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남자아이 1등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경쟁심이 강하다고

고민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5-07-27 17:01:26
뭐 나쁘게 얘기는 안하셨죠
무엇이든지 최고가 되려는 열정이 돋보이고ㅠㅠ
1등하려고 하는 의지가 강하고...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때쯤에 다들 1등,최고 욕심 부리는 애들 많겠지만
그 안에서도 유독 그런가봐요
걱정되요 이런 문제로 친구들이나 사회에서 트러블이 생기는건 아닌지
어릴때 그런건 별걱정 안해도 되는건지
이런 성향을 가진 아이들은 어떻게 훈육해야할지요?
그렇다고 이런 의지를 꺾어서 의욕없는 애로 만들고 싶지는 않아요

지혜 얻어봅니다

IP : 211.36.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7 5:08 PM (211.36.xxx.71)

    좋네요. 타인들에게 피해 입힐일 없다면 어리지만 자신의 삶에 대한 의욕이 충만한거죠. 무기력한 아이들이 너무 많기에 드리는 말입니다.

  • 2. 변해요
    '15.7.27 5:11 PM (112.154.xxx.98)

    운 아이가 유치원때 그랬어요 뭐든 1등으로 해야하고 승부욕 강하구요
    초등들어가니 변해요 7살쯤부터 친구간에 의리나 타협,협력을 알기 시작하더니 학교가니 많이 변하더라구요
    그맘때 최고 1등하고 싶어하는 맘이 컸던거 같아요

  • 3. oooo
    '15.7.27 5:11 PM (121.88.xxx.247)

    유치원에선 모두다 일등이야- 일등이 중요한게 아니야~
    라고 선생님이 얘기해 주시던데요. 아직은 그말이 먹힐 나이라

  • 4. 너무 그러는 아이는
    '15.7.27 5:30 PM (211.36.xxx.224)

    솔직히 좀 피곤해요..

  • 5. 본인
    '15.7.27 6:38 PM (1.254.xxx.66)

    능력이 뛰어나서 늘 1등하는거야 당연한거잖아요
    의지만 있고 능력이 없는데 1등하고싶다고 되는것도 아니고~아직 5살짜리 애잖아요

  • 6. 우리
    '15.7.27 6:58 PM (101.181.xxx.234)

    우리 아들...순하디 순한 아기였는데...

    10살인 지금 엄청난 경쟁심에 불타 오르는 남자아이가 됐어요.

    피곤하다는 윗분말...맞습니다...

    학교서 수학문제 답 때문에 친구하고 싸움나고, 결국엔 말로 이겼으나 얻어터져서 들어오더라구요. T.T

    좋게 공부하다 정답 맞출때 되면 너무 예민하게 굴고, 지 뜻대로 문제가 맞지 않으면 따지고 합리화하고 속상하다고 눈물 뚝뚝 흘리고...

    엄마랑 공부할때는 틀려도되는거라 하니 틀릴수 없다며 울어요.

    학교서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이긴 한데, 전 제 아들이 좀 릴렉스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7.
    '15.7.27 7:04 PM (211.36.xxx.182)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해요
    단점보단 강점이 많네요
    제가 열정이나 목표의식도 부족해요
    사실 저런 스타일 애 저도 쫌...
    그래도 겸손하게 강점은 강점대로 잘 키워야겠네요

  • 8. 일단
    '15.7.27 7:20 PM (125.187.xxx.101)

    주변 엄마나 친구들이 놀리기 싫어해요.

    엄마가 반대로 얘기해 주셔야 해ㅛ.

  • 9. tods
    '15.7.27 8:15 PM (59.24.xxx.162)

    강점보다 단점이 많을수도 있습니다.
    그 열정이 다른 무엇보다 우선시되고 주변에서 옳고 그름에 대해 깨우쳐주지 않으면 일방통행이 될 가능성도 있어요.

  • 10.
    '15.7.28 12:57 AM (211.36.xxx.18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소통과 배려 꼭 가르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290 버클리 맛집+루트 추천해주세요 여행중 2015/07/29 632
468289 갑상선이 좋지 않은 사람과의 결혼은...??? 30 자취남 2015/07/29 6,874
468288 백주부 옛날사진보고서.. 5 ... 2015/07/29 2,526
468287 리움미술관 전시실 옆에서 아이 바지 벗기고 소변 누던 애엄마 14 지나 2015/07/29 4,629
468286 손석희 국정원 뉴스때문에 더 그런건가요? 4 오늘 2015/07/29 1,406
468285 불고기 초보인데요.. 엄마 생신이라 만들어 보려는데 팁 좀 주세.. 9 엄마 생신 2015/07/29 1,220
468284 심약하신 분들 직장생활 어떻게 하시나요 2 마음의 병 2015/07/29 1,949
468283 돈 아끼자니 사람도 못만나겠고.. 14 고고 2015/07/29 6,133
468282 철결핍성빈혈 5 에이미 2015/07/29 1,664
468281 손석희뉴스룸 봐요~~ 6 ㅇㅇㅇ 2015/07/29 975
468280 에어컨 어떻게 트세요? 7 절전 2015/07/29 2,057
468279 인테리어 공사중에 베란다 밖으로 물이 떨어지는거 무슨 작업일까요.. 1 ........ 2015/07/29 1,097
468278 사랑과 우정사이 김성면씨가 가수활동 다시 한대요!!! 3 내마음속1위.. 2015/07/29 1,479
468277 국수/ 칼국수 맛집 알려주세요ㅠㅠㅠ 24 후룩후룩 2015/07/29 5,945
468276 열이 낭비 duf 2015/07/29 725
468275 안타는 쓰레기 버리는 마대자루 어디에 파나요? 3 정리하자 2015/07/29 3,879
468274 주택청약 통장 알고싶어요. 1 나나 2015/07/29 2,090
468273 PD수첩 성추행 다들 보셨어요? 8 pd수첩보세.. 2015/07/29 6,879
468272 집 매수후 인테리어 위해 4 2015/07/29 1,846
468271 엄마가 염색하고 나서 두피가 가렵다고 3 ㅇㅇ 2015/07/29 1,349
468270 살인사건 용의자 보강수사중 주부 살해하고 달아나 참맛 2015/07/29 1,176
468269 미술/피아노학원 끊을때 인사드리나요? 2 .. 2015/07/29 3,928
468268 배용준 피로연에서 춤추는 사진 영상.. 141 .. 2015/07/29 48,022
468267 심혈관조영술 아시는분 계세요? 5 건강검진 2015/07/29 2,712
468266 12평 빌라, 답답해서 힘드네요. 12 좁은집힘들어.. 2015/07/29 6,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