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대면 알만한 기업에 다니는 40대 후반 남편입니다.
직책도 어느정도 되요. 연봉도.....
그런데 2년전부터 피파온라인3를 하더군요. 딱히 취미가 있거나 사교적인 성격도 아니고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고요....
그냥 스트레스 푸나보다 하고 놔두었어요.
매일 퇴근하면 새벽까지 게임하고 주말에도 거의 컴을 끼고 살아요
오늘 우연히 남편 이메일을 봤더니 세상에나 게임에 결제한 금액이 ㅎㄷㄷ하더군요.
물어봤더니 지금까지 100만원정도 썼다고(자기 비상금으로 쓴듯. 저는 몰랐거든요)
앞으로는 자제하겠다고 하는데.....이거 믿을 수 있을까요?
비상금통장에 돈이 없어서 게임에 쓸 돈 도 없다고ㅠㅠ
저 . 어떡헤 해야되요?
조언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