났지 영화처럼 눈 내리던 날
    맑은 눈만 기억에 남겼던
    맨 처음 너의 모습 난 느꼈어

    널 인정하려 해 머뭇거리기엔 늦었어
    난 네가 필요해 받아들이고 싶진 않지만
    이미 너의 자리가 너무 커버린거야

    널 곁에 두려해 어쩌겠니
    벌써 나의 마음을 모두 가져가버린 너인데

  • 6.
    '15.7.27 10:11 PM (116.125.xxx.180)

    위에 가사 무슨 노래예요?

  • 7. ㅇㅇ
    '15.7.27 10:14 PM (1.245.xxx.84)

    파파 ost?
    뱅크 노래에요
    오랫만에 들으니 좋네요^^

  • 8. 쓸개코
    '15.7.27 10:18 PM (222.101.xxx.15)

    말씀하신 젊은이의 양지 정말 좋아했었어요. 재방송으로 또 보고 또 보고^^

  • 9. 요즘
    '15.7.27 10:28 PM (61.106.xxx.41)

    60분 드라마 라고 예전 드라마들 간추려서 엠비씨 케이블에서 하는데요.
    사랑을 그대 품안에 를 보는데 혼자 넋을 잃고 봤어요 ㅋㅋㅋㅋ
    전 그 때 공사가 다망해서 제대로 못 보고 재방송도 못 봤어요.
    한참 늙어서 그 드라마 다시 보는데 빵빵 터지던데요. 천호진 아저씨 엄청 젊은이시라는.
    아니 저런 천하의 못된 엑스가 있나 깔깔깔깔 하면서 봤어요.
    깨알재미가 있던데요 그 드라마. 물놀이 씬도 정말 배를 잡고 봤어요. 박광정 씨인가..돌아가신 분.
    저 그 배우분을 참 좋아했는데..그립더라고요 그 모습이.
    지금 보니 허술하지만 다시 봐도 나름 아룸다운~~ 드라마더라고요^^

  • 10. 야구선수맘
    '15.7.28 1:04 AM (112.148.xxx.25)

    아마 이혼했었죠? 이영애랑 배용준이 드라마상에서
    이혜영도 나오고 한의사 친구도 나왔는데 제가 그분
    좋아했었는데.. 정찬도 나오고
    이영애 패션이 참 센세이션 했었지요..두건같은거 막
    쓰고 나오고~~이 드라마 생각하니그 때 친구들 생각나네요..
    지금은 뭘하며 살고 있는지..벌써 20년은 된 드라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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