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은 요절한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윤동주의 삶을 담은 <동주>,
박흥식 감독은 기생양성소인 권번에서 함께 성장한 두 기생의 삶을 다룬 <해어화>의 메가폰을 잡았다.
항일 무장단체 의열단을 소재로 한 김지운 감독의 <밀정>,
홍범도 장군과 독립군의 치열한 전투를 다룬 김한민 감독의 <봉오동 전투>,
안중근 의사의 삶을 다룬 양윤호 감독의 <하얼빈>,
조선의 마지막 공주 덕혜옹주의 비극적 삶을 그린 허진호 감독의 <덕혜옹주>도 제작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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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소식입니다.
책에서만 글자로만 보았던 일제강점기를 좀더 가깝게 숨소리 들리듯이 느끼게 해 준
영화 암살이 300만 돌파함으로써 그 시대 영화는 흥행에 실패한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른 좋은 영화들이 제작소식을 알리고 있네요....
개봉하면 꼭 보러 가고 싶습니다.