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예요.
첫째는 고집이 센편이 아니라 엄한 목소리로 안돼하기만해도
금방 말을 들었는데
둘째는 지금 일곱살 큰아이 반항하고 대드는 모습과 혼나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안된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울고 떼쓰네요.
뽀로로 보면서 자려고 해서
타일러 보고(말귀를 알아듣고 의사소통이 웬만치 되게 말해요)
엄하게 말해보고
책읽어준다고 읽어도 보고
울어도 무시하고 쳐다안보고
하다하다 달래주니까 저 보고 나가라고 소리지르고
안으라고 하고 자기 멋대로 굴길래
기싸움했어요.
그자리에 앉으라고 앉으면 안아준다고요.
저도 훈육법이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으나
고집을 꺾어야할거 같아서 계속 울고불고 난리를
30분 넘게 쳐도 같은말 무한반복했더니
아빠한테가서 안아달라 울고 의자 가져와 올라가서 안아달라하고
옷 잡아끌고 밀고 지나름대로 할거 다 하더니
마지막에 앉네요.
그래서 안아주고 엄마말 듣는거라고 울고 떼쓰는건 나쁘다고
안아주고 토닥이고 했더니 지금 잠들었네요.
훈육하긴 이른건가요? 이러다 더 고집만 쎄질까요?
제가 지금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개월 아기훈육
음 조회수 : 4,050
작성일 : 2015-07-26 21:57:19
IP : 218.237.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7.26 9:58 PM (49.143.xxx.182)초장에 잡아야죠.
2. 흰둥이
'15.7.26 10:09 PM (175.223.xxx.70)말씀해주신 상황으로는 잘 판단하고 실행하신 듯합니다
3. ☂
'15.7.26 10:21 PM (49.174.xxx.58)같은말 무한반복하지말고 엄하되 조용히 딱 알아듣게 한두번만하고
외면하는게 버릇잡기 쉬울겁니다
자꾸말을한다는건 아이가 치댈 빌미를 주는격이 되거든요4. ㅇ
'15.7.26 11:01 PM (219.240.xxx.140)초장에 잡는거 맞아요
그때 안잡으면 사춘기때도 못 잡아요5. .......
'15.7.26 11:21 PM (115.140.xxx.189)초장에 잡고 울고 떼쓸땐 잔소리 가급적 몇 마디만 하세요 늘어놔봤자 이것들이 말꼬리 잡더라구요
둘째들은 그런 점에서 빨라요 ;;;다만 재울때는 토닥토닥하면서 그럴땐 엄마가 속상해 i 메세지 전달해서
잘 마무리하고 편안하게 꿈나라로 ~~~6. 샤베트맘
'15.7.27 12:00 AM (125.187.xxx.101)20개월이면 다 알아요.
되고 안되고 확실하게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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