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친구들 많으신 분들께 질문있어요.

+_+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15-07-27 17:17:46
제가 중년인데
최근에 각국의 외국인들 볼일이 많이 생겼어요.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일이있는데요
얘들이 저녁먹자, 만나서 어디가자 해놓고
밥만 먹고 다들 볼일보러 가버리는거에요.

보통 친구들 만나면 밥먹고 차도한잔 하고
그날 두세시간은 같이 놀지 않나요?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답답해서 가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다 알면서 지들이 먼저 만나자고 해놓고..
몇번 이런일이 있다보니
쫌 섭섭해서요.

ㅠㅠ

외국사람들 특징이 원래 가볍게 만나고
그냥 헤어지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망설이다 올리는 글이니
살살다뤄주시기 부탁드릴께요.
^^;;



IP : 220.93.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점
    '15.7.27 5:29 PM (111.69.xxx.193)

    1. 그 친구분들도 중년들이시라면 아이들이 있을 수 있고, 그러면 보통 애들 자기 전에는 들어가죠.
    2. 친한 사이나 친해지고 싶은 사이라면 밥을 먹었으면 차를 마시거나 가볍게 한 잔 하러 가는데...보통 적어도 2-3시간은 함께 보낼 생각으로 나오죠.

  • 2. 저는
    '15.7.27 6:13 PM (91.183.xxx.63)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요
    친구들끼리 저녁에 밥먹는 모임= 그날 저녁에는 최소 11시까지는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고 나와야해요
    밥만먹는것보다는 밥먹기전에 가볍게 맥주나 음료한잔씩하고 밥먹고도 한국처럼 차나 술 마셔요
    가까운 사이가 아니더라도 밥먹기로 했으면 대개 2~3시간은 이야기하고요

  • 3. +_+
    '15.7.27 6:43 PM (220.93.xxx.195)

    아 고민이 더 깊어지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그냥 보자고 그럼 싫다고 해야겠어요. ㅎㅎㅎ

  • 4. 아휴
    '15.7.27 10:57 PM (121.134.xxx.183)

    제가 지금 미국에 오래산 친구한테 들었는데
    제가 오해하게끔 실수한거같네요.
    커피가지고 제 스튜디오에서 이야기하자고 했는데
    유혹하는걸로 오해한거같아요.
    저도 좀 뻘쭘하긴 했는데 그냥 헤어지기 뭐해서 그랬구만..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086 군대 첫휴가 나오는 아들을 기다리는 맘이 이런걸까요? 10년차 2015/08/20 857
475085 방울 토마토가 많은데 어쩌죠? 7 미니 2015/08/20 1,453
475084 한명숙에 건너갔다는 1억 수표의 진실은? 10 새벽2 2015/08/20 2,848
475083 한국에서 잠시 사용할 핸드폰.. 2 외국 2015/08/20 651
475082 남보라양 해투나오는거 보고있는데 4 .. 2015/08/20 5,795
475081 50이 되는 해에 2달동안 유럽여행을 가려구요.. 10 ㅓㅓ 2015/08/20 3,392
475080 명품 여자 지갑, 가방 메이커가 뭐가 있나요? 2 ... 2015/08/20 6,555
475079 우리집 통돌이는 효자 (통돌이 추천부탁드려요) 2 통돌이 2015/08/20 1,185
475078 유치원에 갑자기 안가려해요 10 고민 2015/08/20 1,924
475077 초등 친구초대 메뉴 봐주세요 6 달달 2015/08/20 1,281
475076 마루에 우유쏟았는데 1 우유흔적 2015/08/20 779
475075 히유~~ 용팔이 숨도 안쉬고 달렸는데 당췌 뭔 말인지 ㅠㅠ 49 happy 2015/08/20 16,528
475074 다이어트할때 닭가슴살 부위만 먹는 이유가 있나요? 8 ㅇㅇ 2015/08/20 2,367
475073 와인잔 가져가는 방법 문의 5 예쁜천사 2015/08/20 3,139
475072 지나치게 관심주는 사람... 1 피곤 2015/08/20 1,664
475071 카톡장애 계속서비스연결상태가 좋지않다고 뜨는데요 카톡 2015/08/20 763
475070 프랑크소시지비닐 안 먹는거였나요? 18 충격 2015/08/20 14,372
475069 비가 갑자기 세차게 오네요... 3 여름비 2015/08/20 1,557
475068 달걀흰자 팩 해봤어요~ 14 달걀팩 2015/08/20 6,872
475067 영화 제목 좀 알려주세요. 12 ㅣㅣ 2015/08/20 1,095
475066 불임클리닉에 가면 어떤걸 해주나요?임신에 좋은 비법은 무엇일지요.. 7 힘내자 2015/08/20 2,145
475065 핸폰 다른곳에 두고온 다음에 1 사실객관 2015/08/20 650
475064 이상한 나라에 살다보니 같이 이상해지는 기분 7 ㅇㅇ 2015/08/20 1,925
475063 부부는 정말 같은 영혼일까요? 3 앤셜리 2015/08/20 2,559
475062 원룸에서 사는 친구가 자꾸 놀러오래요 25 2015/08/20 15,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