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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46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bluebell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5-07-26 22:09:15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IP : 223.62.xxx.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16연대펌
    '15.7.26 10:13 PM (116.32.xxx.138)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에 반드시 충분한 예산이 배정되어야 합니다]

    ▷ 미국 공법(Public Law) 107-306은 9.11 위원회에 3백만불(약 3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음. 이후 1,100만불(약 110억)이 추가로 배정되어 총 1,500만불 (약 150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었음. 
    ▷ 그러나 이 외에도 추가적으로 9.11 참사 조사에 예산이 배정된 바 있음. 9.11 위원회와는 별개로 2002년에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와 상원 정보위원회가 공동으로 조사단을 꾸려 9.11 참사에 대한 공동 조사를 벌였고 이에는 60만불(약 6억원)의 예산이 배정된 바 있음. 또한 미 상무부 산하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는 9.11 참사의 1차 조사를 위해 1,600만불 (약 160억원)의 예산을 받았음. 
    ▷ 9.11 위원회의 활동만을 따로 볼 것이 아니라 9.11 조사를 위해 미국 정부가 배정한 예산을 모두 합하면 316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배정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음.

    ▷ 심지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와는 달리 미국 9.11 위원회는 진상규명(9.11 테러 공격과 관련한 사실과 원인을 조사하고 보고)만 담당했고 안전사회 건설이나 지원에 관련된 업무는 담당하지 않았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9.11 조사위원회 위원들은 예산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밝힘. 위원회의 공동 의장이었던 토마스 킨과 리 해밀턴은 Without Precedent: The Inside Story of the 9.11 Commission (전례 없는 이야기 : 9.11 위원회의 내부이야기) 책에서 예산이 부족한 것이 활동에 어려움을 가져왔다고 밝힘. 
    ▷ 참고로 1986년 챌린저호 폭발 사고 조사에 배정된 예산은 7,500만불 (약 750억), 2004년 콜롬비아호 재난 조사에 배정된 예산은 5,000만불 (약 500억), 클린턴-르윈스키 스캔들 조사에 배정된 예산은 4,000만불 (약 400억)임



    블루벨님 항상 감사해요

  • 2. 416연대펌
    '15.7.26 10:14 PM (116.32.xxx.138)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모두 어서 돌아오세요

  • 3. ..
    '15.7.26 10:16 PM (110.174.xxx.26)

    가족분들의 염원을 기억합니다. 반드시 그분들의 소망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 4. 잊지않아요.
    '15.7.26 10:22 PM (121.140.xxx.64)

    어서 돌아오세요!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진상규명 되는날까지 기다리고 기원하겠어요!

  • 5. banana2808
    '15.7.26 10:34 PM (1.246.xxx.212)

    감사합니다....
    항상 잊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든 꼭 돌아오시기를....

  • 6.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7.26 10:58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예산배정을 보고 많은 분들이
    세월호 가족분들에게 가졌던 오해를 미안해할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7. ............
    '15.7.26 11:58 PM (39.121.xxx.97)

    조은화, 허다윤,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8. bluebell
    '15.7.27 12:40 AM (210.178.xxx.104)

    예산 배정글 고맙습니다.
    같이 기다려주시는 분들 덕에 더 꾸준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부디 우리들의 기도와 가족분들의 피맺힌 소망이
    하늘에 닿아 꼭, 세월호 안의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오늘도 기도하겠습니다..

    편히 쉬시고.. 다음 기도 시간에 다시 뵐게요..

  • 9. 콩콩
    '15.7.27 10:09 AM (218.48.xxx.155)

    오늘도 기도합니다
    제발 기적을 보여주세요...

  • 10. 어서
    '15.7.27 11:25 A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태풍이 지나가면 지체없이 빨리 인양되길 바래요.
    그 가족들 새까맣게 타버린 속을 어떻게 하나요....

  • 11. haengmom
    '15.7.27 4:54 PM (59.8.xxx.154)

    자식을 잃은 엄마가 쓴 시



    제발 내가 그것을 극복했는지 묻지 말아 주세요.

    난 그것을 영원히 극복하지 못할 테니까요.



    지금 그가 있는곳이 이곳보다 더 낫다고 말하지 말아 주세요

    그가 고통받았다고 난 생각한 적이 없으니까요



    내가 느끼는 것을 당신도 알고 있다고는 말하지 말아 주세요

    당신 또한 아이를 잃었다면 모를까요.



    내게 아픔에서 회복되기를 빈다고 말하지 말아 주세요

    잃은 슬픔은 병이 아니니까요



    내가 적어도 그와 함께 많은 해들을 보냈다고는

    말하지 말아 주세요

    당신은 아이가 몇 살에 죽어야 한다는 건가요?



    내게 다만 당신이 내 아이를 기억하고 있다고만 말해주세요

    만일 당신이 그를 잊지 않았다면



    신은 인간에게 극복할 수 있을 만큼의 형벌만 내린다고는

    말하지 말아 주세요



    다만 내게 가슴이 아프다고만 말해 주세요



    내가 내 아이에 대해 말 할 수 있도록 단지 들어만 주세요

    그리고 내 아이를 잊지 말아주세요



    제발 내가 마음껏 울도록

    지금은 다만 나를 내버려 둬 주세요.



    -리타 모란(류시화 엮음)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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