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직후에 휴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남편은 안 된다고 하고...앞으로 가을에 휴가를 내는 건 힘들 것 같아서요
아이들은 군대, 기숙사에 있는데, 내년이면 제대여서 신경 안 쓰고 갈 기회는 올해가 마지막일 것 같아요
혼자 여행을 가 본 적은 없는데, 제주도 생각하고 있어요
제주도도 가본지가 10년도 넘은 듯. 많이 바뀌었겠지요?
경비를 많이 들이지 않으려면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하면 되나요?
운전은 잘 할 수 있구요
추석 직후에 휴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남편은 안 된다고 하고...앞으로 가을에 휴가를 내는 건 힘들 것 같아서요
아이들은 군대, 기숙사에 있는데, 내년이면 제대여서 신경 안 쓰고 갈 기회는 올해가 마지막일 것 같아요
혼자 여행을 가 본 적은 없는데, 제주도 생각하고 있어요
제주도도 가본지가 10년도 넘은 듯. 많이 바뀌었겠지요?
경비를 많이 들이지 않으려면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하면 되나요?
운전은 잘 할 수 있구요
게하가 트렌드에요. 단지 싸서가 아니라 밤에 술파티가 벌어지는 곳이 많아요. 주인장이 상차려주고 숙박객들 모두가 모이면 술판 시작. 렌터카 빌리러 가면 거기 아저씨가 대놓고 그래요. 여기는 혼자와서 돌아갈 때는 둘이 되어 돌아간다고.
그래도 안생길 사람은...안생기는게 함정
제주도 혼자 오는 사람들 많기는 한데 실제 혼자 다니는 사람은 많이 없어요. 우리나라 국민성상 동성이 되었던 이성이 되었던 어떻게든 둘이든 셋이든 그룹만들어 같이 돌아다니더라고요.
너무 좋겠어요~~ 저도 혼자 가려고 계획했다가 용기가 안나서 못갔네요~ㅎㅎ
혼자서도 많이 가나봐요?
저 제주도 혼자 여행다닌 지 벌써 5년째... 매해 가는 것 같아요.
숙박 새로 지은 게하 위주로 해요. 시끌벅적한 것을 좋아하지 않아 조용한 곳 위주로, 관광지 아닌 곳으로 알아보고 다니고요.
지금까지 혼자 다니면서 험한 일도 없었고 즐거운 기억이 가득한데....
한가지 단점은 지금 이 좋은 기분, 광경을 이야기하며 나눌 대상이 없는게 가끔 적적하다 생각이 드는 정도?
아... 먹을 거 혼자 먹으려니 다양한 거 먹기가 좀 힘들다는 거? 정도요?
네이버카페 가입해서 도움 받으세요
혼자서 가본 사람입니다
누가 혼자 가서 둘이 되어 돌아와요?
어디 술집만 다녔나?
홀로 여행 즐기는 사람 엿먹이는 글이네요
그러게요.
그렇게 생각하면 제주만 그렇겠나요?
끙... 여자 혼자 다니기정말 좋은곳이 제주도인데...
댓글들이.... ㅠ ㅠ
원글님, 제주도는 정말 여자 혼자 다니기 최적이에요. 다니시는 분들도 많구요.
시끌벅적한 게스트하우스 말고...
조용하고 정갈한 게스트하우스 골라 다니시면 참 좋아요.
버스 노선도 괜찮구요.. 렌트고 좋구요.
티몬이나 쿠팡등에서 렌트카 일짝 예약하면 정말 저렴해요..
계획 잘 세우셔서 즐거운 여행 되세요~~
몬소리
어딜가나 마찬가지죠
그리고 제주에 사는 사람들 절반이 외지출신입니디ㅣ
댓글 길게 썼는데 잘못눌러 날라갔네요.
저 혼자 5박6일 버스타고 잘다녀왔어요.
너무 밤늦게 안다니시고 그러시면 될듯요.
어딜가나 밤늦게는 좀 그러니까..
오히려 혼자가기에는 저도 제주가 나을듯해요 거기에 렌트까지 하신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죠
제가 아쉬웠던게 운전을 못해서 버스타고 다니려니 한계가 있고 버스 기다린 시간이 너무 긴게 아쉬웠거든요.
저도 설연휴때 제주도 혼자다니다 게하에서 만난 중국인 여자관광객과 함께 움직였는데요
택시탈꺼면 왠만하면 콜택시 타시고요. (여자 2인 다니는데 아저씨가 은근 이상한 농을 걸음;;; )
동편같은 곳은 버스편도 아주 잘되있진 않으니까 너무 외곽지에 있는 관광지나 그런 곳에는 안가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제주도 여행 혼자서 배 타고 들어갔다 배 타고 나온 사람입니다.
아무리 섬이라도 말 통하는 내 나라에서 뭐가 무섭습니까?
혼자 섬으로만 3개월을 다녔어도 괜찮습디다.
제주는 관광지라서 뭘 물어보더라도 대부분 친절하게 답해줍니다.
원글님 시간되시면 우도 들어갔다 오세요.
제주 여행의 마침표는 우도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성산항에서 15~20분 정도 소요되고 차 렌트해서 들어갈 수도 있어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그리고 제주 올레1길에서는 여자분 성추행후 살해한사건 일어난 곳도 있으니까
올레 걸으시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행인들 많거나 안전한 코스만을 이용하세요.
(제주 공항입구에 보니 사고대비용으로 알리미 기계(?) 같은걸 빌려주는거 같았어요 )
제주도 버스타고 다니는거 추천. 중문 버스정류장 근처 팬션 잡아 일주일정도 지인이랑 올레투어 했었는데 내 차 끌고 다니는것보다 더 좋았던거 같아요. 팬션에 주인장이 마련해좋은 팬션서 가기 쉬운 여행지들 쭈욱 나열해놓고 버스번호까지 나열해놔서 쉽게 다녔어요. 해안도로만 쭉 타고 도는 동일주버스,서일주버스 있어요. 혼자 다니는 사람들 꽤 있어요. 특히 올레하려고 온 직장인들 꽤 됩니다.
저 위에 14.33 님 말도 어느정도는 공감. 전 저거 우도갔다 느꼈어요. 너무 외지고 사람없는곳으로만 안가시면 괜찮아요. 그런데가서 뭔가 사고가 있으니 뭔가 육지랑 다른 삭막감이 느껴지긴 했어요. 근데 제주도 본섬은 그나마 타지인들 많아서 전 그닥 그런거 못느꼈어요. 묵은 숙소도 주인이 전라도고 식당도 그랬고 버스서 만나 직접 농사진 귤 준 아주머니도 충청도분이라고 하고
그냥 여행은 괜찮을듯
사람없는덴 다니지 말구요
근데 저라면 혼자는 안갈거 같아요
특히 섬은..
최고의 기회 아닌가요??
외국도 아니고 운전도 잘하면 고민없이 출발하세요..
고민거리도 안됩니다.
윗님....저도 한달전 갔는데 우도에 반했어요...
너무 멋지더라구요...우도 강력 추천.
저도 혼자 여행하고 싶어요...
운전도 잘하신다는데 여자혼자 안된다니 무슨소리에요.
밥먹을때 2인이상 상차림만 좀 그렇지 혼자 다니기 최적이죠.
으슥한 산길만 혼자 안가면 됩니다.
제주도는 뉴스검색 잘해보셔요. 실종사망사건이 종종 있는 동네랍니다. 저도 작년 제주도갔다가 리조트앞 바다 운치가 너무좋아서 아침새벽에 해가밝을때 괜찮겠지~ 하며 나갔다가 인적도없고 너무 섬득할거같아 얼릉들어왔네요. 우리나라고 치안이 좋을거같지만 제주도는 다른곳이라 생각이 되며 가시기전 한번더 고민해보고가세요~ 그냥 인적이 많은 여행지는 괜찮을듯합니다. 여자혼자라고 뭐 일생기는건 아니니요~ 그런데 혼자서 랜트없이 걸어서 가던지 이러면 무서울거같아요.
정말 싫네요.
술도 안좋아하고
술판은 더더욱 안좋아 하는데
게스트 하우스에 밤마다 그런게 펼쳐진다니....
역시 비싸도 호텔에 묵어야 겠어요.
완전 깬다.
술판이라니...........
왜들저래??
저몇년전 혼자 오사카 교토 갔다가 넘 외롭던데요..
아저씨랑가세요..친구라도...
제주도를 무슨 낙도나 오지 취급을 하시네요 ㅋㅋ 혼자 다녀도 좋아요. 말 안통하는 외국도 아니고 섬이라지만 어마어마하게 큰섬일 뿐 그냥 한국의 다른곳이랑 비슷해요ㅎㅎ 도로도 깨끗하고 질서있거 잘돼있고요
여행을 오랜만에 해보시는 거세요? 몇몇 댓글땜에 웃습니다.
여긴 한국사람 한국말 통하는 대한민국입니다.ㅎㅎ
백팩매고 남미도 여성혼자 다니시는 분들 많은 세상인데...
저도 올레길 혼자서 걷다가 오는데요, 걱정 마세요. 뭐 좀 외롭긴 합니다.
대신 사진 많이 남기시고... 블로그에 올라온 과대포장된 맛집들 땜에 실망한거 빼고 완소입니다.
좋은 여행 되시길..
렌트하세요. 운전하기 귀찮아서 대중교통만으로 다녔는데 한국은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안좋은 나라임을 뼈저리게 깨달았어요. 접근성 안좋아요.
지난 겨울 혼자 다녀왔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았어요 올레길은 안가서 어떤지 모르지만
다른곳들 다 괜찮았어요
정말이지..ㅎㅎㅎ
음.. 뭐든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는 좀 쉽지 않을까요?
글보니 연령대가 최소 40대중반은 넘으신거 같은데..저라면 꼭 갑니다.
요즘 20대초반 대학생 아가씨들도 혼자 제주도 가서 버스타고 다녀요
괜찮아요^^
그렇게 따지면 지금 여러분들이 사시는 지역은 혼자 어떻게 다니세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술판이라는 말에 또 ㅎㅎ
같은 여행자들끼리 모여서 간단하게 자기전에 맥주나 소주 한잔 하며 정보도 나누기도 하는데 이걸 무슨 술판이라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제주도라 좀 흥분했음^^
평생 남편분이랑 여행 다니셨다면 혼자 한번 다녀오세요 강추~~~
그리고 진짜 음식은 솔직히 제주도에서 과대 포장된 곳이 많아서..
어느 블로거의 말처럼 그냥 6천원짜리 백반집이 제일 훌륭했다는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검색하시면 백반집은 거의 일인분씩 다 팔아요
그리고 의외로 제주도 혼자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두루치기도 1인분씩 파는 곳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