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재산의 몇프로를 집값에 쓰나요?

...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5-07-26 22:36:00
아이 학군때문에 약 2년뒤에 분당으로 이사가자고 했어요
근데 남편이 우리 형편에 말도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하네요
주변에 물어보라고 미쳤다고 그런다고 ㅠ

제가 가고 싶은 곳 분당전세 지금 5억인데 
2년뒤에 얼추 5억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가자고 했는데...
5년뒤에 오를 수도 있겠지만 일단 계획은 그리 세워봤어요

그 5억외에 재산은 3억정도 더 있고요..
둘이 월 900정도는 벌어요..
저희 남편은 집에 투자하는 걸 돈아깝다고 생각해요
전 삶의 질도 중요한데..답답하네요 제가 미친건가요?
IP : 175.195.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6 10:41 PM (125.186.xxx.76)

    그정도면 해도 될거같은데 남편분은 집에 돈이 묶이는게 싫으신가봐요

  • 2. ...
    '15.7.26 10:57 PM (220.75.xxx.29)

    보통은 집장만에 전재산 몰빵 그 후에 현금자산을 모으는 식이죠. 집장만 하고나면 돈이 많이 드는 시기와 겹쳐서 새로 모으는 돈이 미미하게 되고...
    나중에 노후는 집 줄여서 가는 식이고요.

  • 3. Nnno
    '15.7.26 11:50 PM (59.6.xxx.100)

    근데. 그럼 집에안쓰는 돈은 절굴리고 계시나요? 저희ㅡ남편도 집에 돈깔기 싫다면서 현금을 그냥 은행에 넣어놔여. 사실 현금도 아니고 변액을 미친듯이 들어놨어서 몇천 손해나보고...
    남들은 종자돈 종자돈 하는데 그걸 어떻게 굴리는지
    차라리 언젠가 이사갈 학군 좋은 곳에 미리 가자고 올초에 졸랐을때 갔음 집값이라도 올랐을텐데...

  • 4. 수학사랑
    '15.7.27 1:19 AM (118.222.xxx.135)

    아이들이 공부를 상당히 잘 하는지요?

    그게 아니라면 분당가봤자 내신만 떨어지고, 아니간만도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가 전국 동급생 대비 최소 상위 5%안에 들면 이사가세요.

  • 5. 젊은 부부이시면
    '15.7.27 8:42 AM (14.52.xxx.27)

    90%이상도 집에 넣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 그렇게 집 장만하고 나서 현금 자산을 모으지.. 비율 따져 가며 모으진 않잖아요.
    퇴직이 다가오는 세대이면 60,,70%면 양호하다고 봅니다.
    아이가 성실하면 좀 더 나은 환경으로 가세요. 주변 상황에 자극도 받고 눈높이도 높아지는 것...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760 퀼트가방인데 어떤게 제일 예뻐보이시나요? 27 가을가을 2015/09/15 3,960
481759 직장 상사 집들이 가는데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 고민고민 2015/09/15 2,545
481758 에이징 피부에 좋은 로드샵 제품 있을까요? .. 2015/09/15 548
481757 당뇨가 어느정도로 힘든 병인가요 5 ss 2015/09/15 2,076
481756 당뇨안걸리려면 무작정 굶으면 안걸리나요? 8 노잼 2015/09/15 4,345
481755 한국카레 vs 일본카레vs 인도카레 2 2015/09/15 1,128
481754 “일반해고·취업규칙 ‘노사협의 단서’로는 견제장치 안될 것” 外.. 1 세우실 2015/09/15 915
481753 고소가능할까요?(내용펑) 10 ... 2015/09/15 1,121
481752 선식이나 미숫가루에 넣는 꿀 6 wannab.. 2015/09/15 1,176
481751 뉴스쇼 3 화요일 2015/09/15 555
481750 성적때문에 야간보낸 분 있으신가요? 2 .. 2015/09/15 1,113
481749 롯데 재산세 80원 기가막혀 4 ㅇㅇㅇ 2015/09/15 1,724
481748 근저당권자가 친척인 경우는 뭘까요?신혼집 관련 2 2015/09/15 1,019
481747 헌옷 수거업체가 가져간 물건들... 20 실수 2015/09/15 9,122
481746 아줌마도 피아노를 처음부터 배울수 있을까요? 9 궁금이 2015/09/15 1,731
481745 기분이 드럽게 우울한 날.. 2 탈출 2015/09/15 1,207
481744 서울에서는 삶은 땅콩은 안 먹나요? 27 행운보다행복.. 2015/09/15 3,563
481743 이제 공무원은 총선승리 외쳐도 됩니다. 선거법위반 아니랍니다. 13 고무줄잣대 2015/09/15 1,526
481742 40중반이 되니까.... 2 마음 2015/09/15 2,373
481741 독일에선 인덕션사려면 어디가야하나요? 4 아이맘 2015/09/15 1,073
481740 거실에 빔 설치 어떤가요? 6 마니아 2015/09/15 1,248
481739 아이유 같은 자연스러운 생머리 할려면 1 ㅇㅇ 2015/09/15 1,091
481738 국회의원 55명 밀양 송전탑 주민 선처 호소 탄원 2 고마운분들 2015/09/15 688
481737 전국 기숙사형 자사고 학생 금요일밤부터 일요일 밤까지는 어디에 .. 17 ㅡㅡㅡ 2015/09/15 3,309
481736 베컴 빅토리아 큰아들 별로네요 13 .... 2015/09/15 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